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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했던 병원으로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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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2건 조회 2,208회 작성일 14-08-09 07:5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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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했던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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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일요일에도 병원이 쉬지 않았기에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하루도 빠지지 않고

3개월 이상을 병원에 다녔어도 겉만 아물었다가 다시 터져

 

피고름이 나기를 계속하니 영암병원에서는 수술했던 병원에를

가 봐야지 더 이상은 치료를 계속해 봤자 소용이 없겠다며

어쩌면 다시 수술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광주에 있는 병원을 가자니 혼자 움직일 수 없어

누가 도와주어야 되는데 도와 줄 사람이 없어서

첨부이미지

3개월이 지나가도록 수술한 병원을 가보지 못했던 것이다.

 

친정어머님이 도와 주셨지만 아이들을 돌보아야 되니

함께 병원에 갈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런데 어제 병원에서 완전히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니

 

친정어머니께서는 7개월 된 아이를 업으시고

세 살 된 아이 걸리시고 우유 보따리, 기저귀 보따리 들고

초등학교 1학년짜리를 데리고 나를 부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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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향해 가는 길은 정말로 눈물겨운 일이었다.

 

딸 하나 어렵게 길러 잘 살아 보라고

늘 엄하게 가르치시던 우리 어머니. 나 하나 때문에

수절해 오시면서 온갖 고생을 다 하셨는데

 

지금에 와서도 이렇게 고생을 하시니

나에게는 그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던 것이다.

 

출가시킨 딸이 건강할 때는 시댁만 생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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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누우니 그 뒤치다꺼리는 친정어머니 혼자서 도맡아야 됐으니...

우리는 어렵게 버스를 타고 광주 대학병원으로 갔다.

 

대학병원의 수속은 얼마나 복잡한가.

꼼짝 못하는 딸과 아이들을 데리고 가신 어머니께서 

그 일을 해야만 하다니...,

 

그렇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는 것은 차라리 죽기보다 싫었다.

 그러나 살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참아야 했던 그 눈물은

아마 보이지 않는 피눈물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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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애원하고 간청했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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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 결과는 장이 유착이 되어 버렸는데

수술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고 했다.

 

계속해서 먹지도 못할뿐더러 피고름이 나오고 있으니

“아마 장이 썩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자기들끼리

속삭이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 때  무서워졌다.

 

나는 사정했다. 울면서 애원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또 수술할 수 없으니

꼭 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간청했다.

 

의사 선생님은 딱하다는 듯이 나를 바라보더니 “알았어요.”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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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을 발라 보라고 주고 먹는 약도 다시 처방해 주면서

“이 약을 먹고 발라도 소용이 없으면 하기 싫어도 살기 위해서는

 

수술을 해야만 되니 수술 준비 해 가지고 다시 오도록 하세요.”

하는 의사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주사약을 사서 맞고

병원에서 지어 준 약을 열심히 먹고 발랐더니

 

수술한지 4개월이 넘어서야

수술 자국이 크게 흉이 지면서 아물게 되었다.

배에서 계속하여 흐르던 피고름만 멎어도 한시름 놓인 듯싶었다.

 

언제나 나에게서 고통이 멀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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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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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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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딸 하나 어렵게 길러 잘 살아 보라고
늘 엄하게 가르치시던 우리 어머니. 나 하나 때문에
수절해 오시면서 온갖 고생을 다 하셨는데.......... 어머니의 사랑은 다 이런가 봐요.

율리아님, 오늘도 힘내세요.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따 길거리홍보 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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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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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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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언제나 나에게서 고통이 멀어지려나?...ㅠ,ㅠ

율리아님의 계속되는 고통을 보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율리아님의 고통봉헌하심을
보며, 저의삶의 작은고통은 정말 아무것도 아님을
생각하며, 율리아님따라, 작은고통도 불평불만
원망하지 않고, 아름답게 잘좀봉헌해야겠다는 생각
간절합니다. 은총내려주시길, 더욱 바라며~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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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엄마의 고통을 잊지 않고 살고싶어요~!!!♡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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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대학병원의 수속은 얼마나 복잡한가.

꼼짝 못하는 딸과 아이들을 데리고 가신 어머니께서

그 일을 해야만 하다니...,

 

그렇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는 것은 차라리 죽기보다 싫었다.

 그러나 살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참아야 했던 그 눈물은

아마 보이지 않는 피눈물이었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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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계속해서 먹지도 못할뿐더러 피고름이 나오고 있으니
“아마 장이 썩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자기들끼리
속삭이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 때  무서워졌다. ㅠ.ㅠ

많은 영혼들 양육할 수 있도록 이제라도 건강 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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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출가시킨 딸이 건강할 때는 시댁만 생각했고,아파 누우니 그 뒤치다꺼리는 친정어머니 혼자서 도맡아야 됐으니...우리는 어렵게 버스를 타고 광주 대학병원으로 갔다.대학병원의 수속은 얼마나 복잡한가.꼼짝 못하는 딸과 아이들을 데리고 가신 어머니께서 그 일을 해야만 하다니...,그렇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는 것은 차라리 죽기보다 싫었다.그러나 살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참아야 했던 그 눈물은아마 보이지 않는 피눈물이었으리라.
속으로 감당하며 흘렸을 그 눈물이 어찌 피눈물이 아닐수있을까요
머리만 아파도 감당하기 힘이들어
아스피린을 삼키는데
피고름나는 배를 움켜 잡고
아픔을 참아야했던 그 아픔의 고통들
아이들에게는 좋은엄마이고
어머니에겐 효녀이신 분이
감당해야 하는 그 고통들
눈물로써  도저히 견디기 힘든 아픔이었을꺼예요
보통사람이라면 이 고통의 삶 들이
지옥이라 견디지 못하였을진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들이라
이리도 힘이들고 괴로움이었네요
율리아님의 삶을 통하여
우리들을    이끄시는 성모님  !!!
감사합니다
고통을 참아 받으신 율리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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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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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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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7개월 아기, 3살된 아이, 초등 1학년
함께 동행하며 병원을 갔을 때 그 모습을
바라보고 계셨던 율리아님 어머니 마리아님

아! 얼마나 기막히게 아프고 가슴저리며
속으로 피흘리는 아픔들을 얼마나 많이도
보시고 눈물지으셨을까요?

아프셔도  맘대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처지가 되셨고
고통을 끝없이 받고 온 몸이 한군데도 성한데 없으시면서도
시집을 오가시며 시부모님을 비롯하여 시동생 뒷바라지며

얼마나 큰 효성을 보이셨는데 정작 아플 때에는
함께 갈 사람이 없으셨으니...

율리아님! 지금도 저희들로, 또는 세상의 죄악으로
사제님들을 위하여 끝없는 고통을 받으시지만 ,
내색치 않으신 그 높고 깊은 사랑이여!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께도 감사드려요.
묵상할 수 있도록 정성다해 올려주신 그 사랑 모두 고맙습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셔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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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님의 댓글

hana 작성일

눈물 없인 읽을 수 없군요.
세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얼마나 힘겹고 마음아프셨을까요.

좋은 글 올려 묵상의 기회를 주신 애인여기님,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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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언제나 나에게서 고통이 멀어지려나?...
ㅜㅡㅜ

마ㅡ음이 미어지게 아픕니다
하루도 고통없이 편안하게
쉴 새가 없는 율리아님

하루 빨리  나주성모님 성심
의 승리가 앞당겨져
율리아님 모든 고통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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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언제나 나에게서 고통이 멀어지려나?..."
 ㅠ~ㅠ

애인여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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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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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그 누구 보다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분이신데 주위사람들이 왜 다 그모양이야 !
너무 속상합니다.그래도 그것이 율리아님이 다 당해야 할 고통이라니 ! 감사해야 하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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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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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언제나 나에게서 고통이 멀어지려나?..."

 숱한 고통들....ㅠㅠㅠㅠㅠㅠ
 저희들이 나눠서 져야 되는데...
 오히려 짐이 될 때가 많기에..
 죄송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더욱더 노력할게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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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한 삶을 사시기위해
겪는 숱한 고통들이 정말 끊이질 않네요~

사랑하는 율리아님!부디 힘내소서

율리아님께서 주님뜻 완성하실 수 있도록
부족하고 작은 희생보속이지만
주님께 봉헌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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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그렇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는 것은
차라리 죽기보다 싫었다.

그러나 살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참아야 했던 그 눈물은
아마 보이지 않는 피눈물이었으리라.

나주에 현존하신 주님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의 아품의 고통을
묵상하여봅니다

우리을 눈물과 피눈물의 희생보속의
은총을 보고 듣고 양육받으며
살아가는 우리는 참으로 복된자녀들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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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수술한지 4개월이 넘어
서야수술 자국이 크게
흉이 지면서 아물게 되었다.
배에서 계속하여 흐르던
피고름만 멎어도 한시름
놓인 듯싶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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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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