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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피눈물도 돼지 피 바른 것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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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하사탕
댓글 30건 조회 1,435회 작성일 17-02-13 12:49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합니다 율리아 엄마

"저는 전에 항상 무릎 꿇고 혀로 성체를 영 했는데, 지학순 주교님 초청으로

어떤 행사에 가서도~”하고 입을 벌렸더니 신부님이손으로 받아요!”

그래서 “예, 죄송합니다.”하고 얼른 손으로 받아서 영 했어요.

제 앞에 분은 입으로 영 했거든요. 신부님이 얼떨결에 영해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설사 우리 뜻에 안 맞는다고 할지라도 얼른얼른 따라가야 돼요.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그렇게 빨리빨리 해야 됩니다.

여러분, 아셨죠? (!)

저는 정말 부족한 죄인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우리 모두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저도 새로 시작할 테니

여러분도 새로 시작해요.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2017. 2. 4. 첫 토요일 엄마말씀

내가 옳다고 생각할 때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다른 사람을 죄 짓게 하지 않도록 바로 바로 당신의 뜻을 

내려놓으신 엄마의 지혜와 겸손


그러나 상대방의 뜻이 나를 죄 짓게 하는 것이라면 올바로 분별하여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나주 성모님상 교구로 반환하고 교중 미사 때 마이크 잡고 지금 까지 

일 다 거짓이었다고성모님 피눈물도 돼지 피 바른 것이라고 하면 

통상적인 성사 생활을 하게 해 주겠다고 하신 본당 신부님의 말씀에 


통상적인 성사 생활을 위해 거짓을 고할 수는 없으셨기에... 

순명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순명하지 못하셨던 엄마처럼요


어려운 일에 부딪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항상 "엄마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엄마는 어떻게 하셨지?" 생각하면 바로 바로 

답이 나오니 삶의 지침이 됩니다.

어지러운 이 세상에, 진실이 가려지는 이 세상에... 어떻게 살아가야 

주님 성모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 엄마가 

계시기에 저희는 너무너무 복된 자녀들입니다

♡ 엄마말씀 실천하여 기쁨 드리기 :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빨리 빨리 나의 뜻을 내려놓기 (☆주의 : 분별력 필요)

미사 때 늘 신경 쓰이는 점은 성체 영하는 건데 저는 일단 왼손으로 성체를 받아서 옆으로

두세발짝 물러나와서 오른손으로 성체를 집는 척 감싸면서 입으로 두 손을 가져와 혀로 모십니다.

 

손바닥으로 거룩한 성체를 받는 것도 죄스러운데 완전 깨끗하다고 보장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다시 다른 손으로 성체를 잡는 건 불경스런 생각이 들어서 성체에 한 손이라도 덜 댈려고 하는

방법입니다.

이게 옳고 거르고를 떠나서 이 우주를 통틀어 존경과 사랑을 받아 마땅한 주님에 대한 최소한의

나의 공경의 표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베네딕도16세 교황님께서 "나에게서 성체를 영하고자 하면 입으로 영해야 한다" 라고 하신 

말씀을 한국 교회의 높으신 분들이 모르실리 없을 터인데 이게 실행이 안 되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교회에 대한 불평이 터져 나옴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상교회의 수장이신 교황님의 말씀이나 의향에는 등한시 하면서도 세속의 정치판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재의 한국교회를 보노라면 그저 안타까움 그 자체 입니다.

지난 일이지만 교황님이라는 호칭보다 더 높은 호칭이 있다면 그런 호칭을 사용해 보고 싶은

심정인데 현 교황님 한국 방문시 높으신 분께서 굳이 교종이라고 호칭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교종이라는 호칭이 교황 호칭보다 더 높고 고상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암만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현재 한국 천주교 분위기 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 같은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는데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이 하고 있는 상황을 보시고는 어떤 생각을 하실지 불문가지 입니다.

 

아마도 나주 성모님과 한국 교회를 생각할 때 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건 저 뿐만은

아닐 것 입니다. 저희들의 잘못 때문에 흘리신 성모님의 피눈물을 돼지 피 운운 한 것 등,

생각할 때 마다 혈압이 확 오름니다.

뭐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로 많아서 다 열거하기가 불가능 하지요. 이럴 때 마다 세월이

약이라는 생각으로 상승된 혈압을 낮추긴 하지만 그래도 화가 금방은 사라지지 않아요.

이런대도 엄마께서는 순명하라고 하십니다. 나로 인해서 상대방이 죄 짓지 않도록요.

사실 이 말씀을 생각해 보니 과거에 나 때문에 죄지은 사람이 무수히도 많았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걸 언제 다 기워 갚아야 할지 고민도 되지만 그래도 엄마께서는 늘 새로 시작하자고 하시면서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가질 수 있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십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해요. 낙담해서 포기할까봐 늘 걱정하시는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저의 사랑을 보냅니다. 오늘도 엄마께서 건강이 회복되길 기도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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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소중한 말씀
넘넘 고맙습니다.

♡엄마말씀 실천하여 기쁨 드리기 :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빨리
빨리 나의 뜻을 내려놓기 (☆주의 : 분별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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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저는 정말 부족한 죄인이지만 여러분과함께 주님 뜻대로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우리모두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저도 새로 시작할테니 여러분도 새로 시작해요..
(아멘) 아멘..

아멘~~!!*
박하사탕님 엄마말씀 소중한 말씀 너무 감사하구요..
저도 성체를 영할때 받은손 그대로 한발짝 옆으로와
혀로 성체를 영합니다..
그게 저의 도리라는 마음으로 주님께 조금이라도 덜
불경을 드리는것 같아 그렇게 합니다..
감사합니다..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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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는삶님의 댓글

회개하는삶 작성일

아멘
부족한죄인  주님성모님  뜻대로...
매일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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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교종 ?  驕 宗, 敎 宗 , 矯 鐘 , 校 鐘  ?  두~두~두 ..헬기 4대가 해미읍성? 초등학교 ? 에 내리고 ...해미성지에서 교황님 오셨을 때 마니도 힘을 주시데요. 주최측인지 / 누군지 ?  여튼 하루좽일 장대비가 ...점심도 비를 맞으며 ...!  하기사 교황님도 바티칸국의 대주교님 , 어느분도 대주교 ,주교님 ..환갑전인디이 막묵어도 되갔지요 ?  ㅋ 서울에 한번도 아니 가본 김서방은 서울 사는 박서방보다 서울지리에 훤하다 하데예 . 돼지피 ?  소피는 아니고 ,하필이면 豚 웃겨도 한참 웃김니다 . 만일 현감이 근무하시는 동헌에 돼지피가 出 했다면 ?  뭐하라 물어보넹 ! 무신방송 무신신문에 대대적으로 선전을 허고 전대사 云云할끼라 . 오오메 가난한자의 슬픔이여 ~ ㅠ . 신자들은 소 ,돼지인가 ?  박하사탕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자주자주 좋은글 올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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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잔치님의 댓글

천상잔치 작성일

​지상교회의 수장이신 교황님의 말씀이나 의향에는 등한시 하면서도 세속의 정치판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재의 한국교회를

보노라면 그저 안타까움 그 자체 입니다.
 아멘  ! ! !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
 일거  같으네요  말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요  .
  감사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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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빨리 빨리 나의 뜻을 내려놓기

아멘! 저의 자아를 완전히
버리게 하소서ㅠㅠ

박하사탕님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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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제주교구에서는,강주교님 부임이후로 교종이라고 호칭합니다,
옛날에는 교종이라고 불렀다는게 이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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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엄마말씀 실천하여 기쁨 드리기 :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빨리 빨리 나의 뜻을 내려놓기 아멘!!!

박하사탕님 감사드려요.
은총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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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우리는 그것이 설사 우리 뜻에 안 맞는다고 할지라도 얼른얼른 따라가야 돼요.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그렇게 빨리빨리 해야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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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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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나로 인해 상대방을 죄짓지 않게
하라하신 율리아님말씀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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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나로 인하여
남이 죄짓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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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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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엄마의  말씀을  묵상하며
새로이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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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저도 박하사탕님과 같은 마음이라
성체를 영할 때
저도 님처럼 그렇게 영합니다~^^
작지만 정성을 드리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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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어지러운 이 세상에, 진실이 가려지는 이 세상에... 어떻게 살아가야
주님 성모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 엄마가
계시기에 저희는 너무너무 복된 자녀들입니다
♡ 엄마말씀 실천하여 기쁨 드리기 :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빨리 빨리 나의 뜻을 내려놓기 (☆주의 : 분별력 필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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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올바른 순명, 하느님께로부터 온 교회에 순명!

주님!
주님께로부터 불림 받은 주교님들과 모든 사제들이 교황님의 말씀에
순명하여 일치하게 하시며 말과 모범으로 신자들을 보살피다가 맡겨
진 양 무리와 함께 마침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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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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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설사
우리 뜻에 안 맞는다고 할지라도
얼른얼른 따라가야 돼요.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그렇게 빨리빨리 해야 됩니다.

아멘아멘아멘
엄마의 귀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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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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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빨리 빨리 나의 뜻을 내려놓기
아 ~~~ 멘 !!!
박하사탕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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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아멘~!
좋은 나눔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또한 엄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읽은 이들에게도 사랑으로 와 닿아 너무 좋네요.
주님,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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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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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우리 모두는 죄인이지만
나주성모님과,
그리고 엄마 께서 중언부언 말씀하신
생활의 기도로 우리죄를 보속하며
살아갈수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너무도 소중했던 2월 기도...
엄마말씀...
저희는 진정 복된자녀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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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엄마말씀 실천하여 기쁨 드리기 :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 안 짓도록
빨리 빨리 나의 뜻을 내려놓기"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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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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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엄마께서는 늘 새로 시작하자고 하시면서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가질 수 있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십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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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품에서님의 댓글

어머니품에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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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늘 새로 시작하는 마음입니다! 감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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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내가 옳다고 생각할 때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다른 사람을 죄 짓게
하지 않도록 바로 바로 당신의 뜻을 내려놓으신
 엄마의 지혜와 겸손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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