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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님을 뵙지 못할 때 받은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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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심의화관
댓글 30건 조회 1,774회 작성일 15-03-20 15:47

본문

†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율리아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 부족하지만 이 글 씁니다.


저는 율리아님께 기도봉헌을 올리지 않으면

하루하루 불안한 생활을 할 정도로 너무 나약한 존재였습니다.

나주를 순례한 지 5년이 되었지만,

머리로는 알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과연 얼마나

저의 행동으로, 삶으로 증거하고 있었을까요...

 

그런데 율리아님이 수술을 받으셨고,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다는 소식...

그 후로 병원에 계시는 동안 한 번도 기도봉헌에 글을 쓰지 않았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그렇게 자주 쓰던 제가...

차마 쓸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도 이렇게 살고있어요.

 

기도봉헌을 쓰지 않을 때 처음에는 괴로웠어요.

그런데 율리아님께서 그동안 우리에게 하셨던 말씀들 떠올리면서

매일 매일 '님 향한 사랑의 길'을 읽고 그 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사랑의 메시지', 성경,

율리아님 말씀들 읽으면서

제가 노력하는 법을 배웠어요...

너무너무 아픈 쓰라린 고통들을 맞이하면

이겨낼 용기조차 없어서 기도봉헌에 쓰기만 했는데

율리아님 위해서 힘들고 괴롭지만 봉헌하며 살아가니

더욱 5대영성과 가까워지고

율리아님과 가까워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깨닫게 된 중요한 한 가지는,

꼭 기도봉헌을 쓰지 않아도 율리아님을 통하여

언제나 은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저는 기도봉헌을 써야 뭔가 더 기도를 받고

은총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고 꼭 써야했는데,

쓰고 싶지만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로 봉헌하고

내가 더 사랑의 힘 발휘하여 노력을 할 때마다

주님과 성모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이 더! 느껴졌어요...

기도봉헌 쓸 때 보다도요... 신기했어요...

(물론 꼭 써야할 때는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율리아님을 만나지 못하여 쓸쓸했지만,

그 마음 봉헌하며, 성모님 앞에 앉아 지난 세월 되돌아보니

그동안 이미 저는 율리아님의 사랑을 너무나도

많이 받아왔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내 기도봉헌을 말 없이 읽어주시고 묵묵히 고통 다 받아주시며

사랑으로 기도해주셨던 율리아님...

나의 악습들도 단 한 번도 뭐라 하지 않으시고

그저 고통 받아주셨기에 저는 아픔 없이 더 성화될 수 있었죠...

누구보다 내 마음 잘 알아주시고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것들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님 통해 모든 것 다 해결해주셨기에

세상에서 버려지고 짓밟힐 존재였던 제가

모든 이의 부러움을 얻어 영광스럽게 되었었던

그 엄청난 일 까지도...

제가 얼마나 무딘 존재였던가...

그 모든 것이 정말 우연이 아니라

다 은총이고 사랑이였던 것임을... 늦게서야 깨닫고

율리아님께 얼마나 죄송하고...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꼈는지...

 

율리아님께 저는 이미 사랑을 많이 쏟아주신 존재인데

제가 그 많은 사랑을 깨닫지도 못하고 살아왔기에

그 사랑을 계속 갈구했었고,

저에게 하시는 사랑의 양육은 쓰게만 느껴졌었죠.

 

지금은 병원에서 퇴원은 하셨죠,

'제가 힘든거 말씀드려볼까? 사랑하는 데에 장애물이 되는

내 아픈 마음들 봉헌할까?' 생각들었지만

또 다시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로 봉헌하고

제가 더욱 사랑의 힘 발휘하며

율리아님께 기쁨이 될 수 있는 글만 올리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율리아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예수님을,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곧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임을...

 

며칠 전에도 너무 아픈 짐 지어드렸어요.

너무 죄송하지만...

죄송하다는 말로 끝내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셨으니

저는 사랑하는 율리아님 말씀 그대로 따라가며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뉘우치고 회개하면 묻지도 않으시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 받아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과 율리아님의 사랑...

나주 성모님 집 말고

세상 어디서 이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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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리고 깨닫게 된 중요한 한 가지는,

꼭 기도봉헌을 쓰지 않아도 율리아님을 통하여

언제나 은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저는 기도봉헌을 써야 뭔가 더 기도를 받고

은총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고 꼭 써야했는데,

쓰고 싶지만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로 봉헌하고

내가 더 사랑의 힘 발휘하여 노력을 할 때마다

주님과 성모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이 더! 느껴졌어요...

기도봉헌 쓸 때 보다도요... 신기했어요...

(물론 꼭 써야할 때는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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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esa님의 댓글

Teresa 작성일

내 기도봉헌을 말 없이 읽어주시고 묵묵히 고통 다 받아주시며
사랑으로 기도해주셨던 율리아님...
나의 악습들도 단 한 번도 뭐라 하지 않으시고 그저 고통 받아주셨기에 저는 아픔 없이 더 성화될 수 있었죠...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것들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님 통해 모든 것 다 해결해주셨기에...

율리아님께 저는 이미 사랑을 많이 쏟아주신 존재인데
제가 그 많은 사랑을 깨닫지도 못하고 살아왔기에
그 사랑을 계속 갈구했었고, 저에게 하시는 사랑의 양육은 쓰게만 느껴졌었죠.

율리아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예수님을,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곧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임을... 

사랑해요♡주님성모님엄마♡
새롭게 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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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죄송하다는 말로 끝내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셨으니

저는 사랑하는 율리아님 말씀 그대로 따라가며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아멘!!!

저에게도 용기를.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 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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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님의 아름다운 맘과 율리아님에 대한 사랑이
참으로 크시어서 깊은 감사를 드려요.

율리아님을 아는 맘이 크면 클수로 그분을
더 아껴드려야 함을 느끼게합니다.

그리고 아름답게 봉헌하신 모든 사랑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셨던 그 말씀
따라 저도 시작할께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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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율리아님을 통하여 언제나
 은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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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그 모든 것이 정말 우연이 아니라
다 은총이고 사랑이였던 것임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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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그동안 이미 저는 율리아님의 사랑을 너무나도
많이 받아왔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아멘!!!

은총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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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율리아님 통해 모든 것 다
 해결해주셨기에
세상에서 버려지고 짓밟힐
 존재였던 제가  모든 이의 부러움을 얻어 영광스럽게 되었었던
그 엄청난 일 까지도..
.제가 얼마나 무딘 존재였던가
그 모든 것이 정말 우연이아니라
다 은총이고 사랑이였던 것임을...
늦게서야 깨닫고
율리아님께 얼마나 죄송하고...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꼈는지...
아멘~~!!!
우리 모두들 다 그래요
무디고 무뎌서 미처 그 넓으신
사랑과 은혜를 알지 못하고
투정하고 목 말라하는 나약한
 우리들!!
그럼에도 항상 우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희생하고 봉헌해주시는
우리들의 희망이신분
그 분이 있기에
그분을 엄마라고 맘껏 부를수 있어
행복하고 행복한 우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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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성심의화관님 깊이 공감합니다. 
받으신 은총 잃지 않도록 우리 잘 간직해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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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율리아님의 기도에 의지하지 않고
저의 피나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거.

저도 그동안 율리아님께 얼마나 많은
고통을 드렸던가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심의 화관님,
받으신 풍성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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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참젖님의 댓글

성모님참젖 작성일

율리아님께 기쁨이 될 수 있는 글만 올리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율리아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예수님을,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곧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임을...

아멘.
사랑하는 성심의 화관님
귀한 깨달음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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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율리아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예수님을,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곧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임을... 

아멘!!!
율리아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지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져요^0^

언제나 율리아님께 기쁨이 되는 작은 영혼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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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의 댓글

나눔 작성일

성심의화관님~ 은총 가득 받으심 축하드려요.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을 사랑하고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그 마음에
부족한 제 마음도 합하여
율리아님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주님 성모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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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율리아님을 진정한 마음으로
더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율리아님께
기쁨과 위로의 화관을
씌워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요.
저도 노력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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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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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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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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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그동안
율리아님의 사랑의 기도 듬~뿍 받으시어
영적으로 성장하심이 느껴져오네요 ^^

노력 -
정말 중요하다는 거 ..

저도 요즘 실감합니다

사랑해요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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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심의 화관님
율리아님으로부터 점점 양육되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어저다가 기도봉헌란을 이용합니다.
율리아님에게 미안해서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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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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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께 받은 사랑,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깨달음의 은총, 축하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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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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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물님의 댓글

은총의샘물 작성일

율리아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예수님을,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곧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임을... 

아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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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심의화관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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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기도봉헌합니다!
우리모두 함께 기도봉헌해요!!
모든 일들이 잘 풀리도록
악을 선으로 이끄시는 주님!!
감사찬미영광 올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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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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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모든것 뭇지도 않으시고 사랑으로만 감싸 않아
주는곳 나주성모님동산~
율리아님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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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주님 성모님의 성심의 화관...
율리아님께 기쁨의 화관이 되어
더욱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
매순간 주님 성모님께 영광을
율리아님께 위로 기쁨 드리는 삶을 바치고 싶어요
아멘... 찐한 은총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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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내가 더 사랑의 힘 발휘하여
노력을 할 때마다주님과 성모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이 더!
느껴졌어요...기도봉헌
쓸 때 보다도요...신기했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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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죄송하다는 말로 끝내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셨으니
저는 사랑하는 율리아님 말씀 그대로 따라가며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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