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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향기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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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꽃의향기
댓글 31건 조회 783회 작성일 21-04-27 22:08

본문

작은 영혼의 일기    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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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 9월 25일 추석 ★ 

추석날이라고 A 부부와 D​ 부부가 육회를 떠가지고 왔다.

우리 부부와 여섯 사람이 앉아서 기도하다가 갑자기, 29살에 아내를 잃고

외롭게 혼자 경당에서 기도하고 있는 간영길 형제가 생각나 그를 오라고 하면

어떻겠느냐고 묻자 (고기를 그들이 사왔음) 고기를 사온 A​ 형제는 좋다고

하는데 D 형제가 버럭 화를 냈다. 그러다가 결국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내가 잘못했다." 또 무릎까지 꿇고 "정말 내가 잘못했다."

해도 소용없이, A 형제가 내 말대로 해서 예쁨 받으려고 그런다며,

먼저 화를 낸 D 형제는 삿대질 하다가 주먹다짐까지 하며 부엌문을 부서지도록

사정없이 꽝 닫고 욕을 해대며 나가고 말았다. 나는 남아있는 A 형제에게

"미안하다. 내가 간영길 형제 말만 안했어도 A 형제가 이렇게

당하지는 않았을 텐데 다 내 잘못이야."

"아녜요. 제 잘못이예요."

"A 형제의 잘못 하나도 없어. 불쌍한 사람 위로해 주자고

동의 한게 무슨 잘못이야. 그런데 하느님이 A 형제를 너무 사랑하시니

마귀가 D 형제를 통해서 분노하게 만든 거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네."  그때야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한숨을 내뱉었다.

"내 말대로 할거지?"   "네."

"하느님 사랑을 느끼지 못한 D 형제를 찾아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청하고 오면 돼. 그것이 마귀로부터 승리하는거야."

그는 바로 D 형제를 찾아갔다. K 자매

그룹들이 함께 모여 있었는데​ 무릎을 꿇고 용서를 청하니

오히려 그들 모두가 비난을 쏟아냈단다. A 형제는 힘이 빠져 돌아와

그들에게 당한 모욕과 수치와 상처를 어찌할 줄 몰라 하며

하느님 사랑하기가 이렇게 어렵냐고 엉엉 울었다. ​

오, 하느님 아버지! 이제 갓 태어나 너무 기뻐하던 이 어린양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사오니 부디 예수님의 수난공로를

깨닫게 하시어 더욱 겸손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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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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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

너무너무너무 지고하고 .. 또 심오합니다 ...!!! 아멘 !!! 그대로 저희게도 이루어지길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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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의향기님의 댓글

들꽃의향기 작성일

아멘♡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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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인간과 인간이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와 싸우는 것임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네요.
무시와 냉대, 학대와 비난이 쏟아져도 엄마의 삶을 묵상하면서
늘 마귀로부터 승리하도록 분투노력할께요!
님의 향기 나눠 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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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예수님의 수난공로를
깨닫게 하시어 더욱 겸손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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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죄인님의 댓글

겸손한죄인 작성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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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들꽃의향기님 은총의 사랑의 님의 향기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들꽃의향기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소서~
그래서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셨던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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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눈물이 나려하네요.
이렇게도 많은 고통들을 받으시는 율리아님..

끝없이 지금도 받고 계시니
더욱 5대영성 실천하길 다짐해 봅니다.

님의향기 올려주심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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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뤄진다님의 댓글

다이뤄진다 작성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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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 아멘 !!!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어떤 모욕도 수치도 능히 물리칠 수있는
                  힘을 불어넣어 주시는 엄마의 말씀의 힘
                  굳게  믿겠어요~_()_감사 드리며 은총 구골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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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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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예수님의 수난공로를 깨닫게 하시어
더욱 겸손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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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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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실천님의 댓글

메시지실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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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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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딸님의 댓글

엄마닮은딸 작성일

부디 예수님의 수난공로를 깨닫게 하시어
더욱 겸손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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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너무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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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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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정말 이해가 불가한 일들이 엄마 주변으로
일어나는걸 보면서 느끼지만 분열의 마귀라고
하기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정말 좀 그런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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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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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그것이 마귀로부터 승리하는거야.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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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참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잘못도 없이 용서를 청하는마음
쉽지가않을텐데요...
율리아님께 우리는 너무도 좋은 영성을 배우며
가정에 화목...일치...사랑...속에
살아가고있습니다.
너무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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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이제 갓 태어나 너무 기뻐하던 이 어린양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사오니 부디
 예수님의 수난공로를 깨닫게 하시어
 더욱 겸손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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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아멘~ 아멘~~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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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승리님의 댓글

사랑으로승리 작성일

그런데 하느님이 A 형제를 너무 사랑하시니
마귀가 D 형제를 통해서 분노하게 만든 거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ㅠㅠ...아멘! 많은 것이 묵상이 되는 엄마의 일기입니다.
하느님 사랑하기가 이렇게 어렵냐고 엉엉 우는 형제님보다도
더 큰 슬픔과, 아픔과, 비난과 모욕과 판단과...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는
그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우리에게 빛의 길을 열어주시는 엄마의 그 위대하심과 크심이
제게 빛으로 다가옵니다.ㅠㅠ ... 엄마...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엄마께서 언제나 예수님의 수난 공로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랑의 길로 인도해주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 모든 마귀의 권모술수로부터 빠져나오고 분열의 마귀에게
극심한 치명상을 안겨주고 또 완전히 소멸시켜 버리어
주님 영광드러내고 엄마께 힘과 위로와 기쁨드리는
엄마의 도구로 새롭게 태어나고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5대 영성 무장, 실천으로 새롭게 시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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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재봉사님의 댓글

사랑의재봉사 작성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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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사랑님의 댓글

십자가사랑 작성일

우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 주면
안되니 힘 뺏기지 말고 잘 봉헌하여
하느님 사랑 안에 심취하자.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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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마귀로 부터 승리하게  해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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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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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오, 하느님 아버지! 이제 갓 태어나 너무 기뻐하던
이 어린양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사오니 부디
예수님의 수난공로를 깨닫게 하시어
더욱 겸손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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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망토님의 댓글

파란망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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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 하느님 아버지! 이제 갓 태어나 너무 기뻐하던 이 어린양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사오니 부디 예수님의 수난공로를 깨닫게
하시어 더욱 겸손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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