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연중 제4주간 화요일독서: 히브 12,1-4 복음: 마르 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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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의 말씀은 시련을 겪을 때 요구되는 인내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십자가의 고통을 끝가지 참고 견디신 후 지금은 하느님의 옥좌 오른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본받아 목표를 향해 끝가지 질주하라고 권고합니다.
사실 신앙 생활을 충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할 때 많은 유혹과 시련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2디모 2,8)하면서 "우리의 믿음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만을 바라보아야"(히브 12, 2)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려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을 기억하면서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특히 유혹을 당할 때, 악과 싸울 때 그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는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이야기와 하혈증으로 앓고 있는 부인을 고치신 이야기가 함께 섞여 있습니다. 마르코는 야이로의 딸을 다시 살리시고 하혈하는 여인을 낫게 하심으로써 구약의 모든 예언자를 능가하시는 분일 뿐 아니라,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 곧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강조합니다.
회당장은 회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던 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처럼 품위를 지닌 그가 자신의 권위를 벗어버리고 뭇 사람들로부터 반대를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예수를 믿고 그분께 딸을 고쳐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그가 체면을 무릎쓰고 이러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고심하였을까? 떠돌이 설교가 예수를 찾아가 딸의 치유를 간청하였을 때에 친구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그에게는 그냥 넘기기에 너무 높은 장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하혈증이라는 수치스러운 병을 앓고 있는 여인은 자기 병을 고치기 위하여 해보지 않은 일이 없었을 것이고 마지막 수단으로 예수를 찾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적인 노력을 다 기울이다가 하느님을 찾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 것입니다. 자기에게서 기적의 힘이 나간 것을 아신 예수께서 그 사람을 찾자 여인은 부끄럽지만 사실대로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 모든 것을 고백하자, 두려움이 사라지고 위로와 평온이 그녀를 감쌌습니다.
아주 하찮아 보이지만 회당장이나 하혈하는 부인이 넘어야 했던 사소한 체면 때문에 신앙 생활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가? 하느님 앞에 과연 무엇이 부끄럽겠는가!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고 이해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우리를 하느님의 나라로 데려가실 수 있는 분임이 증명되었습니다. 믿음은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습니다. 믿음은 하느님께로 달려가게 합니다. 믿음은 영원히 살게 합니다.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사도신경)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감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십사고 청하십시오. 그분께서는 "탈리타 쿰!"(소녀야, 일어나라!께 하시며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 주님을 의지하며 힘차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믿음은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습니다.
믿음은 하느님께로 달려가게 합니다.
믿음은 영원히 살게 합니다. 아멘!!!
'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위로의 샘님~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감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십사고 청하십시오.
그분께서는 "탈리타 쿰!"(소녀야, 일어나라!께 하시며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 주님을 의지하며 힘차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늘 감사합니다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믿음은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습니다. 믿음은
하느님께로 달려가게 합니다. 믿음은 영원히 살게
합니다.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변함없는 정성으로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을 의지합니다.
언제나 함께 하소서!
위로의샘님, 은총이 가득하소서!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힘들고 지칠때 안아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주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찬미 드립니다.
제가 쓰러지려 할때
이제는 아무곳에도 갈수도없고 그누구도 반겨주지 않아요.
오로지 나주 성모님....나무 예수님 뿐이랍니다.
주님..성모님 언제나 감사가 마르지않나이다 .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믿음은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습니다.
믿음은 하느님께로 달려가게 합니다.
믿음은 영원히 살게 합니다.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님의 치유들!
제게도 부족했던 영적인 모든 것들
델리타꿈!아멘해봅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믿음은 영원히 살게 합니다 " 아멘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분께 모든 것을 고백하자, 두려움이 사라지고 위로와 평온이 그녀를 감쌌습니다.
!!!!!!!!!!!
아멘아멘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분께 모든 것을 고백하자, 두려움이 사라지고 위로와 평온이 그녀를 감쌌습니다.
!!!!!!!!!!!
아멘아멘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신의 권위를 벗어버리고 뭇 사람들로부터
반대를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예수를 믿고
그분께 딸을 고쳐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감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겠나이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아멘~아멘~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감동입니다.
오~주님! 감사드리나이다.
예수께서는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 모든 것을 고백하자,
두려움이 사라지고 위로와 평온이 그녀를 감쌌습니다.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감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강론말슴 잘 듣거 갑니다.
이 성경구절은 율리아님이 참 좋아하시지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감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십사고 청하십시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탈리타꿈! 소녀야 일어나라!!!!!!!!!!!!!!!!!!!!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믿음은 하느님께로 달려가게 합니다.
믿음은 영원히 살게 합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려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을 기억하면서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믿음은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습니다.
믿음은 하느님께로 달려가게 합니다.
믿음은 영원히 살게 합니다. 아멘!!!
'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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