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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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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1건 조회 3,704회 작성일 12-01-21 09:3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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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gnes, St Bartholomew and St Cecilia (detail)

-MASTER of the St. Bartholomew Altar

Wood, 129 x161 cm (full painting). Alte Pinakothek, Munich

 

축일:1월21일

성녀 아네스 동정 순교자

St. Agnes of Rome

Sant’ Agnese Vergine e martire

Roma, fine sec. III, o inizio IV

beheaded and burned, or tortured and stabbed to death,

or stabbed in the throat (sources vary) on 21 January 254 or 304 (sources vary) at Rome;

buried beside the Via Nomentana in Rome

Name Meaning : chaste; lamb; pur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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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는 로마 순교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성인 중의 한 분이다.

로마의 어느 부유한 가정 출신이며 뛰어난 미모를 지녔던, 그녀는 평소에 늘 순결한 생활을 희구하여, 하느님께 동정을 지키기로 작정하였다.

그녀가 소녀티를 벗자마자, 많은 젊은이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표명하였다.

박해가 일어나자 아네스는 집을 떠나 순교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디오끌레씨아노 박해 때 어느 청혼자의 고발로 신자임이 드러나 총독에게 끌려갔다.

 

불과 만 13세에 지나지 않는 아네스였지만 온갖 고문 기구를 진열해 놓고 위협하는 총독의 직접 심문에 정면으로 맞섰다.

격노한 총독은 그녀를 로마의 어느 창녀집으로 보냈으나,

아네스는 그녀의 영웅적인 용덕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정결을 성공적으로 보전할 수 있었다.

다시 그녀가 총독 앞으로 이송되자, 그는 참수를 명하여 그대로 실행되었다.

 

전해오는 많은 전설 가운데에는 신빙성이 없는 것들도 있지만,

아네스가 순교자로서 처참하게 죽었으며, 비아 노멘따나 묘소에 안장된 사실만은 의심할 여지 없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아네스는 동정녀의 상징이 되었고, 예술가들은 그녀를 어린 양(아뉴스-아네스)으로 묘사한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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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미아누스 박해(304-305년)때 로마에서 순교.

로마 미사법전을 미롯한 동서 순교록에 모두 언급되어 있으나 순교 장소와 시간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문헌은 아네스 성녀가 12-13세의 어린 소녀였다는 점에서 모두 일치하였는데, 이사실은 1903년에 유해에 대한 검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6세기 전설에 의하면, 아네스는 아름다운 소녀로 구혼에 실패한 사람들에 의해 그리스도교 신자로 고발되었으며

매음굴에 끌려가는 등 곤욕을 치렀으나 기적적으로 동정을 지킬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 처형되었으며 순교자의 이름을 딴 지하무덤(카타콤바)에 안치되었습니다.

 

350년경 콘스타티누스 황제의 딸 콘스탄티나는 성녀의 묘지 위에 대성당을 지었습니다.

현재 유해는 로마의 성 아네스 성당 안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6세기 이후 교회 미술 작품에서 양을 안거나 발 밑에 데리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아네스의 이름이 라틴어의 양(Agunus)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오늘의 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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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따르면 아녜스는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녀와 결혼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동정을 지키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모든 청혼을 물리쳤다.

그러나 청혼을 거절당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관청에 그녀를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발하여 결국 그녀는 체포되어 창녀들의 집에 넘겨졌다.

 

이때 아녜스를 음탕하게 쳐다본 사람의 눈이 멀었다가 아녜스의 기도로 낫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녀는 결국 재판을 받고 처형되었으며, 로마 근처의 지하 공동 묘지에 묻혔다.

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딸이 아녜스를 위한 성전을 이곳에 세웠다.

 

현대의 순교자 마리아 고레티와 비슷한 이 어린 소녀의 순교는 유물론적인 사고 방식의 노예가 되어 있는 현사회에 깊은 감명을 준다.

비슷한 상황 속에서 죽은 아가다도 마찬가지이다.

아녜스의 성덕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인간적 노력이나 경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성덕의 표본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가장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이 보호해 주시는 사람의 상징이다.(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에서)

 

*성녀 마리아 고레티 축일:7월6일.

*성녀 아가다 축일: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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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아녜스의 이름은 오늘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결백한 정을 주었는지 모른다.

특별히 젊은 여성들에게는 천상의 말씀처럼 들렸을것이다.

박해에도 굴하지 않는 그녀의 신앙의 견고함과 굳센 덕행에 대해서는

성 아우구스티노나 성 암브로시오와 같은 위대한 교회의 박사들까지도 자신들의 저서에 그녀를 칭찬할 정도였다.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축일:8월28일.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축일: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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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 대해서 전해 내려오는 것은, 모두 역사상으로 확실하다고는 볼 수 없다.

그중에는 사람들이 상상해서 아름답게 꾸민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젊은 순교자가 그 당시나 후세 사람들에게 얼마나 존경을 받고 있었던가를 증명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성녀 아녜스의 양친은 가문도 유명한 로마 귀족이었고,

다같이 열심한 교회 신자였으므로, 아녜스에게도 세심한 주의로써 그리스도교적 교육을 시키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녀는 조금도 세상의 허물에 물들지 않고, 마치 백합화와 같이 자란, 그 당시 상류계급에 유행된 사치와 향락을 보고서는,

오히려 격렬한 증오감을 가질 뿐이었고, 자신은 평생 동정을 지티며 일생을 하느님께 봉헌하려고 굳게 맹세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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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스가 만 13세에 달했을 때, 일찍이도 청혼이 들어왔다. 상대자는 전승에 의하면 로마 시장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아녜스는 본래 용모가 단정해, 일찍부터 로마 사람들에게 알려진 미모의 소녀였고,

게다가 가문은 유명한 귀족이었으므로 그의 청혼도 하등 이상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만 그녀는 이미 하느님께 바친 몸이어서 배필로서는 예수 외에 다른 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녀는 "어려운 결정을 하셨습니다만 나는 이미 남편이라는 이가 결정되어 있습니다"하며 처음주터 거절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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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측에서는 그녀의 말을 의심해 여러모로 조사한 결과, 아녜스가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알았다.

시장은 이것을 다행으로 여겨 그녀를 법정에 소환해 얌전히 교를 배반하고 자기 며느리가 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며 형벌을 받고 불에 타서 죽을 것인가 하고 위협했다.

아직 어린 소녀라 그와 같이 위협하면 틀림없이 굴복하리라고 생각했지만, 의외에도 아녜스는 조금도 겁내는 빛이 보이지 않았다.

 

배교한다는 표시로 우상 앞에 향을 피우라고 했을 때,

그녀는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처름 손에 향을 들고서 우상앞에 있는 불에다 십자가 표시를 했다.

그녀의 신앙의 견고함에는 시장도 놀랄 뿐이었다.

 

최초의 실패에 화가 난 시장은, 이번에는 그녀를 악마들의 소굴(魔窟)에 보내어 정조(貞操)를 빼앗게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처음에는 번민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잠시 묵상을 하고 나서 시장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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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몸을 손상시키고 피를 흘리게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예수게 봉헌한 것이므로 이를 더럽히지는 절대로 못할 것입니다."

 

그후 다시 그녀는 신뢰에 충만한 눈동자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예수 그리스도여, 반드시 나를 보호해 주소서"라고 울리는 목소리로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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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녜스는 시장의 말대로 마굴에 끌려가 더러운 사람들 앞에 앉게 되었으나,

세상 사람이 아닌 선인(仙人)과 같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누구 하나 가까이하는 자가 없었다.

그러나 갑자기 아주 강하고 무모한 자가 용기를 내어 그녀의 몸에 손을 대려고 할 찰나, 허공을 붙잡고 기절해 버렸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대단히 놀라며, 무서워했다고 한다.

 

계획했던 것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 것을 본 시장은 크게 분노하여, 이번에는 그녀를 불에 태워 죽이려고 불속에 던졌지만,

그때도 맹렬한 화염은 좌우로 갈라져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는 그녀에게 조금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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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ath of St Agnes-FERRATA, Ercole

1660.Marble.Sant’Agnese in Agone, Rome

 

이와 같이 여러 번 하느님의 기묘한 보호로 신변의 위험을 모면한 그녀는, 결국 교수형의 선고를 받고 형장에 끌려나갔다.

꽃과 같은 어린 처녀의 사형을 불쌍히 여긴 구경꾼들은,

사형장 주위를 둘러쌌고 누구를 막론하고 이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한 모양을 보고는, 저절로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 중에서 슬퍼하지도 안히고 오히려 명랑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아녜스 혼자 뿐이었다.

그녀의 목을 자를 형리도 너무나 가련해서 머뭇거리고 있자 그녀는

"빨리 당신의 책임을 완수하십시오. 어서 사람의 눈을 끄는 이 몸을 잘라 주십시오"라고 재촉하며,

온순히 눈과 같이 흰 목을 내밀어, 휘두른 형리의 칼날에 아직 꽃봉오리와 같은 생명을 하느님께 바쳐 순교했던 것이다.

 

성녀 아녜스의 상본에는 그녀가 한 마리 어린양을 안고 있는 것을 본다.

이것은 성녀가 순교한 후, 슬픔에 젖어 있는 양친을 위로하기 위해 그러한 모양으로 나타났다는 전설에 의한 것이다.

 

성녀 아녜스의 무덤 위에는 현재 아주 아름다운 성전이 건립되어 있다. 그리고 이곳 수녀들은

매년 두 마리의 어린양을 키워 그 털을 로마 교황에게 바치는데, 대주교에게 보내는 팔리움은 이 털로 만든다고 한다.(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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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기 후반이나 4세기 초반 로마에서 순교했다.

다마소 교황은 성시로써 성녀의 무덤을 장식했고, 성 암브로시오를 비롯 많은 교부들이 성녀를 칭송하였다.

 

*성 다마소 1세 교황 축일:12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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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동정녀들]에서

(Lib. 1, cap.2.5.7-9; PL 16 [edit. 1845],189-191)

 

그는 고통받기에는 아직 너무 어렸으나 승리를 얻을 만큼 이미 성숙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동정녀가 천상 생명으로 태어난 날입니다. 우리 모두 그의 정결을 본받읍시다. 오늘은 순교자의 탄일입니다.

우리 모두 희생 제물을 바칩시다. 오늘은 성녀 아녜스의 탄일입니다.

그는12살 때 순교했다고 합니다.이렇게 나이 어린 소녀마저 불쌍히 여겨 주지 않는 그 잔인성은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이렇게 유약한나이의 소녀에게 증거를 보인 신앙의 힘은 진정코 위대합니다.

 

그의 어린 몸에 상처를 입을 자리가 있었겠습니까? 칼을 받을 자리마저 없었던 아녜스는 그 칼을 이겨낼 힘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나이의 소녀들은 부모님의 성난 얼굴마저 견디지 못하고, 또 모르고서 바늘로 한 번 찔리기만 해도 중한 상처를 입기나 한 듯 보통 울고 맙니다.

 

그러나  성녀 아녜스는 사형 집행인의 피 묻은 손 아래서도 두려움을 몰랐고 쨍그렁거리는 육중한 쇠사슬로도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온몸을 난폭한 병사의 칼에 내 맡기고, 비록 아직 죽음을 체험하지는 않았지만 그 죽음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강제로 신전의 제단에 끌려 나아가 불 가운데 놓여졌을  때 그리스도께로 손을 펼쳐 그 불경한 제단 위에서 주님이 거두신 승리의 표시를 나타냈습니다.

아녜스는 자기 손과 목을 쇠 차꼬에 집어 넣을 자세가 되어 있었지만 그의 작은 지체를 조여 맬 쇠사슬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순교가 아니겠습니까? 그는 고통받기에는 아직 너무 어렸으나 승리를 얻을 만큼 이미 성숙되어 있었습니다.

전투는 힘들었지만 월계관을 받기는 쉬웠습니다. 아직 나이 어렸으나 덕행의 교훈을 주었습니다.

결혼하는 신부라 할지라도 이 동정녀가 즐거운 표정을 지니고서 형장으로 급히 달려갔던 그만큼 급히 신방에로 달려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동정녀는 댕기머리 대신에 그리스도로, 화관 대신에 자신의 덕행으로 머리를 단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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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가 울고 있었지만 그만은 울지 않았습니다.

그가 맛보기 시작하지도 못한 자기 생활을 흡사 모두 맛본 것처럼 이제 아낌없이 내맡기는 것을 볼 때 사람마다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직 법 앞에서 책임질 나이도 되지 못한 그가 하느님의 증인으로서 자신을 내세우는 것을 볼 때 모두 놀랐습니다.

그가 인간을 위해 증거를 내세웠으면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못했을 것이지만 하느님을 위해 내세웠기 때문에 그 증거를 믿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연을 초월하는 것은 자연을 지으신 분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형 집행인이 어떤 위협으로 그를 겁먹게 만들고

어떤 달콤한 말로 꾀려 하고 또 얼마나 숱한 약속을 하면서 결혼을 간청했겠는지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녜스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유혹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은 남편에게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나를 먼저 택한 사람이 나를 소유할 것입니다.

사형 집행인이여! 왜 지체합니까? 내가 원치 않는 눈들이 사랑할 수 있는 이 내 몸을 속히 멸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녜스는 일어서서 기도드린 후 머리를 숙였습니다.

 

여러분은 사형 집행인이 흡사 자기 자신이 단죄를 받은 듯 벌벌 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어린이는 자기가 당할 고초를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그는 이 어린이가 당할 위험을 앞에 두고 그의 오른손은 떨리고 얼굴이 창백해졌습니다.

하나의 희생 안에 여러분은 두가지의 증거, 즉 정결과 신앙의 증거를 볼수 있습니다.

아네스는 동정도 간직하고 순교의 팔마도 얻었습니다. (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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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 and Child with St. Martina and St. Agnes - GRECO, El

1597-99. Oil on canvas, 193.5 x 103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아녜스 성녀는 3세기 후반이나 4세기 초에 로마에서 순교하였다. 암브로시오 성인은 성녀가 예수님을 정배로 모시고 정결하게 살다가 열세 살의 나이에 난폭한 박해를 이겨 내고 마침내 순교의 영광을 받았다고 전한다. 성녀는 한 마리 어린 양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표현된다.
말씀의 초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탄은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우다가 전사한다. 다윗은 그들의 비참한 죽음을 슬퍼하며 울고, 단식까지 하였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탄의 죽음을 애도하는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하여 사울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제1독서). 예수님의 일행이 음식을 들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예수님의 친척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붙잡으러 나선다(복음).
제1독서
<어쩌다 용사들이 싸움터 한복판에서 쓰러졌는가?> ▥ 사무엘기 하권의 시작입니다. 1,1ㄴ-4.11-12.19.23-27 그 무렵 다윗은 아말렉을 쳐부수고 돌아와 치클락에서 이틀을 묵었다. 사흘째 되는 날, 어떤 사람이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흙이 묻은 채 사울의 진영에서 찾아왔다. 그가 다윗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하자, 다윗이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물었다. 그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진영에서 빠져나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다윗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서 말해 보아라.” 하자, 그가 대답하였다. “싸움터에서 군사들이 달아났습니다. 또 많은 군사가 쓰러져 죽었는데, 사울 임금님과 요나탄 왕자님도 돌아가셨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었다.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하였다. 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탄, 그리고 주님의 백성과 이스라엘 집안이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애도하고 울며, 저녁때까지 단식하였다. 다윗이 애가를 지어 불렀다.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살해되어 언덕 위에 누워 있구나. 어쩌다 용사들이 쓰러졌는가? 사울과 요나탄은 살아 있을 때에도 서로 사랑하며 다정하더니, 죽어서도 떨어지지 않았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날래고, 사자보다 힘이 세었지.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생각하며 울어라. 그는 너희에게 장식 달린 진홍색 옷을 입혀 주고, 너희 예복에 금붙이를 달아 주었다. 어쩌다 용사들이 싸움터 한복판에서 쓰러졌는가? 요나탄이 네 산 위에서 살해되다니! 나의 형 요나탄, 형 때문에 내 마음이 아프오. 형은 나에게 그토록 소중하였고, 나에 대한 형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 아름다웠소. 어쩌다 용사들이 쓰러지고 무기들이 사라졌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20-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현재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리안 드림’을 안고 이 땅에 들어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이른바 3D 업종에서 힘들게 일을 합니다. 그들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작업 환경, 일부 악덕 기업주들의 임금 체불과 비인간적 대우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아픈 병입니다. 1996년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국내에 들어와 있던 두 명의 파키스탄인 사형수의 억울한 사연을 들으시게 됩니다. 그들은 죄도 없이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몇 년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추기경님은 천주교 인권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그들이 누명을 벗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 주셨습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서울대 병원 가톨릭 의사들을 중심으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병원이 생기게 됩니다. 그 이름을 라파엘 천사의 이름을 따서 ‘라파엘 클리닉’이라고 했는데 올해로 15년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주일이면 수많은 외국인이 서울 혜화동에 모여드는데, 그들 가운데에는 몸은 아픈데 돈이 없어서 라파엘 클리닉을 찾는 이주 노동자들도 많습니다. 그들을 자원해서 돕고 있는 봉사자들은 세상 속에 살되 세상을 거꾸로 사는 이 시대의 작은 천사들입니다. 많은 군중이 예수님의 일행에게 모여들어 예수님께서는 음식조차 드실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군중이 왜 예수님의 일행에게 모여들었을까요? 그들에게는 세상과는 다른 신선함과 매력이 있어서였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교회 공동체에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는 매력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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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당신은 내 몸을 손상시키고 피를 흘리게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이 몸은 예수게 봉헌한 것이므로
이를 더럽히지는 절대로 못할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간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축일을 맞이하신분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님의 정성도 감사드리며~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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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교회 공동체에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는 매력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아멘!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오늘도 은총 충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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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과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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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잔님의 댓글

축복의잔 작성일

성녀 아녜스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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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성체사랑님....!!!    아녜스 성녀님의 삶을 읽으면서 넘 맘 아파 많이 울었어요.

눈물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감동적으로 와닿게 해주심 넘 넘
감사드립니다....!!! 

 "예수그리스도시여, 반드시 나를 보호해 주소서 "라고 울리는 목소리로 부르짖었다.....!!!  아 멘....!!!  아 멘.....!!!  아 멘.....!!!

주님.....!!!  성녀아녜스 처럼 보호 해 주심같이 율리아엄마 보호 해주시고

나주성지 순례자들도 그렇게 보호 해 주심을 더욱 믿으며 불타는 성심과

찢어지는 성심을 기워드리고 충직한 사도 되게 해 주심을 ...!!! 

나주성모님의 승리가 이루어짐을....!!!  아녜스 성녀님께서 늘 함께하시여

나주성지가 하루 빨리 인준나 모두가 회개하여 구원받음을 빌어주소서....!!!   

주님과성모님....!!! 매일 성체사랑님의 그 고생과 애써주심을

가정안에서 건강,  평화와 축복 가득히 주시며

모든 분들로부터 사랑 많이 받으시기를 두손모아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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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12세 순교한 아녜스 성녀의 삶은 바로 하느님의 증거하시는
모든 고통들을 담대히받아들이는 모습에 너무나 놀랍고
절로 고개숙여집니다.

성녀 아녜스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신부님,수녀님,생활의기도모임님,장미가족님 모두 영육간에
건강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늘 수고많으신 성체사랑님 감사드려요. 명절 잘 보내시길
빌며 예수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 가득받으셔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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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녀 아네스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빨리 빌어 주소서 아멘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시고
바라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시기를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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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아네스 세례명을 가진 모든 분들 축하합니다.
성체사랑님의 수고와 사랑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줄거운 명절 잘 보내시고 오시는 분들도 축복을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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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녀 아녜스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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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성 아네스 성녀시요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나주 순례자 형제 자매님들을 위하여도 빌어 주시고 저에 딸

김효주 아네스도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을 사랑 할수 있도록

빌어 주소서 자신에 아버님과 적대 관계를 지니고 있는 다잇을 

요나단이 개인에 영달을 위하기 보다 하느님에 뜻에 따라 의로움을

쫓아 다잇과 친 형제처럼 사랑하며  친교를 유지 하다 아멜렉과 전투에서

장렬한 전사를 하여 지금까지 요아단에 우정에 대해 기록 되어 전해저 오고

있습니다  어느사람이  왕에 아들로 태어나 자신에 아버님을 이은 왕위를 계승할

왕자이면서  왕위를 자신에 친구에게 빼아길수도 있는데  친구간에 우정과 의로움

때문에  자신에 아버님 뜻이 아닌 아버님 적대자에게 사랑과 우정을 나눌수가 있었겠습니까

이것만 봐도 요난단에 의로움이  돋보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요나단에 의로움때문에 

다잇에 시편을 통해 애가가 기록 되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바로 요나단은 진정한 다잇에

우정에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태는 이해 관계 따라 수시로 자신에 신념을 헌신짝 처럼

버리고 나주 성모님을 떠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 길이  사울 왕이 가는길을 가지 않는다고

어떻게 아니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저희들은 요나단이 다잇왕과  우정과 사랑을  나누었듯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고 성모님 사랑안에서 변함 없는 사랑으로 나아 가야 할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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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님의 댓글

마리아노 작성일

그러나 성녀 아녜스는 사형 집행인의 피 묻은 손 아래서도 두려움을 몰랐고
쨍그렁거리는 육중한 쇠사슬로도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온몸을 난폭한 병사의 칼에 내 맡기고,
비록 아직 죽음을 체험하지는 않았지만 그 죽음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강제로 신전의 제단에 끌려 나아가 불 가운데 놓여졌을  때 그리스도께로 손을 펼쳐
그 불경한 제단 위에서 주님이 거두신 승리의 표시를 나타냈습니다.
아녜스는 자기 손과 목을 쇠 차꼬에 집어 넣을 자세가 되어 있었지만
그의 작은 지체를 조여 맬 쇠사슬이 없었습니다.

성녀 아녜스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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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자녀님의 댓글

귀여운자녀 작성일

아멘!

성녀 아녜스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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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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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빨리 당신의 책임을 완수하십시오.
어서 사람의 눈을 끄는 이 몸을 잘라 주십시오"라고 재촉하며,
온순히 눈과 같이 흰 목을 내밀어, 휘두른 형리의 칼날에
아직 꽃봉오리와 같은 생명을 하느님께 바쳐 순교했던 것이다..아멘!

성녀 아녜스동정 순교자시여~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죄인들의회개와 성직자.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분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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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시여!!율리아님의 영육간건강과 기도지향이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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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이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하루 빠른 인준과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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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녀 아녜스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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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녀 아녜스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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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성녀 아녜스 동정녀시여
나주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늘 수고하시는 성체사랑님 감사드리고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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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
불쌍한 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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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성녀 아녜스 동정녀이시여 ~!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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