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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년의 은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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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염둥이
댓글 30건 조회 1,611회 작성일 18-07-11 17:03

본문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주소서.

아멘!

 

눈물 흘리신 33주년 기념기도회에 작은아버지 내외분과

남동생이 첫 순례를 왔습니다.​

작은아버지께선 수 십년 동안 냉담중이시고

작은어머니는 세례를 받지 않으셨는데

이번에 오신김에 고해성사를 보​셨으면 했지만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전에 여러번 말씀드렸었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

그만 하라고 하셨던 분인지라.. 처음 오신 순례길에 

부담을 드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십자가의 길 기도에도 올라가실 생각을 안하시고

한 번씩 내려가서 보면 누워계시고,

주무시기도 하시며 너무 편하게만 계시는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하나..​ 갈등도 했지만,

 

작은어머니 건강도 안좋으시고 해서

그냥 편하게 계실수 있게 해 드렸는데요.

이번 첫토에는 두 분이 십자가의길 기도도 하시고, 

작은어머니는 성모님 티셔츠도 사 입으시고

앉아있기도.. 누워있기도 하시며 이번 기도회 역시

편하게 적응하시는것 같았어요​ ^^

율리아 엄마 말씀 시간에 작은어머니께 앞으로 나가시자고

손짓을 하니 어린아이처럼 바로 일어나서 나오셨는데

말씀시간이 끝나고 휴식시간에 작은어머니는,

혀를 내밀어 가리키시면서 "여기 아픈지가 오래됐는데

아까 나가서 함 (하품)​이 계속 나오더니 지금은 안아파" 라고 하셨어요!

작은어머니는 사실, 신장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게될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으셨고

이 달에 또 병원에 가신다고 하셔서​

만남 때​ 엄마께 기도를 받게 해드려야겠다 생각했었지만

많은 분들이 엄마께 기도를 청하는 모습과

엄마께서 급히 응급조치를 받으시는듯한 모습...

그리고..얼마나 고통스러우셨는지..

만남 중간에 수 신부님께 기도를 받고 계시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작은 엄마는 그냥 마음속으로 봉헌했습니다. 

남동생은 첫토에, 개인사정으로 저녁에 도착해서

엄마 말씀까지만 듣고 돌아갔는데

오랫동안 카톡으로 나주 소식을 전해주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침묵으로 일관했었는데

최근에는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저와 두시간 동안 통화도 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어요~!

33주년 기도회 때 엄마 말씀시간에는

빗속에서 우산을 쓰고 ​서서, 가슴에 손을  얹고

눈물을 훔치기고 하는 모습도 보였구요..

저는 이번에도 아무 말도 안했는데 작은아버지는 앞으로

** 성당에 나가실거라고 하시고​

주일 미사참례도 그닥 열심인 것 같지 않았던 남동생도 

미사참례 하겠다고 하네요

또 대학생인 아들을 이번 달 

청년피정에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어요 ^_^

이 세 명의 영혼,,

우연한 계기로 불러주셨다고 생각했었는데

엄마께서 "우연은 없다! " 고 말씀하셨으니

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성모님의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영광,

나주성모님께서는 찬미와 위로 받으시고 

죄인들의 회개와 세상 곳 곳에 흩어져 있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명재조석 (命在朝夕)의 고통을

봉헌해주고 계시는 율리아 엄마께서 저희 곁에 계셔 주셔서,

저희 가족들을 불러주신 보배로운 은총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지금도 고통중에 계실 ​엄마께

한 없는 감사와 사랑과 존경을 올려드립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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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은총의 글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세 명의 영혼의 구원의 은총 받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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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넘 감동 입니다..
우연은 없다고 했는데 정말 그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 같아서 제 마음도 뭉클해 옵니다..
작은 아버님도 성당에 나가신다고 하시니
엄마의 말씀 시간에 눈물을 훔치신다는건
동감을 한다는 뜻인데 이미 느끼고 아파한다는 뜻....
아마도 귀염둥이님의 기도되로 3명의 영혼을
구한것 같습니다..
받으신 은총 축하 드립니다..

아멘~~!!*
더한 은총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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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작은아버지는 앞으로
** 성당에 나가실거라고 하시고​
주일 미사참례도 그닥 열심인 것 같지 않았던 남동생도
미사참례 하겠다고 하네요
또 대학생인 아들을 이번 달
청년피정에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어요 ^_^ 아멘!

우와~~~이렇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작업해 주시다니
놀라워요.~~~덩실덩실~~~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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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이 세 명의 영혼,,
우연한 계기로 불러주셨다고 생각했었는데
엄마께서 "우연은 없다! " 고 말씀하셨으니
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성모님의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 ~~~ 멘 !!!
33주년 큰 잔치에 함께하시고 나주성모님의 은총이 가족들에게
흘러들어가 성모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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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피난처님의 댓글

나의피난처 작성일

아멘!!!
귀염둥이님의 노럭하심에 주님 성모님께서
응답해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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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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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아멘~!!!
기념일에 부모님께서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은총 나누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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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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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너무나 감사한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혀도 치유받으시고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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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33주년 기념일의 은총이
크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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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은총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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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와ㅡ 정말 감동입니다.
이 은총이 저희 가족들에게도
흘러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귀염둥이님, 무지무지 축하드립니다^^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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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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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꽃님의 댓글

세실리아꽃 작성일

아멘♡♡♡
저희 작은 아버지께 일어날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은총이 흘러 가길 기도합니다
은총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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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꽃님의 댓글

세실리아꽃 작성일

아멘♡♡♡
저희 작은 아버지께 일어날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은총이 흘러 가길 기도합니다
은총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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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동입니다~^^
주님 성모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에 감사 찬미 영광드립니다~~
받으신 모든 은총 추카드리며
소중한 은총 나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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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가족들 은총 받은 것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을
귀염둥이님과 가족들에게 가득히
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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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너무도 축하드립니다.
세 분의 가족분들에게 더 많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은총 가득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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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나주성모님을 가족 친지에게
꾸준히 전파한 희생이 열매를
맺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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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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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성모님을 위하여 애쓰신 분!! 가족에게 은총을!!!
축하드려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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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아멘!

엄마께서 계시기에
가족들에게도 은총이 흘러흘러~~

넘넘 기쁩니당^^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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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성모님의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우와~~~ 가족분들께서 크신 은총들을 받고 계시네요~^^

거룩한 도성 나주 성모님 동산에 오시기만 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역사(役事)해 주시니
저의 모든 것도 온전히 맡기고 의탁해 봅니다.

33주년 때 첫 순례를 오시고,
7월 첫토요일 기도회까지~~~
늘 함께 순례하시어 은총 가득히 받으시기를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가족들의 순례를 위해  물심양면
희생, 봉헌하셨을 귀염둥이님 은총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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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누군가의 기도와 희생이
작은 아버지의 가정 모두들을 구원하수 있었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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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이 세 명의 영혼,,
우연한 계기로 불러주셨다고 생각했었는데
엄마께서 "우연은 없다! " 고 말씀하셨으니
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성모님의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귀염둥이님!
정말 감동이에요.ㅜ
얼마나 기쁘세요..^^
은총 넘치도록 가득히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은총의 통로가 되어 주시는 율리아 엄마!ㅜ
감사하고, 죄송하고, 넘 보고 싶궁..
엄마,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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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나주 성지와 나주 성모님 그리고 순례를 통한 은총 축하드립니다, 아멘~
주님, 오늘 저의 하루 할 일들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제 영혼 육신을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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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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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2님의 댓글

무염시태2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은총글너무감사드립니다.  남동생부부도 냉담중이에요.
저도용기를 내보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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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감사함에 눈물이 맺힘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눈물흘려주신 성모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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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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