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 그가 누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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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예수님께서 3년간 동거동락하시던 제자들과 이제 작별할 시간이 다가오자
마음이 무척 아파하십니다.예수님은 위엄이 있고 엄격하기도하시지만
한없이 너그러우시고 다정다감하시며 눈물을 흘리기도하십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은 늘 제자들과 함께 같이 다니시며 일 하시는 것 처럼 보이시지만,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디어디에 가면 내가 미리준비한 만찬을 할 곳이 있으니
가서 준비하라고 까지 일러주십니다.
그것을 보면 굉장히 활발하게 여기저기에 왔다갔다하시며 일을 많이 하신
혈기 왕성하신 청년 예수님이십니다.
이날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는일부터 일을 하십니다.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심은 주님의 깊으신 사랑입니다.
베드로는 깜짝 놀라 내 발은 절대로 씻을 수 없다라고 겸손해 하시지만,
예수님은 `그러면 나와는 아무상관이 없다` 라고 하시자, 그러면 발뿐만이
아니라 몸을 다 씻어달라고 까지 하시는 것을 보면, 베드로는 참으로 멋지신
분이십니다.성격이 왈가닥하고 불같이 급한 것 같지만 그 마음은 주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신 정열의 사나이 입니다.
이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다 씻어주신 다음에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애덕을 실행하는데는 희생이 따름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떼어 주시며 `이는 내 몸이니라 ` 하심으로써 성체성사를
세워주십니다.
얼마전에도 제자들에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활한 빵이다` 라고 하시며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없다라고 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그대로 알아듣고 끔찍하다고 하며 다 떠나갑니다.
"너희중에 나를 배반할 자가 있다"
라고 하시자 제자들이 깜짝 놀라 베드로는 예수님 어깨에 기대고 있는 요한에게 귓속말로
"그가 누구인지 여쭈어보게'
라고 하십니다.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내가 빵을 적셔서 줄 바로 그사람이다"
하시며 빵을 포도주에 적시어 유다에게 주었지만, 주님께서 모두에게 주셨기
때문에 제자들은 설마 유다라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유다는 그동안 돈관리를
해왔고 계산이 빠르고 똑똑하다는 것을 모두 압니다.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
라고 유다에게 말씀하시자 유다가 밖으로 나갈 때도, 제자들은 예수님이 무엇을
사 오라고 하신 것쯤으로 이해할 뿐, 같은 동료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새계명을 주겠다.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먼 훗날 한국의 천주교 사제들인 예수님의 제자들이, 사분오열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일치를 내 팽개친 기막힌 현상을 보는 중에
오늘 성목요일을 맞습니다.
이제 마지막의 최후의 만찬이 계속 되는 가운데 지극히 걱정스러운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지금은 내가 가는 곳으로 따라올 수 없다.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것이다."
"주님 ! 어찌하여 지금은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정말 잘 들어두어라, 새벽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렇게 주님에 대한 사랑이 투철한 베드로도 어느 한 순간 위험이 닥쳐오자
자기도 모르게 `나는 그를 모르오` 라고 세 번이나 부정을 함으로써 예수님의
예언을 맞게 합니다.이것은 주님께서 베드로에게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 입니다.
나주에서 운총을 받고도 배반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지금 또한 수많은 성직자들이 하느님보다 정치와 이념에 관심을 갖고 엉뚱한
일을 함으로써 주님을 베반하고 있으면서 그것이 배반인줄도 모르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의 만찬에서 아주 중요하신 말씀을 계속 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주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하심으로써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는 우리들은 하나임을 알려 주십니다.
나주라는 이름이 (I + God) 바로 그런것 처럼 말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은 바로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라고 하심으로써 오늘의 나주의 현상을 그대로 들어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제자들과 작별을 하게 되면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십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 하여 세상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나는 아버지께서 세상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아 내게 맡겨주신
이 사람들에게 분명히 알려주었습니다.
......중략......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가지만 이 사람들은
세상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주십시오,그리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7성사의 대권을 세워주심으로써 제자들에게 막강한
천상의 능력을 부어 넣어 주셨습니다.그러기에 제자들의 후예이신 우리의
성직자들은 신자들이 그토록 사랑하며 그를 따릅니다.
어제 밤 8시에는 나주의 경당에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오신 순례자들과 신부님들로
가득 찬 가운데, 수신부님의 사제수품 40주년의 축하미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은 또한 율리아님이 고통을 감추시고 오시어 수신부님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전에 하늘에서 두명의 성인이 내려오시셨고 성령께서 비둘기형상으로
내려오셔서 수신부님을 축복해 주심을 이야기해 주시며, 율리아님이 직접
축하노래까지 불러주셨습니다.
이날 여러명의 순레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셨고 ,아기수녀님들이 축하노래까지
불러주셨습니다.그리고 율리아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모두 즐거워 하였습니다.
본당에서 처럼 성대하지는 않았지만 화기애애한 가운데 성스러운 행사는
끝이났습니다.
오늘 내일 모레 수신부님을 보시거든 모두 축하의 인사를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인신부님이나 다름없으신 거룩한 분이십니다.
오늘부터 거룩한 성3일이 시작됩니다. 늦더라고 모두 나주로 달려 오십시오 ,
그 어느때보다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시는 나주 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아멘.
마리아의 구원방주
^)*
댓글목록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묵상글 늘 감사합니다.
수신부님! 축하드립니다.
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주십시오,그리고 아버지와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지금 또한 수많은 성직자들이
하느님보다 정치와 이념에 관심을 갖고
엉뚱한 일을 함으로써 주님을 베반하고
있으면서 그것이 배반인줄도 모르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은총의 성삼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니다.
아멘*
수신부님 축하드립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늘부터 거룩한 성3일이 시작됩니다. 늦더라고
모두 나주로 달려 오십시오 그 어느때보다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시는 나주 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수신부님소식 감사해요 동산에서 모두들 뵈어요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여러 가지 소식 올려주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수신부님!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나주에서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과 돌보심 안에서
성인사제 되소서. 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거룩하신 아버지 !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주십시오,그리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거룩한 성삼일에 은총을 많이 받으세요.아멘!
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이 죄인 이번 5월 첫토요일 갑니다.
주님, 성모님! 항상 가는 길 오는 길
지켜주시고 제가 나주에 가는 발걸음 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 오게 하여 주옵소서.
수신부님의 은총 증언은 참으로 성서에서나
나오는 말씀입니다.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주님함께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이날은 또한 율리아님이 고통을 감추시고 오시어 수신부님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전에 하늘에서 두명의 성인이 내려오시셨고 성령께서 비둘기형상으로
내려오셔서 수신부님을 축복해 주심을 이야기해 주시며, 율리아님이 직접
축하노래까지 불러주셨습니다.
이날 여러명의 순레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셨고 ,아기수녀님들이 축하노래까지
불러주셨습니다.그리고 율리아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모두 즐거워 하였습니다.
본당에서 처럼 성대하지는 않았지만 화기애애한 가운데 성스러운 행사는
끝이났습니다.
오늘 내일 모레 수신부님을 보시거든 모두 축하의 인사를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인신부님이나 다름없으신 거룩한 분이십니다.
아멘!!!
사랑하는 성인 수신부님!
세제수품 4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하심으로써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는 우리들은 하나임을 알려 주십니다.
나주라는 이름이 (I + God) 바로 그런것 처럼 말입니다.아멘!!! 아멘!!!아멘!!!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성삼일 시작되는 목요일에 나주 성모님을 뵈 수 없어 송구합니다.
근무일과 겹치고 이사도 해야합니다.
율리아 엄마! 20일 서창 아파트로 이사합니다.
축복을 청합니다. 로마 성지 순례와 요한 바오로 교황님 성인식에
갑니다. 인천 차량편으로 나주성모님 포켇 영어 상본을
보내주시면 여행길에 나누어 주겠습니다.
5월 초 순례는 가겠습니다. 죤폴김이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
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사제수품 40주년을 맞이하신
존경하는 수신부님 !
진심으로 축하 축하 드리며
주님,성모님의 무한하신 시랑과 기쁨 평화의
은총속에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성삼일에 사제님과 수녀님 예비수녀님들 은총 많이 받으시고
함께 할 내년을 기다립니다.
율리아님 기도중에 저히 부부를 기얶하여 주세요.
5월에 뵙겠습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다 씻어주신 다음에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애덕을 실행하는데는 희생이 따름을 가르쳐 주십니다. 아멘!
예수님의 좋은 교훈 감사드려요.
노력하면서 살게요.
주님함께님, 수고하셨습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수신부님 축하드리며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주님 함께님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
네 감사!!
수신부님 뵈오면 축하인사올릴께요!!
수신부님!!! 축하드려요!!!성인신부님 되셔요!!!!
아멘아멘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없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수신분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없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늘 좋은말씀 맘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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