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이 우리를 초대하시는 하느님(연중 제20주간 목요일 ; 복음: 마태 22, 1-14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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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앞날을 모릅니다.알려고 애를 써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게 되면 삶의 의미는 반감되고 맙니다. 고통과 시련을 만나도 끝을 알기에 덤덤해집니다. 성공을 거두어도 결과를 알기에 싱겁습니다. 희망은 미래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현재에 있습니다.
임금은 아들의 혼인 잔치에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그런데 초대받은 이들은 거부합니다. 뚜렷한 이유도 없습니다. 임금을 무시한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임금은 잔치를 계속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계획을 바꾸는 분이 아니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찮은 이유로 거절해도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부르신다는 것이 비유의 핵심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초대를 계속 거절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의 선택은 이제 이방인들에게 내려집니다. 그것을 알리는 예화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떻든 잔치는 기쁨입니다. 혼인 잔치는 신랑 신부가 새 출발을 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임금의 초대를 받은 우리 역시 '새 출발'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 잔치에 참석하는 이가 입어야 할 '예복'입니다. 모르기에 대충 살아갑니다. 현실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부르심에 대한 진정한 응답입니다.
여기서 예복입지 않은 사람은 또 어떤 사람을 두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모든 사람은 하느님 나라 잔치에 초대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다 뽑히는 것은 아닙니다. 세례 받았다고 해서 유다인처럼 그렇게 구원이 저절로 주어졌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하느님 나라의 잔치를 세상에서는 미사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미사에 초대받은 많은 신자들이 미사를 쉽게 생각하고 산으로 들로 놀러 나가거나 주일에 일하러 갈 수 있다는 것 이것도 유다인들의 또다른 모습으로 볼 수 있는 것이고
또 예복을 입지 않아서 쫓겨났다는 하는 것은 파티복을 입고 안 입었느냐는 표면적인 모습이 아닌 믿음과 선행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리에 들어가는 예복으로 믿음과 선행보다 더 좋은 예복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사라집니다. 우리의 재산이나 옷이나 명예, 친구들도 때가 되면 다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 믿음과 선행의 예복은 하늘나라에서 빛을 발하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세례증명서를 내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선행의 예복을 통해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믿음과 선행을 쌓지 않는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습니다.
선행이라는 것은 남을 위한 배려를 뜻하지요. 우리는 나의 화려한 옷이나 외모를 꾸미고 가꾸는데는 많은 정성과 노력과 재물을 쏟는데 이것은 때가 되면 다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나 길이 빛날 선행의 예복은 하느님 나라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물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받았을 때 '나는 믿음과 선행의 예복을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례를 통해 하느님 나라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도 또 한 번 믿음과 선행을 실천한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걸러집니다. 그래서 선행이 쌓이지 않은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두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선택된 사람만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만민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과 믿음과 선행의 예복을 갖춘 사람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옷장에 쌓아둔 아름답고 예쁜 옷들은 때가 되면 다 사라지지만 남을 돕는 선행의 예복만은 하느님 나라에서 끊임없이 빛을 발한다는 오늘 복음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믿음과 선행의 아름다운 예복을 입으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끊임없이 믿음과 선행을 실천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이를 잘 실천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나주에 나와 열심히 봉사하고 기도하시는 분들은 '믿음과 사랑의 실천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며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매일같이 믿음과 사랑(선행)을 실천을 통하여 오늘 복음 말씀처럼 아름다운 예복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믿음과 선행의 예복~~~ 아멘!!!!!!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나주를 순례하면서
천국을 알았고..구원의 길이 어떤것이라는것도 알았습니다.
천국과 반대되는 지옥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율리아님 께 서는 지옥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시지 않으셔요..
그것은 이마도 저희에게 희망적인 생각만 갖게 하려는 것인것 같아요..
어떤곳에서는 교회만 다니면 그냥 구원은 저절로 된다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이들이 그런 잘못된생각으로 있다가 멸망의 길로 갈까요.
나주순례하면서
율리아님께 많은것을 배우는것도 있지만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과
천국으로 가는것은 나의끊임없는 노력과 예수님.성모님 께서 바라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것을
알았을때
너무 너무 나주가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잘못알고있는 많은이들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전해서
구원받을수있도록 하는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임인것 같아요.
나주성모님..
나주 율리아님.
최선을 다하여 나주를 알리도록 노력 할래요.
진정 감사합니다.아멘~
위로의 샘님.
주님의 축복 가득 받으시길...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길이 빛날 선행의 예복은
하느님 나라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과 선행의 예복을 갖춘 사람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선택된 사람만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만민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과 믿음과 선행의 예복을
갖춘 사람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믿음과 사랑의 실천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며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매일같이 믿음과 사랑(선행)을 실천을 통하여 오늘 복음
말씀처럼 아름다운 예복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주에 나와 열심히
봉사하고 기도하시는
분들은 '믿음과 사랑의
실천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
을 묵상하며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매일
같이 믿음과 사랑(선행)
을 실천을 통하여 오늘
복음 말씀처럼 아름다운
예복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만방에
공유합니다 ~♡♡♡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복음 말씀처럼 아름다운 예복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전 얼마나 아름다운 예복을 갖추도록 준비하고 있었던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되어요. 늘상 부족하여 숨고싶네요.
더 노력해볼께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언제나 훌륭하신 강론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동글이님의 댓글
동글이 작성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죽음으로 모든것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 믿음과 선행의 예복은 하늘나라에서
빛을 발하게 되지요. 아멘***
오늘도 훌륭하신 강론말씀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믿음과 선행의 예복을 갖춘 사람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믿음과 선행의 예복을 갖춘 사람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며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매일같이 믿음과 사랑(선행)을 실천을 통하여 오늘 복음 말씀처럼
아름다운 예복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나주에 나와 열심히 봉사하고 기도하시는 분들은 '믿음과 사랑의 실천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며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매일같이 믿음과 사랑(선행)을 실천을 통하여 오늘 복음 말씀처럼 아름다운 예복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남을 돕는 선행의 예복은 하느님 나라에서 끊임없이
빛을 발한다는 오늘 복음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아멘...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믿음과 사랑의 실천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며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매일같이 믿음과 사랑(선행)을 실천을 통하여
오늘 복음 말씀처럼
아름다운 예복을 준비하고 또 준비합시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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