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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아이고 이 아줌마 맞는 소리하네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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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5건 조회 2,566회 작성일 15-05-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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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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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아이고 이 아줌마 맞는 소리하네. (1982년 8월 18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전국 성령피정이 3박 4일로 있었다.

   이번만은 방을 따로 얻어 혼자 조용히 묵상하면서 피정을 하고 올 작정으로 서

   울에 올갔다.

하루 피정이 끝난 뒤 숙소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데레사 자매님이 나를 부르더니 "오늘밤 W자매와 함께 예비신자인 자매님 댁에서 함께 지내고 와" 하기에 '내 의지와는 달리 이번에도 주님께서 그리로 부르시나 보다'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순명하는 마음으로 그 집에 함께 갔다.

그 댁 남편은 광주에 있는 집에 내려간다고 했다가 내려가지 않았기에 네 사람이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이야기 끝에 남편 되는 분이 "하느님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자 W자매가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밥을 먹고 살수 있어요" 라고 하니 그는 "아니 하느님이 밥 먹여 줘요? 우리가 다 벌어서 먹고사는 것이지 무슨 소리예요?"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W자매는 그에게 하느님의 존재하심을 납득시켜 볼 요량으로 계속해서 "하느님이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등등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이야기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그의 얼굴은 서서히 경직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계속 얘기를 하자 그는 "나는 하느님이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내 아내를 성당에 다니게 한 것은 조금이라도 착해지라고 보내는 것이지 나는 절대로 하느님을 믿지 않을 것이요"

하며 "저는 하느님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99.999% 확신해요" 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데도 W자매가

"하느님은 살아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며 열변을 토하기에 내가 그만하도록 W자매의 옆구리를 찌르자 말을 그쳤다.

내가 화장실에 같이 좀 가자며 W자매를 데리고 가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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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완강하게 거부하시는 분에게 하느님이 먹을 양식까지 내려주신다고 한다면 어떻게 믿겠는가.

우리가 말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해, 유치원생에게는 유치원생에게 맞는 말이 있고 대학원생에게는 대학원생에게 해야할 말을 해야지.

하느님이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에게 자꾸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더 반발하니까 조심해서 이야기해 보자고 응?" 하면서 화장실에서 나온 뒤 나는 그분에게 차분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장님! 아까 W자매님이 한 말 어려웠지요? 그래요,

하느님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꼭 믿으시라고 안 할게요. 그런데 하느님이 안 계신다고 치더라도 계신「셈치고」믿어보는 거예요. 성당에도 나가지 않으면서 무조건 부정하기보다는 일단 성당에 나가게 되면 좋은 말도 많이 듣고 착하게 되려고 더욱 노력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거기에서 진리를 찾을 수도 있겠지요?" 했더니

"아이고, 이 아줌마 맞는 소리하네" 하며 손으로 자신의 다리를 '탁' 치는 것이었다.

나는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조금 해도 될까요?" 했더니

"그래요. 한번 해보세요" 하여 내가 7년 동안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가 나중에는 사형선고까지 받게 되었는데 그때는 이미 암세포가 내 온몸에 다 퍼져 있었고 혈압마저도 50-40이었기에 병원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 우리도 어쩔 수가 없으니 집에 가서 맛있는 것이나 많이 해서 드세요"라는 마지막 선고를 받고 임종준비를 하고 있던 내가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온전히 치유 받아 살아나게 된 동기를 세세히 이야기 해 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잘 알았습니다"

하고는 "우리는 여관에서 잘 테니 두 분이 쉬십시오"

하며 아내와 함께 나가 버렸다.

그런데 몇 주 후 광주 가톨릭 센터에서 있는 기도회에서 그분을 만나게 되었다. 매주 수요일마다 있는 성령기도회에까지 나올 정도가 되었는데 나에게 인사하며 "그 날 저는 자매님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절대로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던 제가 하느님을 믿고 천주교에 입교하였습니다. 자매님 덕분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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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 성혈과 향유가 섞어져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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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 성혈과 향유가 섞어져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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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예수님께서 성혈을 쏟아주신 4주년 기념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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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수 신부님의 사제복과 영대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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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수 신부님의 사제복과 영대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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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인도에서 순례오신 요셉 신부님의 상의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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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인도에서 오신 요셉신부님의 사제 증명서위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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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순례오신 쥬스 펠렉스 신부님의 영대와 상의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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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미국에서 순례오신 피터신부님이
입고 계셨던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주신 성혈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당신 홀로 영광 받으소서."

 "네가 내 사랑 안에 머물 듯이 나도 네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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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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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jumary.or.kr 

  

성모님 눈물흘리신 30주년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셔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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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당신 홀로 영광 받으소서."

 "네가 내 사랑 안에 머물 듯이 나도 네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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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각 사람에게 맞게끔 설명해주기.
부족하지만 배우고 갑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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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하느님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꼭 믿으시라고 안 할게요.
그런데 하느님이 안 계신다고 치더라도 계신「셈치고」믿어보는 거예요.
성당에도 나가지 않으면서 무조건 부정하기보다는 일단 성당에 나가게 되면
좋은 말도 많이 듣고 착하게 되려고 더욱 노력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거기에서 진리를 찾을 수도 있겠지요?"
아멘!!!

저희도 율리아 엄마처럼 지혜롭게
나주에 친히 오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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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람에 따라 달리 말씀해 주시는 율리아님의 지혜
로움들 배우며 저희곁에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 넘 감사드려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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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그 날 저는 자매님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절대로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던 제가
하느님을 믿고 천주교에 입교하였습니다. 자매님 덕분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아멘! 알렐루야!

우리는 율리아님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알게 되고
그 덕분에 하늘 나라의 신비를 깨우칩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복되온지요...

참젖을 먹여주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묽은 젖을 먹여 주시며
영적으로 성장케 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찬미 받으시고
저희 모두는 늘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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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그 날 저는 자매님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절대로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던 제가
하느님을 믿고 천주교에 입교하였습니다. 자매님 덕분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아멘! 알렐루야!

우리는 율리아님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알게 되고
그 덕분에 하늘 나라의 신비를 깨우칩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복되온지요...

참젖을 먹여주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묽은 젖을 먹여 주시며
영적으로 성장케 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찬미 받으시고
저희 모두는 늘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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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그 날 저는 자매님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절대로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던 제가
하느님을 믿고 천주교에 입교하였습니다. 자매님 덕분입니다"

아멘~
유치원생은 유치원생에게 맞게
대학생은 대학생에게 맞게 말을 해야지요~
율리아님의 지혜로움이 엿보이네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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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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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그 날 저는 자매님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절대로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던
제가 하느님을 믿고 천주교에 입교하였습니다. 자매님 덕분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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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당신 홀로 영광 받으소서."
"네가 내 사랑 안에 머물 듯이
 나도 네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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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가 말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해,
유치원생에게는 유치원생에게 맞는 말이 있고
대학원생에게는 대학원생에게 해야할 말을 해야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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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좋으신 율리아님

그분과 함께
기도하고  율리아님의 양육을 받는 우리들은

복되고 복된 영혼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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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당신 홀로 영광 받으소서."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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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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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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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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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유치원생은 유치원생에게 맞게
대학생은 대학생에게 맞게 말을 해야지요"

 "네가 내 사랑 안에 머물 듯이
나도 네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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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당신
홀로 영광 받으소서.""네가
내 사랑 안에 머물 듯이 나도
네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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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이 안계신다고 치더라도 계신
"셈치고" 믿어보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거기에서 진리를 찿을수도
이겠지요..

아멘~~!!
생활의기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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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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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그 날 저는 자매님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절대로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던 제가 하느님을 믿고
천주교에 입교하였습니다.
자매님 덕분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아 ~~~ 멘 !!!

성령의 지혜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말씀하시는 율리아님말씀
가슴에 새기며 부족한 저에게도 그 은총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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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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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사랑의 홍수님 말씀처럼
율리아님 안에서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 생활하시기에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대로 이끌어 주심을 저또한 너무나 많이 보았고, 체험했습니다.
이 소중한 은총이 님향한 사랑의 길 이 구절을 통하여 다시금 새롭게 떠오르네요^^

소중한 은총을 새롭게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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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계신「셈치고」믿어보는 거예요
모든 불신자들이 이렇게 라도 믿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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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저렇게 완강하게 거부하시는 분에게 하느님이 먹을
양식까지 내려주신다고 한다면 어떻게 믿겠는가.
우리가 말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해, 유치원생에게는
유치원생에게 맞는 말이 있고 대학원생에게는 대학원
생에게 해야할 말을 해야지.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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