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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인줄도 모르고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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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41건 조회 2,709회 작성일 14-04-23 06:21

본문

 

IMG_7681.jpg

사이비 종교 인줄도 모르고

070720greennarae_j1.gif 

몸이 아파 누워 있는 나에게 치과 의사의 부인이

자기 아이가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데 

좋은 곳이 있어 가게 되니 같이 가자고 했다.

 

나는 그 아이가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

나무랄 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후에 움직이는 것을 보니

서지를 못하는 것이 아닌가.

 

‘어머머, 어쩜 좋아. 저렇게  예쁜 애가 저 모습이 되다니...’

하고 생각하니 내가 아픈 것보다

그 아이가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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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어디인데요?” 하고 내가 묻자

그는 아무도 몰라야 되니 비밀로 해 달라고 말하면서

“지리산에 있는데 거기에 가면 병이 다 치료될 수 있으며

 

돈은 하나도 들지 않아도  되고 빈손으로 가면 된다.”

말을 하니 나는 너무 기뻐 중얼거렸다.

 

‘나 하나만을 키우며 살아오신 어머니의 가슴에

딸의 무덤을 만들 수 없다.’ 는 생각 때문에

나는 그 동안 잘 살아보려고 얼마나 노력했던가.

 

잘 살아보려고 몸부림쳤던 나에게도 이제

살길이 생겼으니 나는 그녀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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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자초지종을 말했더니 남편은 너무 놀라

“여보 정신 차려, 거기는 사이비 종교야.

절대로 가면 안 돼!” 하고 말하였으나

 

병고로 인하여 이성을 잃은 나는 “아니에요.

당신이 나를 버린다 해도 나는 가야 돼요.

 

딸 하나만을 위하여 한 생을 바쳐 오신 어머니 때문에

나는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요.” 하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나는

 

다음날 떠나려고 작정하고 짐을 꾸려 놓은 후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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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며 용하다는 한의원을 다 다녀 봐도

아내의 병을 고쳐 주지 못한 남편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

누워 있는 아내를 측은히 바라보고만 있기에 나는 남편이 안쓰러워

 

“텔레비전이나 보세요.” 하고 말했더니

 

남편은 즉시 TV를 켰다. TV를 켜자마자  

“여보! 여보, 저것 봐” 성급하게 부르짖듯 급하게 외치는

남편의 말을 듣고 TV를 보는 순간 나는 자지러지게 놀랐다.

 

‘내일이면 만날 수 있는 교주가 손에 수갑을 차고 잡혀가다니...’

그 당시 나는 하느님의 손길이

나를 지켜 주셨다는 것을 전혀 몰랐기에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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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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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장부율리오님과 뉴스를 통해서 막아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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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시며
어떻해서든 살아보겠다고 하셨는데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며

노력하셨지만
주님께서 함께해주시어
그 위기의 자리를 모면해 주신 사랑들

긴 세월 늘 많은 고통속에서도
상대가 화평하기를 바라시며 사셨던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모습들에

오늘도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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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시며...동행하시니...당신을 찬양하오리다.

애인여기님, 은총의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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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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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내가 살길이&#160;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
참담함이  전해옵니다
얼마나 아팠을까요
아무것도 할수없는 비참함
그 고통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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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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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
T-T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 글에 적힌 글자 수만큼 병마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봉헌합니다.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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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바로 나주!!!!
나주의 5대영성 실천으로 지상천국을 이룹시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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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일촉븍발의 위기에서 구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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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히 받으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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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쇠고랑을찬 교주
그야말로 사이비 교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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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그 당시 나는 하느님의 손길이

나를 지켜 주셨다는 것을 전혀 몰랐기에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



주님께서 온 생애를 예비하신 율리아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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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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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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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엄마의 착한 마음을 닮은 딸이 되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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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아멘!!


애인여기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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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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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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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인간의 비참함과 고통들을  알고 느끼게  하시기 위하여
그러셨는지요 ....

어떻게  인간사 세상의 고통들을  샅샅이  다 격어 보시게
하여 주신 하느님의  계획은

불쌍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셨다고
느껴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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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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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애인여기님 좋은글
올려주셔서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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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말했더니 남편은 너무 놀라

“여보 정신 차려, 거기는 사이비 종교야.

절대로 가면 안 돼!” 하고 말하였으나

병고로 인하여 이성을 잃은 나는 “아니에요.

당신이 나를 버린다 해도 나는 가야 돼요.

얼마나 몸이 편찮으셨으면 살고 싶은
마음에 이성을 잃고 그 말이 맞는 줄 알고
따라 가려고 했을까요?
참으로 가슴 시린 고백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율리아님과 같은 절망가운데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한가닥 희망을 어디에 호소하겠습니까?
나주, 나주 밖에 없음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나주에 오신 성모님께로 돌아 오는 것 만이
죽음에서 부활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내 안에서 작용함을 알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들려 주셔서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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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지난날 율리아님의 외롭고 힘들었던
삶을 보니 마음이 아려옵니다~

온갖고통과 어려움을 다 겪게 하시고
어려운 상황들의 연속이었지만
주님께서 율리아님을 지켜주셔서
인도해 오심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정성으로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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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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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실날같은 희망이 공중에 날아가 버렸으니..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답답하셨을지

그러나 그 모든 것 주님의 도우심이었던
율리아 엄마의 삶을 생각하며, 늘 포기하지 않던 율리아 엄마를 생각하며,
제 삶 속에 죽음과도 같은 끝없는 어둠이 찾아올지라도,
선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도우심의 계획이라 믿고 감사드릴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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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내일이면 만날 수 있는 교주가 손에 수갑을 차고 잡혀가다니...’

그 당시 나는 하느님의 손길이

나를 지켜 주셨다는 것을 전혀 몰랐기에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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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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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꽃님의 댓글

사랑의불꽃 작성일

아멘! 주님의 사랑에 늘 감사 .찬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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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지금도 저희를 위하여
대 보속고통으로 봉헌 하시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율리아엄마,

5대영성으로 무장하여 생활의기도를 더욱 바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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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님의 댓글

참사랑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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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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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내일이면 만날 수 있는 교주가 손에 수갑을 차고 잡혀가다니...’
그 당시 나는 하느님의 손길이 나를 지켜 주셨다는 것을 전혀
 몰랐기에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
율리아님 힘내소서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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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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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 당시 나는 하느님의 손길이
 나를 지켜 주셨다는 것을 전혀 몰랐기에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

 하느님의 경륜을 어찌 우리가 가늠할 수 있으리요.
 주님! 성모님! 감사 찬미 찬양 영광 받으소서. 아 - 멘..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힘 내세요.

 애인여기님! 부활 축하드리고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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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남편의 말을 듣고 TV를 보는 순간 나는 자지러지게 놀랐다.
‘내일이면 만날 수 있는 교주가 손에 수갑을 차고 잡혀가다니...’

그 당시 나는 하느님의 손길이
나를 지켜 주셨다는 것을 전혀 몰랐기에

내가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나는 울고 말았다.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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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그곳에 가면 아픈몸이
고칠수도 있겠다고 희망을
가지셨는데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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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수신부님 감사합니다
부활하신 주님 축복 가득 받으시고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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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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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큰일 날뻔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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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님의 댓글

성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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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마르첼리노Ⅰ님의 댓글

Ⅰ마르첼리노Ⅰ 작성일

아멘!
큰일나실 뻔 했네요
성모님께서 지켜주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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