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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받지 못한다(연중 제4주간 수요일 마르 6, 1-6)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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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1,874회 작성일 15-02-04 20:39

본문

    군중 속의 한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서 나았고 회당장도 믿음으로 딸을 살렸는데, 고향 사람들은 불신의 벽으로 가로막아 섰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많은 기적을 보았지만, 신기하다는 것으로 끝내버렸습니다. 

    왜 기적을 행하는지, 기적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누구이기에 이런 기적을 행하는지 생각해볼 수도 있었을 것인데, "목수가 무슨 큰 인물이겠는가? 어머니는 마리아가 아닌가?" 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기 고향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 것이 이상하여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4)고 하시고, 더는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서 그토록 많은 표징을 일으키셨지만, 그들은 그분을 믿지 않았다."(요한 12, 37)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오만은 예수님께 기적을 행하지 못하게 막고, 은총의 말씀을 더는 못하게 막았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예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님을 공부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예수님께 접근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처럼 될 것입니다.

    수십 년을 신앙생활을 하고서도 신앙이 발전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들어도, 전례(미사)에 참여하고 있으면서도, 성체 앞에 앉아 있어도 마음에 아무런 감동이 없는 것은 나는 다 알고 있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스스로 생각하고 찾겠다는 노력이 없으면, 모두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우리는 자주 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을 보면서 믿음의 길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내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주님에 대해 알기 때문에, 교회와 이웃을 향해 더 많은 봉사와 희생을 할 수 있고, 또 그로 인해 주님과 살뜰한 우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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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우리는 자주 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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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도 예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님을 공부
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예수님께 접근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처럼 될 것
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해요 
주님과 살뜰한 우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시기를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
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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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과 살뜰한 우정을 나누라는 말씀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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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우리는 자주 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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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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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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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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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우리는 자주 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멘~~~'

주님에 대해 알기 때문에, 교회와 이웃을 향해 더 많은 봉사와
희생을 할 수 있고, 또 그로 인해 주님과 살뜰한 우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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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처음엔  이성서 구절이 이해가  가지않았었는데

나주를 순례하고 부터는  이해를 했어요.

외국 사람들은  오히려 나주성모님을  인정하고  얼마나 좋와하고
그말씀대로 따르며  살아  은총을  받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주성모님을  외면하고  박해하고  모른척하며  배척하지요.

특히  가장가까운 광주사제님들이 더 심하쟎아요?

그레서  예수님도  가장가까운 고향사람들에게 외면 당하셨는가 봅니다.

그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예수님~~~비록 고향사람들에게 외면 당하시었지만
이제는 주님곁에  저희들이 있쟎아요?
저희는 주님곁을  떠나지  않을거예요.


예수님~~~~
찬미 영광  감사  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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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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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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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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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기적이 따로 있나요 . 은산철벽이였던 저의 신앙이 나주의 진실을 알아본거이지요 . 술도 끓고 담배마저도 끊었지요 . 지금까지 길거리에서 헤메었다면 ?
아마도 폐인이 되였을거입니다. 목에 깊스하고 다니는거  보기 싫어 술 더 마시고 여차하면 돈타령 운운에 듣기 싫고 짜증나서 담배 더 피우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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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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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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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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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예수님시대도 마찬가지 지금 나주도 마찬가지

눈과 귀가 멀어져있는 많은 이들이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서 깨달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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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우리는 자주 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멘!

박해 당하시는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승리하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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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스스로 생각하고 찾겠다는
노력이 없으면, 모두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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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성경 말씀을 들어도, 전례(미사)에 참여하고 있으면서도,
성체 앞에 앉아 있어도 마음에 아무런 감동이 없는 것은
나는 다 알고 있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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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우리는 자주 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율리아님처럼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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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을
보면서 믿음의 길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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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찾고자 노력합시다.
우리는 자주 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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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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