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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4 주간 토요일 (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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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0건 조회 1,453회 작성일 18-07-14 10: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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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7월 14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San Camillo de Lellis Sacerdote

St. Camillus de Lellis, C

(Bucchianico (Chieti), 25 maggio 1550 - Roma, 14 luglio 1614)
Born:1550 at Bocchiavico, Abruzzi, kingdom of Naples, Italy
Died :14 July 1614 at Genoa, Italy
Beatified :7 April 1742 by Pope Benedict XIV
Canonized :1746 by Pope Benedict XIV

창설자.병자들의 수호 성인.간호원과 간호 단체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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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들의 봉사자회인 가밀로회의 창설자이신 성 가밀로 데 렐리스는 (1550-1614년)

이탈리아의 복치아니코 출신으로 군인이었다.

그는 터키인을 대항했던 베네치아 전투에 참가했으며,

심한 도박 증세를 이기지 못해 무일푼의 신세로 나폴리 거리를 배회한 사실도 있는 사람이다.

몸이 건강하고 성미가 급했던 그는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는 일이 없던 중

우연한 기회에 설교를 듣고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려고 했지만 다리병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리하여 그는 자신을 극복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병자들을 돌보는 봉사자가 되는데,

이 때에 성 필립보 네리를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사제가 되었으며,

마침내 병원 사목을 전담하는 수도회를 창설하기에 이른 것이다.

 

*성 필립보 네리 사제 축일:5월26일.

 

성인은 죽는 날까지 환자들을 돌보는 헌신적인 삶을 살았는데,

1746년에 시성되었으며, 레오 13세에 의하여 병자들의 수호 성인으로 선언되어 큰 공경을 받고 계신다.

비오 11세는 가밀로 성인을 간호원과 간호 단체의 수호자로 선언하였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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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료가 쓴 [성 가밀로의 생애]에서

(S. Cicatelli, Vita del P. Camillo de Lellis, Viterbo, 1615)

 

형제들 안에서 주님을 섬겼다

 

모든 덕행의 뿌리인 거룩한 애덕부터 시작해 보겠다.

이 덕행은 성 가밀로에게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난 덕행이었다.

가밀로는 이 거룩한 덕행으로 불타 올라 하느님만 아니라 이웃도, 특히 병자들을 극진히 사랑하였다.

병자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의 마음은 녹아 버리어 세상의 온갖 쾌락과 기쁨을 완전히 잊어버리곤 했다.

환자들을 간호해 줄 때 사랑과 동정심으로 자신을 모두 불살라 버리는 것 같았고,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 그들의 병세가 호전되도록  그들의 온갖 질병과 고통을 자기가 기꺼이 짊어지고 싶어했다.

 

가밀로는 환자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고 그분을 공경하였다.

그래서 음식을 날라다 줄 때 환자들이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생각하고는

그들에게서 은총과 죄 사함을 청하곤 했다.

자신이 진실로 주님의 면전에 서 있는 듯 환자들을 공경했다.

거룩한 애덕보다 더 자주 더 열렬히 이야기한 것은 없었다.

그는 이 덕행이 모든 이의 마음에 깊이 뿌리박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다.

자기 수도회의 형제들이 이 거룩한 덕행으로 불타 오르도록

그들에게 감미로운 그리스도의 말씀을 상기시키곤 했다.

"내가 병들었을 때 너희는 나를 돌보아 주었다."

이 말씀을 너무도 자주 반복하였으므로, 그것이 흡사 그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는 것 같았다.

 

가밀로의 애덕은 이렇게도 넓게 펼쳐지어 환자들과 임종자들에게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불쌍하고 비참한 사람들에게도 긍율과 동정심을 보여 주었다.

그의 마음은 어려운 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 늘 이렇게 말했다.

"이 지상에서 불쌍한 사람을 하나도 찾을 수 없다면,

그들을 도와주고 자비를 베풀 수 있도록 땅속까지 파들어가, 거기에서라도 그들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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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카밀로는 정말 성인이 될 만 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고,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소홀했으며,

따라서 그는 도박에 지나친 애착을 품은 채 성장했다.

17세에 그는 다리의 질병을 앓게 되었으며 그것은 일생 동안 계속되었다.

그는 로마에 있는 불치병자를 위한 성야고보 병원의 환자이면서 동시에 하인으로 들어갔으나,

싸우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9개월 만에 해고당하고 3년 동안 베니스 군대를 복무했다.

1574년, 25세 되던 해 겨울, 자기가 가진 모든 것-저축한 돈, 무기, 말그대로 그의 옷에 이르기까지-을

도박으로 날려버린 그는 만프레도니아의 카푸친 수도원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수도원장의 설교에 깊은 감동을 받고 그때까지의 생활을 청산했다.

그는 카푸친 수도원의 수련생으로 들어갔으나, 불치의 다리 질환이 재발되어 퇴회하고 말았다.

성야고보 병원에서 한동안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카푸친 수도원으로 되돌아왔으나,

똑같은 이유로 다시 퇴회하게 되었다.

성야고보 병원으로 다시 돌아와 감독자가 됨으로써 그의 헌신은 보상받게 되었다.

1746년에 성인품에 올랐고 1886년에 천주의 성 요한과 더불어 병원,간호원,병자의수호 성인이 되었다.

 

그는 친구인 성필립보네리의 충고에 따라 사제가 되기 위해 공부했고 35세에 서품을 받았다.

 

*천주의 성 요한 수도자 축일:3월8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축일:5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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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친구의 충고를 마다하고 성야고보 병원을 떠나 자기 스스로 단체를 만들었다.

그러고는 감독자로서 자신의 모든 시간을 환자를 돌보는 데 바쳤다.

그의 첫째 관심사는 자선 행위였으나,병원의 물질적인 면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는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의 기술적 능력과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의 단체 회원들은 각 가정의 죽어가는 사람들과

페스트에 감염된 사람들과 죄인들을 돌보려고 자진해서 일했다.

 

그의 회원 중 몇 사람은 1595년 헝가리와 크로아티아의 전쟁 때엔 나폴리에서 그와 회원들은

페스트 환자를 실은 배로 달려갔으나 그들을 하선 시키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산 채로 매장되는 것을 보고는 회원들에게 죽음이 확실하게 판명된 뒤에도

15분 동안 죽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명했다.

그는 일생 동안 다리 질환으로 고통을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고통중에서도 자신의 침대를 떠나

병원의 다른 환자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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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은 하느님이 만드신다.

부모는 자기 자녀에게 신앙심을 키워 주어야 하고,

부부는 세례의 은총을 깊게 하기 위해 서로 협동해야 하며, 친구들은 서로서로 도와야 한다.

 

그러나 모든 인간의 노력은 다만 하느님의 섭리에 따를 뿐이다.

우리 모두는 마치 모든 것이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권능만이 하느님의 계획을 수행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를 당신 자신과 같이 만드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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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들의 간호를 목적으로 세워진 수도회는 현대에 와서 상당한 수에 달하고 있으나

그 발달은 비교적 근대의 일이다.

물론 병자를 도와주는 것은 주님께서 명하신 일곱 가지 자선 사업중의 하나다.

 

그러므로 옛부터 교회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았지만,

오로지 이런 목적 아래 수도원이 창설된 것은 16세기에 이르러

성 가밀로가 주님의 특별한 성소로 수도회를 창립함으로써 그 시초가 된 것이다.

 

가밀로는 1550년 5월 25일 이탈리아의 키에티 근처에서 태어났다.

생후 얼마 안 되어 어머니가 사망하고 6세때에는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으므로

기초 교육도 받지 못하게 되어 노름으로 소일하게 되고 한때는 도박에 미치기도 했다.

 

그가 19세때 이탈리아와 투르크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물론 그도 일개의 졸병으로서 출정했다.

군인이 된 후에도 악습을 버릴 줄 모르고 그는 받은 봉급으로

친구와 도박을 하다가 결국 옷마저 뺏겨 버린 신세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전쟁에서 중상을 입어 제대는 했으나 여비가 없었으므로

거지 행세를 하며 로마까지 겨우 와서 성 야고보 병원에 입원했다.

사람들은 그의 방종한 생활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의 상처가 조금 치유되자마자 퇴원시켜 버렸다.

 

그러부터 직장이 없는 가밀로의 생활은 형편없이 되어 남 이탈리아에 있는 만프레도니아에까지 방랑했다.

마침 그곳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에 공사가 있었으므로

건축재를 운반하는 마차꾼으로서 겨우 입에 풀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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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장은 그를 보통 청년이 아닌 것으로 보았음인지 어느 날 그를 다정하게 타일러 주었다.

가밀로에게도 양심은 있었는지라 마침내 모든 죄를 통회하고 수도원에 들어가 수련을 받고,

성 프란치스코의 뒤를 이어 성스러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을 하던 중,

불행히도 전에 입은 상처가 재발되어 몸이 매우 허약해져 자연히 수도원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다시 성 야고보 병원을 찾아가 상처의 치료를 받는 한편 병자들도 간호해 주었다.

그의 과거를 아는 사람들은 그의 돌변한 태도와 경건한 모습에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가밀로는 병자를 간호하던 중에 이에 대한 취미를 갖게 되었고, 이런 사업에 일생을 바칠 결심을 했다.

그런 그의 눈에 몇몇 간호사들은 금전에 팔려 움직이는 것으로밖에 안 보였고

이런 것은 그의 성미에 맞이 않았다.

그는 오직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런 취지 아래 간호 수도회를 창설할 생각을 하고

그 병원에 있는 몇몇 간호사에게 그 취지를 말하여 4,5명의 동의를 얻었다.

그러나 대다수는 반대했다.

그래서 4,5명의 동지와 더불어 병원을 떠나 티베르 강변에 있는 한 빈민촌에

작은 수도원을 설립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며 정성껏 환자를 돌보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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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육신만을 구하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그 영혼도 구해 주지 않으면 이는 마치 사람을 그려 놓고 눈동자를 그리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 신부가 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런뜻에서 친구인 성 필립보 네리의 충고에 따라 사제가 되기 위해 공부했고 34세에 서품을 받았다.

 

가밀로 수도회가 지향하는 목표는 다른 수도회와 마찬가지로 청빈, 순명, 정결이며,

그 외에 한 가지 더 서원할 것은 어떠한 환자도 가리지 않고 정성으로 간호해 준다는 것이다.

이 회직은 1586년 교황 식스토 5세의 허가를 얻었다.

 

당시 이탈리아에는 페스트가 유행했다.

그럴 때마다 가밀로 회원들은 각지에서 그 무서운 환자들을 친절을 다해 치료해 주었으므로

이를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고 정부에서까지 그들에게 감사장을 보내 줄 정도였다.

 

"저 사람 품에서 죽으면 지옥은 안 간다"고 하며 사후를 두려워하는 죄인들은 앞을 다투어 가밀로를 초청했다.

페스트가 무섭게 만연된 때에는 수사들도 그 병에 감염되어 박애의 천사로서 희생되곤 했다.

 

가밀로 수도회 제5차 총회 때 그는 총장직을 사임하고 여생을 평수사로 지내다가 큰 사명을 띠고

북 이탈리아 지방 수도회를 순시하던 도중 중병으로 쓰러졌다.

그는 "나는 로마에서 죽고 싶다"고 원해 다시 로마에귀환하게 되었고,

의사의 진단 결과 다시 회복할 수 없음을 알자

"주님의 집에 가자할 때, 나는 몹시도 기뻤다"(시편 122,1)고 대답했다.

 

그는 1614년 7월 14일에 세상을 떠났으며,1746년에 시성되었고,

1886년에 레오 13세에 의해 천주의 성 요한과 함께 병자들의 수호 성인으로 선언되었고,

비오 11세로부터는 간호사와 간호 단체의 수호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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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이사야 예언자는 “내가 누구를 보낼까?”라는 주님의 소리를 듣고,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아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인데,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내 눈으로 뵙다니!>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8 1 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2 그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둘로는 날아다녔다. 3 그리고 그들은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 온 땅에 그분의 영광이 가득하다.” 4 그 외치는 소리에 문지방 바닥이 뒤흔들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다. 5 나는 말하였다. “큰일났구나. 나는 이제 망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다. 입술이 더러운 백성 가운데 살면서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내 눈으로 뵙다니!” 6 그러자 사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타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 7 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하였다. “자,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죄는 없어지고 너의 죄악은 사라졌다.” 8 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내가 아뢰었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4-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25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람들이 집주인을 베엘제불이라고 불렀다면, 그 집 식구들에게야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느냐? 26 그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30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2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인간이 하느님의 거룩함 앞에 서면 두 가지 원초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황홀감’과 ‘두려움’이 그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느님의 현현을 목격한 이사야가 그 황홀경에 빠지면서도 동시에 자신을 “입술이 더러운 사람”으로 여기며 두려워하는 모습은 하느님을 체험하는 가장 인간적인 모습입니다. 인간의 두려움은 자신의 근원인 하느님에게서 벗어나 있다는 죄의식이며, 동시에 하느님의 거룩함을 마주하기에 부끄러운 인간의 속됨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자신이 숨기고 있는 것이 드러날까 두려워 사람들을 기만하고, 자신을 숨기며, 오히려 남들의 죄악의 실상을 파헤치고 폭로하여 그들보다 낫다는 위선의 그림자에 숨어 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이 진리를 이길 수 없듯이,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숨기려는 죄악의 현실을 뜻하지 않은 순간에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의 어리석은 자만심과 교만을 꺾으십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고 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십니다. 부끄러운 죄를 숨기기보다,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신” 하느님의 완전함과 거룩함 앞에 무릎을 꿇고 죄의 용서를 청하며, 하느님의 도구로 자신을 써 달라는 보속의 삶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 내 신변의 위협 때문에, 내가 불이익을 당할까 봐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행여 누가 볼까 신자라는 사실을 숨기며 살아가는 모습 속에 우리의 속됨이 드러납니다. 이사야 예언자가 하느님의 현현 앞에 죄인임을 느끼면서도, 그분의 부르심에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라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날마다 하느님의 현존 앞에 서는 연습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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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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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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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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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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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제가 지향하는 기도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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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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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병자의 수호자이신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지금도 끝없이 고통을 받고 계신 율리아님의 빠른
치유와 고통의 경감을 간절히 바라오니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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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병자의 수호자이신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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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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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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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병자의 수호자이신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모든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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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1614년 7월 14일에 세상을 떠났으며,1746년에 시성되었고,
1886년에 레오 13세에 의해 천주의 성 요한과 함께 병자들의
수호 성인으로 선언되었고,
비오 11세로부터는 간호사와 간호 단체의 수호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아멘

병자의 수호자이신 성 가밀로사제이시여!
지금 극심한 고통중에 계신 율리아님의 영육건강을 주시고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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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여 율리아 엄마를 지켜주시고 저희가 엄마의 양육을 온전히 따라가게 간구해 주소서
엄마가 하시는 일에 함께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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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한국 천주교회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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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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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세계평화 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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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 주소서.아멘

"하느님의 완전함과 거룩함 앞에 무릎을 꿇고 죄의 용서를
청하며, 하느님의 도구로 자신을 써 달라는
보속의 삶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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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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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 아멘
율리아엄마영육간에
위하여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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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자,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죄는 없어지고 너의 죄악은 사라졌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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