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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오묘하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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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5건 조회 3,447회 작성일 15-06-20 07:03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다음날 장인어른은 우리들을 데리고 통일전망대를 보여주셨는데, 높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보니, 북한이 손에 잡힐듯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금강산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나라사람들 처럼 이상한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다른 공산국가들은 다 무너졌는데 아직도 같은 동포와 대치하고 있다는 저 악마같은

북한을 욕할께 아니라 우리남한도 같다라고 봅니다.


통일 시키려는 의지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장인어른은 또 이번에는 제4땅굴을 보여 주셨는데, 북은은 지하가 아니라 높은 산

중간으로 땅을 파 내려오다가 멈춘 것입니다.


독일제 굴삭기가 얼마나 크고 정교한지 볼 수는 없지만, 그 굴삭기로 산중턱을 파고

들어가는데 트럭이 하나 들어갈 구멍보다 훨신 더 크게 뚫었는데,

 

바위가 마치 대리석을 다듬어 놓은 것 처럼 반들반들합니다.

아마 굴삭기에 다이아몬드가 붙어서 뚫은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안으로 들어가자 길이 밑으로 숙으러지며 한참 들어가니, 바로 앞을

가로지르는 북한의 땅굴이 나옵니다.


이 굴로 순식간에 대병력이 쏟아져 나온다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 남한사람들을 죽이고

땅을 뺏자는 것인가?

무슨놈의 동포가 이런가? 이것이야말로 악마가 아니고 뭔가?


우리는 조그만 기차를 타고 더 깊이 들어가 봤는데, 그들의 작업모습에 경악을 합니다.

지금은 각부대와 정부의 부서 밑에 까지 땅굴이 뚫렸다는 보도가 있는데

사실인지 모릅니다.


장인은 우리를 다시 6.25전쟁의 무기들과 군인들이 입었던 못가지들도 구경을 시켜

주었습니다.


장인어른이 우리에게 좋은 구경을 시켜주셔서 감사하지만,

만일 우리를 데리고 온 경찰이 아니고 우리만 왔어도 이런 구경을 시켜주셨을까를

생각해보니,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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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우리는 다시 덕풍마을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장인어른이 갑자기 쓰러졌는데,당뇨병이 조금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기에

술 담배를 많이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가 되어 손을 쓸 사이가 없이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고,

다리를 못쓰게 되었고

눈을 보지 못하게 되었으며

몸이 굳어 말도 못하게 되었고

혼자 힘으로는 일어나지도 못하여

장모님과 처제가 잡아당겨 상반신을 일으켜 세워야 했습니다.

이 무슨 청천하늘의 날벼락인가!


너무 급속도로 병이 악화되어 이제 곧 돌아가실 것이라고 모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인은 그동안 장모님을 학대하였고, 5명의 지식들이 오금을 펴지 못하게 다루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아들 하나 있는것이 가정을 제대로 이끌지못하여 처로부터 이혼을 당하였고

딸 하나가 결혼하였지만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당하였고

막내딸은 형제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아예 결혼을 포기한채 노처녀로 늙어가고 있는데,


장인의 첫딸인 김미옥만이 모든게 부족한 나와함께 무난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장인생각에는 자기가 힘의 철학으로 열심히 키운 자식들이 다 망가지는데,

왜 시원찮은 첫딸만이 나와 잘 사느냐 입니다.


그 고집에 세고 거만한 거구의 장인이 이제는 침대에 누워 남의 도움이없이는 꼼짝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이 보실때 분명한것은 장인어른이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입니다.

자기만 잘못 산게 아니라 남의 인생까지 망쳐놓은 것입니다.


장인 한 사람때문에 온 가족들이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고통을 당하였던가?

이제는 사위까지 고통스럽게 하는 모습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장인의 영혼을 데려다가 지옥 불구덩이에 쳐넣을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느님을 믿고 내 아내가 믿는데 어떻게 누구는 천당가고 누구는 지옥에

가는가? 그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보시고 장인어른이 더 이상 죄를 짓지 못하도록 하셨으며 ,

후에 연옥에서 받아야 할 벌을 세상에서 받도록 하셨다는 사실 입니다.


금방 돌아가실것이라고 한 장인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5년 10년이 지나도록,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도 못한 채 견디어 온 것입니다.


나는 그동안 장인어른의 집에 갈적마다 장인에게 인생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인어른은 처음에는 듣기싫어하였지만, 이제는 듣기 싫어도 내 이야기를 들어야만 할

처지입니다.나중에는 장인이 고분고분해져 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말은 하지 못해도 자기가 이제까지 잘못 살아왔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된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바라신 것입니다.


그렇게 거구가 10년이 넘도록 침대에 누워서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나는 인생의 의미와, 하느님과의 관계와 죄악과, 후세의 영원함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습니다.


2006년 우리가 18년을 살던 강원도 덕풍계곡을 떠나 나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집도 하나 지었습니다.


장인어른은 말은 못하지만 장모님과는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나주로 와서 집을 하나 짓고 잘 산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았고,

장인은 전국에 뿔뿔이 흩어진 자식들을 다 나주 우리집에 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너희들도 가서 보고 배워라` 입니다.


그렇게 하여 2008년 여름에  장인의 가족들이 모두 우리집에 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제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장인을 뉘인채 2000리를 달려 온 것입니다.


내가 우리집 앞의 주차장으로 나가자 장모님이

"여보 사위가 와요"

하자 장인어른이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나에게 손을 내 미는게 아닌가?


이런 일은처음입니다.

나는 그때 장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본 것입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미소를 지으시다니 !


우리는 모두 달려들어 거구의 장인을 들어서 안방에 모셨습니다.

우리집을 짓고 율리아님이 오셔서 기도해 주실 때, 우리집 안방에는 발 디딜 수 없을

정도로 향유를 가득히 내려주신 방입니다.


나는 이제 율리아님에게 장인의 치유기도를 부탁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오늘은 편히 쉬시고 내일은 율리아님을 모셔올 생각이었습니다.

처남과 처제들은 자기들이 잘못하여 이혼을 당한것에대하여 후회를 합니다.

좀 더 참았으면 되는 건데 하면서...


그런데 하룻밤을 잘 주무신 장인어른이 바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모처럼 먼데서 오셨는데 며칠간 푹 쉬었다 가세요'

"저 양반은 남의 집에가서 잠을 못자요 이곳에서 하룻밤 잔것이 처음이랍니다."

라고 장모님이 말씀 하십니다.


그렇게 하여 다음날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나는 허탈하였습니다. 이 좋은 기회마저 버리다니 !

그런데 큰 기적이 일어납니다.

(계속)

                                        ^)*

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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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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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우와 정말 놀라운 기적같은 일이네요.
장인분을 회개시키기 위한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떤 큰 기적이 일어났는지 궁금하네요.^^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오늘 하루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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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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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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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a님의 댓글

nima 작성일

반전에 반전!

주님함께님의 연재는

주님의 오솔길!

귀한 하늘나라 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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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고 넘 궁금해 지내요
큰 기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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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큰 믿음과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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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함께님 수고많으셨네요.
크신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함들
전해지는 그 사랑들

모두 감사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빌며 크신 은총  가득받으셔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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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장인어른은 말은 못하지만 장모님과는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나주로 와서 집을 하나 짓고 잘 산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았고,
장인은 전국에 뿔뿔이 흩어진 자식들을 다 나주 우리집에 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너희들도 가서 보고 배워라` 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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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

성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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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님 !
저 아니라도 누구라도 그들의 인생체험을 글로 쓴다면 오히려 저보다
더 재미난 글이 나올꺼예요. 저는 좀 3살때부터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남달리 감성이 좀 발달했나봐요.항상 감사한 것은 일찌기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있었던 것이 큰 힘이 되는데
그것은 제가 잘 해서 된게 아니고, 제가 하느님을 잘 모를때에 어떤 위험한 순간 순간에 저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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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의 댓글

성체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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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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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참고 기도하면서 기다리면 오묘하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주님함께님의 삶이 보여주듯이...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영육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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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승리님의 댓글

믿음승리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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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항구히 기도하며 초지일관 의탁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면 언젠가는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리라는
믿음이 이 글을 읽으며 강한 생각이 듭니다.

주님함께님 ..
참으로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을 것입니다.
은총의 여정 .. 이라고 할까요 ...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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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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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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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철사로 테를 메운 항아리가 보이네예 . ㅋ  저도 나주를 알기전엔 깨어진 , 금간 독 이였지요 . 나주철사로 테를 메워..그라니 된장 간장도 훨 맛이 있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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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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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런데 큰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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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인생이 드라마보다 더 우여곡절에!!
주님함께하시니 기쁨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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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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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문학 소설을 읽는 것 같았는데

소설에서도 일어날수 없는 기적 같은 일들이

함께 해오신 주님함께님
사랑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크신 도구로  이용하시고자

미리 준비하신 주님함께님의 삶이 아니였나  여겨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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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베어 오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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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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