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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의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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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기
댓글 26건 조회 3,016회 작성일 13-07-11 22:44

본문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 께는 위로가 되며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되어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저는 죄인 입니다

 

죄인 중에서도 아주 큰 죄인 입니다

 

나주에서 증언을 하긴 해야 겠는데 아직 제 영혼 정화되는 과정이라

'내년 초 쯤 증언을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영혼이 정화 되고 다듬어 지는것은 이세상 살면서 평생 해야 되는 것인데

그럼 언제 증언할것인가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게시판 에서 먼저 증언을 해야 겠다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은 나주의 예수님 께 고해성사 보는 마음으로 진실만을 쓸것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1978년 1월 에 태어났습니다

이제 36 살 인데 학교는 1977년 생과 함께 다녔지요

 

70~80세 까지 이 세상을 산다고 보면 지상에서의 생활이 반 정도는 지난것 같아

지난 저의 삶을 되돌아 보고 반성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낍니다

 

저는 태어나서 얼마뒤 '세례자요한'으로 유아세례 를 받았습니다

유아세례 때 대부 를 서 주신분은 저희본당 고등학생 이셨는데

그뒤 신학교를 졸업하셔서 신부님이 되셨고 지금은 캐나다 로

교구를 옮기셔서 그쪽에서 사목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현재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첫 영성체를 하고 바로 복사단 에 입단하여서

중학교 1학년때 까지 본당에서 복사단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의 성당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그당시 복사단 내 규율은

엄청 쎗습니다. 군대에서 받을 만한 기합을 받기도 했지요 ㅎ

 

복사단 활동 할때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데요, 몇가지 말씀 드려 볼까요?ㅎ

 

부활전야 미사 나 성탄전야 미사는 밤 11시 나 12시에 시작이 되었는데

그런 대축일 미사때는 복사단 총 집합 이었지요

초등학생 들인 복사에게는 좀 힘든 시간이기도 했어요

특히 강론시간은 더 힘들었지요 ㅠㅠ

 

강론 시간에 잠이 너무 쏟아져서 않자려고 눈에 힘을 주었지만

아주 잠~깐 저도 모르게 졸아 벽에 머리를 얼마나 세게 부딪혔는지

"쿵!"하는데 모두의 시선이 제게 집중 ㅋㅋㅋ

 

그렇게 힘들게 미사 다 끝나고 복사 들 수고 했다고 수녀님께서

과자 한아름씩 선물로 주셨는데 저는 맨 구석에 있어서 못받은 적이 있었어요

 

내성적인 성격에 그자리에서 수녀님께 말씀은 못드리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엉엉 울면서 "나만 과자 못받았어ㅠㅠ"ㅋ

그다음날 수녀님께 더 많은 과자를 받은적도 있었구요ㅎ

 

주일 미사 복사서는데 그때가 부활시기 여서 부활초 가 켜져 있었는데

신부님 강론 말씀 시간에 부활초 의 불이 꺼져 버린 거에요

 

그래서 주복사 였던 제가 초를 켜려고 했는데 그 당시 키가 작았던 저는

아무리 부활초에 불을 붙이려 해도 불이 붙지를 않는거에요 ㅠㅠ

 

보다못한 신부님께서 수녀님께 불을 붙이라 하셨고

눈물이 많았던 저는 앉아있으면서 눈물을 찔끔 찔끔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 신부님 께서 얼마전에 하느님 품에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정 알베르또 신부님을 특별히 이 게시판을 통해서 나주성모님께 다시 봉헌 드리오니

하느님 품에서 성모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가끔 새벽미사 때 복사 서야할 친구가 빵꾸(펑크)가 나면

제가 초 스피드 로 뛰어가서 복사를 서곤 했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그당시에는 아주 날씬하고 잘 뛰었답니다 ㅎㅎㅎ

 

그렇게 중학교 1학년때 까지 복사단 생활을 하다가

중학교2학년에 올라가면서 사춘기가 왔고 성당 생활 보다는

친구들 만나서 노는게 더 좋아진 저는 복사단 도 그만두고

성당에도 띄엄 띄엄 나가다가 고등학교 부터 군에 입대할때 까지는

냉담자 생활을 하였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를 갔지만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린 저는 고3때

'직업반'을 택해서 자동차 정비를 배웠습니다

 

대학 진학 시험을 쳤지만 합격한 대학은 없었고

고등학교 졸업을 한 1996년 7월에 차량 정비병으로

육군 에 지원입대를 하였습니다

 

논산훈련소 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강원도 인제군 남면에 위치한

곳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서 군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사람이 힘들면 하느님을 찾는걸까요?ㅎ

군에 입대하면서 신앙 생활을 다시 시작 했는데

자대 배치 받은 곳의 주임 신부님 이'오상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이셨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증언록을 보니 '오상철' 신부님의 증언도 있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군생활 하면서 신부님을 통해서 나주 이야기를 들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쩌면 이때부터 나주 성모님 과의 만남이 시작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자꾸 길어 지는것 같아 저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이쯤 마무리 하구요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저의 죄 를 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ㅎ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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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때 그 신부님 께서 얼마전에 하느님 품에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정 알베르또 신부님을 특별히 이 게시판을 통해서 나주성모님께 다시 봉헌 드리오니

하느님 품에서 성모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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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어린 시절부터 주님께서 아기 형제님을 무척 사랑하신 것 같습니다.
온정이 흐르는 간증입니다.
내일도 기대가 됩니다.
좋은 글 은총받은 글을 많이 올려주세요
무언가 알수 없는 진한 향기같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 남동생도 형제님처럼 온정이 넘치는 착하고 사랑많은 동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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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늘 죄인이라고 고백하시는 아기님..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글..감사합니다..

복사로써 주님.성모님의 특별한 사랑을
가득 받아오셨음에도, 주님을 저버리고
떠나기도 하셨네요.. 저도 그랬습니다..

주님을 떠나살던 생활은 어둠뿐이지요
그런 저희를 구해주신, 성모님사랑에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밤도 주님.성모님사랑을 찬미하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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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사랑하는 아기님!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인간은 누구나 하느님 앞에 죄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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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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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이제 곧
나주성지에 순례다니시면서 받으신 은총이
기대됩니다.

사랑의 등불 켜고
오늘도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소서
아기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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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어려서 부터 주님께 가까이 계셨으니..
어디에 계시던지 그 끈을 잡고 따라오도록
주님께서 이끌어 주실겁니다.
다음 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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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님의 댓글

샛별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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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하는 아기님!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어
나주로 인도해 주심이 감사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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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가님! 감사!! 나주성모님 순례로 모두가 정화되는 건 확실하네요!! 축하!축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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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어릴 때 복사를 서시면서 아련히 떠오르는 기억들이
예쁜 추억되어 글로 보니  미소지어집니다.

새벽 미사에서 어린 나이에 많이 졸리우셨지요.
잠시 시었다가 군생활에서 다시 주님을 찿게 되셨다니
감사해요.

지금은 나주를 알고 순례하는 우리들 모두는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지요.

글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아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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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저는 죄인 입니다
죄인 중에서도 아주 큰 죄인 입니다...아멘...

어릴때 복사 이야기 참재미있네요
좋은 추억으로 많이 남아 있죠
돌이켜 보면 우리의 순간순간의
삶의 시간이 주님 손길 아닌게
없는것 같아요

저도 죄인이에요...ㅠㅡㅠ
죄인이기에
더더더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드는것
같아요.

죄를 탕감받은 무게. 양만큼
그자리에 은총과 축복을 부어
주시니 주님 성모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내일이 기다려 지네요.~ㅎ

가족모두 나주에 오신 예수님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아기님 ...사랑합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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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세례자요한 아기의 고해성사네요 하하하
보속을 드릴게요 ,매일 생활의 기도 열심히 하고요
남을 열심히 사랑하라고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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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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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어릴때부터 복사를 서면서 신앙을 키워왔군요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더욱 확고한 믿음으로
예쁘게 사시는 아기님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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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저는 강원도 양구에서 군생활했어요,인제가면 언제오나 아!원통하다 차라리 양구보다 나으리라, 저가 딱 -양구에 걸렸죠,겨울에 추워서 혼났지요! 그,덕분에 원만한 추위는 끄덕없지요!그때는 아침에 영하 15도는 기본이었어요,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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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flower님의 댓글

littleflower 작성일

큰 아이 예로니모가 지금 양구에 있어요.
성모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있어요..
은총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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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글이 흥미진진하네요! 기대되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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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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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기님  저도 죄인입니다

얼마전에 쓰러지기 일보직전 이었는데
게시판 보시는 모든분들께
기도부탁드리고
율리아 님께 도움청하고

가게가서는  손님이 보는데서도
두손모아  간간이 생활의기도  조금씩 늘려가며
최선을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저도  예쁜글 올리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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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고백하시기까지
실천할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 써내려가는시간들에
치유받으시고
은총으로
기도지향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아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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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어린 시절 이야기 재미있어요.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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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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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어쩌면 이때부터 나주 성모님 과의 만남이 시작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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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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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내성적인 성격에 그자리에서 수녀님께 말씀은 못드리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엉엉 울면서 "나만 과자 못받았어ㅠㅠ"ㅋ  ....

  ... 그래서 주복사 였던 제가 초를 켜려고 했는데 그 당시 키가 작았던 저는 아무리 부활초에
      불을 붙이려 해도 불이 붙지를 않는거에요 ㅠㅠ  보다못한 신부님께서 수녀님께
      불을 붙이라 하셨고 눈물이 많았던 저는 앉아있으면서 눈물을 찔끔 찔끔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 ]

    너무 어린시절이 너무 순수하고 귀엽습니다.  그러니까 나주로 오셨겠죠? 
    어서 빨리 다음 내용 읽고 싶어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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