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를 차리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이사; 25, 6-10ㄱ 마태 15, 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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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들은 메시아 시대가 오면 거대한 잔치가 벌어지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독서에서 이사야는 메시아 시대가 되면 만군의 주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잔치를 차려 주시고 백성의 수치를 벗겨 주실 뿐만 아니라 시름에 잠긴 백성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임을 예언합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을 뿐만 아니라 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군중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그들에게 빵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광야에서 모세는 하느님께 간청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배부르게 먹게 하였고, 구약의 엘리사 예언자는 빵 스무 개로 백 명을 먹였지만 예수님은 이들을 훨씬 능가하시는 종말의 예언자 메시아이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몸이 불편하여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고쳐 주셨고, 고생하며 무거운 짐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연민의 정을 부여주셨을 뿐 아니라 굶주린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인간의 영혼뿐 아니라 육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시어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야말로 인간을 전인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허약할 뿐만 아니라 능력도 극도로 제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쉽게 병들고, 자칫하면 불구도 될 수 있고, 천재지변에 타격을 받고, 이웃간에 서로 쉽게 마음의 상처도 받습니다. 인간이 만믈의 영장이라 하지만, 인간만큼 고통을 많이 당하는 동물도 없을 듯합니다. 그렇게 고생하다가 죽어버리면 너무나 불쌍하기에 예수께서 하늘 나라에서 오십니다.
많은 군중이 예수님께 불구자와 병자들을 데려왔습니다. 백성들은 병들어 있었습니다.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도 피폐해 있습니다. 세상살이를 바로 하지 못하는 절름발이가 되어 있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소경이 되어 있고, 좋은 일인 줄 알면서도 선뜻 손을 내밀 수 없는 곰배팔이가 되어 있고, 진실과 사랑을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가 되어 있으며, 사지가 굳어 세상을 자유롭게 살지 못하는 중풍병자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쁜 병은 하느님과 관계가 나빠져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여러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배고픈 백성에게 빵으로 배를 채워주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에서 유다인들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떠올리게 됩니다."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예레 31, 33) 예수께서는 백성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이웃과도 서로 사랑하면서 살기를 명하시고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이러한 예수께서는 우리 인간의 구세주로서 손색이 전혀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연장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병고와 추위와 굶주림과 죽음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고, 하느님의 선하심을 가르치고 회개하도록 이끌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찌그러진 인간의 모습을 바르게 고쳐주기 위해 오십니다.
나주의 영성도 바로 이와 같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과 자비로 가득찬 예수님의 모습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 많은 병자들과 고통 받는 사람들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나주를 찾아오면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
댓글목록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많은 병자들과 고통 받는 사람들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나주를 찾아오면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아멘!!!아멘!!!아멘!!!
위로의샘님.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우리영혼에 유익이되는 은총글 만방에 공유
하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함께 기도의
힘 모아드려요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과 자비로
가득찬 예수님의 모습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
에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찌그러진 인간의 모습을
바르게 고쳐주기 위해 오십니다... 아멘.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 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고맙습니다~ 위로의샘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은 인간의 영혼뿐 아니라
육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시어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야말로 인간을 전인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이토록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 감사드려요^^
많이많이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축복 듬뿍 받으소서!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과 자비로
가득찬 예수님의 모습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
많은 병자들과 고통 받는 사람들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나주를 찾아오면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드려요~
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과 자비로 가득찬
예수님의 모습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계십니다
!!!
아멘아멘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많은 병자들과 고통 받는 사람들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나주를 찾아오면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위로의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아멘 입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주님께서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며,
억압과 고통의 사슬에서 풀어주며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과 같습니다.
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이웃과도 서로 사랑하면서
살기를 명하시고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맞아요 율리아님을 보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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