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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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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확실한믿음
댓글 28건 조회 2,079회 작성일 15-02-10 06:22

본문

+ 찬미 예수님.

+ 찬미 성모님.


 전날 몹시 피곤하였고 몸도 다소 아픈 탓으로 과연 제 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까 하였는데

새벽 2시 30분에 성모님께서 깨워 주셔서 일사분란하게 준비하여 순례길에 올랐습니다.

1월 순례처럼 다리가 많이 아플까봐 무척 걱정을 하였으나 깔개를 다리 밑에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하니 3시간 반 동안 그럭저럭 견딜만 하였습니다.

 

 눈이 녹아 질척질척한 언덕 길을 걸어서 성전에 도착한 후 저는 의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허리가 아직 완전하지 못해서 아슬아슬한 심정이었습니다.

 

 영혼 목욕탕에 가서 이번에는  머리, 손, 발 등에 기적수를 바른 후 머리까지 덮어 썼습니다.

참을만 하였습니다.

성혈조배실과 성모님께 큰 절을 올린 후 갈바리아산의 예수님 성모님께로 갔습니다.

언제나 허리에 긴 주사를 맞을 때 이 산의 예수님 성모님께 나를 맡겼었는데

그 고마움을 말씀드리고 다시 한 번 저와 함께 계셔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기도문을 자세히 생각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깨닫고자 하였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아직은 찬 태양이 비추고 녹은 산에서 작은 잎은 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

성모님께 드릴 꽃을 사고,  미사도 봉헌하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성전에서의 기도에 동참하였습니다.

율동 봉사자님들과 함께 시작한 기도회는 음악 봉사자님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악기 반주로 그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성모님께 초와 꽃 봉헌, 성수 예절, 율리아님과의 만남의 시간에는 오늘은

율리아님께서 낙태 대속 고통과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계셔서 못나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가슴 아파하였으며, 우리 모두의 잘못을 다시 한 번 뉘우치게 되었습니다.


 거룩한 라틴어 미사를 드리고, 은총 증언을 들은 후 세 신부님의 안수를 받았습니다.

꽃 한 송이와 기적 성수를 받아서 상쾌한 겨울 바람을 뒤로 하고

조금은 피곤하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전 5시경 출발하여 8시 30분에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집에 와서 화병에 꽃을 꽂아 성모님 앞에 드리고 준비물을 다 제자리에 두고

모든 옷가지들을 세탁 하였습니다.


 왜 가는가?

왜 오는 사람은 꼭 다시 오는가?


 이 동산에는 신비로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항상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쇄신하고자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제 자신이 충전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한 마디도 성서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율리아님의

살아있는 성인 성녀의 표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곳에 온 사람들은 누구나 한 두번 쯤은 몸소 하느님의 모습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들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래, 맞아, 우리는 불림을 받았어." 라는 확신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 맛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이웃에게 전합시다.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내 마음같이 못 받아들여도 지속적으로 소식지를 전합시다.


 형제 자매님들 다음 달에 또 만나요.


 이 모든 말씀 십자가 예수님의 고귀한 사랑과 티없이 맑으신 성모성심의 이름으로 적었습니다.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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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가고 싶고 , 기쁘니까 가지요. 별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조으니까요 . 집사람을 뻐스로 먼저 보내고 오후 2시까지 근무 ..맘은 벌써 성모님동산이지만
서부정류장에 도착하니 남원행 직행뻐스는 출발하여 빨간불 때문에 정지해 있길래 태워달랬드니 나를 본체만체 무조건 안된돼요 . 그래 두서넛 손님만
태우고 먼저 가거라 !  돈도 싫다니 배 부르구나 ! 할 수 없서 함양행을 탓지요 . 완행으로 인월 , 운봉 , 남원 , 순창 , 담양 , 광주 , 나주 , 택시로 동산에 ..
차비도 단체로 가는 것 보담 배로 더 지불했구요 시간도 무려 8시간을 ...애고 먼니나 !  율엄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니 ㅠ  맘이 쓰렸던 순례이였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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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 동산에는 신비로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항상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쇄신하고자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제 자신이 충전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한 마디도 성서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율리아님의
살아있는 성인 성녀의 표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멘!!!

확실한믿음님의 은총글을 읽으며 그 맘 함께하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소식지도 지속적으로 전하고 나누어야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어요.
우린 넘 감사하고, 행복하고, 기쁘고, ... 이런 은총을 나누어야겠지요.
축하드려요. 확실한믿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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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 곳에 온 사람들은 누구나 한 두번 쯤은
몸소 하느님의 모습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확실한믿음님
은총의순례기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공감가는 말씀이예요,

불편하고 아픈몸임에도 성모님께 향한 사랑으로
순례오셔서 열심히 기도하시고 은총받으심을 많이
축하드립니다.  성모님께서 무척 사랑하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사랑합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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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우리 이웃에게 전합시다.
정성을 다하여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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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그래, 맞아, 우리는 불림을 받았어." 라는 확신일 것입니다.

아멘~~~!!!
부족한 저희들 더욱 노력해서...
주님 성모님 찢긴 성심 기워드리는 자녀 되도록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고자 노력 또 노력할께요...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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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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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확실한 믿음님! 믿음으로 우리함께!!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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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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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 이웃에게 전합시다. 정성을 다하여......."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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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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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리고 말씀 한 마디도 성서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율리아님의 살아있는 성인 성녀의 표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이 곳에 온 사람들은 누구나 한 두번
 쯤은 몸소 하느님의 모습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들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래, 맞아,
우리는 불림을 받았어." 라는 확신일 것입니다.우리는 그
맛을 아는 사람들입니다.우리 이웃에게 전합시다.
정성을 다하여.그들이 내 마음같이 못 받아드려도 지속적
으로 소식지를 전합시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확실한믿음님의 그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확실한믿음님...은총의순례기 감사해요
공감가는 은총글 감사드리며 받으신은총 축하드려요
닉네임처럼 확실한믿음을 체험하신 그은총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 눈물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우리함께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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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시작하여라님의 댓글

새로시작하여라 작성일

이 곳에 온 사람들은 누구나 한 두번 쯤은
몸소 하느님의 모습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멘~!!!

우리는 그 맛을 아는 사람들입니다.우리 이웃에게 전합시다.
정성을 다하여.그들이 내 마음같이 못 받아드려도 지속적
으로 소식지를 전합시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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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항상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쇄신하고자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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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는 그 맛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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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왜 가는가?

왜 오는 사람은 꼭 다시 오는가?

이 동산에는 신비로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항상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쇄신하고자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제 자신이 충전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한 마디도 성서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율리아님의

살아있는 성인 성녀의 표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곳에 온 사람들은 누구나 한 두번 쯤은 몸소 하느님의 모습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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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이 곳에 온 사람들은 누구나 한 두번 쯤은
몸소 하느님의 모습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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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아~~멘~~~~

신비한 하느님 나라는 저희 영혼을 풍요롭게 하지요...
저희 영혼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기 위해
율리아님을 통해 주님 성모님의 사랑으로 충전해주시지요...

정성을 다해 한글자 한글자
 저를 포함한 죄인 회개를 위해 봉헌하시면 쓰신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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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그들이 내 마음같이 못 받아드려도
지속적으로 소식지를 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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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순례기 함께 나누어주시어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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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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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리고 말씀 한 마디도 성서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율리아님의
살아있는 성인 성녀의 표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아멘...^^

확실한믿음님 ~^^~
아픈몸인신대 순례를 오셔서
은총받으시고 은총의글 까지
써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주님성모님 사랑안에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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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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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확실한믿음님, 허리가 많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고통을 주님 성모님과 함께 이겨내면서
순례하시고, 정성들여 쓰신 순례기도 너무 와닿네요~

허리 통증 완전치유되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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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새♥님의 댓글

아기새♥ 작성일

우리 이웃에게 전합시다.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내 마음같이 못 받아들여도 지속적으로 소식지를 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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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우리 이웃에게 전합시다.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내 마음같이 못 받아들여도 지속적으로 소식지를 전합시다.
아멘!

확실한믿음님~
몸이 많이 불편하신 중에도 봉헌하시며
기도회에 참석하셨군요.

은총의 순례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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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확실한믿음님
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잔잔하게 써내려간 님의 글에서
따스하고 확실한 감동을 느끼고
또 가슴깊이 공강하며 갑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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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우리가 받은 은총들이 있기에 주님 성모님의

구원경륜능 알기에 우리는 모여서 기도하고

다른이들을 위해서 희생을 바치는 거지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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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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