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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연중 제4주간 금요일 복음: 마르 6, 14-29)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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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8건 조회 1,847회 작성일 15-02-06 20:34

본문

    예수님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믿게 되니까, 반대자들도 힘을 합치고 정보 수집을 위하여 염탐꾼을 파견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 온 율법학자들이 '그는 베엘제불이 들렸다.'고도 하고, 

    '그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고도 하였다."(마르 3, 22) 헤로데가 시시각각으로 들어오는 보고를 듣고서 예수님을 대단히 위협적이며 심상치 않은 존재로 느꼈습니다.

    헤로데는 정권유지에 심혈을 기울여왔기 때문에,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행하시는 기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적의 힘을 어디에서 얻는지, 예수님은 하느님과 어떤 관계인지, 소문대로 하느님의 아들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이 미치지 않았습니다.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20) 하였지만, 자기의 정치적 세력에 방해가 되는 존재를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결국 요한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요한을 죽인 헤로데는 똑같은 이유로 예수님도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요한이 무희의 농간으로 죽음을 당하였듯이, 예수님도 정치가들의 농간으로 십자가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도 내 기분, 내 이익, 내 편견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로 내몰기도 합니다. 어떤 일에든지 '나'를 앞세우면 예수님은 떠나십니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성모님의 눈으로 본다면, 더 나아가 예수님의 눈으로 본다면 어떨가요?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밤새도록 기도하시고 피땀을 흘리기까지 하셨습니다. 이웃이 싫어질 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2월 6일  1564-1597)

   

    일본은 1587년부터 1687년까지 백 년 동안 막부에 의한 교회 박해가 계속되어 많은 순교자(205위 성인과 복자)가 배출되었습니다.오늘 기념하는 바오로는 일본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안지귀아마에 있는 예수회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고, 22세에 졸업과 동시에 예수회에 입회하였습니다.

    그는 설교하는 능력이 뛰어나 복음전파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바오로가 활동 중인 1587년에 선교사 추방령이 내렸고, 1590년에는 금교령(禁敎令)이 내려 조심스럽게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1596년 프란치스코회 회원들이 교토 일대에 성당과 수도원을 세우는 등 공공연한 전교활동을 전개하니 히데요시는 화가 나서 체포령을 내렸습니다. 1597년 1월 1일 바오로와 다른 동료 25명(베드로 바스티, 프란치스코 제1회원 5명, 제3회원 17명, 교리교사 2명)이 체포되어,  

    1월 3일 오사카를 거쳐 1월 9일부터 27일 동안 혹한 속에서 걸어서 2월 5일 나가사키에 도착하여 그날 저녁에 바로 십자가에 달려 순교하였습니다. 그들은 나가사키의 바닷가 언덕에서 장렬히 순교합니다. 1597년 2월 6일이었습니다.

    당시 바오로의 나이는 33세였는데, 당당한 얼굴로 천주교 교리를 설명하고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사람들을 용서한다는 말을 남기고 운명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순교자들도 한결같이 당당하게 "주님, 제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라는 시편을 

    외면서 평화로운 모습으로 순교하였다고 동시대의 저자가 전합니다. 이들 26명은 1862년 모두 시성되었습니다. 순교는 모든 고난의 총합이고 정점이며 자신의 완벽한 봉헌이며 사랑입니다. 오늘 순교자들의 미지막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이 평화는 주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서 옵니다.

    우리도 믿음과 사랑에서 오는 평화를 간직하도록 노력합시다. 이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도 참된 크리스천으로 죽을 수 있는 은총을 간청하도록 합시다. 또한 이 기회에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매우 미온적인 일본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도록 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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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26명은 1862년 모두 시성되었습니다. 순교는 모든 고난의 총합이고
정점이며 자신의 완벽한 봉헌이며 사랑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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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롱이아빠님의 댓글

요롱이아빠 작성일

예수님도 정치가들의 농간으로 십자가에서 죽었읍니다

우리도 내기분 내편견 내 이익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로 내몰기도 합니다

어떤일이든지 나를 앞세우면 예수님은 떠나십니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웃이 싫어질 때 우리도 예수님 처럼 기도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의미로운 코멘트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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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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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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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아멘.
감사하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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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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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가 이웃을 성모님의 눈으로 본다면,
더 나아가 예수님의 눈으로 본다면 어떨가요?"

아멘.

율리아님의 말씀처럼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첫 번째 지름길은
성모님의 눈으로,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사랑 지극한 눈, 순수한 눈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싶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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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도 내 기분, 내 이익, 내 편견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로 내몰기도 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버리고  늘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할래요.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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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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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도 믿음과 사랑에서 오는
평화를 간직하도록
노력합시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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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ouseKeeper님의 댓글

LighthouseKeepe…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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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도 믿음과 사랑에서 오는 평화를
간직하도록 노력합시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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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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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순교는 모든 고난의 총합이고 정점이며 자신의 완벽한 봉헌이며 사랑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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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가 이웃을 성모님의 눈으로 본다면,
더 나아가 예수님의 눈으로 본다면
어떨가요?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밤새도록 기도하시고
피땀을 흘리기까지 하셨습니다.
이웃이 싫어질 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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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순교는...
 모든 고난의 총합이고 정점이며
 자신의 완벽한 봉헌이며 사랑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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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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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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