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곳으로 가서 쉬자 (연중 제4주간 토요일 복음: 마르 6,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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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이 예수님의 파견을 받고 떠났다가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낱낱이 보고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상기된 듯한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31)고 말씀하시고 배를 타고 떠나셨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 조차 없는"(31) 상황에서 왜 예수께서 군중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떠나셨을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일을 하다 보면 일 자체에 중독됩니다.
일은 원래 고달프고 힘든 것이지만, 일에 열중하다가 일에 빠져 듭니다. 그 때는 자기가 왜 그 일을 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일 때문에 주위의 불편함이나 사랑의 의무를 잊어버립니다.
가정의 예를 들면 입으로는 "당신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땀 흘려 일한다." 고 말하면서, 위한다는 바로 그 사람을 윽박질러 마음의 상처를 줍니다. 일은 살기 위한 수단인데 일이 목적이 되어버려, 일 때문에 주위의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괴롭힙니다.
교회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의로 시작한 일이라도, 그 일에 빠져들면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이웃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각자가 자기 소임이 있고 나름대로 바쁜데, "나는 이렇게 바쁜데 너는 무엇을 하느냐?" 하고 윽박지른다면, 주위 사람들은 참으로 괴롭습니다.
시일 내에 잘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주위를 괴롭힌 것입니다. 일 때문에 공동체를 깨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도 상처를 받게 됩니다. 예수께서 소임지에서 사도들의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의 본질을 생각할 여유를 주려고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기도를 시키십니다. 우리도 먼저 주님과 일치합시다.
스승님의 따뜻한 배려입니다. 신앙인 역시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도 '당신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겸손과 감사와 열정을 지니면 마음속에서 움직이는 '그분의 능력'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1995년 1월 18일
교만은 자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성모님: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딸아!
고통을 달라고 청했으면서도 괴로워하는 너의 마음을 이 어머니인 내가 어찌 모르겠느냐! 나도 안타깝단다. 나는 너를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게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너무나 많은 세상 자녀들이 죄악 속에 빠져들고 있으니 단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고자 희생을 치르는 영혼이 필요하기에 네가 받고 있는 그 고통은 그렇게도 극심한 것이란다.
연꽃은 계속 물을 갈아주면 꽃이 피지 않지만 그러나 시궁창에서는 아름다운 꽃이 피듯이 고통을 통해서만이 영광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세상 자녀들의 회개를 위하여 잘 봉헌해 주기 바란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악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도록 모든 영혼들에게 부탁한다. 악마는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것을 극히 좋아하기에 그들은 인간을 분열시켜 마음을 어둠과 슬픔에 압도되게 하고 있으니 늘 조심하여 십자가가 무거울지라도 내려놓지 말고 잘 지고 가도록 해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 놓으면 악이 노리고 있다가 바로 침범할 수 있기에 간절히 부탁한다. 물은 자꾸만 믿으로 내려가듯이 내 아들 예수도 자꾸만 낮은 자리로 내려가셨다. 너희 모두도 내 아들 예수를 닮아 자꾸만 낮아져야 한다.
육적인 것은 이 세상의 것이고 영적인 것은 하늘나라의 것이니 하늘나라의 것만 추구하도록 부탁하는 나 어머니의 원의에 따라 너의 고통을 잘 봉헌하도록 하여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으니 작은 영혼을 통하여 전하는 내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여 너희를 피난시켜 줄 나의 품으로 어서 돌아오너라. 예전에도 말했거니와 나는 한국을 통해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의 승리와 자비의 빛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할 것이니 어서 깨어 기도하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라."
댓글목록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아멘.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오늘 기도회에 근무때문에 못 갔습니다.
언제 나주에서 뵙시다. 위로의 샘 형제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너희 모두도 내 아들 예수를 닮아 자꾸만 낮아져야 한다."
사랑의 메시지도 손수 올려주시니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빛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모든 이를 섬기렵니다. 아멘.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은총의 하루 되세요!!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 놓으면 악이 노리고 있다가 바로 침범할 수 있기에 간절히 부탁한다.
물은 자꾸만 믿으로 내려가듯이 내 아들 예수도 자꾸만 낮은 자리로 내려가셨다. 너희 모두도
내 아들 예수를 닮아 자꾸만 낮아져야 한다.아멘!!!
위로의샘님 메시지말씀과 함께하니 너무 좋고 감사해요.
늘 고맙습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선의로 시작한 일이라도, 그 일에 빠져들면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이웃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예수께서 소임지에서 사도들의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의 본질을 생각할 여유를 주려고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기도를 시키십니다.
우리도 먼저 주님과 일치합시다.. 아멘.
육적인 것은 이 세상의 것이고 영적인 것은
하늘나라의 것이니 하늘나라의 것만 추구하도록
부탁하는 나 어머니의 원의에 따라 너의 고통을
잘 봉헌하도록 하여라." 아멘~~~"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아멘 ^^
요롱이아빠님의 댓글
요롱이아빠 작성일
아멘 항상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바쁘다보면 이웃에게 자기도모르게 상처를 줄수 있
는 말을 할수도 잇기에 쉴수잇음이 피료하다는 것을 주님의 말씀을 통해
감명깊게 읽엇읍니다
한적한 곳으로가셔서 쉬시면서 마음의 기도를하시는것
예수님께서 생활의 기도를 많이하신 모습을 가르쳐줘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위로의샘님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한국을 통해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의 승리와 자비의 빛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할 것이니
어서 깨어 기도하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으니
작은 영혼을 통하여 전하는 내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여 너희를 피난시켜 줄 나의 품으로 어서
돌아오너라. 예전에도 말했거니와 나는 한국을
통해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의 승리와 자비의 빛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할 것이니 어서 깨어 기도
하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라.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해요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우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물은 자꾸만 믿으로 내려가듯이
내 아들 예수도 자꾸만 낮은 자리로 내려가셨다.
너희 모두도 내 아들 예수를 닮아 자꾸만 낮아져야 한다."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으니
작은 영혼을 통하여 전하는 내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여
너희를 피난시켜 줄
나의 품으로 어서 돌아오너라.
!!!!!!
아멘아멘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도 먼저 주님과 일치합시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한국을 통해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의 승리와
자비의 빛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할 것이니
어서 깨어 기도하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교만은 자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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