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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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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0건 조회 1,570회 작성일 16-08-07 21:11

본문

1) 자녀들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가 

자기들을 기다리고 계시는 것을 보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에 겨워합니다. 그들은 사랑한다는 

말이 기다려주는 것임을 배우고 자기들도 부모가 

되면 자녀들을 기다려줄 줄 압니다. 나는 남편, 아내, 

자녀, 친구들을 기다려주는가요?

   

2)​예수님은 성경, 감실, 불우한 이웃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며 만나자고 하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찾으실 때 

깨어 기다린 경우를 살펴봅시다.

​   

3) 갓 태어난 아이는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를 빨리 

바꿔주지 않으면 울부짖습니다. 작은 얼굴이 새빨갛게 

되도록 울고 또 웁니다. 숨이 넘어가도록 웁니다. 

이것을 보고 인간이 된다는 것은 인내한다는 뜻임을 

깨닫습니다.

   

산다는 것은 끈기 있게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생은 기다리던 사람이 돌아올 날을, 고대하던 일이 

이루어질 날을 끈기 있게 기다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먼 길을 걸어 내 품속으로 

돌아올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미국에 어학연수를 

간 딸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올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들릴 듯 말 듯 발을 내딛는 소리에 

더욱 초조하게 기다리게 됩니다. 또 인생은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일터로 나갈 날을,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전부 다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중 한 부분이라도 실현되기를 기다립니다. 꿈꾸는 일은 

너무나 더디 옵니다. 빨리 오기를 기다려도 오지 않아 

실망과 체념을 배워갑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언젠가는 온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사랑도 성공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결국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 말고는 더 기다릴 것이 없는 것 

같아 보여도 죽음 저 너머 영원한 사랑과 생명과 행복을 기다립니다.

   

예수님이 꼭 다시 오겠다고 말씀하신 지도 2천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으나 그분은 곧 재림하실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분은 아예 다시 오시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그분은 하늘과 땅이 사라질지라도 당신의 재림에 대한 

말씀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고 단언하셨습니다(마태 24,35).

   

우리는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반드시 

실현된다고 믿고 하느님과 예수님과 얼굴을 맞대고 살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희망은 

내세신앙에서 나옵니다.

   

내세신앙이 투철한 사람은 내일 당장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고, 부지런히 일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책임의식을 가지며, 예수님의 복음으로 이 세상을 사랑, 

정의, 진리가 흘러넘치는 곳으로 변화시키려고 애씁니다.

   

죽음은 갑자기 닥치기 때문에 날마다 죽음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말하고 처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꼭 다시 와서 우리의 눈물을 말끔히 닦아주고 

삶의 희열을 누리게 하실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모두 이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이 사명을 이행해야 

하느님을 얼굴을 맞대어 뵙고 영원히 행복의 극치 속에서 

살 그 날을 기다릴 자격이 있습니다.

   

사랑의 책임이 크다 해서 사랑을 포기하면 인생을 

헛되게 사는 것입니다. 사랑에서 나온 말은 꽃이 되어 

되돌아옵니다. 심판을 기다리지 마라. 최후심판은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알뜰히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반면, 사랑을 거절하는 자는 

이미 생명의 활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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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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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나주 성지에서 기도시간에
율리아님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  항상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준비하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  . ...

8월 첫토 기도회를 다녀오녀오면서
율리아님 하신말씀을

이제는 주님.성모님을 따르는것외에
중요한것이 없음을
다시금되새겨봅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축복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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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이미 생명의 활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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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꽃님의 댓글

사랑의불꽃 작성일

사랑에서 나온 말은 꽃이 되어
되돌아옵니다.~~~아멘!!
참 고운 말이네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주님 축복 가득한 밤
되소서! 아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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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사랑에서 나온 말은 꽃이 되어 되돌아 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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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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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주님성모님을 따르는것은생활의기도를실천해야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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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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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은 성경, 감실, 불우한 이웃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며 만나자고 하십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바라시는
깊은 사랑을 느꺼보아요.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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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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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화관님의 댓글

위로의화관 작성일

사랑에서 나온말은 꽃되어서 날아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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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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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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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님의 댓글

진리 작성일

"우리는 모두 이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이 사명을 이행해야 하느님을 얼굴을 맞대어 뵙고 영원히
  행복의 극치 속에서 살 그 날을 기다릴 자격이 있습니다." 아멘~

영적 성화되도록 작은 영혼의 길로 인도하도록 항상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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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죽음은 갑자기 닥치기 때문에 날마다 죽음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말하고 처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아멘

늘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해주신 위로의샘님의
소중한 말씀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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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에서 나온 말은 꽃이 되어
되돌아옵니다. 심판을 기다리지 마라. 최후심판은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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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반드시
실현된다고 믿고 하느님과 예수님과 얼굴을 맞대고 살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희망은
내세신앙에서 나옵니다 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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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주인을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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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사랑에서 나온 말은 꽃이 되어
되돌아옵니다.
++++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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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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