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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6 주간 화요일 (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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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0건 조회 1,986회 작성일 15-02-17 10: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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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2월 17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

Santi Sette Fondatori dell’Ordine dei Servi della Beata Vergine Maria

Seven Founders of the Order of Servites

Servants of Mary (Order of Servites)

The seven founders were:

Alexis Falconieri, Bartholomew degli Amidei

Benedict dell’Antella, Buonfiglio Monaldi,Gherardino Sostegni

Hugh dei Lippi-Uguccioni,John Buonagiunta Monetti

Beatified :1 December 1717 by Pope Clement XI

Canonized :1887 by Pope Leo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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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자 7성인은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면서 세나리오산에서 은수 생활을 하다가

그 후에는 토스카나 지방을 두루 다니면서 전교했고, 성모의 종 수도회를 창설하여 1304년 사도좌의 인준을 받았다.

그들의 축일은 창설자 7성인중 하나인 성 알렉시오 팔코니에리가 1310년에 세상을 떠난 날이라고 전해지는 오늘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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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 종 수도회의 기원에 대한 전기에서

(Monumenta Ord. Serv. B. Mariae Virginis, 1,3.5.6.9. 11, pp. 71 ss.)

 

거룩한 분들을 찬양합시다

 

피렌체에서 온갖 공경과 명예를 받기에 합당한 일곱 분이 있었다.

그들은 형제적 우애로 결합되어 같은 이상을 찾고 있는 분들이었다.

동정 마리아께서는 흡사 하나의 성좌를 이루기 위해 모으신 일곱 별과도 같이 이 일곱 분을 모아 당신 자신의 수도회인 성모의 종 수도회를 세우셨다.

 

내가 이 수도회에 입회했을 때 일곱 분 중 알렉시오라고 하는 형제 외에는 생존해 있는 분이 없었다.

성모님은 우리 수도회가 어떻게 창립되었는지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통해서 알 수 있도록 오늘까지 이 형제의 육신적 생명을 보존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 형제는 내 눈으로 직접 본 바와 같이 그를 아는 모든 이들을 자신의 거룩한 모범으로써 착한 생활로 이끌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생활로써 자신과 첫 형제들이 이룬 완덕 및 수도회 초기에 있어서 생활의 경건함을 증거해 주었다.

 

공동 생활을 시작하기 전 그들의 생활 형태를 다음 네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첫째로, 교회와 관련해서 보자. 어떤 이들은 평생 동정의 생활을 하느님께 서원한 이들이었고,

어떤 이들은 혼인 계약에 묶여 있는 사람들이었으며, 또 어떤 이들은 아내를 여의고 혼인 계약에서 해방된 이들이었다.

 

둘째로, 그들의 직업을 보자. 그들은 모두 상인들로서 현세 사물의 매매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값진 진주 곧 우리 수도회를 찾았을 때 자신의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큰 기쁨으로 자신을 하느님과 성모님께 바치고 그분들을 충실히 섬기기 시작했다.

 

셋째로, 동정 마리아께 대한 공경과 신심을 보자. 피렌체에는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기 위해 설립된 오래된 단체가 하나 있었다.

오랜 전통과 거기에 속한 남녀 회원들의 많은 수효와 그 성덕 때문에 그 단체는 다른 단체들보다 더 알려지고 더 위대한 칭호를 갖고 있었다.

그 단체는"대 성모회"라 했다. 우리가 언급한 이 일곱 분은 함께 모이기 전에 동정 마리아를 각별히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이 단체에 속해 있었다.

 

넷째로, 그분들이 이룬 완덕을 보자. 그분들은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사랑했고

모든 생각과 언행에서 하느님을 경배했으며 주님을 섬기는 데에 생활 전체를 바쳤다.

 

공동 생활을 하기로 확고히 결의한 후 하느님의 감도와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자신들의 집과 가족들을 떠났다.

가족들에게는 필요한 것만을 남겨 두고 그 나머지는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다음 슬기롭고 모범적인 사람들을 찾아가서 자기들의 계획을 말해 주고 성실히 조언을 구했다.

그 후 세나리오산에 올라가 산꼭대기에다 알맞는 작은 집을 하나 짓고 거기서 살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분들은 자신들만이 성덕에 도달하도록 부름받은 것이 아니므로,

자신들을 통하여 성모 마리아께서 세우실 이 새로운 수도회가 커지도록 다른 사람들도 이 공동체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분들은 새 회원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고 또 몇 명을 받아들여 우리 수도회를 설립했다.

 

이 수도회는 시초부터 성모 마리아께서 세우신 것으로서

형제들의 겸손으로 기초가 놓여졌고 형제들의 사랑으로 건립되어 그들의 가난으로 보존되었다.

(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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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렉시오 팔코니에리

St. Alexis Falconieri

 

베르나르도 팔코니에리의 아들인데, 그의 집안은 플로렌스의 부유한 상인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6명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플로렌스의 성모 형제회에 입회하였다(1225년).

1233년 성모몽소승천 축일에 그들은 동정 마리아의 환시를 체험하였다. 이때 마리아께서는 그들에게 은수자의 기도와 고독한 생활을 계시하였다고 한다.

이리하여 그들은 플로렌스 교외 까마르찌아에 집을 짓고 살다가, 몬떼 세나리오로 이주하였는데,

1240년에 그들은 또 다른 마리아 환시를 보고, 성모의 종(the servites) 수도회를 창설하였으며, 부온피글리오 모날도가 원장이 되었다.

 

알렉시오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은 모두 사제로 서품되었는데,

그 자신은 사제가 될 자격이 없다고 느껴 수도원의 재정관계 일을 맡았으며, 카파지오에 수도원 성당을 짓는데 전념하였다.

그는 이 수도회가 교황 베네딕또 11세로부터 인가될 때까지 생존했던 유일한 창설회원이었다.

그는 110세까지 장수하다가 몬떼 세나리오에서 운명하였다.

그와 그의 동료 6명은 일곱 창설자 이름으로 레오 13세로부터 1888년에 시성되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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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년 8월 15일 프로렌스는 구엘피와 기빌리니로 분열되었다.

이 내전에 가담하기 위해 투구로 무장한 청년들에게 성모님께서 발현하셨다.

 

이 발현을 지켜본 알렉시오, 아마디오, 보나준따, 본필리오 그리고 마네또는

성모님의 말씀대로 모든 무기를 버리고 투구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수도회를 창설했다.

그 수도회 이름은 성모님께 바쳐진 마리아의 종 수도회였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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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파 이단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분열되어 있었던 도시 플로렌스는 윤리적으로 타락했고 종교는 무의미한 것 같았다.

1233년 8월 15일에 플로렌스의 귀족 일곱 명은 도시를 떠나 고독한 장소로 가서 기도와 하느님께 대한 직접적인 봉사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이 부딪힌 최초의 난관은 그들의 가정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었다.

그들 중에 두 사람은 결혼한 처지였고 두 사람은 홀아비였다.

그들의 목적은 참회와 기도 생활을 하는 것이었으나 방해를 받게 되자 그들은 몬테 세나리오라는 황량한 산기슭으로 다시 피해 갔다.

 

이 작은 단체는 1244년에 도미니코회 회원인 베로나의 성 베드로의 지도하에 도미謳珉맛?수도복과 비슷한 수도복을 채택하고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규칙에 따라 살며 마리아의 종들이란 이름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 새로운 수도회는 과거의 여러 수도원보다는 프란치스코회의 청빈 생활에 더 가까운 생활 형태를 취했다.

이 수도회는 이탈리아와 유럽에 널리 퍼졌으며 베네딕토 11세께서는 1304년 이들을 ’성모의 종’ 수도회로 부르게 하였다.

레오 13세는 이 일곱 수도자를 1888년 1월 12일에 성인으로 공표했다.

 

수도회 회원들은 수도 생활과 사목 활동을 결합시켰다.

그들은 수도원내에서 기도와 일 그리고 침묵 생활을 하며 외부 활동으로는 본당 사목, 교리 교육, 설교, 기타 다른 사목 활동에도 종사한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에서)

 

*베로나의 성 베드로 순교자 축일:6월4일(4월29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축일:8월28일.

 

고대 교회에서는 7을 거룩한 숫자로서 존중해 왔다.

사실 얼핏 생각해 보면 7성사, 성령 칠은 가상(架上)칠언 등 7과 인연이 있는 사물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묵시록을 읽어보면 이루 셀수 없을 정도로 그 예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지금 말하려고 하는 7성인이 일치 합심해 성모의 종 수도회를 창립하고 수덕에 매진한 것도 생각하면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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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인은 모두 북 이탈리아에 있는 플로렌스의 대 상인(商人)들로 13세기 중엽의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성 본필리오 모날디오, 성 보나줌다 마네도, 성 마네도 안델라, 성 아미데오 데 아미데이, 우구치오의 성 우구치오, 성 소스데네오 데 소스데네이

그리고 알렉시오 팔코니에리, 이들의 축일은 창설자 7성인 중의 하나인 성 알렉시오 팔코니에리가 1310년에 세상을 떠난 날이다.

 

그 당시 이탈리아는 독일 황제 프리데리히 2세의 군대에게 침입 당해 국민은 겔프인과 기베린인의 두 파로 갈려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싸우게 되어 참으로 불안한 시대였다.

이때에 7성인이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세속을 떠나 오로지 하느님만을 섬기려 원하게 된 것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1233년 성모 승천 대축일에 성모 마리아께서 그들 각자에게 발현하셔서 집을 떠나 수덕의 길을 닦도록 권했으므로

그들도 이제는 굳은 결심을 하고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와 같이 자기들의 재산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주교의 하가를 얻어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을 계기로 교외에 마련한 가마르자라는 초막에서 그립던 수도 생활을 시작했다.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축일:10월4일.
성프란치스코의 거룩한 상흔 축일:9월17일..
성 필립보 베니디오(베니찌) 축일:8월23일

 

어느날 그들이 초라한 옷을 입고 읍을 걷고 있으니까 조그만 아이들이 졸졸 따라오면서 대단히 즐거워하듯이 "성모의 종, 성모의 종"하며 떠들었다.

그들의 수도회가 후에 주교에게 "성모의 종 수도회"라고 명명(命名)된 것은 이러한 아이들의 말을 따라 지은 것이다.

그 아이들 중에 어린 필립보 베니디오라는 아이도 있었는데, 그가 나중에 성모의 종 수도회에 들어와 총장의 중책을 맡아 회의 발전에 전력하고 성인이 되었다는데,

하느님의 섭리하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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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인의 탄복할 만한 생활양식은 곧 마을에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지도를 받으려고 모여들었다.

성인들은 이를 귀찮게 여기고 주교의 허가를 얻어 다시 그곳에서 90리 가량 딸어진 몬테 세나리오라는 적막한 곳에 자리를 잡고 기도와 고행의 은수 생활을 했다.

 

어느 금요일의 일이다. 그들이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있으니까 성모 마리아가 재차 발현하셔서 아우구스티노회의 규칙을 사용하고,

검은 수도복을 입고 또한 성자의 십자가 밑에 서 계시는 성모의 고통을 존경할 것을 가르쳐 주셨다. 7성인들이 즉시 그 말씀을 순종한 것은 물론이다.

 

그들은 사방을 순회하면서 강론도 했다. 익서은 회의 창설시의 목적은 아니었지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묵묵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플로렌스 시 가운데에 아논자드라는 수도원을 건설했다.

 

각 지방을 순회하면서 강론을 하는데 사제가 아니고서는 다소 곤란한 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들 중의 6명은 주교의 승낙을 얻어 신품성사를 받았지만, 나머지 한 사람 알렉시오만은 겸손한 마음으로

절대로 사제의 권리를 받으려 하지 않고 끝까지 평수사로서 걸인생활을 계속하며 은혜 베푸는 자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빌면서 일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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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인 중 제일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은 보나줌다 마네도였다.

그는 1251년 8월 13일 미사에 봉헌 한 후 자신이 죽을 것을 형제들에게 알리고 제의를 입은 채

성서에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를 읽어 달라 부탁을 하고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나이다"하는 구절에 왔을 때

팔을 펴고 그 말씀과 같이 자신의 영혼을 하느님의 손에 맡겼다고 한다.

반대로 가장 오래 산 성인은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인데 그는 1310년 2월 17일, 110세의 고령으로 플로렌슨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들 7성인의 출생과 죽음은 동일하지 않았지만 모두 같은 무덤에 묻혔고,

다같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 마침내 모두 똑같이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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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종 대 수도원(수도회 창설지)

 

마리아의 종 수도회는 1233년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 에서 교회역사상 유일무이(唯一無二)하게 일곱명의 성인들에 의해서 설립된 수도회이다

 

다양한 신분을 살고있던 성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루살렘 초대 공동체 처럼 완전히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생활을 하면서,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에 전 생애를 바쳤다.  

마리아의 종 대 수도회는 남자 수도회, 관상 수녀회, 활동 수녀회, 재속회로 구성된 10,000여명의 회원들이 전 세계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같은 영성을 살지만 창설자의 설립 목적의 차이에 있어서 수녀를 구분 짓기 위해 설립지명을 명칭에 연결시킨다.

(마리아의 종 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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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6월 19일

성녀 율리아나 팔코리에리

St. Juliana Falconieri, 1270-1341

 

플로렌스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중의 한분인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와 어머니의 교육을 받고 성장하였다.

그녀의 부모는 플로렌스에서 안눈시아따로 불릴 정도로 교회 일에 헌신적인 분들이었다.

그러나 율리아나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집안 사람들은 그녀를 결혼시키려 하였다.

그녀는 이 결혼을 완강히 거부하고, 15세 때 성모의 종 수녀회의 3회원이 되었다.

 

그녀는 거의 20년 동안이나 자기 집에서 재속 수도자로서 기도와 자선활동을 하며 살았는데,

1304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34세의 율리아나는 기도와 자선활동에 헌신할 수 있는 일단의 복장을 하였으므로, "망토 수녀회"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그녀의 수도회가 정식으로 승인받은 것은 120년 후이다.

그녀는 71세의 일기로 선종하였고, 1737년에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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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마리아의 종 수녀회홈에서

 

섬김

 

중동 연합신문의 특파원이었던 테리 앤더슨은 성모의 종 수도회의 신부인 마르티노 젠코와 함께 레바논의 감옥에 볼모로 잡혀 있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감옥 생활을 함께하면서 신앙과 인생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앤더슨은 마르티노 젠코의 도움으로 ‘자비하시고 온유하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마르티노 젠코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제의 임무를 다하였다.

그것은 7백여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성모의 종 수도회의 신성한 소명을 지키는 것이었다.

 

13세기 중반, 일곱 명의 피렌체 귀족이 ‘성모의 종’이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기도와 섬김의 삶을 살았다.

그들이 ‘성모의 종’이라는 이름에 맞는 소명을 자각한 것처럼, 우리들도 모두 봉사자로서 부름 받았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것은 부를 축적하고 특권을 누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보고 섬기기 위한 것이다.

 

성모의 종 수도회를 창립한 일곱 성인들처럼 가정을 떠나 수도원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평범한 삶 안에서도 남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전화를 상냥하게 받는다든지 무거운 짐을 든 사람을 거들어 주는 것처럼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봉사하는 것과 봉사를 받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운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돕겠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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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갈수록 사람들의 악이 드러나는 것을 보신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신 것을 마음 아파하시면서 모든 것을 없애 버리기로 하신다. 그러나 오로지 마음에 드셨던 노아를 통한 새로운 창조를 계획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이르신다. 이를 알아듣지 못하자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빵의 기적을 상기시키신다.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복음)
제1독서
  • <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이 땅 위에서 쓸어버리겠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6,5-8; 7,1-5.10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이 땅 위에서 쓸어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 쓸어버리겠다.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스럽구나!”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의 눈에 들었다. 주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가족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거라. 내가 보니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 정결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수놈과 암놈으로 한 쌍씩 데려가거라. 하늘의 새들도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 위에 살아남게 하여라. 이제 이레가 지나면, 내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 내가 만든 생물을 땅에서 모두 쓸어버리겠다.”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이레가 지나자 땅에 홍수가 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4-21 그때에 제자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 그들이 가진 빵이 배 안에는 한 개밖에 없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분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빵이 없다고 서로 수군거렸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빵 조각을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 그들이 “열둘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는, 빵 조각을 몇 바구니나 가득 거두었느냐?” 그들이 “일곱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누룩은 생활과 친숙하다. 명절과 애경사 때마다 술을 빚는 재료이자 이스라엘의 주식인 빵의 반죽에 필요한 식자재로, 예수님의 비유에 종종 등장한다. 누룩은 한 주먹만으로도 밀가루 서 말을 발효시키는 힘이 있다.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하신 누룩이란 그릇된 이념과 세계관이다. 바리사이들의 왜곡된 종교관과 헤로데의 타락한 국가관에 속지 말라는 것이다. 그들은 당대 주류 세력의 중심이었다. 중앙 예루살렘의 결정권과 지배권을 가진 그들은 갈릴래아 변방의 민초들을 율법과 실정법으로 묶어 놓고 자신들의 이념을 세뇌시켰다. 지배 방식에는 강제와 압박의 채찍보다 당근의 회유와 세뇌가 자발성을 도모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 결과를 보라! 식민 지배와 독재 시대의 민중에게는 지조와 저항의 힘이 있었지만, 돈맛과 고기 맛에 전 자유 민주주의 시민들에게는 경제와 이기적 편견이 만연할 뿐이다. 경제가 모든 삶의 중심에 서 버린 것이다. 국민은 경제를 살려 줄 자를 우상처럼 떠받들며 그들의 기만에도 상관치 않는다. 국가는 금융 선진국을 추종한다. 그럴수록 정신세계는 타락하고 채무는 헤어날 길이 없다.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고’ 대응하는 길은 누룩보다 더 강렬한 유익 균을 투입하는 것이다. 요한 묵시록은 ‘두루마기를 빠는 순교의 피’(7,14 참조)로 비유한다. 교회는 경제 발전의 꿈이 악령의 망상임을 폭로할 의무가 있다. 예수님께서는 시대의 심각성을 보시고 문제의 핵심을 지적하시는데, 제자들은 경제와 빵 수준에 매인 나머지 ‘쇠귀에 경 읽기’가 되어 버렸다. 어쩔 셈인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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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분들은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사랑했고
모든 생각과 언행에서 하느님을 경배했으며
주님을 섬기는 데에 생활 전체를 바쳤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이시여,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나주를 꼭 기억해주시길 청하며
나주성모님 눈물 흘리신기념 30주년의 성공을 위하여
나주를 전파하는 모든분들과 전파의 활성화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한국 교회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냉담자들, 잠자고 있는 영혼들, 모두 깨어주시기를 청하며
모든 가정, 자녀들의 성화와 보호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나주의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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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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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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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성 본필리오 모날디오, 성 보나줌다 마네도, 성 마네도 안델라,
성 아미데오 데 아미데이, 우구치오의 성 우구치오, 성 소스데네오 데 소스데네이,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안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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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항상 변함이 없으세요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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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수고해 주심 감사드려요~

성체사랑님 우리의 힘이십니다~~

아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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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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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들이시여!

진리가 위협받고 있는 극히 위험한 이 시대에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통해 진리가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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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성 본필리오 모날디오, 성 보나줌다 마네도,
성 마네도 안델라, 성 아미데오 데 아미데이, 우구치오의 성 우구치오, 성 소스
데네오 데 소스데네이,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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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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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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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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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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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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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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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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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들이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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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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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성 본필리오 모날디오, 성 보나줌다 마네도,
성 마네도 안델라, 성 아미데오 데 아미데이, 우구치오의 성 우구치오, 성 소스
데네오 데 소스데네이,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아멘 ~!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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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모의 종 7인시이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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