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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오늘날` 하느님께서 내려다 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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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17건 조회 4,315회 작성일 11-04-12 04:46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내가 서울을 떠나 강원도 깊은 산골로 이사 간지 얼마 안되었을 때, 내가 풍곡에서 버스를 타고 가곡면을 지날 때, 가곡면 직원한분이 버스를 타고 내 옆에 앉았는데 나와는 잘 아는 사이 입니다.

내가 어데 가시느냐고 묻자 그는 삼척시에서 하는 대책회의에 참석하기 위에 간다고 합니다.

내가 무슨 대책회의냐고 묻자 그는

"이곳 동해안 지역의 인심이 하도 이상해서 거기에 대한 대책회가 있어요"

라고 하는데 삼척시 뿐만 아니라 근덕,에서부터 호산에 이르는 해안지역민과 산중에 사는 동네 모두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잠깐 설명이 필요 합니다.

강원도는 태백준령이 동서를 갈라놓아 교통이 불편하던 옛날부터,내륙지방과 왕래가 부족해 ,자기들만의 씨족문화를 형성하여 ,그래서 그런지 인근동네들이 모두 인척 관계를 이룹니다.그런 곳에 다른 지역민들이 들어오면 자기들의 영역이 침해받았다는 무언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텃세를 부리기도 합니다.#

 

 

내가 1988년 이사가자마자 그들은 나에게 계곡에 길을 만들어야하니 돈 2000만원만 내라고 하였고, 내가 거절 아닌 거절을 하자, 그들은 나를 쫓아내려 노력을 합니다.사실 나는 편지 집배원 한사람과 스님 한분외에는 아무에게도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오히려 심야에 두 청년에게 1시간 동안 매를 맞아 죽을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내가 결혼 하였을 때 우리 부부는 매일의 공소예절 기도에서 이곳 지역민들을 위해 기도를 하였습니다.

 

지난 2000년 4월 7일을 기억하십니까?

근덕의 산골에 사는 어느 목사님의 부인이 쓰레기를 태우는데 갑작이 돌풍이 불면서 불이 붙은 쓰레기를 산으로 날려 버립니다.

 

나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에는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앙들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돌풍`   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일주일 내내 밤낮으로 불어제켰습니다.그 불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닥치는대로 집어 삼켰습니다.용화를 거쳐 임원을 지나 호산에 이르기 까지 여의도면적의 28배인 2만 3794ha 의 산과 동네를 초토화시켜 버렸습니다.

 

"정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삼척 MBC 방송의 ㅇㅇㅇ 기자 인데요.지금 호산에 나와 있어요.

그런데 불덩어리가 하늘을 날라 빙글빙글 도는데 너무 무서워요.꼭 악마같아요.그 불덩어리가 700m의 가곡천을 뛰어넘어 울진 땅 월천리에 떨어져 그곳이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었어요. 그 불이 이제 사곡리를 지나면 바로 덕풍을 갈꺼고 ,또 호산에서 이미 가곡면쪽으로 불이 이동하고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마태오 아빠세요?. 전 덕풍 반장 입니다.지금 호산에 나와 있는데 돌풍이 너무 강해 산에 올라가지를 못하고 모두를 바라만 보는데, 지금 막 불길이 가곡면으로 진행중이고 ,또 한편으로는 불덩어리가 날라 1000m 떨어진 월천리로 떨어져 지금 원자력 발전소로 진행중이고 또 한편으로는 사곡리로 가는 중인데 그러면 용소골로 갈껀 뻔합니다. 그러면 덕풍은 양쪽에서 불의 공격을 받게 될거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우리집에는 전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로 불똥이 튑니다.

 

정말 돌풍은 바람이 일직선으로 부는게 아니라 밑으로 깔아 바람개비처럼 소용돌이 치는 바람이기에 참으로 무서운 바람입니다. 그런 바람이 꼬박 일주일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불어왔습니다.

순간최대풍속 25m/s  의 바람이었습니다.

 

"따르릉"

한밤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아 대부님이십니끼? 여기는 갈람 이베드로 입니다."

"다들 괜찮아요?'

"지금 이곳 갈람도 막 피난 대피령이 떨어져 짐을 싸고 있는 중인데. 우리 딸냄이 `하경`이가 ` 우리 마태오네 를 위해 기도 먼저 해야 해요` 라고 하는 바람에 기도를 하고 전화를 하는 겁니다. 방송을 들으니 거기에도 주의 하셔야 하겠어요."

"아 그랬군요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그날 밤에 돌풍이 멎었습니다.

그리고 밤중에 헬리콮터가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음날 나는 아내와 함께 강릉에서부터(그곳에도 불이 났었음) 동해안 일대와 울진 원자력 발전소 까지 가 보고 몸이 떨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그 아름답게 욱어졌던 숲들이 온통 잿더미가 된 것입니다.

그날밤 돌풍이 멎지 않았다면 그 불은 태백산을 지나 소백산으로 가서 경북의 산 까지 집어 삼켰을 것입니다.

 

2002년 8월 30일에 찾아온 루사 태풍은 이곳 지역을 또 한번 천지개벽 하듯  휩슬고 지나갔는데 , 그로인해 사람들이 246명이나 죽었고,64000명의 이재민을 냈고 5조 3천억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3년에 매미 태풍이 또 한번 이곳을 치고 갔습니다.

 

내가 사는 곳이 2번이나 태풍의 피해를 입었을 때 이곳이 초토화되어 등산로가 폐쇄되었고 길이 없어졌기에 우리집은 무인고도화되어 살아가기가 어려워 졌습니다.하나 다행인것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덕풍계곡의 길을 다시 만들었고 ,그 무렵 나주를 알게 되어 순례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등 학교도 다니지 않던 한 소녀의 기도가 화마를 멈추게 했다는 사실에 주목 해야 합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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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에는,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앙들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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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사랑하는 세상의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일하다가 설사 일촉즉발의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며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항상 나와 내 어머니가 함께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 줄 것이니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너희의 구속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내게 온전히 의탁하고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서 용맹히 전하여라

라는 성모님의 메세지를 다시한번 기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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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으로  기도한 그 소녀의 기도가
화마를 멈추게 했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율리아님의 기도로 이제껏  성부의 의노를 멈추게 해주셨는데도
그 사실에 대해 너무 몰라줄 뿐만  아니라 

대들고 공격하고 짖밟고 무시하니..

그때  만약  화마가 멈추지 않고 원자력 발전소나  경북의 산으로 곳곳으로도 번져 나갈수도 있었
네요  인간의 힘은  한계가.....

율리아님의 기도에  저희 부족하지만 

마음을  모아  기도 올려 드립니다  부디 세상에 내려진

치명적인  이 재앙을 거두어 가시도록  기도드립니다

미국의 우유와  식수에도  요오드가 검출되었다고 어제 뉴스에

보도 되었지요  미국보다 가까운 우리나라에도

지금 방사능이 충분히  더 내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율리아님의 기도 로

더  한 상황을  성모님께서 막아 주시고 계심을 알수가 있습니다

우리  순례자들 모두모두  그 소녀의 순박한 진심을 담은 사랑의 기도를 올려

세상에 내리신 성부의 의노가  이제 멈추시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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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아직 초등 학교도 다니지 않던 한 소녀의 기도가 화마를 멈추게 했다는 사실에 주목 해야 합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시는 글 "주님함께님의 글" 잘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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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의 기도가 계속 필요하다 하셨어요. *^0^*

오늘도 깨어 있고자 합니다

주님함께님.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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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소중한 글 감사드려요.

율리아님께 감사드리며 너무나 고맙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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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이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닌것을 저희들은 알지여?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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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

소녀의기도가 하늘대전에 올려짐을 믿습니다...
우리도 늘 깨어 기도해야할듯 합니다.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드리기위해서...
주님합께님 항상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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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하느님의 채찍~? 이웃과 겸손하게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여 잘 살기를 바라시나 봅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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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무도 없는곳에서 이유없이 맞는 끔찍한일도 당하시고
굴곡많으셨던 지난날이 예비하신삶! 이라고 율리아엄마가
저희에게 가르쳐주시니 주님함께님은 참으로 축복받으신 분이세요~

저희들도 바르게 깨어있지 못하면 다 당할수 있는일이라 생각되니
율리아엄마의 고통 희생에 더욱 메달리게 됩니다

나주를통한 은총으로 모두가 축복받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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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직 초등 학교도 다니지 않던 한 소녀의 기도가
화마를 멈추게 했다는 사실에 주목 해야 합니다.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ㅡ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 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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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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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직 초등 학교도 다니지 않던 한 소녀의 기도가 화마를 멈추게 했다는 사실에 주목 해야 합니다.

아멘.                                                                         

우리의 작은 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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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아직 초등 학교도 다니지 않던 한 소녀의 기도가 화마를 멈추게 했다는 사실에 주목 해야 합니다.

아멘~~~

작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에 기울이시는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님의 신뢰에 찬 사랑의 탄원 기도에 합하여 저희 작은 영혼들이 드리는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린다고 하셨사오니,
저희 더욱 깨어 기도드리기를 원합니다...
미력하고 부족하오나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깨어 기도드리게 도와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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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마자요! 마자요!
누구를 위하여 기도하면 그 기도를들어주시는 주님께서 바르게 인도하여 주심을 믿어요!!
감사 감사!
엄청났던 그 재앙이 생각납니다!
주님성모님께서 함께 하셨던 그 시간이었겠지요? 다음 이야기 기다리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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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내가 서울을 떠나 강원도 깊은 산골로 이사 간지 얼마 안되었을 때, 내가 풍곡에서 버스를 타고 가곡면을 지날 때, 가곡면 직원한분이 버스를 타고 내 옆에 앉았는데 나와는 잘 아는 사이 입니다.

내가 어데 가시느냐고 묻자 그는 삼척시에서 하는 대책회의에 참석하기 위에 간다고 합니다.

내가 무슨 대책회의냐고 묻자 그는

"이곳 동해안 지역의 인심이 하도 이상해서 거기에 대한 대책회가 있어요"

라고 하는데 삼척시 뿐만 아니라 근덕,에서부터 호산에 이르는 해안지역민과 산중에 사는 동네 모두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동해안 지역의 인심이 하도 이상해서,주님께서 벌을 내려 주셨군요!

우리나라의 천재지변중에서 강원도가 제일 많지요!
가뭄,화재산불, 추위, 더워, 홍수 ,폭우,식수(물) 부족,공비들 등 등 다 이유가 있군요!
살기 좋은 강원도는 이제 옛말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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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저희가 매 순간 깨어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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