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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향방문기(마태: 13, 54-58 저사람은 목수의 아들 아닌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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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4건 조회 2,399회 작성일 14-08-01 16:59

본문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친구 사이나 부부관계에서도 서로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갖고 있는 부부들은 집안에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부부 간에 힘든 일이 생길 때 과거의 좋은 경험이 주는 힘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부부 간에 좋았던 경험이 별로 없고 상처만 남아 있을 경우에는 어려움이 생기면 바로 무너지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을 살아가고 서로 간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좋은 경험은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오늘 복음에도 이런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향 나자렛에 가신 예수님께서 아주 힘들어하시지요. 고향에 오셔서 회당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은 깜짝 놀랍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어떤 사람의 말보다도 권위가 있을 뿐 아니라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마태 13, 54) 사람들은 감탄합니다. 그런데 즉시 다시 인간적인 선입관에 빠져들지요.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마태 13,55)

    예수님의 내력을 잘 알고 있던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사람으로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타까워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테 13,57)

    그리고는 어떠한 기적도 행하지 않으시고 떠나가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께서 다시 나자렛에 가셨다는 말씀이 성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사람을 인간의 모습으로 보려고 하는 곳에서는 하느님의 능력이 드러날 수가 없습니다.

    나주도 이와 비슷합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바로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을 하느님의 모습으로 보지 않고 인간의 모습으로 보려하기 때문에 나주를 반대하고 인준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기적과 능력이 드러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예수님은 하느님이셨지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셨으며 당신을 하느님의 사람으로 믿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 일은 성경에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손에 대기만 해도 나으리라고 믿었던 여인이 마침내 열두 해 동안이나 앓았던 병을 일순간 고칠 수 있었으며(마태9), 율리아 자매님도 바로 이 대목에서 예수님을 믿고 병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몰랐던 로마의 백인대장의 청을 들어주심으로써(루카7) 예수님께서는 참된 믿음은 이방인이라는 한계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지탄의 대상이 됐던 세리 자케오 역시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지요.(루카 19)

    이것은 사제나 수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도 말씀하셨지요.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1코린 2,4) 율리아 자매님 역시, 율리아 자매님의 힘으로 강론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강론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론이 기쁨과 희망이 있고  힘이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언변이나 능력이나 지혜로 전하고자 하는 복음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제나 수도자는 하느님의 사람입니다. 바로 율리아 자매님도 하느님의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의 능력에 힘입어서 말씀을 전하고 성사를 집전하지요. 신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성사로 보여주는 중개자가 사제입니다.

     또한 신자들은 기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사제들이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본당의 영적인 성숙은 그 사목자와 수도자가 얼마나 하느님의 사람으로 머물고 있는가에 가름됩니다. 신자들이 사제의 인간적인 면에만 관심을 갖고 인간적인 면만을 바라보는 수준에 머문다면 그 공동체는 끝없이 시끄럽고 갈등 속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싸우고 주고받은 말 한마디로 상처를 받으며 이기적이고 세속적인 사람이 되어갈 뿐이지요. 이에 반해서 사제가 하느님의 사람으로 남기를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도하는 공동체는 절대 시끄럽지 않습니다. 끝없이 성화되지요. 바로 이것이 복음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고향 나자렛에 가셔서 하느님의 능력과 지혜를 드러내셨만 그 곳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드러나는 하느님의 능력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과거의 선입견과 자신들의 경험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한 인간으로밖에 보지 못하고, 또 믿지 못하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기적도 행하실 수가 없으셨으며 결국 그들을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복음적인 공동체를 이루고 영적인 성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노력하는 사제와 수도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 신자들은 그런 사목자와 수도자를 믿고 따르며 그들이 하느님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사람인 율리아 자매님을 위해서도 우리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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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본당의 영적인 성숙은 그 사목자와 수도자가
얼마나 하느님의 사람으로 머물고 있는가에 가름됩니다.

신자들이 사제의 인간적인 면에만 관심을 갖고
인간적인 면만을 바라보는 수준에 머문다면 그
공동체는 끝없이 시끄럽고 갈등 속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복음적인 공동체를 이루고 영적인 성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노력하는
사제와 수도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아멘~~~

영적인 일을, 인간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로 인해
영적인일이 방해를 받고, 가로막히고 있지요,

개인의 영적성숙, 성장, 성화가 없이는 어떤 일도
이루어지기 힘들것입니다. 주님은 일을 이루시려는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변화되고, 성화되길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을 사랑하고, 율리아님을 사랑한다면~!
변화되는것이 진실된 사랑이지요,  더욱 그런 제가 되도록,
있는 힘을 다하고, 은총을 구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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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기도하는 공동체는 절대 시끄럽지 않습니다.
끝없이 성화되지요.
바로 이것이 복음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낼 나주성지에서 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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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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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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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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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의 강론말씀은 점점
논리와 이론 보다도 예수님처럼 우리생활에
많이 접근해 오네요, 아주 편하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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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오늘 예수님께서는 고향 나자렛에 가셔서 하느님의 능력과 지혜를 드러내셨만
그 곳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드러나는 하느님의 능력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과거의 선입견과 자신들의 경험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한 인간
으로 밖에 보지 못하고, 또 믿지 못하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기적도,
행하실 수가 없으셨으며 결국 그들을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귀한말씀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과성모님의 사랑을 가득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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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어마어마한 보물과 어마어마한 진리들로 가득찬
나주에 저희들은 너무나 행복해하고 감사한 맘
가득한데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광주교구와 일부

성직자님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하시며 현존과 사랑을 보여
주시는 그 엄청난 곳을 환영받지 못하고 있음에
맘이 무지 아프지요. 더 기도할께요.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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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 아멘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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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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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복음적인 공동체를
이루고 영적인 성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노력하는 사제와

수도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 신자들은
그런 사목자와 수도
자를 믿고 따르며
그들이 하느님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사람인
율리아 자매님을
위해서도 우리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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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을 몰랐던 로마의 백인대장의 청을 들어주심으로써(루카7)
예수님께서는 참된 믿음은 이방인이라는 한계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지탄의 대상이 됐던 세리 자케오 역시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지요.(루카 19)
우리도 이같은 믿음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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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의 대리자인 사제분들이 모든 선입견을 버리시고
하루빨리 나주성모님의 진실을 받아들여 맡겨진 양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메세지를 강론하시고 5대 영성과
생활의 기도를 외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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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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