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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어머니이다(연중 제3주간 화요일 마르: 3, 31-35)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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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1건 조회 1,944회 작성일 15-01-27 19:53

본문

    유다인들은 가족의 유대가 매우 강하여 가족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런데도 예수께서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33)고 반문하셨습니다. 그것은 어머니를 경멸하는 말이 아니라, 당신이 하느님께 온전히 속해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시작하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따르기 위해서는 어머니나 형제들을 떠나야 하셨는데, 실제로 마음속에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당신을 따르라고 요구하셨으니, 당신께서 먼저 실천해 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마태 10,37)고 당당하게 말씀하셨으니, 당신께서도 하느님 아버지를 최우선으로 사랑하는 모범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더구나 예수님의 목적은 새로운 가족, 즉 영적인 가족들로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35)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모든이가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모든 이가 서로 사랑하는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나라는 모든 이가 평등하게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아버지의 부를 나누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새 가족 구성의 덕택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의 형제자매가 되며, 성령의 궁전이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일하며 살아갑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나라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 것입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뜻 안에서 나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할때 하느님께서는 나와 나의 가족을 함께 축복해 주십니다.

    세상을 살면서 율리아 자매님처럼 나의 이웃을 위해서 고통스럽지만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의 어머니이고 형제들입니다.

    이 세상에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많은 사련과 아픔을 예수님께서 지셨듯이, 삶이 주는 여러 시련들을 은총의 십자가로 받아들이고 부활을 희망하면서 살아가는 신자들이 모두 한 가족임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질 때,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들이 바로 예수님의 형제자매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은 봉헌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어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나주의 5대영성에 '아멘' 이라는 믿음과 '봉헌'이 들어갑니다. 고통스런 관계도 '주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여기면 아름다운 봉헌이 됩니다. 바치면 깨달음을 주십니다. 바칠수록 '그분께 사로잡히는 사람'이 됩니다.

    하느님의 사람이 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이 이를 잘 증명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공의로우심과 사랑 안에서 나의 가족을 기억하며 주님께 봉헌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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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질 때,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들이 바로
예수님의 형제자매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은 봉헌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아멘!!!

오늘도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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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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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고통스런 관계도
'주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여기면
아름다운 봉헌이 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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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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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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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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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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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나의 이웃을 위해서 고통스럽지만 십자가를 지고 받아들여야만 "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 참 어렵습디다 . 나의 십자가도 무겁다고 투덜투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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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어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나주의 5대영성에 '아멘' 이라는 믿음과 '봉헌'이 들어갑니다.
고통스런 관계도 '주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여기면 아름다운 봉헌이 됩니다.
바치면 깨달음을 주십니다. 바칠수록 '그분께 사로잡히는 사람'이 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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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의 사람이 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이 이를 잘 증명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공의로우심과 사랑 안에서
나의 가족을 기억하며
주님께 봉헌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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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질 때,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들이 바로 예수님의 형제자매가 된다"는...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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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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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질 때,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들이 바로
예수님의 형제자매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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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고통스런 관계도 '주님께서 주시는 것' 으로 여기면
아름다운 봉헌이 됩니다
바치면 깨달음을 주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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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이 이를 잘 증명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공의로우심과 사랑 안에서 나의
가족을 기억하며 주님께 봉헌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바칠수록 '그분께 사로잡히는 사람'이 됩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사랑의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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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고통스런 관계도 '주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여기면
아름다운 봉헌이 됩니다. 바치면 깨달음을 주십니다.ㅡ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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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자기를
십자가를 질 때,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들이 바로 예수님의 형제자매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은 봉헌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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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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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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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믿음은 봉헌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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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공의로우심과 사랑
안에서 나의 가족을 기억하며
주님께 봉헌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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