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반신불수가 되신 시아버님이 쾌유되시어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9건 조회 1,868회 작성일 13-11-14 22:57

본문

IMG_0250.jpg

여름에 그렇게도 큰 마스크가 웬일인가

첨부이미지


학생들을 모두 학교에 보내고 난 뒤

 

얼굴이 일그러지도록 많이 다친 남편을 위해

털실로 마스크를 급히 크게 짜서 입에 씌우니

 상처가 많이 난 눈 밑에까지 거의 덮여졌다.

 

상처는 조금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여름이라서 별로 보기가 좋지 않았다.

 

도 진흥원으로 출근을 하였는데

친한 직원이 “여보게, 마스크 좀 벗게,

감기가 왔더라도 그렇지

 

원장님 앞에서까지도 그렇게 흉하게 쓰고 있는가?”

 하자 그이는 쉬는 시간에 그 직원을 한쪽으로 불러

마스크를 가만히 열어 보였더니

 

그 직원은 소스라치게 놀라

“빨리 덮게” 했다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우리 가족들은

 

밤이 늦은 시간에 한바탕 크게 웃었다.

 

_MG_6060.jpg

반신불수가 되신 시아버님이 쾌유되시어

1953B4414E462FA80E56A5

반신불수가 되신 시아버님이 완전히 쾌유되시자

우리는 나주의 셋방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우리가 사는 방은 문간에 달린 사방 여덟자 방에서

앉은뱅이책상 하나 놓고 쌀자루며 모든 것을

그 좁은 방에 놓고, 혼살림답지 않게 자취방처럼 살았기에

 

나는 나주에 내려오면서 입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어렵고 조심스럽게 내가 시집올 때 해 온

찬장 하나만이라도 좀 달라고 사정하였다.

 

그 당시만 해도 시집갈 때 해 가지고 가는 물건들을

시댁으로 먼저 가지고 가서 살림날 때

다시 가지고 나오던 때였다.

 

그런데 내가 살림을 나왔는데도 시어머님은

내가 해 가지고 온 물건들을 큰며느리이니까

줄 수가 없다며 주지 않으셨다.

 

 

친정어머니께서 힘들게 장사하시면서

틈틈이 모아 두었던 옷감들이며

살림에 필요한 물건들을 해 주셨는데

 

장롱은커녕 이불도, 베개 하나도

주지 않으셨기에 사정을 한 것이다.

 

나는 내가 시집갈 때 해 갔던 방안 찬장 하나만을

겨우 가지고 오면서도 시어머님의 마음을

 

언짢게 하지나 않았는지

마음이 무겁기만 하였다.

 

결혼 빚부터 갚으라고 했기에

미용실까지 처분해야 했고 시댁 위하여

없는 돈까지 마련할 때였으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첨부이미지



댓글목록

profile_image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언짢게 하지나 않았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였다.

 

결혼 빚부터 갚으라고 했기에

미용실까지 처분해야 했고 시댁 위하여

없는 돈까지 마련할 때였으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아멘!!!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는 내가 시집갈 때 해 갔던 방안 찬장 하나만을
겨우 가지고 오면서도 시어머님의 마음을
언짢게 하지나 않았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였다.

 
결혼 빚부터 갚으라고 했기에
미용실까지 처분해야 했고 시댁 위하여
없는 돈까지 마련할 때였으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시어머님의 말씀 모두 순종하시며 사랑 가득하신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모습들!
너무나 깊고도 크신 사랑 감사드리며 고개숙여집니다.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대신 울어주고 대신 보속의 짐을 지어 주시고
우리가 감히 상상도 못할 그 고난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으신 그 길...

불리움 받은 작은 영혼이신 율리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영~♥♥♥♥♥♥♥

profile_image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빨리 덮게”  ㅋㅋ

profile_image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시부모님모시며
최선을 다하신
효성...
순종...
사랑...

예비하신 작은영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엄마의 그 마음을 닮고 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사랑해요♡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초졸하게 온 마음을 다하여 신혼살림을 꾸려가시는
율리아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

애인여기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보다는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시는 삶......
저희들도 부족하나마 본받고 따르겠습니다.

애인여기님! 늘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 사랑해요~

profile_image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순명하시는 겸손하신 율리아님의 마음
참으로 예쁘십니다~~!!

profile_image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모든것을 다 내어 주시는
율리아님의 사랑을
닮고 그 닮은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profile_image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어렵게 장만해주신
물건들 모두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코스란히 두고
나오시면서도 시어머님
마음이 상하지 않으셨 는지
살피시는 고운마음
율 리아님의 사랑 저도
저도 본받고자 노렼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을 받기 보다는 주려고만 하시고
원망보다는 시어머님 마음까지 헤아리시는
율리아님의 진정 아름다운 마음에
제 마음도 은총 가득 됩니다

저도 그 아름다운 마음 언제나 본받게 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힘든중에도 아름답게
올려주신 님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결혼 빚부터 갚으라고 했기에
미용실까지 처분해야 했고 .......

ㅠ.ㅠ

profile_image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한가지..

또한가지..

나를 버리고.  자아포기하고..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면서

살아가니

정말 너무  주위가 평화롭고 좋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성모님 현존하시는

나주 동산에서  율리아님이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모두 주님..성모님께  다 영광돌려 드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그저 다 주시고..
또 주시고..
또 내어 주시고..
ㅠㅠ

상대방의 화평을 위하여 끊임없이
희생하시는 율리아 엄마..
한없이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저도 더 노력할게요.

애인여기님!
^^글 감사해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빌며,
가족분들까지 모두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해여~*

profile_image

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어렵게 장만해주신
물건들 모두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코스란히 두고
나오시면서도 시어머님
마음이 상하지 않으셨 는지
살피시는 고운마음
 
율 리아님의 사랑 
저도 본받고자 노렼하겠습니다....아멘

profile_image

생명나무의열매님의 댓글

생명나무의열매 작성일

저도 율리아님의 사랑 
본받고자 노렼할게요.

profile_image

다시새롭게님의 댓글

다시새롭게 작성일

율리아엄마의 착한 마음을 닮은 딸이 되게 해주세요.
어떤 경우를 당하더라도 원망하지 않고 셈치고 봉헌하는 삶 살게 해주세요.

profile_image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나는 불편하더라도 남의 평화를 위하여
평생 바치신 그런모든것을 닮아야하는데
저도 닮게 하소서~~~아멘*

profile_image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세상에 !!!~~~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4,337
어제
5,915
최대
8,410
전체
5,673,960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