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또 일어나는 들꽃임의 회개의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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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성모님 제가 쓰는 이 글의 획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을 누리며 구원의 길로 가게 하시고,
또한 이 글을 주관하여 주시어 오로지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게 해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요즘 게시판에 묵상할 수 있는 은총글들이 올라와서 참 좋아요~
그래서 저도 한가지 올려봅니다. ^^
새롭게 시작하고자 다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매일 넘어지도 또 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뚝이정신을 잊지 않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절대 지지 않아! 다시 시작하리!!! 주먹을 불끈 쥐고!
하지만 그럴 수록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기회를 엿보는 마귀들,
만만치 않습니다.
깨어있지 못하면 순간, 다짐은 점점 희미해져버리고
어느새 자아로 차오르는 제 자신이 되어버리곤 하는 것 같습니다.
은총에 있을 땐, 또 제 마음에 평화가 가득차있을 때에는 모든 게 아름다워보이지만,
깨어있지 못하고 자아로 차오르며 조금이라도 교만할 때는
제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제게 며칠 전, 주님께서는 다시 깨어날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한 직장동료에게 불만이 쪼금~~ 있었는데,
사건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냥 일도 아니고, 그것은 주님 성모님을 위한 일이었는데,
중간에 일이 생긴데다가 그 동료의 태도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분심을 가득 안고, 성모님 앞에 앉았는데,
갈때까지만 해도 불평하던 제가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주님, 성모님께 죄송하다고 잘못했다는 말이 절로 나오면서요.
그래서 전,
참, 그 동료를 많이 사랑하시는 구나..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떨 때보면 참 이해 안가는데 생기는 일들을 보면
그 동료에게 좋은 쪽으로 흘러갈 때도 많고,
동료의 행동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 이해안가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저 자신을 몰랐는데
이번에 생각해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의 불화 속에 있을 때, 상대방에게 무언가 좋은 일이 있으면
주님 성모님께서 그 사람의 편을 들어주고 손을 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알았습니다.
제가 울었던 것은, 주님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던 것인 것은 맞는데
그 이유는 주님 성모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가 평화를 잃고 분심 속에 죄를 짓는 것을
슬퍼하기 때문이라는 것.
한 자녀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주님 성모님께서는
저도 그렇고 그 동료도,
모두 사랑하시기에, 그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가고
주님 성모님 사랑의 품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평화를 잃고 마귀에게 밥을 주는 것이
참 마음 아프신 것이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구나!
맞다. 그랬었지. 주님 성모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를 죄짓게 하면 안되지.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생각을 하니 저의 잘못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하고 묵상합니다.
온전히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신 율리아 엄마를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실 수 있었을까...
삶의 하나 하나가 모두 묵상거리입니다.
전 너무나 이기적이고 나 자신만 생각하며 살아오면서도
이기적인 선 안에서 선행을 베풀고,
나름 선행을 베풀며 살아온 것이 아닌가!
늘 넘어지지만 그래도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요즘,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고 다시 깨어날 수 있는 은총을 주신 것 아닌가..생각하며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또 주먹 불끈 쥐고 바로 일어나리라 마음 먹으며...^^*
저도, 그리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모두 칠전팔기 오뚝이 정신으로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 부터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화이팅!!! 입니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생각을 하니
저의 잘못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들꽃임님, 축하드립니다.
묵상글 잘 읽었습니다.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저와 저희모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믿음3님의 댓글
믿음3 작성일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분열의 마귀는 정신을 못차리게 하는것을
늘 느낍니다.
얼마나 교모하고 노련한지 어마어마 합니다.
나주의 가르침이 아니었으면 이모든일에 견디어 내기가 정말 힘들었으거예요.
나주순례님들은 율리아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하시니
이길수있고
그속에서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잃지않고 생활할수있으니
그저 감사하고 고맙지요..
들꽃임님~
작은일들속에서 나주의 영성과함께 하시는 마음
진정 감사해요...+
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aman.
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그리고 또 생각하고 묵상합니다.
온전히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신 율리아 엄마를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실 수 있었을까...
삶의 하나 하나가 모두 묵상거리입니다.
 
전 너무나 이기적이고 나 자신만 생각하며 살아오면서도
이기적인 선 안에서 선행을 베풀고,
나름 선행을 베풀며 살아온 것이 아닌가!
 
늘 넘어지지만 그래도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요즘,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고 다시 깨어날 수 있는 은총을 주신 것 아닌가..생각하며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생각을 하니
저의 잘못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온전히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신 율리아 엄마를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실 수 있었을까...
삶의 하나 하나가 모두 묵상거리입니다.
아멘! 맞아요~
저도 분심이 들려는 상황에서 엄마를 생각하면,
정말 이길수 있는 힘이 생겨요..^^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시면서 내가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빠르게 움직이고..^^
내가 이걸 하면.. 그 사람이 더 편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모든것을 빠르고 완벽하고 지혜롭게 해내신 엄마..^^
엄마는 정말 저희에게 너무나 감사 감사~ 감사한분입니당^^
사랑하는 들꽃임님, 화이팅^^
은총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전 너무나 이기적이고 나 자신만 생각하며 살아오면서도
이기적인 선 안에서 선행을 베풀고,
나름 선행을 베풀며 살아온 것이 아닌가!
아멘!!!
Teresa님의 댓글
Teresa 작성일
은총에 있을 땐, 또 제 마음에 평화가 가득차있을 때에는 모든 게 아름다워보이지만,
깨어있지 못하고 자아로 차오르며 조금이라도 교만할 때는 제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
온전히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신 율리아 엄마를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실 수 있었을까... 삶의 하나 하나가 모두 묵상거리입니다.
전 너무나 이기적이고 나 자신만 생각하며 살아오면서도
이기적인 선 안에서 선행을 베풀고, 나름 선행을 베풀며 살아온 것이 아닌가!
모두 칠전팔기 오뚝이 정신으로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 부터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화이팅!!! 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은총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힘얻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마음에 평화를 잃지 않고 끊임없이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여
율리아 엄마처럼 내가 불편해도 남이 화평하기를 바라는
자신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름다운 회개를 통한 들꽃임님의 묵상이 제 맘 잔잔히
은총되어 옵니다.
한 자녀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주님 성모님께서는
상대방도 사랑하시기에, 그가 잘못되면 주님 성모님 사랑
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평화를 잃고 마귀에게 밥을 주는 것이
참 마음 아프신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신
님의 고운마음에 저도 제 자신의 부족함들을 돌아보고
어쩜 나보다 상대를 더 사랑하는데 문제는 제 자신에
있지 않는가?라는 반성도 해보게 되어요.
은총글 감사드려요.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한 자녀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주님 성모님께서는
저도 그렇고 그 동료도,
모두 사랑하시기에, 그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가고
주님 성모님 사랑의 품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평화를 잃고 마귀에게 밥을 주는 것이
참 마음 아프신 것이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축하드려요.
성모님의 사랑을 체험하신 것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내가 잘 했어도 상대방을 편들어 주신 것은 제 잘못 때문인 것 만은 아닌 것 같아요.
성모님의 마음을 알게 해 주시려고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하신 것 같아요.
은총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신 율리아 엄마를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실 수 있었을까...
삶의 하나 하나가 모두 묵상거리입니다. 아멘!
율리아님을 모델로 삼아
그대로 본받고자 노력한다면
우리모두도 율리아님처럼 빛나는 샛별이 되리라 믿습니다
들꽃임님, 함께 파이팅해용~^^
。ㅇ。사。랑。기。쁨。행。복。평。화。가。ㅇ。ㅇ
ㅇ。。가。득。한。은。총。의。날。되。세。요。ㅇ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생각을 하니
저의 잘못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
들꽃임님~축하드려요^^*
은총 글 감사해요~~~
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은총 가득한 묵상글 감사드려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생각을 하니 저의 잘못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들꽃임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들꽃임님...잔잔한 은총이야기
감사드리며 축하드려요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은 ...
주님과 성모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과 같은 뜻일것 같은데
하물며 불편한 사람들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하고 헤아리는 마음이 이게 바로 상등통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아~멘~ 아~멘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잔잔한 은총이야기 감사드립니다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감사합니다~
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아멘♡
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율리아 엄마의 삶속에서 알려주신
나주의 5대영성으로 무장합시다... -아멘-
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율리아님과 사랑으로 일치하여
만건곤한 분열마귀로부터 승리하도록
아자아자 화이팅!!!^^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할수있다
나는 할수있다
다시 일어나서 시작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상대방 중심!
그렇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상대방 중심으로!!!
아멘아멘아멘
LighthouseKeeper님의 댓글
LighthouseKeepe… 작성일아멘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생각을 하니 저의 잘못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
우리 한 사람 한사람 모두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주님...
어린아이들이 나누는 그런 사랑을
이 세상 자녀들이 모두 나눌 수 있도록...
저부터 더욱 깨어 노력하겠습니다..아멘!
은총글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주님 성모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를 죄짓게 하면 안되지.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생각을 하니 저의 잘못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
맞아요...!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감사드려요^_^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저도 새롭게 시작할께요!!! 사랑해요 ♡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늘 넘어지지만 그래도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요즘,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고 다시 깨어날 수 있는 은총을 주신..."
아 멘. 아 멘. 아 멘..
들꽃임님! 언제나 화이팅해요!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진정 주님 성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신 들꽃님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님의 진솔한 은총글 감사드려요~
늘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 하시길
기도드려요~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모두 사랑하시기에, 그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가고주님 성모님
사랑의 품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평화를 잃고 마귀에게 밥을 주는
것이참 마음 아프신 것이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아멘...~^^~
사랑하는 들꽃님 은총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사랑하는 들꽃임 ^^
진솔한 은총글 감사드려요 ~
그래요 우리는 잠시라도 마귀에게
밥을 주지않도록 항상 깨여 잇어야
겠어요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
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온전히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신 율리아 엄마를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실 수 있었을까...
삶의 하나 하나가 모두 묵상거리입니다. 아멘!
늘 깨어 엄마의 삶을 묵상하고, 실천하려 노력한다면
마귀로부터 꼭 승리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율리아엄마를 통해 받으신 은총 축하드리며, 화이팅!^^
- 이전글주님 성모님께 받은 은총들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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