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연중 제18주간 금요일;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 마태 16,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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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보다 하느님의 생각을 앞세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구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집, 가족, 재산, 지위 들을 포기하는 것 외에 '자기를 버려야'(24) 합니다.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겠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서, 예수께서 자신을 버리신 것처럼 자기를 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워 종의 모습을 취하여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제는 여느 사람처럼 당신 자신을 낮추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필리 2,6-8) 이것이 자기를 버리는 것이며 희생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둘째 조건은 '제 십자가를 지는 것'(24)입니다.
자기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결단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못생긴 얼굴, 둔한 두뇌, 게으른 성격, 여기저기 계속 아픈 몸, 무능력한 부모, 못된 형제, 가난한 집안....이런 것이 모두 자기의 십자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평생의 짐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고,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이 개선이 자기 성숙이며,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불평불만으로 자기 십자가를 내던지려 발버둥치면, 오히려 자신을 더 못쓰게 망치고, 이웃에게 불안을 안겨 줍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25)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길과 파멸에 이르는 길 두 가지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우리가 심판을 받을 때, 변호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 십자가'를 주님의 선물로 받아들입시다.
복음에서 예수님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마태 16, 24)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당신을 따르는 길이 십자가의 길임을 천명하신 후 예수님은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마태 16, 26)고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의 눈에는 온갖 부귀와 영예와 궈력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던 니느웨가 패망하여 웃음거리가 되었음을 기억하면서 이 말씀을 묵상합시다. 또한 이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바꾸어놓은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자아포기를 통하여 십자가를 지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매님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십자가 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댓글목록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예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가슴에 꼭 끌어안고 주님을 따르렵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마음에 간직하고 갑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당신 자신을 낮추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이것이 자기를 버리는 것이며 희생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둘째 조건은 '제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길과 파멸에 이르는 길
두 가지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우리가 심판을 받을 때,
변호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 십자가'를 주님의 선물로 받아들입시다.. 아멘~!!!
우리는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자아포기를 통하여
십자가를 지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매님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십자가 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다는 것은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을 뜻합니다...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은총 넘치도록
받으세요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한처음님
제가 전에 혹시 뭐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이 있었나요?
하하하 괜히 여쭈어 봅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을 뜻합니다. 아멘!
♥주님!
당신만을 믿고, 바라고, 따르게 하소서!
위로의샘님, 행복한 날 되세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마태 16, 24)고 말씀하셨습니다.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을 뜻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는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자아포기를 통
하여십자가를 지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매님
은 예수님을 따르기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버리고 자신
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십자가 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아멘!!!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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