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나라는 겨자씨 한 알과 같다 (연중 제3주간 금요일 마르: 4,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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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에서 시작된 복음선포가 온 유다 지방을 술렁이게 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합지졸 같은 사도들이 온 세계로 나가서 복음을 전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로마 황제의 박해를 받아 땅 속에 숨어 있던 그리스도교가 온 세계를 가르치는 교회로 성장할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뿌려진 씨는 생명력을 잃지 않고 아주 서서히 자라납니다. 농부는 씨가 어떻게 자라나는지 모릅니다. 그저 밭을 매고 거름을 주고 물을 대면서 끈질기게 기다립니다. 땅은 놀랍게도 많은 열매를 맺어 줍니다. 농부는 추수하여 곳간에 모으고 기뻐합니다.
예수께서는 비록 당신의 활동이 보잘것없는 것으로 보일지라도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으로써 큰 결과를 가져온다고 가르치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확실히 다가오고 있으며 기대 이상으로 자라고 풍성한 추수를 할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로서는 항상 어렵고 난감하여 하느님의 은총만을 기대하던 상황이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 계획대로 이루어가십니다. 모든 시대의 신자들이 오해와 박해를 받으면서 빼앗기고 쫓겼지만, 하느님께 신뢰하고 기도하면서 축복의 그 날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러한 인내와 시련이 밑거름이 되고, 하느님의 은총이 햇살이 되어 교회는 계속 자라났습니다. 언제나 박해는 교회를 더욱 튼튼하게 자라게 하였습니다. 오늘 이 세대에도 회오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유럽 교회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났고 주위에는 물질 제일, 쾌락 제일, 과학 제일 바람이 번갈아 불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람은 보이는 박해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휩싸이는 줄도 모르고 말려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러한 바람도 교회를 굳혀주는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하느님은 악과 선을 이끄시는 분입니다. 이렇듯 나의 작은 봉사, 작은 사랑, 작은 희생은 나의 이웃이 편안하게 쉴 공간과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 시간과 공간은 다름 아닌 하느님 나라의 예표입니다. 오늘도 작은 씨앗을 뿌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앙이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늘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신앙압니다.
그리고 삶의 어려운 시기에 더욱 하느님의 은총을 깨달으며 사는 것이 참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율리아 자매님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이 삶의 어려운 시기에 언제나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려고 온 힘과 온 마음으로 노력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보기에도 아름다우며 참 신앙인의 모습을 온 세상에 보여주는 빛과 같습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자기 혼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지금 이 세상이 전부라고 여기며 살아갑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비유로 들어 설명하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앗을 뿌려놓고 하루하루 지나면 씨앗에서 싹이 돋고 이삭이 패고 마침내 알찬 낱알이 맺히게 됩니다. 하지만 씨를 뿌린 사람은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지 못합니다. 씨앗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농사를 짓는 농부는 늘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기도합니다. 농사를 짓고 추수를 한 후에는 반드시 조상들과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은 이 세상의 가치에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에 더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에 더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혼자 걷는 외로운 길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며 우리 삶의 여정 어디에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신앙이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늘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리고 삶의 어려운 시기에 더욱 하느님의 은총을 깨달으며
사는 것이 참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아멘~~~"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제 삶의 여정도
어디서나 주님께서 함께 하고 계시니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
주님과 언제나 함께 동행하소서
파이팅!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이 사람들은 이 세상의 가치에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에 더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혼자 걷는 외로운 길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며 우리 삶의 여정 어디에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만방에 공유하며`성모님눈물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 " 오늘도 작은 씨앗을 뿌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아멘 ...! + + +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신앙이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늘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말씀 감사합니다.
영 육간에 건강하세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해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혼자 걷는 외로운 길이 아닙니다.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늘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혼자 걷는 외로운 길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며
우리 삶의 여정 어디에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늘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하느님을 모르고살아갔던 지난날.
생각만 하여도 아찔하고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지 모르며 살았겠지요.
하느님과 성모님을 알고 사는지금.
그리고 나주 순례하면서 살아가는 지금.
이것이 저의 가장 큰 행복이고
가장 감사한 일이랍니다.
말로다할수없는 고마움 성모님께 찬미 드립니다.
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은총으로 충만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혼자 걷는 외로운 길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며 우리 삶의 여정 어디에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며
우리 삶의 여정 어디에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계신분!!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 삶의 여정 어디에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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