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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구하신 주님 생각으로 제 마음은 울렁거리나이다!(대림 제4주간 월요일 독서: 1 사무 1, 24-28 복음: 루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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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2,045회 작성일 14-12-22 20:59

본문

    성모님께서는 찬미의 노래를 부르셨습니다.'마리아의 노래'입니다. 당신께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천사의 발현을 목격했고 그로부터 아기를 갖게 되리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 아기는 보통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교만에 빠질 수 있었지만 마리아께서는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리고 천사의 귀띔으로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그녀 역시 기적의 아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두 분은 무슨 이야기를 하셨겠습니까? 대화의 내용을 남긴것이 '마리아의 노래'입니다. 가난하고 비천한 이를 높이시는 주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생각지 않은 축복'을 체험합니다. 어려운 일이 쉽게 풀렸고 모르는 이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확실한 실패였는데도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때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우연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는지요? 축복을 '우연한 것'으로 여기면 교만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내치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마리아의 노래는 성직자, 수도자들의 매일 기도(성무일도)에 들어 있습니다. 가난과 겸손을 늘 기억하며 살라는 무언의 가르침입니다. 우리 역시 '마리아의 노래'를 매일 읽는다면 '삶이 곧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교만해지지 않고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너무나도 큰 특은을 입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이제 며칠 뒤에 오실 에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 또한 같은 이유입니다.

    나의 이기적인 소원을 채워 주시기 위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하여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만해서도 안 되고 지나치게 호의호식해서도 안 되며, 하느님 안에서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고 불의한 사회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 안에서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면 그것이 주님이 오시는 성탄이고, 그곳이 성모님의 찬미가 이루어지는 세상입니다. 성탄은 나의 욕심을 채우는 사건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셨고 또 하실 일들을 우리가 대신하면서 하느님 나라의 건설에 참여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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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우리 역시 '마리아의 노래'를 매일 읽는다면
'삶이 곧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교만해지지 않고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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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탄은ᆢ
하느님 나라의 건설에
 참여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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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너무나도 큰 특은을 입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이제 며칠 뒤에 오실 에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 또한 같은 이유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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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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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축복을 '우연한 것'으로 여기면 교만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내치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너무나도 큰 특은을 입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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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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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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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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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우리는 교만해서도 안 되고 지나치게 호의호식 해서도 안 되며, 하느님 안에서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고 불의한 사회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아멘 ...!

크리스마스라고 뭐어 특별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거이 아니라 평소 있는 그대로 .. 보리밥에다 된장에다 배추김치를 냠냠 ~!  후식으루다 무우를 ...!
갯밭무우가 참 조 은 기 라 아 ~!  ㅋ  옛날부터 바다에는 해삼 !  산에는 산삼 !  들엔 무우 !  그라고 물은 ?  뭐하라 물어보넹 ...성모님표 기적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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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삶이 곧 축복'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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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함께..........
 하느님 나라의 건설에 참여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 - 멘.아 - 멘.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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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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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너무나도 큰 특은을 입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아멘!

아~아
율리아님도 그러신데...닮은꼴~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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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마리아의 노래'를 매일 읽는다면
'삶이 곧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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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이기적인 소원을 채워 주시기 위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하여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만해서도 안 되고 지나치게
 호의호식해서도 안 되며, 하느님 안에서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고 불의한 사회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성탄은 나의 욕심을 채우는 사건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셨고 또 하실
 일들을 우리가 대신하면서 하느님 나라의
건설에 참여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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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저를 구해하신 주님 생각에 제 마음도 기뻐 뛰나이다.아멘

주님 성모님 감사해요.
한국 나주를 선택하신 그 놀라운 사랑과 가려서 가려서
뽑은 율리아님 저희곁에 계심 모두 감사해요.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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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성모님의 찬미 노래는 너무 너무 좋아요.

성모님을 호칭하는기도는 하루종일 하여도 너무너무 좋을것 같아요.

성모님이  마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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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성탄은 나의 욕심을 채우는 사건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셨고 또 하실 일들을 우리가 대신하면서 하느님
나라의 건설에 참여하는 것인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릐샘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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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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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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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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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축복을 '우연한 것'으로 여기면 교만이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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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하느님 안에서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고 불의한 사회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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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의 작은 노력 안에서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면
그것이 주님이 오시는 성탄이고,
 그곳이 성모님의 찬미가 이루어지는 세상입니다.
감사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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