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경위의 등불처럼(연중 제3주간 목요일 마르: 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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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은 다른 사람이나 다른 물건을 비추어 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의 실천으로 이 등불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감추어 둔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우리는 진실을 숨길 수도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우리의 행동이 온당치 않을 때, 악한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숨고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숨길 수 없습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볼 때 비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행복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비밀이 없는 사람이 더욱 행복합니다. 모든 사람 앞에, 하느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어야 할 것입니다.
남에게 달아 주는 만큼 받는다는 것이 인생의 철칙입니다. 따라서 사랑 받고자 하면 사랑하고, 존경받고자 하면 존경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다음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남에게 달아 주면 달아 주는 만큼 받을 뿐만 아니라 덤까지 얹어 받을 것이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원하는 바를 하라" 하고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알고 믿는 것을 남에게 전합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전하면,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 전한 만큼 하느님께 또다른 신비를 배우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덤까지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24)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신앙이 더 굳어집니다.
전교를 하는 사람은 점점 더 잘 하고 신앙도 더 강해지는 반면, 전교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신앙을 지키기도 어려워집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므르게 하십시오"(콜로 3, 16).
등불을 침상 밑에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어놓으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내어놓는 행동일는지요? "밝은 모습'으로 사는 일입니다.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행동입니다. 늘 부딪치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는 모습입니다.
가족에게 '삶의 이유'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어느 것 '하나'를 실천하더라도 등불을 밝히는 행위가 됩니다. 베풀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주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습니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우울한 중년이나 외로운 노년은 '베풀고 나누는이'에게 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운명은 언제나 자신의 것입니다. 아무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운명에 끌려가기'보다는 '운명을 밀고' 가야 합니다.
삶의 본질은 기쁨이며 인생의 근본은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주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천천히 베풀며 가도 인생은 늦지않습니다. 누구도 등불을 침상 밑에 두지는 않습니다. 높은 곳에 두기 마련입니다.
선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게 베풀어도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그리하여 미래를 밝혀 줍니다. 시간이든 건강이든, 명예든 지식이든 '꼭 쥐고' 있으면 오히려 떠나갑니다. 내어놓고 나누어야 오히려 주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삶의 신비입니다. 나주의 영성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현실적으로 볼 때 비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행복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비밀이 없는
사람이 더욱 행복합니다. 모든 사람 앞에, 하느님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어야 할 것입니다.
등불을 침상 밑에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어놓으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내어놓는
행동일는지요? "밝은 모습'으로 사는 일입니다.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행동입니다. 늘 부딪치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는 모습입니다.. 아멘~~~"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 되기를 바라시는 것처럼
빛이 되고 싶어요...그래서 주님의 기쁨, 어머니의 기쁨이 되길 원해요.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삶의 본질은 기쁨이며 인생의 근본은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주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천천히 베풀며
가도 인생은 늦지않습니다. 누구도 등불을 침상
밑에 두지는 않습니다. 높은 곳에 두기 마련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율리아 엄마의 삶과 영성이 ~
어서 온세상에 널리 널리 퍼져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기를 바라며 ♡
그러기 위해서 율리아 엄마께서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시고 치유되셔야 하니 더욱 마음모아 기도합니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위로의샘님!
글 정말 감사합니다.
빛으로 오시는 예수님처럼 저희도 이웃에게 빛이 되고
기쁨이 되고, 주님과 성모님께도 기쁨이 되는
자녀로 살아야겠어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 받으소서.
아멘!
사랑해여~*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요즘 은 모든이에게 빛을 주며
평화를 주려고 저또한 노력을 하지만
더러는 안될때가 많아요...
나주 순례하면서 율리아님 모습보며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그고통중에도 언제나 밝고 표현하지않는 모습을 보며
저자신을 생각 했을때
참으로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짜증 날려고 햐면
율리아님 생각하며 다시 웃고 없던일처럼 마음에 감추고 다시 시작하곤 하지요.
지난날 저의 모습은 너무 보기조차 짜증 날정도 였는데
나주 순례하면서 고쳐진점이 많아요...
나주성모님 ...진정 감사합니다.
율리아님 ...저희들의 생활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위로의 샘님
언제나 좋은글 감사해요~~~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좋은글을 올려주셨어 감사합니다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시간이든 건강이든, 명예든 지식이든
'꼭 쥐고' 있으면 오히려 떠나갑니다.
내어놓고 나누어야
오히려 주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삶의 신비입니다.
나주의 영성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좋으신 말씀 마음에 새기는 자녀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감추어 둔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진실을 아무리 몇 버닝고 가리고, 덮고하여도
반드시 드러나고야 말 것입니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으니까요. 아 - 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오히려 비밀이 없는 사람이 더욱 행복합니다.
모든 사람 앞에, 하느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삶의 본질은 기쁨이며 인생의 근본은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가리워져 있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가짜와 진짜는
오히려 반대가 되어있는 세상~
거기에서 우리는 더욱 사랑의힘을 발휘하여
나눔을 실천하면서 주님앞에 바로선다면
정말로 아름다운 삶이 되겠지요~~
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선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게 베풀어도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그리하여 미래를 밝혀 줍니다. 시간이든 건강이든, 명예든 지식이든 '꼭 쥐고' 있으면 오히려 떠나갑니다. 내어놓고 나누어야 오히려 주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삶의 신비입니다. 나주의 영성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의 샘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어떻게 하는 것이 내어놓는 행동일는지요?
'밝은 모습'으로 사는 일입니다
이웃에게'기쁨을 주는' 행동입니다
늘 부딪치는 사람들에게'활력'을 주는 모습입니다
가족에게 '삶의 이유'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아멘~~!!!
등불을 밝히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위로의셈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내어놓고 나누어야 오히려
주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삶의 신비입니다. 나주의 영성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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