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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내려 가지 않고서는 태울 수 없는 연탄의 원리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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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6건 조회 2,305회 작성일 15-02-17 07: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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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내려가지 않고서는 태울 수 없는 연탄의 원리(1981년 10월 3일) 

 

미용실 손님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내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한번 다녀가신 분들은 또 다시 우리 미용실을 찾았으므로 손님들이 많이 밀려 있을 때는 보통 2-3시간씩이나 기다려야 할 때도 있었는데 대부분 기다렸다가 머리를 하고 가니 나는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선 채로 손님들의 머리를 해 준 뒤 일을 마치고 피곤에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지만 하루에 연탄불을 두 번씩 갈아야 했기에 밤에 잠을 자다가도 연탄을 갈기 위하여 잠을 깨야만 했으므로 척이나 힘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힘이 든 이 일을 할 때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주님! 죄인들의 영혼을 활활 태워 주시어 회개하게 해 주소서" 라고 기도하였기에 매일 새벽이면 순교하는 마음으로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일어나 연탄을 갈면서 묵상을 했다. 

활활 타는 연탄을 밑에다 놓은 뒤 새 연탄을 그 위에 올려놓으면 밑에 있는 연탄은 자신의 몸이 온전히 다 타버릴 때까지 자신의 위에 있는 새 연탄에 불을 붙여주고 활활 타오르도록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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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리 활활 타오르는 연탄일지라도 밑에서 태워주지 아니하고 새 연탄 위에 올려져서는 아래 있는 연탄을 태울 수는 없다. 그렇게 하면 처음에는 타는 듯하지만 도중에 꺼져 버리기 때문이다. 

언제나 스스로 낮아져 자신이 밑거름이 되어 줄 때 비로소 새 연탄에 불을 붙여 준다는 단순한 진리를 묵상하면서 

"오, 주님! 그렇습니다.

진정한 봉사는 자신을 온전히 낮추고 낮추어 겸손하게 아래로 내려가서 봉사를 해야되는데 오히려 스스로 높아져서 군림하며 억누르고 명령조로 억압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상처만 받게 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하여 주님의 사랑을 제대로 전할 수 없게 되니 그것은 더 이상 진정한 봉사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러니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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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6.2 이탈리아 란치아노 성당에서 미사 때 성체를 삼켰는데 혀 위에   조금 남아있던 성체가 피와 살로 변하면서 살덩어리로 입안에 꽉 차게 부풀어
       올라온 모습(삼키기가 굉장히 힘이 들었다고 한다.) 
 

 

"사랑하는 내 귀여운 아기야!

순교하는 마음으로 매순간 아름답게 봉헌하며 기도하는 너의 그 마음 안에 내가 순교의 씨앗을 뿌려 줄 것이니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잘 가꾸고 관리하여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여라. 

나는 언제나 예쁘게 자라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할 것이며, 너와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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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 나주성모님 눈물흘리신 30주년 기념일에 여러분 초대해요.

2015년 6월 27일(토)ont> 

 http://www.najumary.or.kront>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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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진정한 봉사는
자신을 온전히 낮추고 낮추어 겸손하게
아래로 내려가서 봉사를 해야되는데 오히려 스스로 높아져서
군림하며 억누르고 명령조로 억압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상처만
받게 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하여 주님의 사랑을 제대로 전할 수
없게 되니 그것은 더 이상 진정한 봉사라고 할 수 없겠지요.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아멘.  아멘.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늘 기억하며,
모든 사람을 섬기고 낮아지는  저와 저희모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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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연탄의 원리! 정말 깊이깊이 묵상이 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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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순교하는 마음으로 매순간 아름답게 봉헌하며
기도하는 너의 그 마음 안에 내가 순교의 씨앗을
 뿌려 줄 것이니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잘 가꾸고
 관리하여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여라.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수고로 올려주심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성모님눈물 30주년
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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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진정한 봉사는 자신을 온전히 낮추고 낮추어 겸손하게 아래로 내려가서 봉사를 !!!!
연탄으로 알려주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쾌유하시어 우리와 함께 하셔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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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는 길을 연탄으로 알려주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어서 빨리 쾌유하시여  저희와 함께하소서.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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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연탄의 원리!
묵상하며 더욱더 낮은 자리에 있어야 함을
겸손함이 있어야 함을 깨우쳐주신 율리아님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늘 감사드려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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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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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연탄의 원리
율리아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율리아님의 봉헌기도가

이세상과 저희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져

겸손한 영혼들로 열매 맺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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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봉사자의 태도가 어떠해야 되는지 율리아님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모든 삶들이 깨닫고 우리가

실천해 나아가야하는 중요한 역할이 주어졌다고

보는데 과연 우리의 나의 모습은 어떤가 싶네요~

좀도 노력해 볼께요~~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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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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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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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진정한 봉사는 자신을 온전히 낮추고 낮추어
 겸손하게 아래로 내려가서 봉사를 해야......."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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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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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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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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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늘 기억하며,
모든 사람을 섬기고 낮아지는  저와 저희모두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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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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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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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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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매일 새벽이면 순교하는 마음으로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일어나
연탄을 갈면서 묵상을 했다.

주님! 우리 모두도 타오르는 사랑의 불이 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낮아지신 주님과 같이 더욱 낮아지고 작아져서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의 불을 붙이는 겸손한 불씨가 되게 해 주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아멘아멘!!!
연탄의 원리는 읽을 때 마다 새로워요.
너무 좋네요!!!

순교의 마음으로 일어나신 모습도 새롭게 와닿네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도 주님성모님의 은총 가득받으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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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귀여운 아기야!

순교하는 마음으로 매순간 아름답게 봉헌하며 기도하는 너의 그 마음 안에 내가 순교의 씨앗을 뿌려 줄 것이니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잘 가꾸고 관리하여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여라.

나는 언제나 예쁘게 자라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할 것이며,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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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제 마음에
겸손의 불씨를 붙여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연탄의 원리를 떠올리며
다른 모든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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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순교의 마음 -

다시한번 느끼고 묵상합니다 !!
아멘

감사해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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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언제나 스스로 낮아져 자신이 밑거름이 되어 줄 때 비로소 새 연탄에
불을 붙여 준다는 단순한 진리를 묵상하면서...
아멘!!!

연탄의 원리를 늘 기억하며 더욱 낮아지고
작아지고 겸손한 영혼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할게요.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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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연탄불의 원리를 통해 스스로 낮아져서
사랑의 불을 태워 겸손과 사랑의 삶을 살도록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님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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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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