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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시는 예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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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6건 조회 2,144회 작성일 14-11-20 19:18

본문

    오늘 독서는 다음 사실을 증언합니다. 세상 종말에 관한 모든 것이 쓰여진 두루마리가 일곱 개의 인장이 찍혀진 채 하느님의 손안에 있습니다.이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는 분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있는 눈을 가지신,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류를 구속하신 승리자께서 세상 종말에 심판자로 다시 오실 분이심을 천명합니다. 우리 모두 구원 받은 백성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부르는 '새로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신앙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빵의 기적을 베푸실 때에 굶주린 군중을 보시고 연민의 정을 느끼셨습니다. 과부의 죽은 아들을 다시 살리실 때에도 연민의 정을 느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성서는 예수님께서 두 번 눈물을 흘리셨다고 언급합니다. 처음으로 나자로의 죽음을 보시고 흘리셨고, 두 번째로는 오늘 복음의 증언처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견하신 후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오늘 복음의 앞 부분(루카 19, 28-40)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환영하던 바로 그 군중이, 철없는 아이처럼, 예루살렘의 비극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한탄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루살렘이 하느님께서 구원하러 오실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민의 정을 느끼시던 그분께서 오늘은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그분께서 나를 위해 눈물을 흘리시기까지 하신다는 점을 생각해 보았는가요?

      참 평화는 주님 안에 있으며 오시는 주님을 고대할 때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시면서 한탄하셨던 것은 참 평화를 가지고 오셨지만 유다인들의 관심이 다른 데에 있었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을 처형하는 어리석음의 극치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 후 유다인들은 2500년이 넘게 시련과 광야의 시기를 겪어야만 했지요.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세상이 평화를 줄 수 있다고 느낄 때 그것은 유혹이며 유혹의 결과는 시련과 멸망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점을 회상할 때, 영성 생활의 다른 관점을 제공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더 믿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안에서도 무능력자로서 울고 계십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주께서 매를 들기 전에 주님과 화해합시다. 오늘도 하느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며 평화를 참 평화를 누리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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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는 분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있는 눈을 가지신,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예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더 믿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안에서도 무능력자로서 울고 계십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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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말씀을 주시어 넘넘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예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죄인를 위해 십자가의

계시면서 누가 못을 빼어줄자 누구 없는야 생각이 떠오르

면서 생활의 기도하면서 뺀찌로 못을 빼주는 마음으로...

말 한마디라도 잘못 할때는 못을 박아드리는 격이되니

더욱 열심히 생활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성서는 예수님께서 두 번 눈물을 흘리셨다고 언급합니다.
처음으로 나자로의 죽음을 보시고 흘리셨고, 두 번째로는
오늘 복음의 증언처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견하신 후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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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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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님께서 우리안에서도
무능력자로서 울고 계십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주께서 매를
들기 전에 주님과 화해합시다.
오늘도 하느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며 평화를 참 평화를
 누리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
니다아멘!!!아멘!!!아먼!!!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작은
영혼들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만방에
공유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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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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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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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        +        " 참 평화는 주님 안에 있으며 오시는 주님을 고대할 때 만날 수 있습니다 " .    아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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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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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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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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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예수님은 빵의 기적을 베푸실 때에 굶주린 군중을 보시고 연민의 정을 느끼셨습니다. 과부의 죽은 아들을 다시 살리실 때에도 연민의 정을 느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성서는 예수님께서 두 번 눈물을 흘리셨다고 언급합니다. 처음으로 나자로의 죽음을 보시고 흘리셨고, 두 번째로는 오늘 복음의 증언처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견하신 후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오늘 복음의 앞 부분(루카 19, 28-40)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환영하던 바로 그 군중이, 철없는 아이처럼, 예루살렘의 비극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한탄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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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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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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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주께서 매를 들기 전에 주님과 화해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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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멘!

주님의 평화가
우리모두에게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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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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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예수님께서 우리안에서도 무능력자로서 울고 계십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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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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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음과얻음님의 댓글

잃음과얻음 작성일

참 평화는 주님 안에 있으며
오시는 주님을 고대할 때 만날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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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롱이아빠님의 댓글

요롱이아빠 작성일

예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더 믿는

바보같은 행동을 하지말아야 합니다

성인성녀들이나, 율리아님처럼

예수님께 모든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길입니다

늘 영혼의 양식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주님과 성모님 과 함께 하시는 생활되시기 빌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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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오아시스♡님의 댓글

참오아시스♡ 작성일

아멘.
늘 좋은 말씀과 묵상 감사합니다.위로의 샘님

  예수님께서 우리안에서도 무능력자로서 울고 계십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주께서 매를 들기 전에 주님과 화해합시다. 오늘도 하느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며 평화를 참 평화를 누리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마귀에게 밥을 줘서인지 이 대목이 크게 다가오네요. ㅎㅎ 늘 평화 가득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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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도 무능력자로서 울고 계십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자매님처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주께서 매를 들기 전에 주님과 화해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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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날마다 든든하고 힘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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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오늘을 사는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더 믿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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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세상이 평화를 줄 수 있다고 느낄 때
그것은 유혹이며
유혹의 결과는
시련과 멸망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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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연민의 정으로
때론 맘아파 눈물흘리시는 예수님

이 세상
소돔과 고모라때 보다 더한
세상 지금도 눈물 흘리시고 계시는 예수님

늘상 부족함에
죄인임에 용서를 청하며
눈물닦아드리는 자녀되기를 빌어봅니다.
예수님 이 죄인 용서해주셔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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