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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을 찾아내지 못했던 외로운 3일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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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0건 조회 5,323회 작성일 11-03-21 22:00

본문

 

DSC01043.jpg

 병명을 찾아내지 못했던 외로운 3일

 

남편과 친정어머니는 즉시 수술하는 줄 알고

광주 병원까지 오셨지만

 

수술은 하지 않고 계속 검사만 하니

남편은 직장 때문에 할 수 없이 내려가야 했고

 

친정어머니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그 애들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서 집으로 내려가셨다.

 

생후 4개월 된 넷째 아이는 젖을 먹여야 되니 병원에서

내가 데리고 있었는데

나는 복통이 시작되어 몸부림을 쳐야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넷째 아이는 엄마가 전혀 먹지 못하였기에

젖이 나오지 않는 빈 젖을 빨며 배가 고파 얼마나 울었는지...

 

입원한지 이틀 후에 산부인과와 내과에서 서로 검사를 했는데

병명은「자궁뼈 골반염」으로 나왔고「열병」으로도 나왔으며,

 

또 얼마 후에는「자궁 외 임신」이라고 하더니   

또 얼마 후에「맹장염」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병원에서 병명이 네 가지로 나오게 되었는데

산부인과와 외과에서는 서로 미루며

급성환자인 나를 방치해두니

 

나는 계속되는 진통 속에서 아이와 함께 울었다.

 

아이는 배가 고파서 울고,

나는 많이 아파도 아이 때문에 제대로 몸부림칠 수도 없어

너무 고통이 되어 울고...

 

나는 병실이 없어서 일등실에 입원하여 혼자 있게 되었는데

내 몸도 감당키 어려운 상태에서

 

아이까지 데리고 있어야 했으니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

 

SG107045.jpg


기어서 외과를 찾아가다

 


숨이 넘어갈 듯한 고통이 왔기에

아이는 할 수 없이 혼자 놔두고 걸을 수가 없으니

기어서 외과를 찾아갔다.

 

외과에서는 너무 놀라

“아니 이럴 수가! 산부인과에서 아직도 수술을 안 시켰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그때 나는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고개만 끄덕였더니

그들은 산부인과 사람들을 좋지 않게 말하며

빨리 수술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러나 수술하기 위해서는 각서를 써야 되는데

보호자가 없어 쓸 수가 없으니

 

의사들은 위험한 환자를 두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말도 하지 못하는 나를 휠체어에 태우고 전화박스로 갔는데

 

남편은 거리가 너무 멀어 빨리 올 수가 없고 하여

검찰청에 다니는 둘째 시동생에게 의사가 전화를 걸어

빨리 오도록 하였다.

 

그때 나의 상태는 말도 잘 못하고 글씨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입놀림으로 겨우 알아내어

아주 어렵게 시동생을 부른 것이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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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과화합님의 댓글

성인들과화합 작성일

아무것도 모르는 넷째 아이는 엄마가 전혀 먹지 못하였기에

젖이 나오지 않는 빈 젖을 빨며 배가 고파 얼마나 울었는지...


!~ 너무 가슴 아픈 모습입니다.
비극같은 일이 실제로... 막둥이 아드님 지금은 건강하시길 기도해요.
엄마의 고통을 나눌수 밖에 없는 운명.
가지 가지 많은 고통 봉헌해오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용감하시고 강인하신 분이시여~~
감사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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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지금도 그러한 고통 받고 계심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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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닻님의 댓글

사랑의닻 작성일

아이는 배가 고파서 울고,

나는 많이 아파도 아이 때문에 제대로 몸부림칠 수도 없어

너무 고통이 되어 울고...


눈물이 저저 나옵니다.
고통의 절정에 있어도 아이를 생각해야하는 자신을 잊은 고통안의 사랑을 예비하셨음인가요.
고통의 불타는 화덕입니다. 가슴 저리는!!
율리아님의 이 특별한 사명을 위해 준비되었던 세월은 우리에게 치료가 되는 신약이 되었습니다.

율리아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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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가슴이 아파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짖어집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살아가시기가
정말로 험난하고 처참합니다.

온전히 봉헌하고 살아오신
율리아님, 그리고 온 가족들의 희생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너무도 큰 희생을 치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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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아아..
정말 어떻게 이럴 수가..

정말 가슴아파...
그런 처절한 고통을...

나같았다면 벌서 실신했을 거에여~ㅠㅠ

율리아님의 그 강인한 정신력ㅡ
너무도 존경스럽고 놀라워요!
그 고통속에서...!




이 모든 처절한 고통들.

우리 때문ㅇㅔ...

우리 죄많은 인간이 무엇이기에

율리아님을 이토록 처절한, 아니 이보다 더 처참한 고통속에서 예비하시고
지금도 더 심화되어가는 두벌주검의 고통속에서....ㅠ.ㅜ

예수님께서 사랑 그 자체이시듯
율리아님께서도 사랑 그 자체이신 분...♥

정말 인류 역사 이래 전무 후무한 ,  유일한 살아 계시는 대 성녀 이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인류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보내주신 예수님,그리고 또 성모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하듯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셨어요~♡

그 숱한 세월의 모든 아픔들, 상처들
다 기워드리고 싸매드리고 위로해드리며 힘이되어 드리는 영혼이 되고 파요~♡
너무나 나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의 화관이며 기쁨이셨던 율리아처럼
저도 늘 새롭게 노력하고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인 충성을 다하리 다짐합니다!

말뿐이 아닌 생각뿐이 아닌 마음뿐이 아닌
 수족의 동작으로 이어져 실천하는 삶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드려요~ 아멘!


율리아님 싸랑해요♥ 마리아의 구원방주만큼여~~~~~♥^^히히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늘 은총 가득 넘치는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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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님께서 사랑 그 자체이시듯
율리아님께서도 사랑 그 자체이신 분...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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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님의 댓글

호롱불 작성일

정말 어찌 가녀린 몸으로 그 숱한 고통들을 봉헌해내셨는지....
주님께서 허락하셨기에 겪으신 고통들
얼마나 아프시고 서럽고 힘들고 외로웠을지....
인간적이 마음으로 이런 생각이 먼져 들지만

그러나 그 상황들 속에서도 주님과 성모님을 향해 타오른 사랑이
저희들에게 흘러넘쳐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 이끄심을
아주 미소하게만이라도 느낄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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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율리아자매님의영육간 건강지켜주시고
가족 모두에게도 무한하신 주님 은총
내려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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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되신 율리아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통의 그 길...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 비록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저희 모두가 님의 삶을 거울(본보기)삼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렵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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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지금도 죄인들의 고통속에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율리아님이 안계셨으면 우리는
성모님 가까이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성모님을 연결해주시고 희생과 사랑으로
우리를 보담어 주시는 율리아님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빌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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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랑님의 댓글

작은사랑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지금도 걸어 가시면서
주님. 성모님께로
갈 수 있도록 대신
대속 고통을 받으신
율리아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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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빈 잦을 빨며 우는 아이.

극심한 고통중의 엄마,

주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면 그런 고통을 주시는 것일까?

율리아님은 아파죽겠지만 우리는 눈물 흘리며 감사하다고 해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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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마음에 너무도 깊이 와 닿았습니다
지상의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는 모든 것들을 통하여
우리는 끝없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공경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고맙다는 말 조차도 꺼내지 못하고 침묵해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영육이 늘 건강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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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험난한 가시밭길!! 예비하신 삶이 아니었다면 누가 견딜 수있으랴!! 모든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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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향해님의 댓글

천국을향해 작성일

고개를 들 수가 없네요~~~
아이가 아파서 울때도 엄마의 가슴은 찢어지는듯 한데
엄마에게 젖이 나오지 않아 아이가 배가 고파서 울고 있다면

정말 세상 그 어떤 가슴이 이보다 더 아프리요.
그것도 위급한 상황에서 아이까지 돌본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누구 하나 원망함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님의 순교자적인 숭고한 사랑.

오늘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님의 삶을 깊이 묵상하며 한걸음 한걸음 님의 뒤를 따라가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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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이 속상해서 못보겠네요..정말..
너무 마음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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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그 극심한 고통중에서도 어느누구에게 원망이나 푸념을 늘어놓지 않으시고 홀로 감내하신 율리아엄마.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다지만 그 당시부터의 초월적인 인내심과 봉헌(?)의 삶이
지금의 저희들의 추악한 죄까지도 대신 보속하고 계시는 율리아엄마가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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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그 혹독한 고통들을

오로지 죄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다  감내 하시도록  주님께서 예비하셨으니

이렇게 살아 계실수가 있으셨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때 돌아가실수도  있었습니다..

오  놀라운  하느님의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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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눈꽃송이님의 댓글

자비의눈꽃송이 작성일

자궁뼈 골반염」으로 나왔고「열병」으로도 나왔으며,
또 얼마 후에는「자궁 외 임신」이라고 하더니   
또 얼마 후에「맹장염」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병원에서 병명이 네 가지로 나오게 되었는데
산부인과와 외과에서는 서로 미루며
급성환자인 나를 방치해두니
나는 계속되는 진통 속에서 아이와 함께 울었다.

@@ 너무 처량한 모습!!! 흐흑~~
당신의 사랑하는 딸을 슬픔의 깊은 구렁까지 허락하시어 단련하셨으니
그리도 인류를 사랑하셧습니까.
외아들가지 내어 주신 하느님 아버지!
율리아님에게 허락하신 시련과 고통의 화덕은 진정 인류를 위해 희생양이 되신 당신 외아드님께 허락하신 수난입니다.


이 모든 아픈과거를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표현하시는 율리아님!
순교를 원하는 자녀들이 몇이나 될까나 한탄하시는 어머니 한숨의 온전한 응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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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율리아엄마께 영육간 건강 허락해 주소서.
또한 모든 죄인들이 율리아 엄마와 일치하여 성모성심에 온전히 용해되어 일치할 수 있는 은총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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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지켜주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해 주시며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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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율리아님 이제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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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런 시련들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단련시키시려고 예비하신 삶이겠지요.
ㅠ.ㅠ;
율리아 엄마! 견뎌주셔서 감사해요. 너무나 감사해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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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이렇게 부족한 저희들의 회개를 위해
주님의 예비하심으로 끝없는 고통을 봉헌해주시는 율리아님!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소서!
사랑합니다.♡

육신의 고통이 올 때, 마음이 괴로울 때, 십자가가 무겁다고 생각이 들 때
언제나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포기하지 않으시고 주님 성모님 위하여
한생을 온전히 바치시는 율리아님을 묵상하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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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정카님의 댓글

어린이정카 작성일

아이는 배가 고파서 울고,
나는 많이 아파도 아이 때문에 제대로 몸부림칠 수도 없어
너무 고통이 되어 울고... 나는 병실이 없어서 일등실에 입원하여 혼자 있게 되었는데
내 몸도 감당키 어려운 상태에서
아이까지 데리고 있어야 했으니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 모든 고통속에서도 모든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착하게 살았던 율리아 엄마를
기억하며 저도 저의 작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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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아이는 배가 고파서 울고,
나는 많이 아파도 아이 때문에 제대로 몸부림칠 수도 없어
너무 고통이 되어 울고... 나는 병실이 없어서 일등실에 입원하여 혼자 있게 되었는데
내 몸도 감당키 어려운 상태에서
아이까지 데리고 있어야 했으니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외롭게 홀로 감내하던 율리아님.
그 안에서 어떤 것도 원망하지 않고 셈치며 내탓으로 살아가는
고귀한 영성을 길어냄을 알았습니다.
예비하신 삶을 마음 속에 새기게 하시고
아름답게 봉헌된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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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넘 맘이 아파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아기를 병실에 남겨둔재 기어서 기어서
외과로 가셨으니...

아이는 배가고파 울고
율리아님의 너무나 아파도 아이로 인해
몸부림칠 수도 없어, 혼자 감당할 수없는 그 몸으로

보호자없이...
...

율리아님 넘 죄송해요.
너무나 감사하고 송구스럽고 미안합니다.
모두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길 위해

보속의 고통과 함께 회개를 위해서
받아내셔야하는 예비하신 그 삶이
너무나 크시기에 오늘도 고개숙여집니다.
엄마 사랑해요. 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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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언제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엄마의 고통봉헌으로 힘든일들 너무나 쉽게

이겨내는것 같아서 ~~`

그래서 희망으로 살아 갑니다 무지무지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수고하셔으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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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사랑해님의 댓글

아가야사랑해 작성일

언제나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
이제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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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어떻게 이다지도 고통의 삶을 사셨는지...

율리아님 그 희생으로 은총받고 살아가는 이 죄인
참으로 염치없어 고개를 둘수가 없습니다.

이 시간에도 인류구원을 위해 바치고 게실 극심한 고통들 .
저희들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할것입니다.
힘내소서. 건강하시고 기도지향 속히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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