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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들과 거지들이 머물러 가는 집<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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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5건 조회 2,007회 작성일 13-07-13 21:09

본문

  

SG103578.jpg 

장사꾼들과 거지들이 머물러 가는 집

첨부이미지

내가 겪어 왔던 배고픈 설움과

그리고 어머니께서 장사 나가실 때 늘 굶으시며

고생하시는 것을 생각하면서

 

장사꾼들과 거지들을 밥 먹여 주고

따뜻하게 잠재워주고 때로는 없는 옷이지만

그들이 너무나 측은하여 옷을 입혀서 보냈기에

 

우리 집을 장사꾼들과 거지들이 머물러 가는

집이라고들 일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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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배고픈 설움을 알 수 있겠는가!

굶주림 속에서 먹던 눈물 젖은 빵의 맛을 말이다.

 

어느 날 장사꾼을 밥 먹여 주고 잠재워 주었더니

집에 조금 있던 돈과 물건들을 훔쳐 가지고 도망가 버렸다.

 

또 어떤 날은 거지를 재워 주었더니

자기 보따리에서 물건이 없어졌다고

얼마나 성화를 부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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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지만 나는 쌀과 보리쌀을 퍼 주면서 달래느라고

얼마나 혼이 났는지 모른다.

 

이런 일들이 있을 때는 먹는 셈치고

내가 그 만큼 굶어야 했으나

어머니에게 내가 그들에게 당했던 일과

 

나의 배고픔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이러한 일들은 늘 반복되었지만

그들이 집 없이 떠돌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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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의 설움과 무시당하면서 천대받는

 

그들의 고통을 나는 모르는 체 할 수 없었다.

 

내가 받아왔던 고통들이 너무나 컸기에

불쌍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불타올랐다.

 

그러나 가진  것이 없어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도

나에게는 큰  아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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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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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거지들을 보고..
장사꾼들을 보고.. 율리아님께서 사랑을 베푸신 것은
바로 율리아님의 안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구나" 느껴보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의 천사이신 율리아님 무지무지 사랑해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오늘 남은 시간도~
이쁘게 ♥ㅏ랑㉭Γ며
‥─━☆。 행복한 하루 되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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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어머니에게 내가 그들에게 당했던 일과
나의 배고픔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어머니한테 조차도, 말을 안할정도로..
속이 깊고 착하신 천사같으신 율리아님..

율리아님을 알게 해주신 주님.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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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사랑이 많으시며 거짓이 없고 항상 진실하게 자신을
표현하시는 인격자이십니다.

가난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가진 것을 팔듯이 당신은
굶으시면서까지 가난한 자들과 나그네들을
대접하는 손길이야 말로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너무나 소중한 분이십니다.
율리아 엄마를 본받아서 우리도 다 같이
남을 대접하고 섬기는 사람. 참 인격자가 되어
하느님의 영광을 들어냅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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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밥을 주고 재워줘도
물건이 없어졌다...

그래도 쌀과 보리쌀을 퍼 주고
달래는 ...

굶기도 여러번 하셨던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들!

님으로 받은 많은 사랑들  죄송하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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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내가 겪어 왔던 배고픈 설움과

그리고 어머니께서 장사 나가실 때 늘 굶으시며

고생하시는 것을 생각하면서

 

장사꾼들과 거지들을 밥 먹여 주고

따뜻하게 잠재워주고 때로는 없는 옷이지만

그들이 너무나 측은하여 옷을 입혀서 보냈기에

 

우리 집을 장사꾼들과 거지들이 머물러 가는

집이라고들 일컬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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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율리아님 연민가득한
사랑을...  눈물을...
어찌

헤아릴수 있을까요...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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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내가 받아왔던 고통들이
너무나 컸기에불쌍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불타올랐다...아멘...


사랑을 한없이 내어 주고 싶어
하시는 율리아님~~~^^
 
율리아님 더욱더 건강하세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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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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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

부족하고 욕심많은 저희들의 마음을

율리아님의 마음으로

가득 가득  채워주시고

변화시켜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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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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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율리아님의 헌신적인 사랑 본받아
작은영혼으로 거듭거듭 태어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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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내가 받아왔던 고통들이 너무나 컸기에 불쌍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불타올랐다.
 그러나 가진 것이 없어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도 나에게는 큰 아픔이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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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거지들에게 잘해주면서도 오히려 봉변도 당하면서도 따뜻하게 해주다니...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일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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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율리아님의 선한 의자와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그 깊은 사랑을
닮고 싶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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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율리아님의 선한 의자와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그 깊은 사랑을
닮고 싶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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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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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향해님의 댓글

겸손을향해 작성일

아멘!!!

저도 율리아님 본받아
열심히 사랑 실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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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실천! 이미 신자되기전부터사랑실천!! 예비된 삶이어설까요! 이런 모습을보고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뽑으셨을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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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배고픈 설움을 알 수 있겠는가!

굶주림 속에서 먹던 눈물 젖은 빵의 맛을 말이다...아멘!!!

율리아님의 헌신적인 사랑 본받아
삶속에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아름답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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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배고픈 설움을 알 수 있겠는가!
굶주림 속에서 먹던 눈물 젖은 빵의 맛을 말이다.
ㅠㅠ
아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지네요.
율리아 엄마를 본받아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나누는 삶을 살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애인여기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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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율리아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매순간  회개의 삶을 살도록  깨어 노력해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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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내가 받았던 고통들이 너무나 컸기에
불쌍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에 불타올랐다

그러나 가진 것이 없어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도 나에게는 큰 아픔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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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내가 받은 고통보다는 남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시는
사랑의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예비하신 삶의 모습!무척 감동적이에요~

주고 싶은데 더 주지 못해 아파하시는그 마음을
이제는 저희에게 한없는 사랑으로 퍼 부어주시니
말할 수 없이 감사드려요~

님의 사랑 저도 기억하며
사랑의 삶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수고해주신
님의 정성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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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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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바.부.탱.이. ...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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