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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신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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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7건 조회 1,238회 작성일 17-05-05 18:09

본문

어제 복음에 이어 오늘도 성체 성사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메시아 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 현세라는 광야를 거쳐 

하느님 나라에 이르는 여정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양육되어야 합니다.

   

성체를 모심으로써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자기 희생의 길을, 

인생에 의미를 줄 수 있는 유일한 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성체를 모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모든 신비에 참여하게 됩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기울였으나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어느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하더라도 어떤 동기에 

의하여 귀를 기울이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을 비판하기 위해, 또는 우월감에서 귀를 기울이지만 

그럴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 반응은 분노와 무관심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일 뿐 아니라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오직 하느님께서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실 때에만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있고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오늘 독서의 사울의 개종 이야기는 이 사실을 강력히 입증해 줍니다.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께서 살아 계실 때에 그분을 뵙지 못하고 소문만 

들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스테파노가 순교할 때에 명시적으로 

그의 죽음에 찬동하였습니다.

   

오늘 독서는 그가 크리스천을 잡아죽이기 위하여 다마스쿠스를 향해 가다가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났음을 전합니다. 바오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어 어떤 뜨거운 체험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의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에 의해서 그분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생명의 빵인 성체를 매일 모시고 있습니다. 주님과 인격적

으로 만난 바오로 사도가 이를 계기로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바꾸었듯이 

성체를 매일 모시는 우리의 인생관과 가치관에도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매일 성체를 모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처음에는 

계시의 전달자로서 '생명의 빵'을 말씀하시더니, 이제는 영혼의 양식과 생명의

원천으로서 '생명의빵'을 말씀하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954)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셨지만, 이것은 결코 

비유로 해석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51)라고 

말씀하셨는데, 당신의 살을 먹는 사람에게 생명을 주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첫머리에 말씀이 사람('살')이 되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듣던 사람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고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말이 성체성사를 세우겠다는 뜻이었기 

때문에 변명을 하거나 달리 설명하려고 애쓰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는 성체성사를 설명하기 위하여, 하느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만나로 먹여 살리시던 때 그리고 하느님과 이스라엘이 

황소의 피를 흘려 계약을 체결하던 모습을 상기시키십니다.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58) 하심으로써 새 파스카와 

성체성사의 우월성을 강조하십니다.

   

더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56)고 하심으로써 성체를 먹는 사람은 

예수님과 영원히 변치 않는 관계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관계 때문에 영원한 생명이 가능한데, 영원한 생명은 곧 하느님의 

생명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이렇게 성체로 우리 안에 살아 계시면서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주님의 현존이 우리를 거룩하게 살게 합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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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분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멘~!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한없이 부족한 내 마음에
모시게 된다는 사실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고 설레이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몸과 마음과 영혼과
정신을 온전히 도로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깨끗하게 준비해야 겠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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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매일 성체를 모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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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아멘!

제 영혼안에도 늘 머물러 주시는
예수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낼 나주성지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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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56)고 하심으로써 성체를 먹는 사람은
예수님과 영원히 변치 않는 관계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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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
불림받은 저희 모두가 주님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와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시키는 자녀들이 되게 해 주시어
주님 영광 위하여 일하게 겸손한 작은 영혼들이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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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
성체로 우리 안에 살아 계시면서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주님의 현존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알렐루야~~
주님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감사드리며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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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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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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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부활하신 예수께서 이렇게 성체로 우리 안에 살아 계시면서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주님의 현존이 우리를 거룩하게 살게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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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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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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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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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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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성체신심과 성모신심을,굳건하게 하여주시길
기도 드립니다,아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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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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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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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어느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하더라도 어떤 동기에
의하여 귀를 기울이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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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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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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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체를 먹는 사람은 예수님과 영원히 변치않는
관계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ᆢ

아멘~~!!*
감사합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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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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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내 살과 피를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릴 것이다" 아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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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부활하신 예수께서 이렇게 성체로 우리 안에
 살아 계시면서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아 - 멘. 아 - 멘.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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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분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멘!!!

이 큰 은총들
그분 사랑에 오늘도 깊은 감사를 드려요.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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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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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내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아멘!!!아멘!!!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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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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