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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운 성체성사여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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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3건 조회 3,098회 작성일 13-10-19 04:06

본문

수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특히 율리아님이 저를 보시더니 얼마나 반가워 하시는 지 모릅니다.

율리아님은 손수 의자를 권하시면서 앉으라고 하시고 나를 향해 몸을 돌리시고 그동안에 쌓이고 쌓

인 이di기를 하시는데, 어느 순간에 율리아님이 `악 ` 소리를 지르시더니 내 앞으로 팍 쓰러지셨습니

다.

 

나는 깜작 놀라 나도 모르게 율리아님의 몸을 쓰다듬었습니다.허리와 어깨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는데

봉사자들이 지금 탈혼 중이니 만지지 말라고 합니다. 

 

나는 지난 2월 초에 성모님 동산의 성혈조배실에서 율리아님이 쓰러지시는 것을 봤지만, 지금 처럼

내 앞으로 쓰러지시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시는 것은 처음 입니다.

 

율리아님이 한 참 있더니 머리를 들어 내 무릎에 머리를 얹습니다.그리고 곧 일어나셨지만, 그 짧은

 순간이 나에게는 대단한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내 무릎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확인도 없이

그냥 머리를 얹었던 것입니다.

 

"어서 피터 마르샬 신부님의 방으로 가 보세요,성체를 모셔 둔 성합에 빛이 서려 있는데 마치 안개처

럼 둘러쌓여 있어요"

라고 하시며 손으로 빛이 출렁이는 모습까지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달려 나가고 나와 율리아님만 남았습니다.

"주님함께님 이걸 보셔요"

라고 하시며 다리의 치마를 올리시는데

 

"헉 !"

지난 봄 성금요일에 예수님이 잡히시어 밤새도록 매 맞으신 그 모습이 거기에 그대로 있는게 아닌가.

그냥 셀 수도 없이 많은 회초리 자국이 가득합니다.한달이 넘었지만 아직 상처가 그대로 있는 것입니

다.율리아님의 고통이 바로 예수님의 고통이었습니다.그러니 얼마나 아프셨을까.

이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에서 일어날 수가 있는가.

 

나는 할 말을 잊고 손으로 다리를 만져봤습니다.

나는 그자리에 더 있고 싶었는데 나도 피터 마르샬 신부님의 방으로 달려 갔습니다.

 

신부님 방에 가득 찬 봉사자들이 모두 통곡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피터 마르샬 신부님도 땅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한 손에는 정작을 들고 울고 계시는데, 내가 성작 안

을 드려다 보자 하얀 작은 2개의 성체에서 성혈이 막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으악 ! 이런 !"

나는 가슴이 칵 막혀 버렸고 이 놀라운 현상에 나도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으며 울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미사때마다 영하는 성체가 그냥 성체가 아니고, 전능의 하느님의 이토록 실제로 살아 계시다

는 것을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 주시는 것이 아닌가.

 

"오 주님 !엉엉"

신부님의 엎드린 눈에서는 눈물이 바닥으로 흘러나오고 눈물 뿐만 아니라 콧물 침 까지 흘리며 통곡

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피터 마르샬 신부님은 지난 4월 16일에 성모님 동산에서 미사 드리실 때 하늘에서 2

개의 성체가 내려오시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당신의 발밑으로 떨어진 것을 보신 것이기에 반신반의하

신 것입니다.

 

신부님은 정말로 하늘에서 내려오신 것인지 아니면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실 성합속의 성체가 신부님

의 소매의 제의에 날려 떨어진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제는 더 이상 부인 할 수 없을 명확한 증거를 주신 것이 아닌가 ,그것도 두개의 성체

에서 성혈이 막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만일 어버이날인 8일에 왔더라면 이 놀라운 대성체성혈 기적을 보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이것을 보여 줄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기막힌 고마움인가,

 

그야말로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에 있듯이 `게루빔과 세라핌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던 장면을 우리에

게 보여주신 것이 아닌가?또한 그동안의 수많은 성인성녀들과 제왕들이  보고 싶었어도 볼 수 없었

던 것을 이렇게 우리에게 보여 주시다니 !

 

"오 거룩하신 주님 ! 사랑하오신 어머니 마리아여 ! 감사하나이다"

지금 다시 이 글을 쓰면서도 너무 감사하여 눈물이 납니다.

 

지금 그 성체는 나주 경당의 성모님 옆에 모셔셔 있고 신부님은 그 성체로 나주에 순례오시는 모든

분들에 강복을 해 주시니 이런 복이 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는가.

 

지난 겨울에 내가 경당에 머물고 있을 때 피터 마르샬 신부님이 매일 새벽에 들어오셔서 기도하셔는

것을 보았고, 나는 신부님이 들어오시면 신부님이 의자에 앉으실 때 발이 시리지 않도록 발 밑에도

방석을 두툼하게 받쳐 드렸습니다.신부님은 그런 나를 또 무척 사랑하시어 언제나 강복을 주셨습니

다.

 

오늘은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신지 27주년의 영광스러운 날 입니다.

성모님께서 아파하시며 피를 흘리신 날인데 내가 영광스러운 날이라고 한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죄인

들을 위해 흘려주신 성혈이라서 영광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 현장에 오늘 세계 각 처에서 순레오시

고 한국의 각지역에서도 수많으신 분들이 달려 오실 것이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위로 받으시고 오

늘 우리에게 병든 육신과 병든 영혼들을 다 치유해 주시려고 , 그들의 가장 사랑하시는 도구이신 율

린아님이 그동안의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들을 다 죄인들을 위해 봉한 하셨으니 오늘 많은 치유가 일

어날 것입니다.

 

지금 늦더라도 한 사람도 빠지지 마시고 달려 오시어 이 거룩한 날에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직접 강

복 받으시고 치유받으시기 바랍니다.

 

세계가 병들고 우리 천주교회가 병든 날에, 나주에 오시는 분들은 분명히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환

영을 받을 것이고 영육의 치유를 얻게 될것이니, 망서리지 마시고 늦더라도 달려 오세요.

 

오늘 나주로 발길을 돌리는 분들에게는 큰 이익을 얻을 것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큰 손해를 봤

다고 나중에 분명히 들어날 것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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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늘 우리에게 병든 육신과 병든 영혼들을 다
치유해 주시려고 , 그들의 가장 사랑하시는
도구이신 율리아님이 그동안의 죽음을 넘나
드는 고통들을 다 죄인들을 위해 봉한 하셨
으니 오늘 많은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 모두들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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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복된 오늘, 오시는 분은 복이지만, 일부러 오지 않으면 손해 입니다.
그리고 알면서도 오지 않으면 그것은 죄악 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이 할 일이 없어서 피를 흘리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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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지금 그 성체는 나주 경당의 성모님 옆에

모셔셔 있고 신부님은 그 성체로 나주에 순례오시는 모든

분들에 강복을 해 주시니 이런 복이 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는가..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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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생생한 성혈 기적 체험을 올려주셔서 잘 묵상했습니다.
오늘 아내와 순례갈 것입니다.
순례 많이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세상의 죄를 정화하시기위해 나주 성모님상에 오셔서
성모님 당신의 현상을 보여주심에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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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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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리며 이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린 분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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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주님함께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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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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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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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신부님 방에 가득 찬 봉사자들이 모두 통곡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피터 마르샬 신부님도 땅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한 손에는 정작을 들고 울고 계시는데, 내가 성작 안

을 드려다 보자 하얀 작은 2개의 성체에서 성혈이 막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으악 ! 이런 !"

나는 가슴이 칵 막혀 버렸고 이 놀라운 현상에 나도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으며 울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미사때마다 영하는 성체가 그냥 성체가 아니고, 전능의 하느님의 이토록 실제로 살아 계시다

는 것을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 주시는 것이 아닌가.

 

"오 주님 !엉엉"

신부님의 엎드린 눈에서는 눈물이 바닥으로 흘러나오고 눈물 뿐만 아니라 콧물 침 까지 흘리며 통곡

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그날,생각이 저도 떠오르는군요!
주님함께님 은총의 글 다시 올려 주셔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성모님의 사랑과 은총과 평화가 지켜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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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가 미사때마다 영하는 성체가 그냥 성체가 아니고,
전능의 하느님의 이토록 실제로 살아 계시다.아멘!!!

은총의 자리에 함께하셔서 올려주신 놀라운 주님의
크신 사랑들을 느끼며 은총글 감사드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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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미사때마다 영하는 성체가 그냥 성체가 아니고,
 전능의 하느님의 이토록 실제로 살아 계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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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동안의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들을
다 죄인들을 위해 봉헌 하셨으니
오늘 많은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나주성지에
은총 중에 다녀오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

주님함께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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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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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게루빔과 세라핌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던 장면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 아닌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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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죽어도 나주가서

죽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오시면

올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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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오늘 가기를 참 잘했습니다.
^^
성체에 성혈이 흐르다니!

예수님의 희생을 그대로 표현하셔서 감격했고

무한한 감사와 또 죄인임을 고백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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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생생한 성체성혈의 기적 체험을 올려주셔서
더욱더 성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해요~~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신 그 무한하신 사랑...
그리고 그런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신 율리아엄마...
엄마와 일치한다고 되뇌면서도 하루에 수백번도 더 넘어지지만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서서 엄마만 졸졸 따라 갈께요~~^^
엄마!!! 힘내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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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마자요! 세계가 병들어 가고 한국 천주교회가 마쏘네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으니!!
나주성모님께 의탁!!
온 세상에 암흑이 온다해도 예수님의 빛으로 밝혀주심을 믿고!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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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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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게루빔과 세라핌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던 장면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 아닌가?
또한 그동안의 수많은 성인성녀들과 제왕들이  보고 싶었어도
볼 수 없었던 것을 이렇게 우리에게 보여 주시다니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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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

죄인이 저때문에 피 흘리신

성모님을 생각하면 읽는 내내 눈물이 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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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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