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평화- 부활하신 주님의 선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독서: 사도 14,19-28 복음: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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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평화를 주고 가시면서 그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르다고 하십니다. 세상이 주는 평화는 조화로운 상태, 외적인 안정, 풍성함과 안녕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루어주시는 평화는 하느님의 소중한 선물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한 후에 얻게 되는 마음의 평온함입니다. 마음의 평화 이상입니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27)는 것은 예수께서 하느님과 누리시는 평화를 주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른 평화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이 주시는 평화는 고통이나 슬픔, 어떤 위기나 박해마저도 빼앗지 못하는, 외적인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평화입니다.
이 평화는 포도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물과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듯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갈 때 얻을 수 있는 축복입니다. 예수님의 평화는 창조주이신 하느님과 일치하는 데서 이루어집니다. 이 일치 때문에 예수께서는 항상 아버지를 먼저 생각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다."(28)라는 말씀은 예수께서 아버지이신 하느님께 종속되어 계신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는 평생토록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하느님을 아버지로 알리시는 것이 생의 목적이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느님 아버지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아니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아버지를 알려 주려고 애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와 깊은 관계가 이루어짐을 깨달은 바오로 사도는 "사람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필리 4,7)라고 하였습니다.
평화는 결국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내리시는 하느님의 은총(선물)입니다. 이 은총이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또 예수님을 통해서 내리기 때문에,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에페 2,14)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평화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데서 오고, 하느님과 이루는 깊은 일치는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내맡기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이 평화를 우리의 발걸음마다 전하는 것이 우리 신자들의 사명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 역시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평화를 우리의 발걸음마다 전하는 것이 나주에 나오는 신자들의 사명입니다.
오늘 독서에서는 그야말로 돌에 맞아 죽음의 문턱에까지 이르렀던 바오로 사도가 의식을 되찾고 데르베와 리스트라와 이고니온을 거쳐 시리아의 안티오키아로 돌아가면서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고 신도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박해를 받는 것을 기쁨과 영광으로 삼았던 사도들은 이렇게 죽을 위험을 넘기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부활하신 주님의 선물입니다.
댓글목록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한 없는 하느님의 사랑의 평화 !
거기에는 미움이나 분노나 시기질투나
이기심이나 교만 따위는 없습니다.
오직 용서와 화해와 겸손과 사랑만이 있는 주님의 평화입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예수께서는 평생토록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하느님을 아버지로 알리시는 것이 생의 목적이었습니다.
아멘.
나주성모님의 나무에 꼭 붙어서
오대영성으로 늘 푸르른 가지가 되고
열매도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깨우침의글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평화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데서 오고,
하느님과 이루는 깊은 일치는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내맡기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이 평화를 우리의 발걸음마다 전하는 것이 우리 신자들의 사명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언제나 감사드려요.
은총 듬뿍 받으세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박해를 받는
것을 기쁨과 영광으로 삼았던
사도들은 이렇게 죽을 위험을
넘기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Pax tecum!^0^
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덕분에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분이 주시는 평화는 고통이나 슬픔,
어떤 위기나 박해마저도 빼앗지 못하는,
외적인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평화입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아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은총의 하루되세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 나라에 가려면 많은 어려움과 박해들
감당해 내신 사도들과 순교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저희들에게 주어진 주님 성모님의
귀한 메시지말씀과 나주 영성과 생활의 기도를
더욱더 열심하길 다짐해보게 되어요.
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 역시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평화를
우리의 발걸음마다 전하는 것이 나주에 나오는 신자들의 사명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수고에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평화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데서 오고,
하느님과 이루는 깊은 일치는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내맡기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 아멘 아멘 아멘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평화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데서 오고,
하느님과 이루는 깊은 일치는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내맡기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이 평화를 우리의 발걸음마다 전하는 것이 우리 신자들의 사명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 역시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평화를
우리의 발걸음마다 전하는 것이 나주에 나오는 신자들의 사명입니다.
아 ~~~ 멘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증인이십니다!
아멘아멘아멘
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 역시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와 평화를 우리의 발걸음마다 전하는 것이 나주에
나오는 신자들의 사명입니다.아멘!!!아멘!!!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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