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부 2014년 11월 길거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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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 찬미성모님
수원지부 11월 길거리 홍보 소식입니다.
홍보일은 약간 쌀쌀했지만 날씨도 좋았고
수원역 광장도 행사가 없어서 정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인생에서 첫 번째 넘어짐은 세상살이의 고통에 따른 넘어짐이라면
두 번째 넘어짐은 고통을 벗어나기 위하여 하느님을 다시 찾고
과거의 잘못된 삶을 회개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한 이후에 찾아오는 넘어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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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순례를 통하여
새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여도 이미 몸에 깊숙이 밴 악습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나주에서 가르치는 오대 영성을 몸에 밸 정도로 자연스럽게
실천하기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오래된 순례자는 비닐 성전에 도착하면 발 빠르게 움직여서
편하고 넓은 자리를 잡지만, 새로운 순례자는 낯설기에 그러하지를 못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내가 불편하더라도 편한 자리로 안내를 하지 못합니다.
또한 식당을 사용할 때 신발은 타인을 위하여 가장 낮고 구석진 곳에
먼저 놓아야함에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순례를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고 습관화 하지 않는다면
또 다시 이론으로만 믿음을 기억하고
과거의 악습으로 되돌아가기가 십상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길거리 홍보도 혹시 타성에 젖어서 하는 부분이
있지 않은가를 되돌아 보게됩니다.
맛있는 사과를 봉헌한 자매의 뜻에 따라서
어려운 노숙자에게 드리려고 준비하였는데
날이 추워져서인지 많은분들에게 나누어 드리지를 못했습니다.
더 속상한것은 추운날에 술에 취해서 잠든분 머리맡에
사과라도 놓아두고 와야되는데 ... 그 생각을 하지 못한것입니다.
아직도 믿음에 따른 올바른 행동의 실천이
몸에 배어있지를 못한 제탓을 합니다.
.................................................
선교가 끝날 즈음에 연세가 있으신 신자라는 한 형제가 질문을 합니다.
“ 천상의 모후가 무슨 뜻입니까? ”
“ .......... (왜 물어보시지?) ....... ”
“ 어떻게 성모님을 하느님보다 더 높다고 하는지 ...
신부님만큼이나 신학을 공부했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 “
설명을 해드리려고 몇 마디 말을 건네니 ... 약간 흥분한 표정으로
“ 이론적으로는 저도 압니다 ... 그런 설명은 필요없구요 ... ”
아마도 판넬에 있는 성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반발심에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순간적으로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고집스런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선교를 정리하는 시간이기에 더 이상 대화를 이어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그분은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믿음의 실천은 잊고 오로지 이론의 걸림돌에 넘어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십자가의 길 7처에서 넘어지시는 예수님은
저희들에게 이론의 걸림돌에 넘어지지 말고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혜를 가르치고 계시며
율리아님을 통하여 그 본보기를 보여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루카 11:24 – 26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끊임없는 기도와 실천으로 나쁜무리의 꼬임에 넘어가서
또 다시 넘어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참석하신분들
서로사리아 전크리스티나 이비비안나
송스텔라 강세실리아 박로사
이아네스 김바오로 한베드로
조아우구스티노 손바오로 차토마스
김안토니오 천사마리아
이밖에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기도로 함께 해 주신분들과
가족에게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을 넘치도록
내려주시리라고 믿으며
저희를 위하여 희생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율리아님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사랑함을 전합니다 ♥
댓글목록
믿음과사랑님의 댓글
믿음과사랑 작성일
이번 소식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조금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순례를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고 습관화 하지 않는다면
또 다시 이론으로만 믿음을 기억하고
과거의 악습으로 되돌아가기가 십상인것 같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수원지부 회원님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뚜아삐쏘님의 댓글
뚜아삐쏘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모님의 용감한
수원지부 전사님들!!!
수고 많이하셨어요
하늘에 보물창고에 은총보따리
가득쌓으셨고
성모님의 원의대로 메시지를
전달하셨으니
성모님 위로받으시고
주님께서는 찬미 영광받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길거리 홍보에 함께 하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진이 입체적으로 나오네요~ㅎ
멋쪄요, 수원지부 화이팅입니다!!!
소식 전해주신 믿음과 사랑님 감사합니다,
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아멘~~~
정말 뉘우쳐야할 부분인 것 같네요.
예를 들어볼까요?
오래된 순례자는 비닐 성전에 도착하면 발 빠르게 움직여서
편하고 넓은 자리를 잡지만, 새로운 순례자는 낯설기에 그러하지를 못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내가 불편하더라도 편한 자리로 안내를 하지 못합니다.
저도 다음 순례때부터 바뀌어야할 것 같아요. 올바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은님의 댓글
사랑은 작성일
추운날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덕에 성모님께 많은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나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수원지부분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뜨거운 사랑이
머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늘의 재물을 많이 쌓으시길........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수원지부 성모님의 전사분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을 전하는데 날씨가 방해가 될 수는 없겠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지부 화이팅!!!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언제나 변함없이 성모님을 위하여
발로뛰고...마음으로 전하며...입으로 메세지를 알리고...
수원지부 모든 회원님들 너무 고마워요...
그희생의 열매가 한가득 열릴것이라고 믿어봅니다.
한마리의 양을 찿아 나선 우리용사님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수고하였어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하는 수원지부님들!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수원지부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성모님의 전사님들 사랑합니다 ^^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감동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 성모님 사랑 많은 은총받으소서...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믿음과사랑님
깨우쳐 주시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신발을 다른분들이
놓기 가장 힘든곳에
놓겠습니다
좋은자리도 양보하고요
수원지부 회원님들 길거리 홍보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수원지부 길거리 홍보소식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hana님의 댓글
hana 작성일
아멘!!!
쌀쌀한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식당에서 가장 불편한 구석에 신발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식당에서 가장 불편한 구석에 신발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 내가 새로운 순례자를 위하여 내가 불편하더라도 편한 자리로 안내를 했는가 ? " 가슴이 뜨끔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모님의 전사들 어려움과 추위속에서도 수고많았습니다~~
노력하시는 모습들이 아주 보기가 좋군요~~
은총 축복 가득받으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수원지부 길거리홍보소식 감사드려요
모두 수고가 많으셨어요.
마지막 단체 사진이 움직이니 신기해요..ㅎㅎ
언제나 파이팅!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홍보후기 글 진솔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많이 와 닿아요~♡
감사합니다! 수원지부 회원분들 사랑해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짧은 시간에 고집스런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선교를 정리하는 시간
이기에 더 이상 대화를 이어 나갈 수가 없었
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믿음과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믿음과사랑님...수원지부 길거리 홍보소식
감사합니다 고집스련그분에게도 은총이 함께했음을
믿습니다 관심이 있었기에 그분은 질문을 하셨을거에요
수원지부화이팅...아멘!!!우리자신을 뒤돌아봅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끊임없는 기도와 실천으로 나쁜 무리의 꼬임에 넘어가서
또 다시 넘어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수원지부 회원님들의 수고와 사랑 실천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홍보도 수고하시고
글도 정말 좋은 글 올려주시었네요~
은총 억만배로 받으시길 빌어요~ ^ㅇ^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서로사리아 전크리스티나 이비비안나
송스텔라 강세실리아 박로사
이아네스 김바오로 한베드로
조아우구스티노 손바오로 차토마스
김안토니오 천사마리아
모두모두 은총 가득!!! 천상 열매 가득!!
아멘아멘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몸에밴 악습들 하나 하나 나열해주셔서
우리 모두 반성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겠어요. 그속에 저도함께...
그 맘으로
길거리 홍보하시니
넉넉하고 아름다움이 가득해집니다.
정성다해 올려주신 사진과 글들이
추운날 홍보하신 님들의 모습속에 예쁜
열매들이 주렁주렁 ...
지부장님을 비롯하여 수고해주신 수원지부
회원님 넘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넘 수고하셨어요. 사랑합니다.
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예를 들어볼까요?
오래된 순례자는 비닐 성전에 도착하면 발 빠르게 움직여서
편하고 넓은 자리를 잡지만, 새로운 순례자는 낯설기에 그러하지를 못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내가 불편하더라도 편한 자리로 안내를 하지 못합니다.
또한 식당을 사용할 때 신발은 타인을 위하여 가장 낮고 구석진 곳에
먼저 놓아야함에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순례를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고 습관화 하지 않는다면
또 다시 이론으로만 믿음을 기억하고
과거의 악습으로 되돌아가기가 십상인것 같습니다.
아멘 ~!!!
정말 정확하게 찝어 주셨네요.... 저를 포함한 많은 순례자가
깊이 반성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구절입니다
지부장님 그리고 지부회원님들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홍보소식 감사드립니다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나주 순례를 통하여
새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여도 이미 몸에
깊숙이 밴 악습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 더 속상한것은 추운날에 술에쥐해서 잠든분
머리 맡에 사과라도 놓아두고 와야되는데...
그 생각을 하지 못한것입니다.
* 아직도 믿음에 따른 올바른행동의 실천이
몸에 배어 있지를 못한 제 탓입니다.
" 사랑하는 믿음과 사랑님,"
어쩌면 그렇게도 배려심이 훌륭하십니까?
제가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홍보소식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역시 올바른 행동의 실천이 몸에 배어있는지 못할때 제 탓으로 생각합니다.
수원지부회원님들, 추운날씨에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이 움직이니 신기합니다
아멘!!!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아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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