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을 따르는 순간 ( 부활 제1주간 금요일 : 사도 4,1-12 요한 21,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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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와 요한 두 사도들이 장애자를 회복시켜 놓고 예수님을 이야기했습니다. 질문도 받았습니다. "누구의 권한으로, 누구의 이름으로 이러한 행동을 했는가?" 온갖 권한을 가지신 예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 신앙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자렛 출신이시고 십자가 위에 못박히신 분이시며 부활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이시라면 이 우주의 창조주요, 만민의 구세주이시고 하느님과 동등한 분이시며 왕다운 이름, 숭고한 이름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동반자이시며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알려주신 벗이며 가까이 계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성자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약속된 다윗 왕의 자손이시고, 파견되고 충실하신 하느님 약속의 상속자이십니다.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자렛 사람입니다.왕족(귀족)이신 데도 가난한 사람입니다. 바르톨로메오는 처음으로 나자렛 출신이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자렛에서 훌륭한 사람이 나올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나자렛 예수 유다인의 왕.' 이는 십자가 위에 쓰여졌던 죄목입니다. 나자렛 예수는 십자가 위에 못 박히셨습니다.이는 큰 죄수의 형벌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으로서는 실패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정심을 일으키십니다. 인간의 죄와 고통을 짊어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생각이 인간의 생각과 다르기에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는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또다시 죽으시지 않고 우리 가운데 계시며 계속해서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신 주님이십니다.
사도 바오로가 말한 바와 같이 어느 이름보다도 위대한 이름이시며 예수의 이름 앞에, 하늘과 땅에 무릎을 꿇고 입을 모아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 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의를 끄는 것은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 3년 간 함께 살았던 예수님이심을 확인하고, 이 독특한 체험을 하고 나서 물고기를 잡으로 갔습니다. 이는 원래의 생활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들이 어부였기에 그냥 습관적으로 호숫가에 갔습니다.
우리들도 무슨 피정이나 연수회나 아니면 묵상에 혹은 특별한 예식에 주님을 만나 우리의 믿음을 북돋은 다음에 일상 생활로 되돌아가서 우리 마음의 호숫가에 서게 되면 그때 당시의 사도들처럼 똑같은 빈 마음(허전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어려운 순간들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주님이 오른편에 그물을 치라고 하셨는데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는 공동체가 그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에서는 그날 사도들이 먹었던 고기는 자기네들이 잡은 것이 아니고 또한 배에서 내려오기 전에 벌써 빵과 물고기가 준비되어 있었고 앉아서 주님이 준비하신 음식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들이 주님께 완전히 예속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 서로 그리고 우리와 주님은 상호 의존 관계를 맺고 있음을 깨우쳐 준 것입니다. 우리들이 주님께 받은 음식은 물론 당신의 몸이고, 그 외에 살아가면서 현실과 부딫치기보다는 그 현실 안의 음식인 하느님의 뜻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지요.
"그물을 배 오른 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요한 21,6)
밤새도록 해보았으나 한 마리도 못잡은 내 판단으로는 잡힐 것 같지 않지만 그러나 믿고 따랐을 때 그 결실은 인간의 판단을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고기잡이 교훈과 베드로 사도의 변모를 통해서 오늘 복음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그 길만이 자유로운 삶의 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순간 참으로 평화롭고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결실을 이룰 수 있음을 체험하는 부활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는 율리아 자매님의 일상 생할 가운데서 우리들이 배울 수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언제나 항상 현실과 부딫치지 않고 그 가운데서 하느님의뜻인 음식을 찾곤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평화와 기쁨과 희망을 찾아 풍요로운 결실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계십니다.이 점을 우리는 항상 깨닫고 배워야 합니다.
댓글목록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그 길만이 자유로운 삶의 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순간
참으로 평화롭고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결실을
이룰 수 있음을 체험하는 부활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은 언제나 항상 현실과 부딫
치지 않고 그 가운데서 하느님의뜻인 음식을
찾곤합니다.그리고 주님의 평화와 기쁨과
희망을 찾아 풍요로운 결실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계십니다 이 점을 우리는 항상
깨닫고 배워야 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
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힘들거나..고통스럽거나..근심에있을때도
주님..성모님의뜻에
온전히맡기거나..의탁한다면
참 좋을것같아요..
그렇면..
결과야 어떻든 주님의 뜻임을 알고
받아드려 살아갈수있겠죠?
나주영성은 저희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시고
어디에서 배울수없는 귀한 것을 가르쳐주시니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지모르겠어요..
마음을 다해 실천해 봅니다,
고맙고 감사해요...나주 영성....
위로의 셈님.
예수님 부활 은총 많이 받으세요~~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늘 좋은 묵상말씀 나눌수 있도록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광주가 율리아님에게
'그런 권한이 뭐냐?"
고 물어주었으면 좋겠어요
바로 예수님의 권한이지요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그 길만이 자유로운 삶의 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순간
참으로 평화롭고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결실을 이룰 수 있음을
체험하는 부활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노력할게요.
은총의 하루 되세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그 길만이 자유로운 삶의 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그물을 배 오른 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감사 드립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의 아름다운 영성들!
좀 더 노력하면
은총을 폭포수처럼 주시는 그 사랑들
저도 부족하여
더 노력하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해요. 위로의샘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내 판단으로는 잡힐 것 같지 않지만
그러나 믿고 따랐을 때 그 결실은 인간의
판단을 넘어선 것이었습니다...아멘!!!
온전히 매순간 주님을 믿고 따르고 온전히
의탁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셔요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그 길만이 자유로운 삶의 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순간
참으로 평화롭고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결실을 이룰 수 있음을
체험하는 부활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는 율리아 자매님의 일상 생할 가운데서
우리들이 배울 수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은 언제나 항상 현실과 부딫치지 않고 그 가운데서
하느님의뜻인 음식을 찾곤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평화와 기쁨과
희망을 찾아 풍요로운 결실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계십니다.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그 길만이 자유로운 삶의 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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