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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2 주간 수요일 (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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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30건 조회 1,954회 작성일 14-01-22 12:06

본문

St Vincent and a Donor-UNKNOWN MASTER, Spanish
1450-1500. Panel, 185 x 117 cm. Museo del Prado, Madrid
축일:1월 22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St. Vincent the Deacon
St. VINCENT of Saragossant
San Vincenzo di Saragozza Diacono e martire
at Heusca - martyred c.304 at Valencia
성 빈첸시오는 사라고싸의 주교이신 성 발레리오의 제자로서 품을 받고 백성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는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던 중에
그당시 스페인의 집정관인 잔인한 박해자 다치안의 명에 의하여 순교한 것이다.
디오클레시아노와 막시미아노는 303년 경에 크리스챤 성직자를 반대하는 제 2, 제 3의 칙서를 반포했고, 연이어 평신도 박해 칙서가 나왔던 것이다.
빈첸시오의 순교 전에 이미 사라고싸에서는 18명의 순교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주교 발레리오와 함께 순교할 결심을 단단히 한 후, 온 갖 고문을 받았다.
다치안은 산송장이 된 그의 육신을 활량한 들판에 던져 버림으로써 맹수와 독수리의 밥이 되게 한 것이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순교자들을 통하여 계속 승리하십니다."
이 구절은 시인 푸루덴치오와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훌륭한 순교자인, 성 빈첸시오를 기념하여 부른 찬미가의 일부분이다.
발레리오 주교의 오른팔로서 교구내의 모든 행정, 자선사업을 도맡아 운영하였던 사라고사 지역 교회의 부제인, 빈체시오는 확고한 믿음의 증거자였다.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 재위 당시 발렌시아에서 있었던 그의 순교는 상당히 극적이고 처참하였다.
그의 신앙은 동방과 서방세계에 즉시 퍼져, 수많은 민중들의 귀감이 되었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축일:8월28일.
사라고사 교회의 부제였던 빈첸시오는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의 박해 시 혹독한 고초를 당한 후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에 대한 신심이 온 교회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성 아우구스띠노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276,1-2: PL 38,1256)
빈첸시오는 세상을 쳐 이기신 분 안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을 특권뿐만 아니라 그분을 위해서 고난까지 당하는 특권을 받았습니다."라고 사도 바울로는 말합니다.
빈첸시오 부제는 이 두가지 은혜를 받아 두 가지 모두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가 하느님에게서 이 은혜들을 받지 않았더라면 자기 힘만으로는 자니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말할 때 용기를 지녔고 고난당할 때 인내심을 지녔습니다.
따라서 말을 하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자기 능력을 자랑하지 말아야 하고 유혹을 당하는 사람은 자기 힘을 신뢰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을 슬기롭게 하기 위해선 우리의 지혜는 하느님에게서 와야 하고,
어려움을 용감히 견디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내심도 하느님에게서 와야 합니다.
주 그리스도께서 복음서에서 제자들에게 해주시는 권고를 기억하십시오. 그분은 순교자들의 임금으로서
당신의 군사들들 영적 무기로 무장시키시고 그들이 맞아야 할 투쟁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도와주시고 상급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리라." 하고 말씀하셨지만,
즉시 그 들의 두려움을 해소시켜 주시고자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덧붙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빈첸시오가 세상을 쳐 이기신 분 안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무엇이 놀랍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리라."고 하셨지만 이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즉, 고난이 우리를 짓밟는다 해도 우리를 부서뜨리지 못하고 우리를 공격한다 해도 우리를 이겨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거슬러 두 가지의 공격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를 속이려고 아첨을 부리고 또 우리를 부서뜨리고자 겁을 줍니다.
우리의 쾌락이 우리를 사로잡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잔혹성이 우리를 겁주지 못한다고 할 때 세상은 패배당한 것입니다.
우리가 쾌락과 잔혹성이라는 이 두 가지 공격을 당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맞으러 나오시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패배당하지 않습니다.
이런 공격을 당할 때 고난 가운데 인간이 보여 주는 그 인내심은 놀라운 것이지만, 그것을 일으키는 하느님의 권능을 생각하면 그건 당연한 일이 됩니다.
순교자의 몸에 잔인하게 가하여지는 고통이 큰 만큼 그의 목소리에 나타나는 평온도 그만큼 컸습니다.
그의 팔과 다리에 잔인 무도하게 가해지는 고문이 심한 만큼 그가 하는 말에서 드러나는 확신도 그만큼 강했습니다.
빈첸시오가 고난을 당할 때 고초를 당하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였을지 모릅니다.
형제들이여, 정말 그러했습니다. 그때 분명히 그러했습니다. 말하는 이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복음서에서 당신의 증인들을 투쟁에 대비시키실 때 이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때 너희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말아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육신은 고난을 당하고 영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의 말씀으로 불경건은 패배당했을 뿐만 아니라 나약성은 굳세어졌습니다.(가톨릭홈에서)
빈첸시오라는 이름을 가진 성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으로는 사라고사의 성 빈첸시오 순교자이다.
그는 교회 초기에 있어서 유명한 세 부제 중 한 사람인데,
최초의 순교자 성 스테파노나 성 라우렌시오와 같이 부르며, 스페인 최초의 성인 중의 한사람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 빈첸시오는 4세기의 말경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귀족원 의원(貴族院議員))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중등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사라고사의 주교이신 성 발레리오의 제자로서 품을 받고 백성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는 직분을 맡고 있었다.
그의 우수한 덕과 경쾌한 웅변은 잠깐 사이에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를 마치 독사와도 같이 미워하던 총독 다치아노는 제일 먼저 그를 주목하고 주교와 더불어 이들을 법정에 가두었다.
그때는 마침 디오클레시아노 황제의 무서운 대 박해 중이었으므로 그 황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페인의 총독 다치아노는 더욱 잔인하게 신자들을 학살했던 것이다.
발레리오 주교와 빈첸시오는 철사로 결박되고 사라고사에서 호송되어, 발렌시아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막상 총독 앞에 끌려나갔을 때, 이미 연로한 주교는 여러 말을 할 수 없어서,
젊은 빈첸시오가 혼자 응답하며 당당히 그들의 신앙을 선언한 결과 이 두 사람 중 주교는 추방되고 그는 형벌을 받게 되었다.
총독은 그의 배교를 재촉하기 위해 모든 참혹한 형벌을 가했다. 최갈퀴로 그의 살점을 떼어낸 적도 있었고, 혹은 쇠 석쇠에 올려놓고 및에서 불을 지른 때도 있었다.
또한 벌겋게 달군 쇠찬을 살에 대고, 거기에 고통을 더 느끼도록 상처에 소금을 바른 때도 있었다. 그러나 빈첸시오는 어떠한 형벌을 받아도 결코 배반하는 일이 없었다.
“그러면 그리스도교의 설명서를 바쳐라. 그렇게 하면 용서해 주리라.”
형벌을 하다 못해 총독은 갑자기 방법을 달리해 자비심을 베푸는 것 같이 했으나, 성스러운 부제는 그 말에도 복종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직 인쇄술이 발명도 되지 않았고,
서적에 적었던 그 당시로서는 특히 귀중한 종교 서적을 박해자에게 내놓는다는 것은 믿음을 버리는 것과 같은 죄였기 때문이었다.
신앙 서적을 모두 태워 그리스도교의 근절을 도모하려던 총독의 계획은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그의 굳으 결심을 꺽을 수가 없다고 판단한 총독은 형벌 주는 것을 중지하고 빈첸시오를 철의 파편이 흩어져 있는 감옥에 처넣었다.
성 빈첸시오가 받은 고통은 성 아우구스티노가 말하는 것과 같이 자연계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종료의 것이었다.
그런데 이를 참아 이긴 것은 확실히 하느님의 특별한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 빈첸시오의 수난’이라고 이름 부인 순교록을 보면, 그의 감옥에 아름다운 광채가 충만히 비치고,
그와 동시에 천사가 나타나서 그를 위로하고 승리의 월계관을 약속했다 한다.
그리고 이것을 목격한 간수는 무서움에 못 이겨, 마침내 개심하여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형벌을 가하는 것을 단념한 총독은 갑자기 수단을 바꾸어, 이번에는 쾌락으로서 유인하려고 성인을 아주 기분 좋은 침대에 눕게 하고 간곡히 위로했으나,
빈첸시오는 오래지 않아 그 씩씩한 영혼을 하느님께 바쳤다. 때는 304년 1월 22일이었다.
총독은 끝까지 이 거룩한 순교자를 욕되게 하기 위해 그 유해를 바다에 던졌지만,
파도로 인해 육지로 휩쓸려 온 것을 신자들이 발견하고 찬미속에 정중히 매장했다고 한다. (대구대교구홈에서)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그의 친구인 성 발레리우스에 의해 부제가 된 그는 303 년 크리스천 박해 때 발렌시아 감옥에 갇혔다.
이 감옥에서의 굶주림과 고문이 그의 신앙을 꺾을 수는 없었다.
불가마 속에 들어간 소년들처럼 그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활기에 넘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러한 가혹한 고문과 박해는 점차로 박해자 다치아노 자신의 몰락을 가져왔다.
빈첸시오는 끝내 고문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고문하는 사람들을 지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치아노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타협안은 빈첸시오가 황제의 칙령에 따라 성서를 포기하고 불에 태우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동의하지 않았다. 빈첸시오는 또다시 더러운 감방에 쳐넣어졌지만 오히려 간수를 회개시켰다.
 
말씀의 초대
  • 사울을 섬기게 된 소년 다윗은 곤경에 빠진 이스라엘군과 사울을 위해, 사울의 만류에도 필리스티아 전사 골리앗과 단신으로 맞선다. 다윗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골리앗을 쳐 이겨 이스라엘군이 승전한다(제1독서). 사람들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어기시는지 완고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예수님께서는 슬퍼하시면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신다(복음).
제1독서
  • <다윗은 무릿매 끈과 돌멩이 하나로 필리스티아 사람을 눌렀다.> ▥ 사무엘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7,32-33.37.40-51 그 무렵 다윗은 사울에게, “아무도 저자 때문에 상심해서는 안 됩니다. 임금님의 종인 제가 나가서 저 필리스티아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사울은 다윗을 말렸다. “너는 저 필리스티아 사람에게 마주 나가 싸우지 못한단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전사였지만, 너는 아직도 소년이 아니냐?” 다윗이 말을 계속하였다.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저를 빼내 주신 주님께서 저 필리스티아 사람의 손에서도 저를 빼내 주실 것입니다.” 그제야 사울은 다윗에게 허락하였다. “그러면 가거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자기의 막대기를 손에 들고, 개울가에서 매끄러운 돌멩이 다섯 개를 골라서 메고 있던 양치기 가방 주머니에 넣은 다음, 손에 무릿매 끈을 들고 그 필리스티아 사람에게 다가갔다. 필리스티아 사람도 방패병을 앞세우고 나서서 다윗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그런데 필리스티아 사람은 다윗을 보더니, 그가 볼이 불그레하고 용모가 아름다운 소년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그를 업신여겼다. 필리스티아 사람이 다윗에게 “막대기를 들고 나에게 오다니, 내가 개란 말이냐?” 하고는,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였다. 필리스티아 사람이 다시 다윗에게 말하였다. “이리 와라. 내가 너의 몸을 하늘의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주겠다.” 그러자 다윗이 필리스티아 사람에게 이렇게 맞대꾸하였다. “너는 칼과 표창과 창을 들고 나왔지만, 나는 네가 모욕한 이스라엘 전열의 하느님이신 만군의 주님 이름으로 나왔다. 오늘 주님께서 너를 내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나야말로 너를 쳐서 머리를 떨어뜨리고,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진영의 시체를 하늘의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주겠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 계시다는 사실을 온 세상이 알게 하겠다. 또한 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로 구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도, 여기 모인 온 무리가 이제 알게 하겠다. 전쟁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 그분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필리스티아 사람이 다윗을 향하여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다윗도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향하여 전열 쪽으로 날쌔게 달려갔다. 그러면서 다윗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돌 하나를 꺼낸 다음, 무릿매질을 하여 필리스티아 사람의 이마를 맞혔다. 돌이 이마에 박히자 그는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쓰러졌다. 이렇게 다윗은 무릿매 끈과 돌멩이 하나로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누르고 그를 죽였다. 다윗은 손에 칼도 들지 않고 그를 죽인 것이다. 다윗은 달려가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밟고 선 채, 그의 칼집에서 칼을 뽑아 그를 죽이고 목을 베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은 저희 용사가 죽은 것을 보고 달아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의 치유 이야기를 찬찬히 묵상할 때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참뜻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만나는 두 낱말이 인간의 비참한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먼저 다른 이에게 내밀지도, 내민 손을 잡을 수도 없는 ‘오그라든 손’에서 우리는 깊이 상처 입은 내면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상처와 약점을 드러내지 못하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일 것이고, 거듭된 거절에서 느낀 분노와 절망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다른 이에게 다가서지도 신뢰하지도 못하는 처지일 것입니다. 또한 삶의 의미가 있음을 매 순간 느끼며 사는 것이라는 사실을 더 이상 믿지 못하는 가운데 일상의 고단함에 지쳐 체념해 버린 생기 잃은 마음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그라든 손을 뻗어라.’ 하시며 병자를 치유하시듯이 상처 입은 우리의 마음을 여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듣고 더 이상 두려움과 체념이 아니라 단순한 마음으로 손바닥을 펼쳐 이웃에게 다가서고 그들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구원이 무엇인지 체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더 비참한 것은 예수님께서도 어찌하지 못하셨던 ‘완고한 마음’입니다. 이웃의 불행에 연민을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집요하게 예수님의 ‘범법’을 찾고자 했던 그 얼어붙은 마음입니다. 그 굳어 버린 마음은 스스로의 비참함을 보지 않으려는 오만함에서 자라났기에 더욱 가련합니다. 비겁하고 교활하게 군중의 얼굴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에 더욱 무섭습니다. 우리 역시 때때로 군중 속에 자신을 숨긴 채 완고한 마음으로 서 있곤 합니다. 그 비참함을 깨닫고 슬퍼하는 것이 또한 구원 체험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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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는 자신의 주교 발레리오와 함께
순교할 결심을 단단히 한 후,
온갖 고문을 받았다..

스페인 최초의 성인 중의
한사람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 빈첸시오의 수난’이라고 이름 부친
순교록을 보면, 그의 감옥에 아름다운 광채가
충만히 비치고, 그와 동시에 천사가 나타나서
그를 위로하고 승리의 월계관을 약속했다 한다.

너는 칼과 표창과 창을 들고 나왔지만, 나는 네가 모욕한
이스라엘 전열의 하느님이신 만군의 주님 이름으로 나왔다.
오늘 주님께서 너를 내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아멘.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냉담자들과 잠자는영혼들 성모님께 돌아오도록,
모든 가정의 성화와 자녀들의 영육의건강을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나주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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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와 일치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예수님께서는 ‘오그라든 손을 뻗어라.’ 하시며 병자를 치유하시듯이
상처 입은 우리의 마음을 여십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풍성한 은총 받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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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님의 수고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님의수고 함께
봉헌드리며~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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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많은 수고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많이 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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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오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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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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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그는 말할 때 용기를 지녔고 고난당할 때 인내심을 지녔습니다.
따라서 말을 하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자기 능력을 자랑하지 말아야 하고 유혹을 당하는 사람은 자기 힘을 신뢰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성인들에 대해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알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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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시여

나주인준과 율리아님의 희생봉헌이 모든 사람들과 일치하여
하느님의 뜻이 이곳 나주에 빨리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감사합니다 성체사랑님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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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수고해주신 성체사랑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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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리아님의 댓글

김로사리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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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사랑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성체사랑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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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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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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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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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러 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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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수많은 성인, 성녀분들이 계시는 카톨릭 교회에
제가 다닌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그 분들의 순교정신을 본받아, 더 용감하게
나주 성모님을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변함없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빙판길 조심하시고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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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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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포근했었죠?
맛난것도 많이드시고 만약 날쒼~^^하시다면
좀 통통해지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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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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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항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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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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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 빈첸시오 부제여 !
나주의 인준을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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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을 특권뿐만 아니라 그분을 위해서 고난까지 당하는 특권을 받았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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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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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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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사라고사의  빈첸시오순교자시여♥~
우리 메스미디어 홍보에 많은 영혼들을
구하게하소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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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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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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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이시여 ~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 엄마가 기도 지향하는 모든 것들과 -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성장과 - 죄인들의 회개와 - 나주인준과 성모님 귀환
    저와 저희 가족들과 온 세상 사람들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 특히 영혼의 암덩이를 치유하여 주시어 -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 부활의 삶을 살수 있도록
        그리고 연옥영혼들과 - 림보에 있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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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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