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록시대의 성 금요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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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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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묵시록시대의 성 금요일 오후 3시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그날 예수님께서 “이제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장 30절)고 말씀하신 그대로, 목숨을 산 제물로 바치신 고난(苦難)도 끝났습니다
십자가 상에서, 이제 다 끝났다고 말씀하신 그대로, 그날 금요일 오후 3시, 머리 둘 곳조차 없이(루카복음 9장 58절) 고단한 생활의 연속이었던 예수님의 33년의 여정(旅程)도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과연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하늘에서는 검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갈바리아 언덕 위로 벼락처럼 굵은 비를 쏟았고, 땅은 칠흑 같은 어둠과 침묵 속에서 성모님의 조용한 핏빛 울음을 삼켰습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퇴박을 맞았다 그는 고통을 겪고 병고를 아는 사람,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우고 그를 업신 여겼다 그런데 실상은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겪을 고통을 겪어 주었다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주었구나 우리 모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 놀아났지만,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그 신세를 걱정해 주는 자가 어디 있느냐? 그는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이사야서 53장 3절~8절 요약>..............
그 분은 저주 받은 모습으로 나무에 걸리셨으니, 차마 두 눈 들어 바라볼 수 없는 어머니의 아픔은 갈바리아 언덕을 맴돌았습니다, 떠나지 않았습니다
육중한 슬픔의 무게를 양팔에 걸고, 예수님 처럼 온몸을 십자가에 매달려 계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린 사도 요한처럼, 우리도 십자가 밑에서 어머니와 함께 아픔을 나누기 원하셨으나, 우리들의 죄악의 발길은 애처로운 어머니의 뒷모습을 뒤에 남긴 채, 안락함을 찾아서, 언제나 그랬듯이 어두움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우리들의 참회와 속죄의 길은 어머니의 극심한 고통과 극민한 연민에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되야 합니다
우리들의 참회와 속죄의 출발은 게쎄마니 동산에서 그분이 흘리신 핏방울의 흔적을 뒤따라서, 저 멀리 갈바리아 언덕위에 서서 깊은 비탄에 잠겨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어머니께서는 예수님의 죽음을 부활로 연결시키는 빠스카(과월절:건너감)의 신비 안에 징검다리 되어주시고자 바로 이 성(聖)시간, 피눈물을 흘리시며 애절하게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니, 눈물의 어머니, 연민의 어머니, 통고의 어머니, 찢어진 성심의 어머니께는 성 금요일 성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암흑과 불과 피의 벌을 자초하지 않기를” 염원하시는 어머니께서, 이제까지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동시다발적으로 발현하시면서, 특별히 한국 나주고을에 현존하시면서 불철주야 거듭거듭 중언부언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를 통해 “대타락의 위협과 멸망의 위험에 처한” 동시대에, 이미 기울어진 “하느님의 진노의 잔”을 만류하시고자 우리에게 “깨어있음과 끊임없는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 인류가 지체하지 말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기기 바라십니다
개인적인 탐욕에서 사회적인 연대로, 이기심에서 공동체의 사랑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수난에서 영광으로, 죄의 종살이에서 참 자유인으로, 더없이 깊은 흑암의 심연에서 꺼질 줄 모르는 광명의 나라로” 건너가기를 원하십니다
“성 금요일 오후3시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죽으심 그리고 그 십자가 밑에 젖은 어깨로 서 계신 성모님의 뒷모습 ........”
우리가 비록 죄인일지라도 뉘우칠 줄 안다면, 사시사철은 못할망정, 사순시기 동안만이라도, 기도와 묵상 중에 가슴깊이 새겨야 할,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한 장면입니다 아멘
성삼위 하느님 홀로 영광 찬미 감사 흠숭 받으시옵소서
성모성심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샬롬@@@
요롱이아빠님의 댓글
요롱이아빠 작성일
오늘도 글 써서 입력시키는데만 1시간이상 걸렷읍니다
사진 집어넣는데 무지무지힘들어요
아무튼 나의 소망은 형제자매님들 사순시기에
은총많이받으면 감사할뿐입니다
그저 주님과 성모님께 왕창 왕창 영광과 찬미 많이 올리는것이
저의 큰 바람입니다
그리고 율리아어머니의 건강회복을 빌며 이글 올렷습니다
어제첫토때 율어머니 얼굴뵙고 기쁘고 슬펐어요 그러나
저는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무지무지울엇어요 지금도 율어머니생각에 눈물나네요 지송 애들땜시 울지도 못해여 맘놓고 안녕....
세아이엄마님의 댓글
세아이엄마 작성일
요롱이아빠님
감사합니다.
아멘~~~^^
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아멘...
끝까지 다 내어놓으신 주님따라
율리아님의 모든 것을 다 내어놓은 사랑을 집에 와서도 묵상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눈물이 나네요...저희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지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이미 기울어진 “하느님의 진노의 잔”을 만류하시고자
우리에게 “깨어있음과 끊임없는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 인류가 지체하지 말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기기 바라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퇴박을 맞았다 그는 고통을 겪고 병고를 아는 사람,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우고 그를 업신 여겼다 그런데 실상은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겪을 고통을 겪어 주었다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주었구나 우리 모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 놀아났지만,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그 신세를 걱정해 주는 자가 어디 있느냐? 그는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이사야서 53장 3절~8절 요약>..............
아멘!!!
사랑하는 요롱이 아빠님!
은총의 글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축복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성 금요일 오후3시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죽으심
그리고 그 십자가 밑에
젖은 어깨로 서 계신 성모님의 뒷모습 ........”
우리가 뉘우칠 줄 아는 죄인이라면,
사시사철은 못할망정,
사순시기 동안만이라도,
기도 가운데 묵상 중에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할,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장면입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어머니께서는 우리 인류가 지체하지 말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기기 바라십니다...아멘!!!
요령이아빠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죄인이라면,사시사철은 못할망정
사순시기 동안만이라도,
기도 가운데 묵상 중에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할,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한 장면입니다
아멘ㆍ아멘~~!!!
아침일찍님의 댓글
아침일찍 작성일
찬미예수님/찬미성모님
우리각자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사순시기를
지내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어머니께서는 우리 인류가 지체하지 말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기기 바라십니다.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아멘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성체님의 댓글
성체 작성일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퇴박을 맞았다 그는 고통을 겪고 병고를 아는 사람,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우고 그를 업신 여겼다
그런데 실상은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겪을 고통을 겪어 주었다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주었구나 우리 모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 놀아났지만,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그 신세를 걱정해 주는 자가 어디 있느냐? 그는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아멘. ....!
예수님, 성모님 생각하며 묵상하니까 눈물이 조르르 흐릅니다.
이 말씀이 제 자아의 교만, 악습을 내려놓게 합니다.
나의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욱 분발하여 성모님 예수님을 따르기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사순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어머니께서는 우리 인류가 지체하지 말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기기 바라십니다.
아멘!!!
긴 시간 소요하시며 올려주신 요룡이아빠님
수고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아 - 멘..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깨어있음과 끊임없는 기도
아멘.
감사드립니다.
뚜아삐쏘님의 댓글
뚜아삐쏘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그고통 어느누가 다 헤아릴수있을까요
자식의마음으로
항상 기억하며 깨어기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글올려주신 요롱이아빠님께감사드립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어머니께서는 우리 인류가 지체하지 말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기기 바라십니다
개인적인 탐욕에서 사회적인 연대로, 이기심에서 공동체의 사랑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수난에서 영광으로, 죄의 종살이에서 참
자유인으로, 더없이 깊은 흑암의 심연에서 꺼질 줄 모르는 광명의
나라로" 건너가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성모님의 통고를 묵상하며 사순절을 잘 보내겠습니다
요롱이아빠님, 감동의 글 감사드립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이제 다 이루었다 아멘!!!아멘!!!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사진도 올려주시고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와 기쁨이 되면 좋껬네요.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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