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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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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2건 조회 5,293회 작성일 11-02-23 09: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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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2월23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St. POLYCARP of Smyrna

St. Polycarpus, E. et M

San Policarpo Vescovo e martire

c.69 - stabbed to death c.155 at Smyrna body burned

Policarpo = che dà molti frutti, dal greco(that it gives many fruits, from the G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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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리까르보는 사도들의 제자였고 스미르나의 주교였으며,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와 함께 로마에 가서 부활 축제 문제에 관하여 아니체투스 교황과 회담했다.

155년경 스미르나 시내의 경기장에서 화형으로 순교했다.

 

 

성 뽈리까르보의 순교에 관한 스미르나 교회의 편지에서

(13,2-15,3: Funk 1, 297-299)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희생 제물

 

불태울 장작더미가 다 준비되었을 때 뽈리까르보는 그의 겉 옷을 벗고 허리띠를 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신자들이 서로 먼저 그의 몸을 만져 보려 했기 때문에, 전에는 그렇게 해본 일이 없었지만,

자기 신발을 벗으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는 순교하기 전에도 자신의 선행 때문에 이처럼 신자들의 존경을 받은 것입니다.

 

그의 둘레에는 화형에 쓰일 물건들이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형 집행인들이 그에게 쇠못을 박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려 했을 때

뽈리까르보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로 두시오, 나에게 불을 견딜 힘을 주시는 분께서는

당신들이 못을 박지 않더라도 장작더미 위에서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서 있는 것을 허락하실 것이오." 그래서 그들은 못박지는 않고 묶어 놓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하느님을 위해 마련된 번제물인 희생 제물로 바치려고

큰 양 무리에서 뽑은 가장 살진 한 마리의 숫양처럼 그는 양팔을 뒤로 젖힌 채 결박당했습니다.

이때 그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당신을 알게 된 사랑하올 복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여,

천사들과 대천사들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 당신 면전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의인들의 하느님이시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는 이날과 이 시간에 제가 순교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잔을 함께 나누고,

성령을 통하여 불사 불멸 안에서 육신과 영혼의 새 생명에로 다시 일어나도록 마련하셨나이다.

성실하시고 거짓 없으신 하느님이신 당신께서 마련하시고 저에게 이미 보여 주셨으며

이제 이루어 주신 대로, 오늘 당신의 순교자들과 함께 살지고 마음에 드는 제물로서 저를 받아 주소서.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것 때문에 영원하신 천상의 대사제이신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을 찬미하고 찬송하며 영광을 드리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과 더불어 당신께 이제와 미래에 영원토록 영광이 있으소서. 아멘."

 

그가 "아멘"이라고 말하며 기도를 마쳤을 때 사형 집행인들은 불을 붙혔습니다.

거센 불길이 타오를 때 우리는 한 기적을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그 기적을 보는 것이 허락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불은 바람을 가득 담은 배의 돛처럼 불 가마의 모양을 띠고는 그 순교자의 몸을 감싸 주었습니다.

그 가운데 있는 몸은 타고 있는 육신처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구워지고 있는 빵이나 또는 용광로에서 제련되고 있는 금이나 은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치 유향 냄새나 어떤 귀한 향료같은 향기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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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성요한의 제자였던 성 폴리카르포는 스미르나 교회의 주교로서 정통교리의 열렬한 수호자로,

또한 마르치온과 발렌티니아노 이단의 격렬한 반대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편지인 필립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마르치온을 "사탄의 맏이" 라고 부르며

그의 거짓 가르침을 반대하도록 역설하였다.

 

그후 그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박해를 피하지 못해 체포되어 로마로 이송된 후에 처형되었다.

그는 2세기 크리스찬의 뛰어난 저술가들 사이를 이어주는 중요한 고리 역할을 했고,

순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했던 정열적인 신앙인으로 기억된다.

스미르나 교회의 이름으로 기록된 "폴리카르포의 순교" 는 목격증인의 글로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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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르나(오늘날 터키의 아지미르)의 주교인 폴리카르포는 사도 요한의 제자이며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와는 친구로서

2세기 전반기 동안 그리스도 교회의 존경받는 지도자였다.

성이냐시오는 순교하러 로마에 가는 도중에 스미르나의 폴리카르포를 방문했으며,

나중에 트로아스에서도 만났고 개인적인 편지도 썼다.

소아시아의 교회들은 폴리카르포의 영도력을 인정하고 초대교회의 문제인 부활 축일의 날짜를 논의하기 위해

교황 아니체토에게 파견하는 대표로 그를 선출하기도 했다.

 

폴리카르포가 쓴 많은 편지들 가운데 필립비인들(마케도니아의 필립비교회)에게 보낸

편지 한 통만이 보존되어 있다.

폴리카르포는 86세에 스미르나의 경기장에 모인 군중들 앞에 끌려 나와 산 채로 화형당하였다.

폴리카르포의 순교 행적은 아주 일찍부터 잘 보존되어 있었으므로

그리스도인다운 순교자적 죽음을 잘 알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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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카르포는 소아시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로부터 그들의 지도자로 인정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그의 깊은 신앙심과 충성심은 두드러졌다.

그의 강한 힘 그 자체는 하느님께 대한 그의 신뢰에 있었는데 때로는

이 신뢰에 반대되는 것 같은 상황도 있었다.

이방인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종교를 적들로 여기는 정권 밑에서도 그는 자기 양떼를 돌보고 인도했다.

그는 착한 목자처럼 자기 양떼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쳤으며,

스미르나의 가혹한 박해에서 그들을 보호했다.

그는 죽기 전에 하느님께 대한 자신의 신뢰를 이렇게 요약했다.

"하느님 아버지.나로 하여금 하루, 한 시간을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셨으니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순교록,14장)

 

"그러므로 이러한 행동을 굳게 지키고 주님의 표양을 따르시오,

’신앙으로 견고하여져 흔들리지 말 것이며 형제애로써 서로서로 사랑하고 진리 안에 일치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온유하심에 따라 서로 서로 도와 주며 아무도 경멸하지 마시오."

-폴리카르포’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10장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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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가까울수록 그 열도 심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불과 같은 신앙을 가지 사도들의 제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열렬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기이한 일이 아니다.

앞에서 말한 성 바오로의 애제자인, 성 디모테오도 그 한 예이지만, 이제 말하려고 하는 성 폴리카르포도

똑같이 주님의 가장 사랑을 받던 성 요한 사도의 제자로 은사의 이름은 부끄럽게 하지 않은 신앙의 용사였다.

 

성 폴리카르포의 출생이나 그의 소년 시절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다만 전해 내려오는 것은

그가 사도 성 요한의 축복을 받고 스미르나의 주교로 임명된 후부터이다.

그 후의 감탄할 만한 그의 언행에 대해서는 그의 제자인 성 이레네오의 말씀 중에도,

또 그의 친구며 107년에 순교한 안티오키아의 주교 성 이냐시오가 죽기 직전

그에게 보내어 그의 완덕을 칭찬한 이별의 편지에도,

또한 스미르나에 있어서의 그리스도교 신자의 순교록에도 상당히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후에 리용의 주교가 된 성 이레네오가 저술한 은사추상기(恩師追想記)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나는 소년 시절, 소아시아에 있으면서 가끔 성 폴리카르포 선생의 슬하에서 배운 일이 있다.

나는 지금도 선생께서 앉아 계시던 곳, 그 가르치는 모습이나 가르치는 말씀,

그 걸어다니던 모습이나 용모 등이 뚜렷이 상기(想起)된다.

그리고 선생께서 성 요한과 기타 주님을 친히 뵌 이들과 교제하던 말씀이나, 주님에 대해서와 주님의 성덕,

그의 가르치심에 대해 그러한 사람들한테 전해 들은 이야기 등은 아직 나의 귀에 여전히 남아 있다..."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12월27일.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축일:10월17일.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축일:6월28일.
*성 아니체토 교황 축일:4월17일.

 

 

서산에 넘어가려고 하는 태양을 한 번 더 밝게 세상을 비추고 그 여광(餘光)으로 만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과

같이,성 폴리카르포는 순교를 당하는 날 자기 덕행을 발해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네로 황제나 도미시아노 황제 시대에 로마 제국에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증오감으로 가득 찼었고,

특히 소아시아의 백성들은 마치 악마에 붙잡힌 사람처럼 정신없이 신자를 박해, 압박하며 많은 생명을

빼앗았을 뿐 아니라, 156년 2월말 스미르나에서도 12명의 신자가 체포되어 그 중에 한 사람의 배교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맹수에게 잡아 먹혀 순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흥분된 군중들은 그러한 희생을 보고도 만족치 않고, "폴리카르포도 같이 죽여라"하고

이구동성으로 절규하자 백성의 마음을 가장 두려워했던 법관 니게다스와 그의 아들 헤로데는

즉시 수명의 병사들을 보내어 성 폴리카르포를 끌어오도록 했다.

 

미리부터 이런 일이 있을 것을 각오하고 있던 성 폴리카르포는 조금도 놀라는 기색이 없이 도리어 정성껏

병사들을 받아들여 과일까지 대접한 다음, 순교할 준비로 잠깐 기도가 하고 싶으니 여유를 달라고 청했다.

그 침착한 태도와 온화하고 예의 바르고 여유있는 행동거지에 감탄한 병사들의 대장인 백부장은 기꺼이

그의 청을 수락한 후, 성인의 기도를 올리는 그 존엄한 용모를 보고서는

’이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신과 같은 사람’이라며 다시 감동되어,

결국 특별한 조치로 그의 체포를 다음날 아침까지 연기한다는 것을 통보해 왔다.

 

성인은 대단히 감사하며 그 날 밤을 하느님께 최후의 헌신을 맹세하며 지냈다.

이튿날 아침 약속한 대로 병사가 와서 그를 철사로 결박해 끌고 가는 도중,

재판관 니게다스와 헤로데는 일부러 마중 나와 마차에 같이 탔다.

그것은 동정심으로써가 아니라 도리어 성인을 감동케 해 신앙을 버리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달래고 위협해도 효과가 없자, 그들은 본심을 드러내 무참하게도 마차 위에서

노(老)성인을 차버리고, 그가 부상을 당했어도 아무것도 느끼는 바가 없었다.

원형극장에 도착하자 재판관은 군중 앞에서 장엄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저주하고 신성한 황제 폐하를 조배하라!

그렇게 하면 석방해 줄것이다."하고 폴리카르포에게 명했다.

 

성인은 이것을 듣고 용모를 단정히 하고 나서,

"나는 오늘까지 80여년간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해 왔습니다만,

주님께서는 무엇하나 나에게 불의를 가르치신 일이 없고,  도리어 많은 은혜를 내려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대 은인이신 주님을 어떻게 저주할 수가 있겠습니까!"하고 용감하게 대답했다.

 

재판관은 더 거친 말로써 "황제 폐하를 조배하라"고 강요했지만, 성스러운 노인은 조금도 겁내지 않고

"나는 그리스도교 신자입니다.  원컨대 잠시 여유를 주시어,

내가 말하는 그리스도교의 신조를 한 번 들어보시오’하며  교리의 설명을 시작하자,

법관은 "그러한 것은 백성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에게는 필요없는 일이다"했다.

폴리카르포는 "아니오, 이와 같이 정당한 길은 당신과 같은 자일수록 필요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사람들보다 높은 권리를 하느님께 받은 이상, 그 권리에 적합한 존경과 복족을 사람들에게

받으려면  우선 자기를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재판관은 대단히 분노하여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형벌을 가해 사형에 처할 것이다"하며 위협했지만

폴리카르포는 조금도 겁내지 않고 다만 하늘을 쳐다보며 묵묵히 기도에 몰두할 뿐이었다.

 

그 후 한 관리가 원형극장에 나타나서 "폴리카르포는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자백한 이유로

화형에 처한다"고 세번이나 선고문을 소리 높이 읽었다.

군중은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것 처엄 금방 주위에서 장작을 날라다 산더미처럼 쌓아 놓았다.

 

성 폴리카르포의 순교록에 의하면 당일은 마침 안식일이었으므로 유다교의 율법에는 그 날은 육체적 노동이

절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다인들이 그 군중 속에 섞여 요란스러이 장작을 운반했다고 한다.

이것을 보더라도 그들이 얼마나 그리스도의 제자를 미워했는가를 알 수 있다.

 

불을 지를 장작더미가 모두 마련되자, 폴리카르포는 서서히 의복을 벗고 스스로 그 위에 올라갔다.

병사들은 그가 도망갈까봐 장작더미 가운데 세워진 나무에 그의 몸을 못박으려고 하자 성인은

"아무쪼록 이대로 내버려 주시오.  비록 기둥에 못박지 않는다 하더라도 결코 도망가거나 숨지 않습니다.

화형(火刑)이라는 반가운 순교의 은혜를 주신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이 고통을 참을 수 있는 힘까지

주실 것입니다.’하며 간청했으나 병사들은 아직도 의심하며 그를 기둥에 결박했다.

 

불은 거세게 타올랐다.

무럭무럭 올라가는 검은 연기, 훨훨 붙은 불꽃의 소리를 들으면서 폴리카르포는 열심히 기도했다.

"전능하신 하느님, 사랑하고 찬미하올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계시(啓示)하신 성부여,

나로 하여금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하시고, 성자의 수난의 잔을 같이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이 날,

이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당신을 찬미합니다."

 

이미 몸과 마음을 주님의 품에 모두 의탁한 그의 마음은 평안했다.

그러나 관중은 갑자기 경탄의 소리를 질렀다.

화염(火焰)이 성인의 몸을 피해 좌우로 갈라져,

오히려 후광(後光)과 같이 아름답게 그의 몸을 장식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뜻밖의 사실에 놀란 니게다스는 당황하며 병졸 하나에게 명해 창으로 그의 가슴을 찌르게 하자

폴리카르포도 마침내 영혼을 하느님께 바쳤다.

그의 가슴속에서 피가 나오자 그렇게도 치열하게 붙고 있던 화염도 마치 큰 비를 맞은 듯 꺼져 버렸다.

이것 또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신자들이 이 위대한 성인의 유해를 찾으려고 했으나, 유다인들은 니게다스를 통해 총독에게

’그리스도교의 신자들이 폴리카르포를 제2의 그리스도로 공경하지 않기 위해 시체를 태워버려 주시오"라고

의뢰했으므로  총독은 한 번 더 이 순교자의 시체를 장작더미 위에 놓고 태워버리게 했다.

그러나 신자들은 끝까지 고생하며 그의 유골을 모아 교회에 보존해 오늘에 이른다.

 

그의 순교록의 끝장에는 다음과 같은 찬사가 기록되어 있다.

"성 폴리카르포의 순교는 실로 이와 같았다.

그는 스미르나에서 필라델피아까지의 순교자 중 12명 째인데,누구보다도 훌륭한 명예를 획득해,

사방 이교인들 사이에까지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우수한 교사였을 뿐 아니라 만인에게 모범이 된 위대한 순교자였다.

그는 고통을 감수 인내해 재판관을 이기고 멸의 화관을 획득해, 지금은 사도들과 모든 성인들과 더불어

하느님을 찬미하고, 전능하신 성부의 영광을 노래하며 우리 영혼의 구세주이시고 지도자 이시며

전 세계 교회의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고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 집회서 저자는 지혜를 찬미하며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지 들려준다. 지혜를 사랑하고 찾는 이들이 주님을 진정으로 섬길 수 있고, 기쁨과 복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 하느님 안에서 나오는 지혜가 우리가 터득하고 살아야 할 인생의 도리이다(제1독서). 사람들에게 참된 기쁨과 평화를 선사하는 일은 비록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도 하느님의 계획과 다르지 않기에, 예수님께서는 이를 행하는 사람들을 막지 말라고 가르치신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편협하고 옹졸한 믿음을 경계해야 한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하신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4,11-19 지혜는 자신의 아들들을 키워 주고, 자신을 찾는 이들을 보살펴 준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을 사랑하고, 이른 새벽부터 지혜를 찾는 이들은 기쁨에 넘치리라. 지혜를 붙드는 이는 영광을 상속받으리니, 가는 곳마다 주님께서 복을 주시리라. 지혜를 받드는 이들은 거룩하신 분을 섬기고, 주님께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하신다. 지혜에 순종하는 이는 민족들을 다스리고, 지혜에 귀 기울이는 이는 안전하게 살리라. 그가 지혜를 신뢰하면 지혜를 상속받고, 그의 후손들도 지혜를 얻으리라. 지혜는 처음에 그와 더불어 가시밭길을 걷고, 그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몰고 오리라. 지혜는 그를 신뢰할 때까지 자신의 규율로 그를 단련시키고, 자신의 바른 규범으로 그를 시험하리라. 그러고 나서 지혜는 곧 돌아와 그를 즐겁게 하고, 자신의 비밀을 보여 주리라. 그가 탈선하면 지혜는 그를 버리고, 그를 파멸의 손아귀에 넘기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8-40 그때에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막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고통 중에 있고 억압받는 이들에게 자유와 생명을 주는 일은 하느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 안에 선의를 일으키는 일이라면, 그것이 어떤 종파이든 관계없이 인색하고 옹졸한 마음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多)종교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가끔씩 일부 종파의 몇몇 신도들이 타 종교에 대하여 배타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타 종교에 대하여 무시하거나 배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 그들의 믿음 자체가 옹졸하고 인색한 하느님을 만드는 것이 됩니다. 우리 교회는 타 종교와 비신앙인에 대하여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구원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하느님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그들에게도 구원의 길이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우리 교회의 정통성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의 확실성은 신앙인으로서 분명히 안고 살아야 하지만, 타 종교에 대한 형제적 사랑과 존중의 정신 또한 우리 교회의 중요한 가르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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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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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시여!! 율리아자매님의기도지향이그대로이루어지도록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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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아멘!!!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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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저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도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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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님의 댓글

옹기그릇 작성일

"당신께서는 이날과 이 시간에 제가 순교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잔을 함께 나누고,
 성령을 통하여 불사 불멸 안에서 육신과 영혼의 새 생명에로 다시 일어나도록 마련하셨나이다.
 성실하시고 거짓 없으신 하느님이신 당신께서 마련하시고 저에게 이미 보여 주셨으며
 이제 이루어 주신 대로, 오늘 당신의 순교자들과 함께 살지고 마음에 드는 제물로서 저를 받아 주소서." 아멘!

성 폴리카르포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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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님의 댓글

기쁨 작성일

아멘. 성폴리카르포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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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작은꽃님의 댓글

님의작은꽃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하루빠른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안전을 위하여
전능하신 하느님아버지께 간절히 전구하여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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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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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집회서 저자는 지혜를 찬미하며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지 들려준다.

지혜를 사랑하고 찾는 이들이 주님을 진정으로 섬길 수 있고,
기쁨과 복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
 
하느님 안에서 나오는 지혜가
우리가 터득하고 살아야 할 인생의 도리이다.아멘!

이 참에 집회서" 꼭 읽어야 겠어요
지혜는 꼭 필요하지요
주님! 집회서"읽다가 하느님의 안에서 나오는 지혜의 은총을 주소서.아멘! 아멘! 아멘!

성체사랑님. 고마워요 (방~긋) 

┏━━  。˚˚。˚˚。˚˚。˚˚。˚˚。*LOVE*━━┓
    성 폴리카르포 주교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아멘! 
┗━━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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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전능하신 하느님,
사랑하고 찬미하올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계시(啓示)하신 성부여,

나로 하여금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하시고, 성자의 수난의 잔을 같이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이 날,
이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당신을 찬미합니다...아멘..

존경하고 사랑하올..성폴리카르포주교님이시여..사랑합니다.
주님께 대한 그 충절..저에게도 나누어주시고,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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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더욱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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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더욱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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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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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님의 댓글

빨간망토 작성일

"그대로 두시오, 나에게 불을 견딜 힘을 주시는 분께서는
당신들이 못을 박지 않더라도 장작더미 위에서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서 있는 것을 허락하실 것이오."

성 폴리카르포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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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님의 댓글

애나 작성일

"나는 오늘까지 80여년간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해 왔습니다만,

주님께서는 무엇하나 나에게 불의를 가르치신 일이 없고,  도리어 많은 은혜를 내려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대 은인이신 주님을 어떻게 저주할 수가 있겠습니까!"하고 용감하게 대답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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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이 서둘러 이루어지고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시도록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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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님의 댓글

크리스티나 작성일

지혜는 자신의 아들들을 키워 주고,
자신을 찾는 이들을 보살펴 준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을 사랑하고,
이른 새벽부터 지혜를 찾는 이들은 기쁨에 넘치리라.


지혜를 붙드는 이는 영광을 상속받으리니,
가는 곳마다 주님께서 복을 주시리라.
지혜를 받드는 이들은 거룩하신 분을 섬기고,
주님께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하신다.
지혜에 순종하는 이는 민족들을 다스리고,
지혜에 귀 기울이는 이는 안전하게 살리라.


그가 지혜를 신뢰하면 지혜를 상속받고,
그의 후손들도 지혜를 얻으리라.
지혜는 처음에 그와 더불어 가시밭길을 걷고,
그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몰고 오리라.


지혜는 그를 신뢰할 때까지 자신의 규율로 그를 단련시키고,
자신의 바른 규범으로 그를 시험하리라.
그러고 나서 지혜는 곧 돌아와 그를 즐겁게 하고,
자신의 비밀을 보여 주리라.
그가 탈선하면 지혜는 그를 버리고,
그를 파멸의 손아귀에 넘기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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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위대한 성 풀리까르포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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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전능하신 하느님, 사랑하고 찬미하올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계시(啓示)하신 성부여,
나로 하여금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하시고,
성자의 수난의 잔을 같이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이 날,
이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당신을 찬미합니다."
아멘.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성인들의 삶을
본받으며 살아 갈 수 있도록
매일같이 애쓰시며 도움 주시니
감사와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안에
늘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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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안전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기도지향 모두가 꼭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늘 수고해주신 성체사랑님 감사드려요.
오늘도 예수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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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님!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불쌍한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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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의 온유하심에 따라 서로 서로 도와 주며 아무도 경멸하지 마시오."
아멘!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이시여!
한국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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