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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의 점수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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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기
댓글 25건 조회 2,875회 작성일 14-12-07 09:25

본문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 

 

2014년 마지막 첫토요일 기도회를 나주에서 보내고 이제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한데 지금 글을 쓰지 않으면 못 쓸것 같아서

 

이 피곤함들 저의 진정한 회개를 위해 봉헌하며 짧게 나마 글을 써보겠습니다

 

 

올 한해 는 참으로 특별한 해 였습니다

 

 

몇년간 끊어지지 않는 악습과 여러 상처들로 인해서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나주에서 5일 정도 요양 겸 기도 를 하고 완전 새롭게 시작을 잘 했었어요

 

그당시는 정말 낙담 과 실망, 어둠으로 자살 생각까지 있었으니까요...

 

 

나주에 다녀온뒤 평일 새벽미사 다시 열심히 다니며 성사생활 잘하고

 

5대영성을 더 잘 실천하도록 노력했어요

 

그리고, 7월에는 인천지부 길거리 홍보에 가서 찬미 하며

주님께 영광 을 드리고 성모님께 감사 를 드렸지요

 

제가 다시 새롭게 노력하는 모습에 마귀가 배알 이 꼬였는지

8월달 첫토요일 기도회에 갈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기도회 가지 않고

어떤 모임에 나가서 술을 마시고 또 폭음 을 해버렸지요

 

그래도 다시 고해성사 드리고 다음달 나주 기도회 가서 기도하며

"그래, 엄마 말씀처럼 새롭게 시작하면 돼 !" 라고 제 자신을 새롭게 했지요

 

근데 한번 쓰러져서 그런지 그 뒤로 몇번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폭음을 하고 돈을 헛되이 쓰고 음란죄 도 지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다 포기 하고 막 살아버릴까도 했지만

회개만 한다면 다 망가진 나지만 예수님께서는 받아 주실거란 믿음으로

 

고해성사 드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어제 기도회 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엄마 말씀중에 "나 자신을 용서해야된다" 라는 말씀이 확 와 닿았어요

 

그래, 맨날 실수하고 잘못하는 나를 용서하자

불쌍한 나를 용서해 주고 상처를 위로해 주자,,,

 

'요한아,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뜬금없는 아내의 이별통보 ,,,

 그게 벌써 7년이 되었구나,,,아직 젊은 나이인데 여러가지 많이 힘든거 나도 알아,,,'

 

라고 제 자신을 위로해 주니 마음이 복받쳐 올랐어요...

 

그리고 이제껏 잘못한것들 용서해 줄테니 이제 악습 다 끊고 새롭게 부활하자!

 

라고 제 자신도 용서해 주고 용기 도 주었어요

 

지금은 어떤 욕심도 없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올한해 제 점수는 55점 주려고해요

 

50점 주려다가 맨날 쓰러져도 우쨋든지 다시 새로 시작하려는

 

마음이 제가 보기에 좀 기특?ㅎ 한거 같아서 5점 더 줬어요

 

 

내년에는 70점 넘기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비몽사몽에 쓴 글이라 내용이 왔다갔다 한거 같아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어요

 

'요한아 ~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부터 잘하자 !'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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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다들 밖을 보느라
내면을 보지 못해 정작 가장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자신을 돌보지
못해 자괴감에 빠져 그렇게 뭐가 뭔지 분열
마귀에게 속아 사는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만 제대로
용서할 수 있으면 가족도 이웃도 용서할 수 있으련만 그게 참
말이 쉽지 머리로는 용서하는거 같은데 되돌아 보면 또다시 용서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라 방법의 터득을 잘 모르는 거지요. 그냥 무조건 자기
자신을 성모님께 내던져 버리면 되는 것을 알것 같은데 알쏭달쏭~ ...
다들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아기님과 같은 비슷한 처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된다면 고지가 멀지 않았
는데 나쁜 친구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여하튼
인간은 너무 무지하고 나약하므로 믿음을
키워 온전히 맡겨 5대 영성 실천
하면서 기다리면 언젠가는
직접 해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하며 어서
빨리 성장해서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여 주님과 성모님 원의도
채워드리고 율리아 엄마 고통도 덜어 드리는
착한 일꾼이 되어야 겠습니다.  ^.~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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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저자신을용서하고희망씨앗을뿌려주며나주성모님손을꼭붙잡고앞으로용맹정진.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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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우리는 정말 나약한존재
넘어지고 자빠지고 쓸어져 울고
근디
율리아님의 말씀처럼
오뚝기처럼 다시 일어나 시작하면된다
넘어져 좌절하는것은 마귀에게 밥을준다는 말씀
그 말씀처럼 부족하여
지쳐쓸어질지라도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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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사랑하는 아기님 새롭게 시작하게되심을
정말 축하드려요~~~" 앞만보고 달려요
저도함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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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한해를 돌아보며...회개하고...용서받아...
새해에는 주님과 성모님께 오직
기쁨과 사랑만 드리는 충직한 자녀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아기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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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그래, 맨날 실수하고 잘못하는 나를 용서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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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는 아기님
대림 시기에 한해를 돌아보며
나주에서 첫토의 기도회에서

많은 은총 받으신 아기님
마니 마니 축하드려요.

님의 진솔한 맘 그대로 받아주시는
주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이 함께함을
믿으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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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래도 다시 고해성사 드리고 다음달 나주 기도회 가서 기도하며

"그래, 엄마 말씀처럼 새롭게 시작하면 돼 !" 라고 제 자신을 새롭게 했지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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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힘내세요  다시 시작 하기로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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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등불님의 댓글

마음의등불 작성일

아멘 !!!

저도 같이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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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저두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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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요한아 ~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부터
잘하자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아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아기님...은총의 순례기 감사드리며 회개의은총
 축하드려요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새롭게시작하는 그
 마음이 중요해요 변함없는마음으로  순례길 그길이 은총이고
축복입니다 더 많은 은총안에서 가족과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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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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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어제 엄마 말씀중에 "나 자신을 용서해야된다" 라는 말씀이 확 와 닿았어요
그래, 맨날 실수하고 잘못하는 나를 용서하자
불쌍한 나를 용서해 주고 상처를 위로해 주자,,,

아멘!!!
저도 어제 엄마말씀중에 나 자신을 용서해야한다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사실 그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기님 이렇게 느끼고 깨닫고 새롭게 부활하셨으니
생명나무에 열매 가득히 맺혔으리라 믿습니다!
매번 넘어지는 것은 아기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그러하지요~!!!
낙담과 절망에 빠져도 이렇게 마음을 새로이 하셨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더욱 더 도와주시고 손잡아 이끄시리라 믿어요^_^
항상 성모님 품안에서 성모님의 아기가 되어 귀염 받으며 생활하시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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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이제 악습 다 끊고 새롭게 부활하자!"

 아 - 멘. 아 - 멘. 아 - 멘..
 어느 누가 주님앞에 떳떳할 수가 있겠습니까?
 죄를 피하려 더 노력하고 설사 넘어져도
 엄마 말씀하셨듯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면 되지요.
 유다와 베드로의 차이를 묵상하면서...
 아기님! 내년에는 99점 받으실 겁니다.
 저도 함께 노력하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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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넘 감동적이에요~!!!
눈물날 정도루요..ㅠ.ㅠ

'요한아,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뜬금없는 아내의 이별통보 ,,,
그게 벌써 7년이 되었구나,,,아직 젊은 나이인데 여러가지 많이 힘든거 나도 알아,,,'
라고 제 자신을 위로해 주니 마음이 복받쳐 올랐어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ㅠ.ㅠ
예수님은 뭐든지 다 받아주시니까요!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온전히 달아들어서!
아내에게 못받은 사랑, 예수님 성모님께 더 많이!
가득~!!! 받으시길 빌어요!!! 아멘!!!

그리고 이제껏 잘못한것들 용서해 줄테니 이제 악습 다 끊고 새롭게 부활하자!

아멘!!! 아멘!!!!! 아멘!!!!!! 화이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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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요한아~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부터 잘하자!'

아멘.아멘~~!!!

아기님, 힘내시고 우리 다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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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맨날 실수하고 잘못하는 나를 용서하자

불쌍한 나를 용서해 주고 상처를 위로해 주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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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요한아 ~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부터 잘하자 !'

아멘! 아~멘! 아멘!!!~
아기님! 지니간 일에 마음을 묶어 두지 말고,새로운결심으로 
지금 부터 잘해요.이제 우리 다시 새롭게 시작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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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뜬금 없는 아내의 이별 통보 "  ㅠ ㅠ ㅠ  " 얄 밉 게 떠 난~ 님아~ 얄 밉게 떠~~~난 님아 ~! 내 청 춘 내 순정을 ~  ㅠ ㅠ ㅠ  으으메 ~ 그래 잘 살 아 라 ! 
                   
                    +        +        +    " 요한아 ~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부터 잘하자 !    "      +          +          +

                                                          "  불행에는 그와 동등한 가치가 숨겨져 있다  !  "

鴛鴦瓦冷霜華重    翡翠衾寒誰與共      :      원앙 기와 위에 찬 서리 무겁고 비취이불 싸늘해라 누구와 덮을꼬 ...  ㅠ ㅠ ㅠ ...지기마싶구나 ㅠ 응 으~응
원앙와냉상화중    비취금한수여공
 
울지마사이다 !  울지마사이다 !  울지마사...ㅠ  찬 서리 녹아 황톳방이 되고 싸늘해라 비취이불 뜨거운 비단이불로 변할날도 있으리니...인간만사새옹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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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용기내어 은총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팔벌리고 기다려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어요~♡
항상 기억하고 기도할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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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리고 이제껏 잘못한것들 용서해
줄테니 이제 악습 다 끊고 새롭게
부활하자! 라고 제 자신도 용서해

주고 용기 도 주었어요 지금은
어떤 욕심도 없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아멘...~^^~

너무나 솔직한 글이 감동이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엄마품을 떠나면 많이 힘들어요

다시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매순간 생활의기도화로
주님성모님을 위로해 드리는 자녀되어요


저도 율리아님 말씀
나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말씀에
큰 힘을 얻었어요

사랑하는 아기님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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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아기님 힘내셔요
율리아님 말씀처럼 새롭게
시작해요
저도 더 분발하고 노력할께요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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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기님!
힘내세요.^0^
은총의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저도 새롭게 시작할게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늘 아기님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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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웃쨌거나 다시 시작하는 새해되도록!!
나주의 5대 영성 실천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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