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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도회 순례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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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의구원자
댓글 30건 조회 1,982회 작성일 15-01-05 16:47

본문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받은 은총을 잃기 싫어서 증언하려고 올립니다.

이번 송년 기도회에 다녀왔습니다.

송년 기도회 때 율리아 님께서 마음 아파하시며

호소하신 그 말씀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던 제 영혼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직장에서 너무나도 미워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눈 마주치기도 말을 섞기도...

나주 영성으로 노력 하다가도

어느 순간 그것도 포기해버리고 멀리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래도 나주에 와서 율리아님의 기도와 양육을 받고

돌아가서 조금씩이라도 노력하게 될 때,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들고 싫은 마음이 들고

주님과 성모님께 그 사람 욕을 막 하면서도

노력 축에도 속하지도 않는 그것들을 노력이라 생각하며

'나는 노력한다'는 교만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래도 나 노력해요’, 나 잘했죠?’ 하고 칭찬해달라고

투정부리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율리아님께서

자녀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하호호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획 돌아서버리기에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이 활활 타올라 활화산이 되고 있다고

그런 사람들은 주님의 종도 아니고 주님의 자녀도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분명 그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긴 한데

그런 나 때문에 주님 성모님의 성심이 타오르시고

나는 주님의 종도 아니고 주님의 자녀도 아니었다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어떤 반응을 해야 하는지

그냥 멍 하니 듣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무서워서 율리아님의 얼굴을

쳐다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아를 버리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뉘우칠 때,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그전부터 나 자신을 먼저 용서해야한다

말씀 하셨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깨닫지 못 했어서 알고 싶었는데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율리아님께서는,

상처를 받았다는 이유로 부정적으로 본다고 하셨는데

정말 제가 이제까지 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판단하고 많은 것을, 거의 모든 것을, 다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사람이 불쌍하게 보이고 미안한 마음까지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제가 상처받고 힘든 것만 보기에

율리아님께서는 정신을 못 차리시는 고통 중이셔서

만남의 시간때 나오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너무 죄인이라서 율리아님을 못 만난다는 것이

아쉽지도 못했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시고 고통을 받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황송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지 못한 삶을 살던 저인데,

제가 세례를 받게 되고 하느님의 자녀로 사는 것도 감사하고

이렇게 많은 죄를 지은 제가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어

천국 가는 길로 불러주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도 태워주시고

높디 높은 곳에 계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같은 모습의 인간이신 예수님으로 오셔서

비천한 제가 가는 길 마다 따라다녀 주시고

저는 그저 주님 성모님 앞에 더럽고 헤진 죄인일 뿐인데

제가 성모님을 엄마라 부를 수 있고

예수님이 저의 구원자가 되시어 구원해주시고

그리고 늘 바로 제 옆에 계시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율리아님의 말씀 중에 많은 것을 정말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심각해졌었는데

다른 순례자분들 얘기도 들어보고 게시판 글도 읽어보니

각자 자기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이신 것이더군요.

저는 제 얘기인줄만 알았는데,

그것 또한 은총이었습니다. 쏟아주시는 은총을 받아서 흡수를 했으니 말입니다.

 

성탄 아기예수님께서 오실 때도

제 마음은 분노와 낙담과 미움으로 가득가득 차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그래도 늦게나마 새해를 맞이할 때는

깨끗하게 새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첫 토요일 순례기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영광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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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아멘...! 회개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은총이 마구 쏟아진 송년 신년 기도회...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새해에 주님 성모님 사랑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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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리고 제가 자아를 버리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뉘우칠 때,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그전부터 ‘나 자신을 먼저 용서해야한다’고

말씀 하셨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깨닫지 못 했어서 알고 싶었는데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사랑의 구원자님!
은총의 순례기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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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저또한 회개에서 멀어지고 잘못된 부분이 얼마나 많았을까?
생각하며 너무나 죄송했어요.

송년과 새해 은총이 폭포수처럼 내려주셨던 그날
모두 은총받아 기쁘고 감사해요. 축하드려요.
율리아님 감사드리며 성모님 통하여 주님께 영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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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나 자신을 먼저 용서해야 한다.
아멘아맨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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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리고 제가 자아를 버리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주님과 성모님께

뉘우칠 때,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아멘...^^

많은 것을 깨달으시고
은총 축복 받으셨네요

추카드립니다.

2015년도 에도 늘 깨어
주님성모님 무한하신
사랑과 축복 넘치도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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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회개의 은총~
깨닫는 은총~
변화의 삶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이 되어드릴
사랑의구원자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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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그리고 제가 자아를 버리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뉘우칠 때,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멘!

맞아요. 저도 인간적인 잣대로 생각하지않고
내 탓으로 받아들일 때 마음의 평화를 많이 느꼈어요.
저도 엄마 말씀듣고 큰 죄인으로써 주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사랑의 구원자님 이제부터 우리 다시 시작해요.
주님. 성모님의 사랑.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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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그리고 제가 자아를 버리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뉘우칠 때, ‘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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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사랑의구원자님  은총글 감사합니다
주님성모님 축복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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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맞아요 ㅡ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하호호 ..

하느님의 종도 아닌 ㅡ
흑 ㅠㅠㅠ

새로 시작할꺼에요 !!

저도 함께 동참 ㅡ♥
기도로 지원하겠습니다 ^^

사랑의 연결고리 되어드릴께요 ~~~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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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 엄마 빨리 나으세여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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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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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사랑의구원자님!
회개의 은총, 깨달음의 은총
가-득 받고 오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합니다.
ㅜㅜ

진솔한 은총 나눔 감사해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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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믿음님의 댓글

확실한믿음 작성일

은총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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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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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좋은 글 감사히 읽고갑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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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제가 자아를 버리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뉘우칠 때,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그전부터 ‘나 자신을 먼저 용서해야한다’고말씀 하셨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깨닫지 못 했어서 알고 싶었는데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회개로서 주님께 성모님을 통하여 나아가는 자녀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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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탄 아기예수님께서 오실 때도 제 마음은
 분노와 낙담과 미움으로 가득가득 차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그래도 늦게나마 새해를 맞이할 때는
깨끗하게 새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사랑의구원자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사랑의구원자님...율리아엄마의말씀을 통하여
회개은총을 받으신 님의은총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감가는 은총나눔  감사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성모님 눈물30주년 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도 함께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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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저에게하신 말씀이셨네요.
이웃은 고사하고 자녀들에게 똑같은 사랑 실천을 못하는 죄인이랍니다.
주님! 이 못난 죄인과 제 가족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아 - 멘..
성모님! 저희 가족들을 돌보아 주시고 신앙안에서 충실할 수있게 해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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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자녀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하호호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획 돌아서버리기에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이 활활 타올라 활화산이 되고 있다고
그런 사람들은 주님의 종도 아니고 주님의 자녀도 아니라고..

사랑하는 사랑의구원자님, 은총나눔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의 귀한 말씀, 저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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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랑의 구원자님 은총받으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롭게 다짐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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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의 구원자님!축하드립니다

저도 님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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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사랑의 구원자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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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제가 자아를 버리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뉘우칠때 '이것이 바로 나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아멘~~!!!
회개의 은총받으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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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사랑의 구원자님의 은총글이
제 마음에 다 쏙쏙 와닿네요ㅜ
감사드립니당♡

정말 큰 은총 받으심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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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저도 반성많이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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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저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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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회개은총 축하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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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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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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