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부활 성야 미사 (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기념일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6건 조회 2,234회 작성일 13-03-30 09:09

본문

0330San%20Giovanni%20Climaco%20Abate.jpg

축일:3월30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St. John Climacus
San Giovanni Climaco Abate

St. Joannes Climacus, Monachus
Born:505-579 in Syria
Died:605-649 on Mount Sinai of natural causes

0330iconSaint%20John%20Climacus.jpg

아마도 시리아에서 태어난듯한 그는 16세 되던 해에 시나이산의 수도자들과 합류하여, 4년 후에 서원하였다.
그후 그는 은수자로 살았고, 35년 동안이나 톨레에서 자신의 고유한 은수생활을 계속하면서, 성서와 교부들을 연구하여 큰 업적을 남겼고,
뛰어난 영적 지도자가 되었으니, 특히 그는 마음이 헷갈린 영혼을 돌보는데 큰 능력을 발휘하여 더욱 유명하게 되었다.

자신의 의견과는 달리, 70세에 시나이산 수도원의 원장으로 선출되었으나, 40여 년이나 살아오던 은둔소에 살다가 그곳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천국의 사닥다리"(The Ladder of Divine Ascent)의 저자인데, 이 책에서는 수도자의 완덕 추구에 관한 30 단계를 묘사하였다.
이 책은 중세시대의 가장 대중적인 신심서적이다.
그는 시나이산에서 운명하였는데, 요한 스콜라스티쿠스(John Scholasticus)로도 알려져 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0330St.%20John%20Climacus.gif

4세기에는 수도생활을 갈망하여 이집트 혹은 아라비아의 사막에 은수하는 신자가 많았다.
그래서 로마 황제 유스티아노는 모세가 하느님의 십계를 받은 바 있는 시나이 산 부근에 사는 이런 수사들을 위해서 그 산위에 한 수도원을 세웠다.

어느 날 일어난 일이었다. 아직 16세밖에 안 된 요한이라 하는 한 소년이 이 수도원 문을 두드리고 수사로 받아 줄 것을 간절히 원했다.
그리해서 그의 소원대로 된 소년은 수도자의 반열에 들게 되었으나 원체 아직 어린데다 체격도 허약했으므로
그의 지도를 담당한 말디리오 노(老)수사도 과연 그가 오랫동안 그런 엄격한 생활을 감당할 수가 있을까 몹시 염려했다.

그런데 요한 소년은 수도원에 들어온 날부터 다른 이들보다 더 열심을 분발해 말디리오의 지도를 따라 성심성의로 수덕에 힘쓰며,
청빈, 순명, 정결 등의 모든 덕에 있어서도 비난의 여지없이 훌륭하게 지켜나가 단시일에 그의 덕의 진보는 실로 놀랄만한 점이 있었다.
그러던 중 은사 말디리오가 선종을 한 후에는 요한은 더욱 완덕의 길을 닦고자 수도원을 나와 시나이 산의 기슭에 한 초막을 짓고 홀로 그곳에서 지냈다.
이리하여 그는 매주 토, 일 양일에 미사 성제에 참여하고 천사의 빵(성체)을 받고
성서나 교부들의 수덕에 관한 저서를 정독하고 고행, 묵상, 노동을 행하며 몸과 마음을 수양하도 덕을 닦았다.
이렇게되자 그가 아주 드문 성인이라는 소문은 어느덧 세상에 퍼져 그의 교훈을 받고자 각처에서 모여드는 자들이 수는 헤아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격언과 같이 그의 명성이 일약 유명해져서 사방에 떨치자 이에 질투심을 품고
그를 비난, 시기하는 자가 나와서 "그는 성인이 아니다. 다만 말 많은 교만한 자에 불과하다." 하고 비난을 한 때도 있었다.
그래도 요한은 그런 말을 들어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쾌히 상대자를 용서했으며 도리어 죄의 보속을 위해 온전히 침묵을 지킬 결심을 했던 것이다.
그로 인해 먼저 그를 비난하던 이도 마침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충심으로 통회했다고 한다.

요한은 그 후도 더 한층 완덕의 길을 닦았지만 75세의 고령에 달했을 때 시나이 산 수도원의 수사들에게 추대되어 원장에 취임했다.
그리고 모세와 같이 하느님께 특별한 묵시를 받고 일반 수도자를 위해 ’완덕의 계단(클리마코)’이란 영감(靈感)에 충만한 책을 저술했다.
그가 요한 클리마코라고 불리게 된 것은 이에 기인하는 것이다.

요한의 명성은 그 후도 점점 높아져 멀리 로마에까지 미쳤으며 교황 대 그레고리오께서도 그의 성덕을 칭찬하는 서한을 보내며 그의 기도를 청했다고 한다.
또한 그에 관해서는 어느 해 한발(旱魃)로 곡식이 모두 말라 죽으려고 할 때
그의 열렬한 기도의 덕분으로 좋은 비가 와서 백성은 흉작, 기근의 곤궁에서 구제되어 요한을 제2의 엘리야로 존경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는 수도원장으로서 5년간 모든 책임을 알뜰히 완수하다가 선종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 적당한 후계자를 구해 그에게 원장직을 물려주고 전에 살던
초막으로 다시 돌아가서 1년간 마음껏 기도와 보속을 행하고 드디어 시메온과 같이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루가 2, 29-30)하고 기도하며 고요히 세상을 떠났다. 때는 605년 3월 30일이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시나이의 성 가타리나수도원: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 축일:11월25일.
*성(대)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축일:9월3일.
*성 엘리야 예언자 축일:7월20일.
*성 모세 예언자 축일:9월4일


0331Ladder.jpg

 

  • 부활 성야 미사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회 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한다. 따라서 교회는 장엄한 전례를 통하여,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한다
말씀의 초대
  • 부활 성야 미사의 말씀 전례는 일곱 개의 구약 성경 말씀과 신약 성경의 서간과 복음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서 말씀은 하느님께서 긴 세월 동안 행하신 인류 구원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오늘 듣게 되는 탈출기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로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되는 과정을 전한다. 이 해방의 파스카 사건은 부활 성야 미사의 의미를 잘 전해 준다(독서). 마리아 막달레나를 비롯한 몇몇 여인들이 새벽 일찍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져 당황하고 있는 그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전한다. 여인들은 이 놀라운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린다(복음).
제1독서
  •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1.26-31ㄱ 짧은 독서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3독서
  •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갔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14,15─15,1ㄱ 그 무렵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나에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일러라.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손을 뻗어 바다를 가르고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가게 하여라. 나는 이집트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너희를 뒤따라 들어가게 하겠다. 그런 다음 나는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 그의 병거와 기병들을 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와 기병들을 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면,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군대 앞에 서서 나아가던 하느님의 천사가 자리를 옮겨 그들 뒤로 갔다. 구름 기둥도 그들 앞에서 자리를 옮겨 그들 뒤로 가 섰다. 그리하여 그것은 이집트 군대와 이스라엘 군대 사이에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자 그 구름이 한쪽은 어둡게 하고, 다른 쪽은 밤을 밝혀 주었다. 그래서 밤새도록 아무도 이쪽에서 저쪽으로 다가갈 수 없었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주님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땅으로 만드셨다. 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22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 뒤이어 이집트인들이 쫓아왔다. 파라오의 모든 말과 병거와 기병들이 그들을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새벽녘에 주님께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에서 이집트 군대를 내려다보시고, 이집트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이집트 병거들의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어, 병거를 몰기 어렵게 만드셨다. 그러자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피해 달아나자. 주님이 그들을 위해서 이집트와 싸우신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다 위로 손을 뻗어, 이집트인들과 그들의 병거와 기병들 위로 물이 되돌아오게 하여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날이 새자 물이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그래서 도망치던 이집트인들이 물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바다 한가운데로 처넣으셨다. 물이 되돌아와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따라 바다로 들어선 파라오의 모든 군대의 병거와 기병들을 덮쳐 버렸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 그날 주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해 주셨고, 이스라엘은 바닷가에 죽어 있는 이집트인들을 보게 되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행사하신 큰 권능을 보았다. 그리하여 백성은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과 그분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다.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를 생략하고 바로 화답송을 한다.>
제5독서
  • <나에게 오너라. 너희가 살리라.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5,1-1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자,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 돈이 없는 자들도 와서 사 먹어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도 못 되는 것에 돈을 쓰고,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들어라,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오너라. 들어라. 너희가 살리라.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니, 이는 다윗에게 베푼 나의 변치 않는 자애이다. 보라, 내가 그를 민족들을 위한 증인으로, 민족들의 지배자와 명령자로 만들었다.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르고,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너에게 달려오리니, 주 너의 하느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그분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신 까닭이다.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불러라. 죄인은 제 길을, 불의한 사람은 제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 그를 가엾이 여기시리라. 우리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는 너그러이 용서하신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7독서
  • <정결한 물을 뿌려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겠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6,16-17ㄱ.18-28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이 자기 땅에 살 때, 그들은 자기들이 걸어온 길과 행실로 그 땅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그 땅에 쏟은 피 때문에, 그들이 그 땅을 더럽히며 섬긴 우상들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부었다. 그래서 그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다. 그들의 길과 행실에 따라 그들을 심판하였다. 사람들이 그들을 두고, ‘이자들은 주님의 백성인데 그분 땅에서 나와야만 했지.’ 하고 말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가는 곳마다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이스라엘 집안이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이름을 걱정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다. 나는 민족들 사이에서 더럽혀진, 곧 너희가 그들 사이에서 더럽힌 내 큰 이름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에게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나는 너희를 민족들에게서 데려오고 모든 나라에서 모아다가, 너희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그리고 너희에게 정결한 물을 뿌려,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의 모든 부정과 모든 우상에게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나는 또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가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서간
  •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6,3-11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그분처럼 죽어 그분과 결합되었다면, 부활 때에도 분명히 그리될 것입니다.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죄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죽음은 더 이상 그분 위에 군림하지 못합니다. 그분께서 돌아가신 것은 죄와 관련하여 단 한 번 돌아가신 것이고, 그분께서 사시는 것은 하느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자신도 죄에서는 죽었지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12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그런데 그들이 보니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여자들이 그 일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시게 차려입은 남자 둘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으로 숙이자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 그분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해 보아라.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여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었다. 그리고 무덤에서 돌아와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이에게 이 일을 다 알렸다. 그들은 마리아 막달레나, 요안나,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다. 그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사도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였다. 사도들에게는 그 이야기가 헛소리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사도들은 그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가서 몸을 굽혀 들여다보았다. 그곳에는 아마포만 놓여 있었다. 그는 일어난 일을 속으로 놀라워하며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신앙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십자가 위의 죽음은 어리석음이요, 수치스러운 것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부활하셨기에 십자가는 하느님의 지혜이며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죄는 영영 저주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로 우리는 죄를 두고 ‘복된 탓’이라 부르며, 그 죄로써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다고 노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이 세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과 권력을 움켜쥔 이들만의 차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부활하셨기에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는 것이 돈과 권력을 차지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로 진정 꼴찌인 사람이 첫째가 되며,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부활로 섬기는 사람이 참된 주인이 되었고, 죽음이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옮아가는 관문이요 징검다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열 번, 백 번 부활하신다 해도 우리 자신이 부활의 삶을 살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노예 생활이며,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신 것처럼 우리 또한 미움에서 사랑으로, 다툼에서 화해로, 불평에서 감사로 건너가야 하는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님, 장미가족님
영육간에 건강을 빌어 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아멘.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을 비롯한 가족모두에게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에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이시여! 오늘도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profile_image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35년 동안이나 톨레에서
자신의 고유한 은수생활을 계속하면서,
성서와 교부들을 연구하여 큰 업적을 남겼고,
그는 "천국의 사닥다리"(The Ladder of Divine Ascent)의 저자인데,
이 책에서는 수도자의 완덕 추구에 관한 30 단계를 묘사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아멘.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아멘. 알렐루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이시여!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 전파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쉬는교우들의 회두를 위하여
성직자,수도자, 지도자들을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 순례자들의 메세지실천과 5대영성실천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멘 ...!

profile_image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건강과 안전과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순례라도 자유로워지도록 빌어주소서~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시여!!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건강과 기도지향이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시여!
나주성모님의 하루 빠른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profile_image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성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시여!!!]

    나주인준을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건강과,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워지도록 빌어주소서!!!
    세분신부님들,두분수녀님들,수도자들 ,장미가족들의,건강을지켜주소서!!!
    이 죄인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3,739
어제
5,735
최대
8,410
전체
5,679,097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