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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을 찾아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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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3건 조회 2,646회 작성일 13-04-14 01:12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내가 1965년경 청주 서운동 성당에서 일 하다가 미국인 신부 길신부로부터 도둑누명을

 쓰고 서울로 올라와서 10년을 고생 합니다.나는 너무 힘들어 이러고도 내가 세상을 살

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 생각하면서 죽으려 했고, 삼양동 성당의 주임신부님이신 김택구

신부님이 나를 죽음에세 구헤 주십니다.

 

그리고 성당에 머물게 하면서 내가 음악공부를 했다는 것을 아시고 피아노를 한대 사

주십니다.나는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면서 동시에 신부님이 운영하시는 학교에서 학

생들을 가르쳤습니다,또한 삼양동 성당의 청년성가대를 지도했고,어머니성가대를 지도

했으며,어린이 성가대도 지도했습니다.

 

그 무렵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원` 에서 시편과 ,알렐루야와 ,미사곡을 부탁하여 많은

곡을 작곡하게 됩니다.

소품을 거의 100여개를 지었고 ,혼성4부합창곡인 대 미사곡을 4편을 작곡을 하였습니

다.전례를 중요시하는 수녀원에서는 제 곡으로 거의 매일 미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성당을 떠나 큰 건물 이층에 피아노 학원을 차려 본격적인 학원운영을 합니다.

`10년만 가르치고 산골에 들어가 살아야지`

그렇게 10년 계획을 세우고 주말마다 전국의 오지마을들을 돌아다니기 시작 합니다.

 

1986년 가을,설악산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서울로 돌아가려고 양양 버스터미널에서 속

초에서 1시간 마다 오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무렵 나주에서는 1985년 6월 30일에 성모님이 한국을 찾아오셨지만, 나는 거기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오기에 성큼 올라탔는데, 누가 뒤에서 내 옷자락을 잡아 당겼습니다.

`그 차가 아니다`

라고 누가 또 속삭였습니다.

나는 버스에서 내렸는데 거기에는 내 옷을 잡아 끈 사람이 없었고, 내 귀에 속삭인 사람

도 없었습니다.

 

꼭 1시간 후 속초에서 버스가 왔습니다.

나는 얼른 올라탔고 나는 늘 앞죄석을 좋아하지만, 이날 따라 중간에 가서 앉았습니다.

버스는 금방 출발하였습니다.

 

버스가 외설악을 지나는데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했지만, 한계령에 오르니 그곳부터는

이미 눈이 황홀 합니다. 여기에서부터 20분 거리인 원통까지는 그야말로 단풍터널입니

다.

 

"아 !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는 아름다움을 볼때면 나도 모르게 늘 하느님을 찬미하게 됩니다.이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국립공원은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많아 ,나는 항상 그 경계선과

주변에서 장소를 물색합니다.

 

버스가 원통에 이르자 사람들이 꾸역꾸역 올라옵니다.

맨 앞에는 한부인이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오고, 뒤에는 애띤 처녀 하나가 다가 옵니

다.

 

`이왕이면 저 처녀가 내 옆에 앉았으면...`

남자의 속물 근성이 발각괸것 처럼 창피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내 옆에 앉을까말까하다가 내 뒤로가서 앉는 바람에, 처녀가 내 바람대로 내 옆

에 앉았습니다.

 

외국인들은 금방 누구나 친구가 되지만,한국인들은 유교사상이 짙어 체면과 이목을 중

시하기에, 만일 아버지뻘 되는 내가 딸같은 어린 여자에게 수작을 건다면 나는 욕을 먹

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침묵 속에 저물어 가는 밖을 바라봅니다.인제가 금방 지나지만, 홍천

길은 멀고도 멉니다. 1986년의 동해고속도로에는 집이 없어 산길이나 허허벌판을 줄기

차게 달립니다.

 

날이 어두어지자 밖이 이미 깜깜합니다.내가 주말마다 오지마을을 돌아다니고 서울로

갈때가 꼭 밤중입니다.나는 이럴때면 밖의 어둠속을 주시하는데, 그것은 어느 외딴집에

서 흘러나오는 한점의 불빛을 찾기 위함 입니다.

 

그러다가 깊은 산중이나, 혹은 허허펼판에서 외딴집을 하나 발견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습니다.

 

지금쯤은 하루의 일손을 마친 농부가 방에 들어가서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자식과 함께

밥상에 둘러앉아있는 모습을 연상하게 되며, 나는 그것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는 것

입니다.

 

나는 조용남이 즐겨 부르는 노래인 "내 생애에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여

주"라는 노래를 흥얼거리기를 좋아합니다.

(계속)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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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처녀가 내 바람대로 내 옆에 앉았습니다.

버스안에서 만난 인연이 평생부부인연으로,
정말 신기하게 느껴집니다..떡인가? 나누어
먹지 않았나요? ㅋ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주님,성모님으로 인해
행복한 주일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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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다음편이 기대가 되는군요~^^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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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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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이왕이면 저 처녀가 내 옆에 앉았으면 .." 뭐이 속물임니꺼어 ? 지극히 당연인디이 .ㅋ. 저도 아침저녁으로 뻐스를 ..근디요 저가 워낙에 聖人을 닳았는지 ?저 옆엔 아무도 앉질 ..아마도 成人이였어 ? ㅋ.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 하드만 ..쩝 ! 내 옆에 앉았다카만 할매 ! 하기사 산적두목인상에 입성은 거지사촌 !

오선지 위의 콩나물들이 저를 몹시도 괴롭힘니다 . 색스폰으로다 울고넘는박달재를 기통차게 불려고해도  당췌 ! 삑 ~삐익~! 자갈밭길을 달리는 고물뻐스 .난 언제쯤 ?  나의 색스폰연주소리를 듣고 아녀자들이 오줌을 잘금거릴까잉 ?  ^^ 어젠 느무도 날씨가 좋아 앞산으로 ...곰취밭을 발견하여 뿌리채뽑아
나의 광활한 아팟트베란다에다 정성을 다해 심어놓았지예 ~!  ^^*  으으메 나는 곰취농장의 어엿한 사장님 !  근디요 그 곰취가 저를 보드니 비웃어요 ! ㅋ  찐짜 속물 ! 속물중의 上속물이라고..ㅎ 곰취야 나를 비웃어도 존게 어서어서 빨리만 자라다오 순례가서 쌈 싸먹게 ..침이 꼴깍꼴깍 .양식이 바닥날라 걱정 !

머잔아 할딱벗고새가 할 ~딱 ~벗 ~고 ..! 자지러지게 울것지예 . 은제쯤언제쯤 인준새가 우나요 ? " 나~주는 지~상의 천~국 " 이라고 으뜸화음으루다가..

滌蕩千古愁      留連百壺飮        :        천고의 시름 말끔이 씻은 듯 헤어지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백 잔의 술을 마셨노라
척탕천고수      유련백호음
良宵宜淸談      皓月未能寢        :        이 좋은 밤 마땅히 고담준론 달 또한 휘영청 밝으니 잠들지 못할레라
량소의청담      호월미능침
醉來臥空山      天地卽衾枕        :        취하여 빈 산에 ( 성모님동산 ) 누웠더니 하늘과 땅이 이불이요 베개로다 ... !  ^^
취래와공산      천지즉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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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길거리홍보 갑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기도로서
힘을 모아주셔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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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신부님께서
큰돈이 요구되는 피아노까지 사주실정  정도로...
신부님 께서 주님함께님을
극진히 여기셨군요

하느님의 자비의 손길이 주님함께님과
함께 하심을 잘 드러내 보여주시는것 같아요
하느님의 섭리를
읽는것같아요

나주로 불러주시고
인도 하여주심에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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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비가내리는 오후입니다,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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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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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주님과 성모님께서 님을 나주로 인도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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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똘님의 댓글

살바똘 작성일

건강도 좋지아니하신데하루속히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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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꼐님 건강하새요 감사합니다 아멘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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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주님 함께님 저도 주님 함께님처럼 도독에 누명으로 고톧 받은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홀 머머니 밑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제가 제일 마땅한 대상자가 된것이지요

저의 아버님이 계셔셨으면  감히 그렇게 할수가 없었겠지요 바로 늙은 홀애비 한테

재가 하여온 간악한 여자에 의해서 말입니다  제가 어려 사리 분별 어두울때 저를

조금만한 점포 털이범으로 몬 것이지요 저는 저의 밭둑을 거닐고 있는데 그의 씨족을

거닐고 저를 잡으로 왔을때 저는 저는 어린 마음에 저사람들이 왜 저리 급히 저에게

달려 오는지 알수 없었습니다  이유도 모른체 저는 힘썬 그들에  손에 이끌려 동내로

들어간 뒤에서 제가 왜 이사람들 손에 끌려 왔는지 어렴픗이 알게되었지요 바로 제가

저희 동내에 있는 가계를 떨어 가는것을 그집 계모가 보왔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소식에

저의 집안 큰아버지와 그때 당시 저의 큰 아버지는 저의 동내 어르신으로 존경 받는 분이시라

당신에 어린 조카가 도독질을 하였다니 기가 막힌 나머지 저의 집네 그집 식구들과 저희  큰

아버지 저의 어머니 지금은 하도 오랜 세월이라 희미한 기억이지만 저를 방 가운데 앉혔 놓고

고문 아닌 고문을 하였습니다 봐라 저사람이 네가 도독질 하였다는것을 보았다는데 솔직히

 말하여라고 닥달 하면 저를 보챘지요 저는 하도 기가 막혀 어떻한 말도 나오지 않고 한없이 한없이

울기만 하였습니다 어린 저의 가슴은 터질것처럼 부풀러 올라와 죽을것처럼 감당 할수 없는 마음과

서러움에  어린 저의 마음에 저의 죽음을 통하여 저의 결백함을 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뿐이였지요

거기에서 저에 편이 돼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바로 인간들에 교활함이 저를 죄인으로 만든것이지요

결국 저를 범인으로 만든 그 여자는 그집안을 거덜 내고 밤 보따리 싸 저의 누명이 벗겨 졌지만 지금

이 나이 들때까지 저의 상처가 되어 저를 모든 사람을 부정적으로 바라 보게 하였습니다  제가 하느님을

믿지 않았다며 어떻게 그 엄청난 상처를 이겨 낼수 있어겠습니까  저희들이 무심코 던진 돌이 물속에서

노는 개구리가 생명을 잃듯이 저희들이 무심코 하는 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 인성을 해친다면 바로 무심코

던진돌에 죽은 개구리와 같은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죽은 개구리에 책임은 누구에게 묻겠습니까  그가

행한 죄는 용서 받들수 있으나 그 죽은 개구리는 다시 살리수 없습니다  주님 함께님 모든 사람은 잘난

사람이 살인을 하여도 용서 하지만 못난 사람이 빵을 훔치면 그는 죽어야 할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바로 이런 모든 사람에 마음은 부정 할수가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주님 함께님과 제가 온전한 환경을

지닌 인격에 소유자였다면 감히 그렇게 할수 있었겠습니까  이런 현실을 안고 사는 주님과 저는 다른

사람보다 열배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세상은 저희들을  변두리로 몰아 내지요  그렇다 해서 저를 비관론자로

생각지는 마십시요 하느님과 나주 성모님 덕분에 희망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의 어머니가 작년까지만

하여도 도도한 마음 잃지 않으시고 저의 동내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고 살아  오신분이

올해 부터는 괄약근에 힘을 잃으셔서 소변이  나와도 나온지도  모르고 나오셔서 그렇게도 혼자 시골서 혼자 농사

보살피면 살고 싶다고 고집을 부르신분이 이제는 어쩔수 없이 포기 하시고 시골서 저의 집에 오셔서 저와 함께 생활

하고 계시지만 제가 또한 직장에 다니다 보니 제대로 보살펴 두리지 못하자 빨리 죽고 싶다는 말씀만 하고 계시고

계십니다 다른 사람에 피햬 끼치는것을 두려워한 저의 어머니가 자식인 저의 손길도 부담 스러워 하는것이지요

그러나 하느님께서 저에 주신 소명임을 아는 제게 어찌 소흘이 할수 있겠습니까 비위가 약해 다른 사람에  웬만한

일을 두려워 하는내가 이제는 이러한것까지도 받아 들여야 하는 저자신을 하느님과 나주 성모님께 봉헌 하면 살아

오고 있습니다  주님 함께님 건강 하십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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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소설같은 주님함께님의 삶..
다음편, 기다립니다~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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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이왕이면 저 쳐녀가 내 옆에 앉았으면...
주님함께님 속물근성이 아니랍니다.ㅋ
인연이 맺어질려면 그리 되는거라 생각해요
정말 주님함께님의 일생은 한편의 소설같은 삶입니다.
다음편을 기대할께요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인준나는 그날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말고
계속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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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천생연분을

버스안에서 만났네요.ㅎㅎㅎ

늘 영육간에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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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

주님함께님 건강은 많이 좋아지셨나여?
어제부터 계속 전화를 드렸는데 안받으셔서 많이 걱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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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부활의 기쁨 안에서 사랑과 평화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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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주님성모님크신사랑!
연민가득하신 사랑으로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심을
느낍니다.

주님함께님!
지난시간들을 추억하며 나누시는
성심의 승리를 위한사랑...
은총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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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성모님께서 만나도록 주선하신 자리!! 축하드려요!! 항상 글올려주심에 감사드리구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함께 하니 더 기쁨이 큽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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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는 아름다움을 볼때면 나도 모르게 늘 하느님을 찬미하게 됩니다

아멘~!

주님함께님의 옛날얘기~
늘 들어도 구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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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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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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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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