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회개와 새로운 시작(복음선포와 제자 선정, 연중 제3주일 마르: 1, 14-20)
페이지 정보
본문
1) 예수님은 하느님이 당신을 통해 이 세상을 결정적으로 다스리기 시작하셨다고 이르셨습니다. 하느님의 왕권이 우리와 우리 가정과 공동체에 실현되고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2)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첫 네 어부는 하느님의 왕권이 가까이 왔다는 복음을 믿고 따르고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했습니까? 예수님이 날마다 우리를 부르시는 것을 의식하고 즉시 응답하는가요?
3) 마르코 복음에 따르면 예수께서 전도 여행을 시작하시면서 처음으로 선포하신 말씀은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일생을 요약하는 말씀입니다.
30년 동안 나자렛에서 침묵을 지켜 오시다가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발설하신, 어쩌면 간곡한 애원의 말씀일 것입니다. 무엇이 진정한 회개인가를 오늘 제1독서는 명백하게 말합니다. 회개란 지금까지의 삶을 포기하고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은 니느웨 사람들의 악행을 끊으려는 노력을 보시고 그들을 벌하시려 했던 생각을 돌이키셨습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찾으면서 그리워하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통회하고 겸손한 마음을 하느님은 결코 저버리지 않으신다고 시편은 노래합니다.
우리에게는 늘 회개를 통한 새로운 시작, 출발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는 율리아 자매님의 단골 메뉴이기도 합니다. 죄를 짓고 나서 언제나 회개하고 다시 시작하자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 시작은 다른 사람이 도와 줄 수 있어도 그들이 우리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회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나선 오늘 복음의 제자들 처럼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전하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제2독서 1코린 7, 29-31의 말씀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예수님은 우리를 제자로 뽑아 당신의 구원활동을 계속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셨지만 우리의 도움을 받아야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 안에 현존 하시며 우리를 '제2의 그리스도'로 만들고 우리를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선포할 때 그분께서 몸소 우리 안에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제자들은 혈연관계나 경제적 안정보다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고 그분의 신비를 체험하며 사람들을 이 체험에 참여하게 하는 사명을 이행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영원한 죽음으로 점철되는 이 세상으로 나아가 하느님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라고 미사 때마다 우리를 파견하십니다. 우리는 가족관계나 직업생활이 이 사명을 이행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여기고 몸과 마음을 다해 복음선포에 온전히 투신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자신의 구원을 희망할 수 있습니다. 내세신앙이 없이 현세 생활에만 집착하는 사람들과 동고동락하여 유익한 친구가 되어주거나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있어주는 것이 복음을 선포하기 위한 준비자세입니다.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1코린 9,22).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의무이고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하느님의 문책을 당합니다(1코린 9,16).
쉬는 교우들이나 비신자들이 우리의 복음선포에 쌀쌀맞게 반응해도 위축되지 않고 더욱더 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선포하는가요? 복음선포 때문에 오해받고 모욕과 창피를 당하며 몸살이 날 만큼 고생해본 적이 있었는지요?
<전교를 위한 기도>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다 지키도록 그들을 가르쳐라.
나는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마태 28, 18-20).
제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저의 의무입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나는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겠습니다(1코린 9, 16.22).
"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
'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시온에게 말하는구나"(이사 52,7).
하느님 아버지, 저에게 은총을 거저 주시고
제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을 힘입어
당신의 복음을 일꾼으로 삼으소서.
저희 안에 활동하시는 당신의 능력에 힘입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우리 본당 주보성인이신 바오로 사도,
우리나라의 모든 순교자들이시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회개란 지금까지의 삶을 포기하고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은 니느웨 사람들의 악행을 끊으려는
노력을 보시고 그들을 벌하시려 했던 생각을
돌이키셨습니다.
제자들은 혈연관계나 경제적 안정보다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고 그분의 신비를 체험하며
사람들을 이 체험에 참여하게 하는 사명을 이행합니다.
내세신앙이 없이 현세 생활에만 집착하는 사람들과
동고동락하여 유익한 친구가 되어주거나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있어주는 것이 복음을 선포하기 위한 준비자세입니다.
제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저의 의무입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나는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겠습니다(1코린 9, 16.22)..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제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저의 의무입니다.제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
다면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나는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겠습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 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드립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영적인 아가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달아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저에게 은총을 거저 주시고
제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을 힘입어
당신의 복음을 일꾼으로 삼으소서.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엄마 품안에서 안녕히 주무세요~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아멘아멘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ㆍ아멘ㆍ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 " 하느님은 우리가 찾으면서 그리워하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 나주는 우리가 찾으면서 그리워하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 + + +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제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저의 의무입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저는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겠습니다(1코린 9, 16.22).
아멘!!!
복음선포의 소중함들 그리고 제자의 부르심들을 말씀
해주신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요롱이아빠님의 댓글
요롱이아빠 작성일
제가 복음을 전하는것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저의 의무입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저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저는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겠읍니다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날마다 복음말씀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시군요
늘 감사합니다
비록 시간상 다 뵙지는 못하는 말씀풀이지만
아주 많은 도움이됩니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회개란 지금까지의 삶을 포기하고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매순간 회개의 삶을 통해
주님 성모님과 호흡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 - 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1코린 9,22).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의무이고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하느님의 문책을 당합니다(1코린 9,16).
아멘 아멘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
'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시온에게 말하는구나"(이사 52,7).
하느님 아버지, 저에게 은총을 거저 주시고
제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을 힘입어
당신의 복음을 일꾼으로 삼으소서.
저희 안에 활동하시는 당신의 능력에 힘입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얼마나 아름다운가,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 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시온에게 말하
는구나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
기도회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회개란 지금까지의 삶을 포기하고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위로의샘님...!!! 매번 복음말씀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영원한 죽음으로 점철되는 이 세상으로 나아가
하느님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라고 미사 때마다 우리를 파견하십니다.
우리는 가족관계나 직업생활이 이 사명을 이행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여기고 몸과 마음을 다해 복음선포에 온전히 투신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저희 안에 활동하시는 당신의
능력에 힘입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위로의 샘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저도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진정한 회개의 삶으로~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아멘.
- 이전글성 티모테오 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15.01.26
- 다음글율리아님 기도 덕분에^0^ 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