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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빠진 나날들...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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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8건 조회 2,384회 작성일 14-03-04 15:19

본문

 
 
 
유혹에 빠진 나날들...
 

 
 
 
시골에 다녀와 세례를 받기 위하여 성당을 가야 되는데
 
이건 또 웬일인가?
 
성당에 가는 것이 두려워졌고 그뿐만 아니라
 
 
 
하루만 보지 않아도 그렇게 보고 싶었던 신부님과 수녀님이
 
먼발치에서만 보여도 벌벌 떨며 숨어 있다가
 
그분들이 지나간 다음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을 보곤 했다.
 
 
나중에야 깨달은 사실이지만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라, 말이 씨가 된다.” 는
 
말이 실감이 났다.
 
 
 
시골 할머니께서
 
“네가 교회 다니면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라도
 
너를 다니지 못하게 할 것이다”
 
 
 
하는 말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먼 훗날에서야 깨닫게 된 것이다.
 
안집에서는 터무니없는 말을 하며 아이들까지 괴롭혔다.
 
약속과는 달리 돈을 자주 내라고 했고
 
그들의 부부 싸움은 날로 심해져 견디기 어려웠다.
 
 
 
그런데 또 시어머님께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계속 재촉 하셨는데
 
우리는 생각 끝에 다시 전세에서 사글세로 이사하여 남은 돈을
 
시어머님 드리기로 하고 또 다시 이사를 하기로 했다.
 
 
새로운 집에서도 고통은 떠나지 않고...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집을 얻어 이사 간 것 같았다.
 
 
돈이 없으니 썩 좋은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 하방이고
 
다락도 위아래로 다 있고 부엌 바로 앞에 샘물도 있어
 
얼마나 편리한지 아이들 키우는데도
 
 
 
별 불편함 없이 키울 수가  있었다.
 
 그런데 좋은 것은 잠시뿐이었다.
 
안집 주인아저씨는 야근을 하시기 때문에
 
 
 
낮에도 숨을 죽이고 살아야 했다.
 
 
아이들이 조금만 웃어도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옛날 집이었기에 안집 아주머니가 금방 달려와
 
 
“애들 단속 좀 잘하시오” 하고 야단했다.
 
 
첫아이는 다섯 살, 둘째 아이는 세 살인데 숨을 죽이고
 
쥐 죽은 듯이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밖으로 거의 내보내는데
 
 
 
하루는 두 아이가 엉엉 울고 들어오기에 그 이유를 물었더니
 
“안집 언니가 텔레비전 보여 준다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돈 10원씩 내라고 하면서 막 때렸어.
 
 
 
엄마 우리도 텔레비전 사줘, 응?”
 
나는 안 되겠다 싶어 큰 아이는 친정어머니께로 보내고
 
둘째 아이는 내가 업고 골동품 자개 일을 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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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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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전세에서 사글세로 이사하여 남은 돈을 
시어머님 드리기로 하고 또 다시 이사를
하기로 했다...
낮에도 숨을 죽이고 살아야 했다..

고통의 연속이셨던 율리아님 삶..
잘 묵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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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시부모님께 드릴 돈이 없어 전세를 사글세로
하여 돈을 드리고 이사를 하시고

이사한 곳도 3살 5살 아이인데
낮에도 숨을 죽이고 살아야 했고
티비 보여주고 돈을 안낸다고 매를 맞고

참으로 고통들이 끝없이 이어지셨던 율리아님의
삶 모두 부족한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으로
승화시켜주시는 성모님의 모습이셨습니다.

애인여기님 묵상 잘 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니
고맙고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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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세상에 어쩜 그렇게 착한 마음씨가....

전세를 사글세로 돌려서 시부모님께 드리고
그 고통을 고스란히 다 감당하고도 원망 한마디 없다니....


무엇보다도 죄도 없는 내아이들이

감내해야만 했던 가엾은 고통들이 마음을 찡하니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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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참 이 글을 읽으면 속이 많이 상합니다. ㅁ호두 사랑이 고갈 되어 자기밖에 모릅니다.
그런 속에서 율리아님 홀로 꼭 필요한 곳에 북박아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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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참 이 글을 읽으면 속이 많이 상합니다. 모두 사랑이 고갈 되어 자기밖에 모릅니다.
그런 속에서 율리아님 홀로 꼭 필요한 곳에 북박아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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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휴--세상이 사막이지요!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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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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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엄마 우리도 텔레비전 사줘, 응?”나는
안 되겠다 싶어 큰 아이는&#160;친정어머니
께로 보내고 둘째 아이는 내가 업고
골동품 자개 일을 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그어려움속에서도 맡으신
소명을 잘해내고 계시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힘내셔요 만방에 공유하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기도의 힘모아드립니다 아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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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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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주님께서는 율리아님의 일생을 통하여 모든 것(아픔과 수반되는 고통)을 다 겪게하시고...

주님 구원사업의 협력자로 작은 도구로써 사용하시었으니,
작은 영혼이신 율리아님을 통하여 크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감사하나이다...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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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율리아 엄마의 삶은 고난과 고통의 삶의 연속...................
버텨 주셨기에 지금의 저희들이 크나큰 은총속에서 생활하며
주님과 성모님을 똑바로 따를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지렛데의 삶..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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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나중에 영화로 만들어 진다면
쭉 이어서  보고싶어요.
상 중 하 편도 모자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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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단비님의 댓글

은총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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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는 생각 끝에 다시 전세에서
사글세로 이사하여 남은 돈을
시어머님 드리기로 하고 또
다시 이사를 하기로 했다.ㅠㅡㅠ

쓰라린 고통들이 끊임없이 많았던
율리아님  그 고통의 연속의 삶에
봉헌으로 우리모두를  은총의 삶으로
이끌어주시는 율리아님 .^^.


율리아님 감사드립니다.무지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사랑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립니다...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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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끝없이 이어지는 고통...
ㅠㅠ
율리아 엄마~
지금까지 견뎌주시고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아름답게 봉헌하고자 더욱 노력할게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일교차가 큰데 감기조심 하세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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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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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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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도구로 쓰임받기위한
눈물겨운 혹독한 시련의 삶속에서도
잘 이겨내온 율리아님으로 인해
저희가 받는 은총과 구원의  축복에
무지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님의  정성어린 수고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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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세상에!!!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내야 하다니!!
참 안타까운 일인데 게다가 골동품 일까지!!!
예비하신 삶이기에!! 안타까움이 끝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성모님께 봉헌하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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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덕분에
감사히 엄마의 삶을 묵상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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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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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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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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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끝없이 이어지는
율리아님의 고통들
너무나 마음 아퍼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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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 자녀들까지 겪는 아픔들~*
이 모든것이 주남의 영광을 위한것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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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저는 감히못하는

사랑실천을

율리아님은  당연하게 베풀며 사셨기에

그모습을 보며

저도  조금씩 따라합니다.

그레서 나주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달라지는가 봅니다.

사랑은 전해지고

전해져  나누고

나누다보니 기뻐지고

기뻐지다보니 행복해지고

행복해지다보니  나주가 또 가고 싶어요~

왜냐면요?

그곳에가면  사랑을 배우니까요~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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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벳님의 댓글

엘리사벳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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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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