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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이가 물에 떠내려가다.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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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0건 조회 6,392회 작성일 11-03-14 17:12

본문

IMG_8284_2.jpg

 셋째아이가 물에 떠내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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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아이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는 순산했기에

몸이 가벼워져 기뻐했는데

 

시어머님   쌀 팔아 드리기 위하여 많이 걸었던

그 여독이 풀리지 않아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 당시 남편 월급은 10여 만 원이었는데

시어머님이 자주 10만원 또는 20만원을

 

다섯째 시동생에게 보냈다며 돈을 가져가시니

어린아이들까지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사는 형편이 되었다.

 

친정어머님은 이런 딸을 도와주시기 위해

농사일을 그만 두실 수 없었으니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다고 내가 누워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때 시골에는 수돗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천에 나가서 빨래를 해야 되었는데

아무리 힘이 들고 고통스러워도 나는 일을 해야 했다.

IMG_8490.jpg


셋째 아이를 데리고 빨래하기 위하여 개천에 나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빨래하고 있어 마땅한 곳을 찾다보니,

 

어떤 아줌마가 어디어디가 좋다고 가르쳐 주어 그 곳에 가보니

빨래하기는 참 좋았으나

물이 밑으로 흘러 떨어지는 곳이어서 조금 깊었다.

 

힘이 없어서 주저앉아서 빨래를 하는데

셋째 아이가 저도 빨래한다고 흉내를 내다가

 

빨래를 놓쳐 잡으려고 하는 순간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아이를 잡으려다 나도 밑으로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

 

아픈 나는 힘이 없었지만

그러나 아이를 살려야 된다는 일념으로

안간힘을 다해 아이를 건져냈는데

 

병약한 내 몸이 찬물에서 한참을 허우적거리다

겨우겨우 나오기는 했지만

 

그때부터 몸이 춥고 떨리고 배가 너무 아파 자리에 눕고 말았다.

SG106616.jpg

영암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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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영암 병원으로 실려 가게 되었다.

  병원에서는 급성 맹장염인 것 같다며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나는 “입원하여 수술할 형편이 못되니

통원 치료하도록 해주세요.” 했더니

 

“급성으로 왔기 때문에 복막염이 될까 봐 위험한데요.”

하였다. 그래도 나는 “입원할 형편이 못되니

 

치료해 보다가 안 되면 수술 할게요.”

하니 의사는 “위험한데...” 하며 안타까워했다.

 

그래도 나는 사정을 하며 “나는 아이들이 넷이나 돼요.

그 애들을 돌봐야 되니 우선 그렇게 치료해 주세요. 네?”

하고 사정했다.

 

나는 수술하면 돈이 많이 들것이라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었다.

의사는 “복막염이 되어도 책임 못 집니다.” 라고 한 후

 

응급조치하고 치료하기 시작했다.

3일째 병원에 가던 날

 

“도저히 치료가 안 되니 수술해야 되겠습니다.”  

하기에 나는 하는 수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제 더 이상 버틸 자신도 없었고 죽을 것만 같아서

남편과 타협하고 광주 시댁 가까운 곳으로 가면

 

가족이 많이 있으니 아무도 없는 영암보다는

아이들도 좀 맡길 수 있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광주 전대 병원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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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율리아님!
매 순간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수고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0^)*
저도 님의 모습을 닮아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 드리는 착한 딸 되도록 노력할게요.아멘!
 
*☆ ☆*  
      ☆*
    ☆ *☆
┏━━˚*LOVE*♥˚♥˚♥˚♥˚♥˚**************━━┓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과 순교자들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아멘!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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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무리 힘이 들고 고통스러워도 나는 일을 해야 했다.

사랑하는 율리아님 더욱 힘을 내소서..
하루빨리 인준이 되어, 환한 미소지으실 그날을 꿈꾸며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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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자님의 댓글

낮은자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과 대단한 정신력 본받고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
저에게도 실천할 힘과 지혜와 용기 주소서! 율리아 자매님 닮은 영혼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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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율리아님의 희생과 사랑을
본 받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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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빛님의 댓글

은혜의빛 작성일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닌 모습에 가슴이 아립니다.

혼자서 이고지고 가시던 숱한 고통의 보따리들...

지금도 쉬운 나날은 아닌데...

인준이 오면 평화만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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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사랑하는 율리아님!
당신 사랑이 제 사랑과 비교가 안 되겠지요.
그러나 부디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오래 오래 우리곁에 계셔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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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정카님의 댓글

어린이정카 작성일

율리아 엄마의 삶은 언제나 아프고 고달펐지만
죄짓지 않고 올곧게 살고자 하셨던 그 의지와 노력이 정말 대단했던 것 같아요.
저도 언제나 주어진 일에 감사하면서 기쁘게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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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아이고 불쌍하고 가엾은 율리아님 ....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고통이셨습니다
돌아가시지 않고  살아 나신 모든  기적같은 일들은

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셨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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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삶의 모든 순간이 고통으로 얼룩져
눈물없이 차마 읽을수없어요 너무 안타까워서 ...

사랑하는 율리아님의 고통은 언제가야 끝날지
이제는 주님 성모님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날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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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따라가는길님의 댓글

님따라가는길 작성일

율리아님의 크신 희생과보속으로 지금의 저희들이 존재하기에 그저 감사드립니다!,,아멘!,,
율리아님 진정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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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율리아님께서 걸어오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그 길은 비록 험한 십자가의 길이고 고통의 길이었지만
사랑의 길이었지요

주님의 손에 가장 맞는 도구로 쓰시고자
예비하신 율리아님께서는, 그 고통들도
모두 감사로이 여기며 그리고 셈치는 삶으로
이미 봉헌의 삶을 살아오셨으니

저희도 그 길 따라서,
삶의 매일 매순간 다가오는 사소한 고통들에
주님께 감사드리게 하소서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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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항상 고통 속에 사시니
읽을 때 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예비하신 삶이 아니고서는
참고 견딜 수 없는 힘든 삶을 사신
우리의 영적 어머니 율리아님,
지금도 끝이 나지 않으시니
다 저희들 탓입니다.

주님, 성모님, 저희가 죄를 지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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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승리님의 댓글

마리아의승리 작성일

극심한 고통에도 병원비걱정하며 희생 양보하시는 모습의 율리아님!
당신의 삶은 사랑으로 점철되어 있으십니다.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요. 사랑해요. 오래오래 건강 누리시기만을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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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닻님의 댓글

사랑의닻 작성일

고생많이 하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지금도 고생 고통 수고 수난 숱하지만 그렇게 순교의 길을 가시니 저도 힘을 더 내어 봅니다.
주님 성모님! 율리아 엄마께 무쇠기둥 같은 힘을 주시고 20대같은 건강함을 허락하시어
맡겨진 막중한 임무 주님 성모님일  다  완수 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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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율리아님 이제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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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큰그물님의 댓글

사랑의큰그물 작성일

시골에는 수돗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천에 나가서 빨래를 해야 되었는데
아무리 힘이 들고 고통스러워도 나는 일을 해야 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네요.
고달픈 가시밭 순교자의 길을 걸으며 주님 성모님 일 하시는 율리아님께 필요한 모든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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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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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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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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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작은꽃님의 댓글

님의작은꽃 작성일

율리아엄마~
에고 맹장을 3일동안 방치하셨다니 큰일날뻔  아니 생명의 위험하실뻔하셨어요
흑~ 당장 자신이 아프면 자기밖에  생각못하시는데 율리아엄마는 참으로 위대한 영성을 가지고 계셔요~
엄마~ 존경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위대한 영성을 본받도록  모자람 많은 죄인 불러주시어 감사드려요~

울 엄마~ 울트라 캡숑 짱 힘내시고  늘 건강하셔요 ~뺘샤 홧팅!!!♡♡♡♡♡♡♡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님향한 사랑의길 정성스레 올려주시어 감사드려요~~~
주님과성모님의 사랑과은총 가득히 받으시고
영육간 건강하시고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부족하지만
기도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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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몹시 어렵고(경제적 어려움과)...
위태로운 상황(백척간두)의 위험에서...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시키신 주님의 사랑은 누구를 위한 고통이셨나요?...
나와 우리 모두와 온 세상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주님의 사랑으로 예비하신 삶이셨기에 그토록 모질고 처절하셨나이까?...


저희도 결코 끝끝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주님과 성모님, 저희 종시여일할 수 있도록
늘 도와주시고 함께 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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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과 사랑을 저희가
조금이라도 닮아가려고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애인여기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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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주님께서는 마치 광야에 내 버려두시듯 세상의 온갖 고통들을 다 맛보게 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깊고도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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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하는 율리아님!
매 순간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과 사랑을 저희가
조금이라도 닮아가려고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애인여기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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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힘없이빨래를 하시며!
아이가 물에 !
예비하신 삶이 였기에 모든것을 참아 받으시는 모습!! 우리도 조그만 아픔에도 불평하는 죄를 버리고 그대로 봉헌하는 삶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불평이 목까지 올라오는데 항상 율리아님 생각하면 그러면 안돼!! 하지요!! 다시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예비하신 삶!!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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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율리아님의 그 희생과 고통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여TT
지금까지도 이렇게 고통만 받으시니 성모님의 메시지에서도
인간적인 마음을 드러내 보이셨지여
"내작은영혼아 ! 너에게 고맙고 또 미안하게 생각한단다 "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귀한글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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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향해님의 댓글

천국을향해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읽을때마다 너무나 가슴이 저려와요~~~ㅠㅠㅠ
눈을 감고 그때의 장면들을 연상해 봅니다.

얼마나 힘이 없으면 주저 않아서 그런데 아이가 물에 빠져
떠내려 가니 그 말할 수 없는 당황함과 놀라움에 물속으로 첨벙~~~

내 생명보다 소중한 자식의 생명~~~
그런 자식에게 시어머님 시중드르라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는 엄마의 아픈가슴~~~

정말 어느것 하나 눈물없이 읽을 수 없는 님의 예비하신 삶~~~
이 모든것이 인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깊고 넓고 높은 사랑~~~

아멘으로 응답한 님~~~
진정 영육간 건강하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 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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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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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월급을 받으셔서
시부모님께 다 드리고

풀칠하시며
빨래하다 놀랄일도 당하시고

빨리 수술해야되는 맹장도
돈도 들고, 넷이다 되는 아이도 돌보고
너무나 힘겨웠던 그 시간

결국 수술을 하시게 되시니
그 3일동안 아픔이 얼마나 극심했을가싶어요.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는 율리아님의 삶
모두 저희들위한 구원의 길, 양육의 길,사랑의 길로
승화되기위해 온전히 제물이되신 삶이기에

오늘도 송구스런맘
아픈맘에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아멘
애인여기님께도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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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따라가는길님의 댓글

님따라가는길 작성일

자식을 건지고자하는 마음이 지금의 우리영혼을 살리고자하는 마음과 같기에 존경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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