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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뿌린 씨는 제가 거두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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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5건 조회 5,606회 작성일 12-05-02 13:48

본문

 

 04.gif

DSC05028_2.jpg

25. 제가 뿌린 씨는 제가 거두겠습니다.

(1982년 2월 8일 오후)  

그들이 관광을 떠난 뒤 오후에 영암에서 있을 성령 세미나 5주 안수식에 참여하기 위하여 다섯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가기로 했다.

광주에서 출발한 봉사자들이 타고 오는 버스가 나주를 경유해서 영암으로 가기 때문에 나는 나주 터미널에서 기다렸다가 타도 함께 갈 수가 있는데 회장님이 굳이 광주까지 와서 함께 타고 가자고 하시어 순명하는 마음으로 그리했다.

광주행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고통이 뒤따랐다. 너무 힘이 들었기에 차에서 내린 뒤에는 터미널 의자에 누워 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봉사자들이 모두 모였는데도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회장님께서는 너무 안쓰러워 하시며 "율리아, 율리아팀 안수식 내가 대신 해 줄게 가지 말지, 응?" 하고 만류하셨지만 나는 고개를 저으며 "제가 뿌린 씨는 제가 거두겠습니다. 저를 도와주셔요. 회장님" 했더니 "그래 알았어, 율리아의 그 희생과 사랑을 그 누가 막을 수 있나? 죽어가면서도 해 낼 거야" 하시며 나를 부축해 주셨다.

나는 버스 오른쪽 두 번째 좌석에 혼자 앉았는데 네 사람은 내 앞뒤로 두 사람씩 앉았다.

조금 후에 한 남자 분이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그 순간부터 고통이 줄어들었기에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이제 율리아, 주님을 전하는「말씀」이 시작되었다" 고 뒤에서 소곤대었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냉담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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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부터 목적지인 영암에 내릴 때까지 계속해서 그 형제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 형제님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냉담을 풀기로 했으며 급기야는 그 날 밤 성령 안수식에도 오기로 약속했다.

그 형제님은 성당에 다니면서 교우들로부터 받은 많은 상처로 인하여 마음 안에 미움과 증오와 분노가 싹텄고 결국은 마음의 문이 완전히 닫혀진 상태에서 천주교에 대하여 왜곡된 생각까지 품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계속해서 그 형제님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높고 깊고 넓으신 사랑을 전하면서 용서와 화해로 얻어진 사랑을 이야기 해 주었더니 "자매님같은 교우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하기에

"저는 부족한 죄인일 뿐입니다.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이지요" 했더니 "나 이제 진짜 성당에 나갈래요. 주님께서 오늘 저를 위해 자매님을 보내주셨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그때 뒤에 앉아 있던 봉사자들이 "이제 율리아가 말씀을 전하면서 살아났다" 고 한마디씩 말을 했는데 아닌게 아니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통은 멀리 사라졌고 홍조 띤 얼굴로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그 형제와는 저녁에 성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그는 나와 한 약속을 어기지 않고 성당에 나와서 강론도 들었고 안수식에도 참여했다.
 

"나의 사랑 나의 주님이시여!

오늘도 변함 없이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리나이다.
부족한 이 죄녀를 통하여 불러주신 그 아들에게,
주님께서 세우신 계획이 꼭 이루어져서 주님 영광 받으소서."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나의 심오한 사랑과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하여 그들이 죄의 사슬에서 풀려나올 수 있도록 일깨워 주려하기에 마귀는 너를 옴짝달싹도 못하도록 너의 자유의지까지도 나약하게 만들려 하지만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IMG_2196.jpg

 
 

 율리아님의 예수님과의 대화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5월 성모 성월, 성모님 동산의 성모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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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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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저는 부족한 죄인일 뿐입니다.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이지요..아멘!

"이제 율리아가 말씀을 전하면서 살아났다" 고
한마디씩 말을 했는데 아닌게 아니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통은 멀리 사라졌고 홍조 띤 얼굴로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아멘

극심한고통중에도, 말씀을 전하러 사랑으로 나오실때,
율리아님의고통이 서서히 사라지시는 모습~많이 보았지요!
저희들 위해, 율리아님의고통을 잠깐 거두어가시는것을 보며
우리를 위한 예수님.성모님의사랑이 느껴져셔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성령의은총 가득히 부어주시며~율리아님을 통해~저희를 양육하시는
어머니사랑~더욱더 감사합니다~엄마 사랑해요~영원히 아멘~*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정성과 수고에 감사드려요~!
5월성모성월에, 엄마께 효성가득바쳐드리기로 해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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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 하여라...아멘...

남아 있는 힘을다해 성모성월에
묵주기도 더 열심히 바치고 이웃을
위해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 하겠습니다

카타리나님 감사해요...성모성월에 천상의엄마
사랑 더 많이 받으시고 예수님 사랑도 풍성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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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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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딸님의 댓글

빛의딸 작성일

"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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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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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화이팅!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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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카타리나님~
제가 오늘 겪은 일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위로해 주시는 것 같아요.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무지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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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내가뿌린씨앗 = 내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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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빛님의 댓글

은혜의빛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나의 심오한 사랑과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하여 그들이 죄의 사슬에서 풀려나올 수 있도록 일깨워 주려하기에 마귀는 너를 옴짝달싹도 못하도록 너의 자유의지까지도 나약하게 만들려 하지만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수고에 언제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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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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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네가 나의 심오한 사랑과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하여 그들이 죄의 사슬에서 풀려나올 수 있도록 일깨워
주려하기에 마귀는 너를 옴짝달싹도 못하도록 너의 자유의지까지도
나약하게 만들려 하지만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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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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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네 주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오랜만이네요
율리아님의 님 향한 사랑의 길~ 좀만 더 힘내셔요. (자주 뵙자는 뜻)
아니면 묵상시도 드릴래요.ㅎㅎㅎ
아멘" 은 카타리나님이 하시고 ~ 실천은 제가 하고~ㅋ

5월 첫 토요일에 나주성모님동산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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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율리아 님께서 하신 행하신 모든 일들이

하나도 헛됨이 없고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위해 하시는 것에 감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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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 하여라. 아멘~~~

애타적사랑과 함께 온 몸을 내 어 놓으시는 그 사랑들
모두가 영혼을 구하시는 아름다운 봉헌을 보게되어
힘과 용기를 주시는 율리아님 진정 감사드려요.

5월 성모님의 달 너무나 부족한 죄인이지만 힘을
내어 봅니다.

카타리나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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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아멘!!

저희를 위하여 대속고통 받으시면서도 모든 사랑을 주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저희가 주님 품안에서 하루하루를 사는 은총을 허락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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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아멘.
모두들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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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아 - 멘.. 감사합니다.
매순간 순간 깨어 기도하게 해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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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제가 뿌린씨는 제가 거두겠읍니다.아멘.
귀한 님향한 사랑의길 올려주신 카타리나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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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나의 심오한 사랑과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하여
그들이 죄의 사슬에서 풀려나올 수 있도록 일깨워 주려하기에

마귀는 너를 옴짝달싹도 못하도록 너의 자유의지까지도 나약하게 만들려 하지만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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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나의 심오한 사랑과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하여 그들이 죄의 사슬에서 풀려나올 수
있도록 일깨워 주려하기에 마귀는 너를 옴짝달싹도 못하도록 너의
자유의지까지도 나약하게 만들려 하지만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아멘!!!아멘!!!아멘!!!
제가 뿌린 씨는 제가 거두겠습니다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카타리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카타리나님...감사합니다
첫토요일에 뵈올수있기를 바라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형제님 빠른쾌유은총 봉헌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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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나의 사랑 나의 주님이시여!

오늘도 변함 없이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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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픔을 봉헌하며 마귀로부터 승리!!!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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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저는 부족한 죄인일 뿐입니다.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이지요" 아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당신의 모든 것 온전히 바치시며 모든 영광은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신 율리아님♡ 저희 모두 님의 발자취를 따라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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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마귀는 너를 옴짝달싹도 못하도록 너의 자유의지까지도 나약하게 만들려 하지만
너는 오늘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한 영혼을 구하였으니 내 마음 몹시 흡족하단다.
더욱 깨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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